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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로 보험료 내는 꿀팁 – 생명보험/손해보험 | 카드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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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카드로는 안 받습니다” : 주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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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카드로는 안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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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 수수료 부담 탓에 보험료 카드납부 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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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카드납부 지수 공개 소비자 편의마저 저해 지적
3분기 신용카드납 건수 생보사 11% · 손보사 17% 카드사와 입장차 평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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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신계약 보험료 카드 납부 거부…고객의 결제 선택권 ‘제한’ | Save Internet 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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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꼬박꼬박 내는데… 카드결제 막는 보험사들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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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계열 KDB 생명 |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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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손해보험 보험료 신용카드 납부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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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돌연 카드납부 불가… 왜? – 이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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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KDB생명, 돌연 카드납부 불가… 왜? – 이뉴스투데이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지난해 4월 5일부터 신용카드 가맹점 계약을 해지했다. 문제는 보험료 카드 납부 여부에 고객 간 불평등이 발생한다는 … [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이제까지 카드로 납부해온 보험료가 더 이상 카드로 납부할 수 없대요. 카드납부가 안 된다는 공지를 받은 적이 없고, 회사도 고객에게 공지한 적이 없다는데 너무 부당한 것 아닌가요?”KDB생명에서 보험에 가입한 뒤, 카드로 보험료를 꾸준히 납부해오던 이씨(30대, 여)가 지난달 갑자기 알게 된 사실이다.이씨는 “보험금을 카드로 납부할 수 있어서 KDB생명에서 보험 상품에 가입한 이유도 있어요. 보험료를 내던 카드를 그저 다른 카드로 바꾸려고만 한 건데 이제 와서 안된다니 당황스러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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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카드로는 안 받습니다”
카드 수수료 관련해 금융당국은 뒷짐만
보험료 카드 납부 공론화 필요
지난해 11월 부산에 사는 A씨는 보험료 신용카드 납부 문제를 두고 보험사와 오랜 기간 언쟁을 벌였다. 13년째 거래 중인 KDB생명 측에 보험료를 카드로 납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지만 상담원으로부터 “카드 납부 서비스가 중단돼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기 때문이다.실제로 KDB생명은 지난해 4월 보험료 카드 납부서비스를 축소하기 시작해 9월부터 전면 중단했다. A씨는 “구멍가게에서 1000원짜리 물건을 사도 카드로 결제하는 세상인데 수십만 원의 보험료를 카드사 가맹점을 해지하면서까지 받지 않는 건 고객의 선택권을 빼앗는 행위”라고 주장했다.반면 KDB생명 측은 “보험료 카드 납부 가능 여부는 금융감독원에서도 회사 자율에 맡기고 있다. 본사는 지난해 4월 변경한 카드 납부 정책 내용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고, 대상 고객에게는 문자메시지로 안내했다”고 밝혔다.또한 카드 납부 중지 안내 문자메시지는 최근 6개월 이내에 신용카드를 1회 이상 납부한 고객에 한해 발송했기에 A씨는 통보 대상이 아니었다는 게 보험사 측 주장이다.하지만 A씨는 이미 5년 전 고객센터를 통해 ‘카드 납부 서비스를 재개할 경우 안내문을 보내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고객센터에 직접 연락해 부탁했음에도 아무런 공지를 받지 못했다는 건 고객을 우롱한 행위 아닌가. 그럼에도 회사 측으로부터 ‘해당 직원의 개인적인 실수이며 회사 차원의 보상은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불쾌해했다.금전적 손해도 무시할 수 없다. A씨가 KDB생명 측에 가입한 보험 상품은 총 4개로 매달 보험료로 70만 원가량이 나간다. 지금까지 납부한 보험료를 계산해보면 5600만 원이 넘는 큰돈이다. 그렇기에 A씨는 그간의 보험료를 카드로 결제해 쌓았을 포인트 등을 생각하면 ‘손해 봤다’는 기분을 지우기 어렵다.실제로 A씨가 소지한 ‘현대M카드’는 카드로 보험료를 납부하면 납부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줄 뿐 아니라 월 카드 사용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7000원, 70만 원 이상이면 1만5000원 할인되는 혜택이 있다. A씨는 “2015년 9월 카드 납부 가능 고지를 제대로 받고 그때부터 20년 동안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납부했다고 가정했을 때 포인트만 270만 원가량이 된다. 소비자가 왜 이런 혜택을 놓쳐야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과거에는 보험료 납부 방식이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었다. 현금이든 카드든 상관없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택하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업계 전반에서 보험료 카드 납부 거부 방침이 확대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자료에 따르면 한화생명, 교보생명, ING생명 등 6개 생명보험사는 카드 가맹점 계약을 아예 맺지 않고 있다.국내 1위 생명보험사 삼성생명의 경우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 보장성보험에 한해 그것도 삼성카드 결제만 허용하고 있다. 중소형 보험사도 카드 납부 중단에 합류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8월 저축성보험의 카드 납부를 중단했고, 신한생명은 지난해 9월부터 텔레마케팅 또는 인터넷 전용 채널 고객에 한해서만 카드 납부를 허용하고 있다.동부생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카드 납부를 중단했다. 손해보험사 중에는 현대해상화재보험과 KB손해보험이 지난 연말 신규 가입자의 저축성보험 카드 납부를 중단해 보장성보험만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이처럼 보험사들이 카드를 결제 수단에서 제외한 가장 큰 이유는 카드 수수료 때문이다. 저축성보험은 고객이 보험료를 납부하면 보험사가 이를 운용해 다시 돌려줘야 한다. 그런데 최근 저금리 기조가 길어지면서 운용 수익률이 낮아졌다는 게 보험사 측 주장이다. 수익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 납부 보험료의 평균 2.2%에 달하는 카드 수수료가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카드사에 수수료를 낮춰달라고 했지만 불황을 이유로 거절당해 우리로서도 별 도리가 없다. 이 상황에서 만약 카드 납부를 허용하면 수수료만 높아져 보험료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심지어 역마진 현상까지 생길 수 있어 오히려 피해가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금융당국 역시 보험료 카드 납부는 보험사와 카드사 간 개별 계약이어서 강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015년 일부 보험사가 명확한 기준 없이 카드 납부를 임의로 거절하는 문제가 있어 지난해 7월부터 그 기준을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에 정확히 공시토록 했다.다만 보험료 카드 납부 허용 범위는 보험사와 카드사 간 계약 문제라 당국이 강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러한 상황이라 현재 보험소비자의 보험료 카드 납부 비중은 매우 미미하다. 생명보험의 경우 2회 이후 보험료 납부 시 카드 결제 비율은 지난해 1~9월 누적 기준 전체의 2.9%에 불과했다. 특히 삼성·교보·한화·NH농협생명 등 대형사의 카드 납부 비중은 1%대 미만에 그쳤다.‘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이긴 하나, 결과적으로 카드 납부 이용률이 저조하다 보니 카드사 역시 보험사와 가맹 체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보험료 카드 납부는 회사 수익 면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 역시 손해를 보면서까지 보험사 수수료율을 낮출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하지만 보험료 카드 납부 거절은 소비자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는 목소리가 높다. 금융정의연대 한 관계자는 “보험사가 카드 납부를 불허하는 것은 신용카드 이용자를 차별할 수 없도록 한 여신금융전문업법 제19조 1항을 위반한 것이다.이를 의식해서인지 일부 보험사는 카드사와 가맹계약을 전부 또는 일부 해지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 보험사의 주장처럼 수수료 부담이 과중하다면 금융당국이 합리적인 인하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보험료 카드 납부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보험료 카드 납부와 관련해 상당수 소비자가 둔감하게 반응하는 게 사실이다.하지만 보험료를 카드로 납부하지 못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 영세 상인에게도 카드 수수료 부담을 지우면서 막대한 자본력을 지닌 보험사에게만 수수료 부담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자사 자율에 맡긴다는 건 문제가 있다. 개선을 위한 조율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보험사가 보험상품 운용에 쏟아붓는 전체 사업비를 생각하면 과연 2%대의 카드 수수료가 회사 경영에 얼마나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좀 더 따져봐야 할 일이다. 현재 대부분 보험사는 보험설계사에게 도가 지나칠 정도의 높은 계약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일부 보험사는 설계사에게 월초 보험료의 1000%까지 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보험사가 고객 편익은 뒷전이고 영업 실적을 높이는 데만 급급한 사이 고객 신뢰도는 점점 더 추락한다는 사실을 보험사만 모르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하다.
보험사들, 수수료 부담 탓에 보험료 카드납부 꺼린다
보험사들, 수수료 부담 탓에 보험료 카드납부 꺼린다 이미지 확대보기 보험사들이 카드수수료를 이유로 들며 카드결제를 여전히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난해 3분기 기준 카드납 생보사 11.3%, 손보사 17.1% 불과
◆수수료 두고 카드사와 입장차 평행선
보험사들이 카드 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보험료 납부시 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보험료 카드결제 확대를 유도하고자 보험사별 카드결제 여부를 비율로 보여주는 ‘카드납 지수’를 개발하고 2018년 4월부터 각 협회에 보험사별 카드납 지수를 공개토록 했다. 하지만 신용카드 납부 비중은 여전히 미미하고 소비자의 편의마저 저해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지난 20, 21대 국회에서도 신용카드를 이용한 보험료 납부 의무화를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을 연이어 발의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폐기되면서 보험료 카드납부 비중은 수년째 제자리 걸음이다.1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생명보험사의 신용카드납 건 수 기준 비중은 불과 11.3%다. 전년 동기대비 0.5%포인트 줄었다. 보험 상품으로는 보장성보험의 14.1%가 카드결제로 납입됐다. 저축성보험과 변액보험도 각각 1.1%와 0.8%에 불과했다. 보험사별로는 삼성생명 0.5%, ABL생명 0.3%, 메트라이프생명 0.2%로 카드납 비율이 1%도 채 넘기지 못했다. 이밖에도 하나생명 8.3%, 흥국생명 7.1%, 미래에셋생명 6.6%, DGB생명 6.2%, DB생명 4.2%, NH농협생명 4.1%, KDB생명 3.0% 역시 카드납이 10%가 채 되지 않았다.한화생명과 교보생명 등 생보 빅3를 비롯해 푸르덴셜생명, IBK연금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 등은 카드납부를 아예 받지 않고 있다.손해보험사의 지난해 3분기 건수 기준 신용카드납 비중은 17.1%로 생명보험사보다는 높았다. 하지만 여전히 비중은 10%대에 머물러 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0.6%포인트 정도 많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보험종목별로 차이가 있다. 다이렉트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 비중이 높은 자동차보험은 카드결제가 66%로 높다. 하지만 장기보장성보험은 15.3%, 장기저축성보험은 5.1%로 카드납 비중이 낮다. 그럼에도 손해보험사 중 캐롯손보의 경우 92.3%로 90%가 넘는 카드결제율을 보였는데 자동차보험에 치우쳤다. 이밖에도 카드납 비중은 에이스손해보험의 66.8%를 비롯해 AIG손해보험 44.5%, AXA손해보험 40.1%, 하나손해보험 36.6%,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 22.6%, 삼성화재 17.9%, DB손해보험 16.9%, 메리츠화재 16.5%, 롯데손해보험 16.0%, KB손해보험 15.8%, 흥국화재 15.3%, 현대해상 13.3%, 한화손해보험 9.7%, 농협손해보험 9.3%, MG손해보험 9.2%등 이었다.카드결제가 되어도 매월 자동 결제가 되지 않았다. 보험 가입자는 매달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설계사에게 직접 결제를 요청해야했다. 보험사 대부분이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지 않아 가입자들이 매달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국민 청원이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편의점에서 1000원 이하의 물건도 카드 결제가 되는 마당에 매달 몇 만원 씩 내야하는 보험료의 경우 왜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것이냐며 이를 불만하고 성토 하는 내용의 글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보험사들이 이처럼 보험료 카드결제에 소극적인데는 카드수수료에 대한 고민이 숨어 있다. 보험사들은 보험료 카드 납부를 정착 시키기 위해선 먼저 현 2%대인 카드 수수료율의 조정 필요성을 제기한다. 반면, 카드사들은 보험사 요구를 다 들어줘서 수수료를 인하하게 되면 원가도 못 맞추게 되고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수수료를 놓고 양측이 좀처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명보험사의 경우 보험료 납입 기간이 10년 이상인 상품이 많다”며 “월 보험료 규모 또한 커 보험료 납부를 카드납으로 하게 될 경우 카드수수료 부담이 매우 커진다”며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사업 마진률은 5% 정도다. 이중 카드수수료로 2%를 떼게 되면 보험사들의 이익 규모는 줄게 된다. 카드결제로 보험료를 받을 경우 사업비도 늘어 결국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결국 이에 대한 부담이 가입자들의 몫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보험을 카드로 결제하는 것은 빚을 내 적금을 드는 것과 마찬가지다”며 “적금이나 펀드투자에 카드 결제를 허용하지 않는 것도 이같은 이유다”고 덧붙였다.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mail protected]
KDB생명, 신계약 보험료 카드 납부 거부…고객의 결제 선택권 ‘제한’
▲ ⓒKDB생명
KDB생명이 보험료 카드 결제를 전면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수수료 이견 차이 등으로 카드사와 합의점을 찾지 못한 탓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지난 4월 6개 신용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을 끊은데 이어 이달 초 삼성카드와 가맹점 계약도 해지했다.
이로 인해 KDB생명에서 새롭게 보험 계약을 체결하는 소비자들은 카드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없게 됐다.
KDB생명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삼성카드를 비롯해 국민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신한카드, 외환카드, 현대카드 등 7개 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모든 상품의 보험료 카드 결제를 허용했었다.
하지만 지난 4월 수수료 문제 등으로 삼성카드를 제외한 6개 카드사와 가맹 계약을 중단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고객 편의 차원에서 삼성카드와의 가맹점 계약 해지를 미루다가 2%대의 높은 수수료가 부담돼 이번에 끊었다”며 “올해 초부터 신계약 체결 시 보험료의 카드납부를 모두 중단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기존 계약의 경우 당분간 카드 결제를 유지할 예정이지만 향후 결제 허용 여부는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KDB생명은 8월 현재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에는 삼성카드로 모든 보험 상품 결제가 가능하다고 공시했는데, 실제로는 보험 계약 체결 과정에서 카드납부를 거부하고 있다.
KDB생명은 올해 5개월간 수입보험료(2회 이후) 3444억원 가운데 카드 결제를 통해 거둔 보험료는 146억원으로 4.2%를 차지했다. 이는 업계 평균인 2.9%보다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이번에 신계약에 대한 카드 결제를 중단하면서 KDB생명이 카드 수납을 통해 받는 보험료 규모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KDB생명이 보험료 카드납부를 전면 중단하면서 신계약에 대해 카드납부를 거부하는 생보사는 10개사로 늘었다.
총 25개 보험사 중 KDB생명, 교보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 메트라이프생명, ING생명, 알리안츠생명, IBK연금보험, 푸르덴셜생명, PCA생명, 한화생명 등 10개사는 신계약에 대해 카드 납부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메트라이프나 알리안츠생명 등의 경우 과거에 판매했던 일부 상품에 한해서만 카드 결제를 받고 있다.
10개 생보사의 경우 특정 보험 상품이나 TM또는 온라인 모집채널에서만 신용카드 납부를 허용하고 있다.
농협생명, 동부생명, 동양생명, DGB생명, 라이나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신한생명, AIA생명, 흥국생명 등 10개사에서는 보장성 상품만 보험료 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모든 상품에 대해 보험료 카드 납부를 허용하는 곳은 BNP파리바카디프하나생명, 에이스생명, KB생명, 하나생명, 현대라이프 등 5곳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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