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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아이비와 스탠포드 대학에 합격한 미국학생 에세이 샘플 – Matcha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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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아이비와 스탠포드 대학에 합격한 미국학생 에세이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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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커먼앱 에세이 프롬트 주제 분석. 입학사정관이 좋아하는 에세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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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앱 에세이, 자기소개서 제대로 쓰는방법 [미국대학 입시]_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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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workvan official blog 대학교영어 과제 전문 컨설팅 – Since 2014: 커먼앱 에세이: Common APP Essay Sample – by homework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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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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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 앱 에세이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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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아이비와 스탠포드 대학에 합격한 미국학생 에세이 샘플
커먼앱 에세이 프롬트의 첫번째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해 예일, 콜롬비아, 유펜, 다트머스, 코넬, 스탠포드 합격한 브리트니 스틴슨. 그 중 스탠포드 대학의 합격률은 4.68%로, 아이비리그 스쿨 중 가장 낮습니다. 브리트니는 합격소식을 접한 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자신의 커먼앱 에세이를 공유했는데요, 함께 읽어보실까요?
브리트니가 선택한 커먼앱 에세이 프롬트
1. Some students have a background, identity, interest, or talent so meaningful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please share your story.
1. 어떤 학생들은 본인의 배경, 정체성, 관심 또는 재능이 본인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 이것을 제외한 대학 지원서는 불완전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당신이 그러한 학생이라면 이야기를 공유해주세요.
이하 브리트니가 작성한 예시
Managing to break free from my mother’s grasp, I charged. With arms flailing and chubby legs fluttering beneath me, I was the ferocious two year old rampaging through Costco on a Saturday morning. My mother’s eyes widened in horror as I jettisoned my churro; the cinnamonsugar rocket gracefully sliced its way through the air while I continued my spree. I sprinted through the aisles, looking up in awe at the massive bulk products that towered over me. Overcome with wonder, I wanted to touch and taste, to stick my head into industrialsized freezers, to explore every crevice. I was a conquistador, but rather than searching the land for El Dorado, I scoured aisles for free samples. Before inevitably being whisked away into a shopping cart, I scaled a mountain of plush toys and surveyed the expanse that lay before me: the kingdom of Costco.
엄마의 손을 간신히 뿌리친 나는 달렸다. 팔을 마구 휘드르며 통통한 다리를 허둥거리며 뛰어가는 나는, 토요일 아침 코스트코 매장을 맹렬하게 휘젓고 다니는 사나운 3살짜리였다. 내가 츄러스(줄행랑을 칠 때 공기를 우아하게 가르며 날아가는 계피설탕 로케트)를 투하해버리자 엄마의 눈은 공포로 휘둥그레졌다. 내 머리 위로 높이 솟은 대형 벌크 크기의 물건들를 경외감을 가지고 올려다 보며 나는 복도를 달려갔다. 경이로움으로 가득찬 나는 만지고, 맛보고, 업소용 냉동고 속으로 머리를 집어 넣어 모든 빈틈을 탐험하고 싶었다. 나는 (16세기 남미를 탐험한) 스페인 정복자였다. 하지만, 엘도라도를 찾기 보다는 시식코너를 찾아 복도를 뒤집고 다녔다. 불가피하게 카트 속으로 잡아채어지기 전까지, 나는 털인형의 산을 등반했으며 내 앞에 펼쳐진 광활한 대지를 답사하고 다녔다. 여기는 바로 코스트코 왕국.
Notorious for its oversized portions and dollarfifty hot dog combo, Costco is the apex of consumerism. From the days spent being toted around in a shopping cart to when I was finally tall enough to reach lofty sample trays, Costco has endured a steady presence throughout my life. As a veteran Costco shopper, I navigate the aisles of foodstuffs, thrusting the majority of my weight upon a generously filled shopping cart whose enormity juxtaposes my small frame. Over time, I’ve developed a habit of observing fellow patrons tote their carts piled with frozen burritos, cheese puffs, tubs of ice cream, and weightloss supplements. Perusing the aisles gave me time to ponder. Who needs three pounds of sour cream? Was cultured yogurt any more wellmannered than its uncultured counterpart? Costco gave birth to my unfettered curiosity.
엄청난 양의 1인분과 1.5불짜리 핫도그 콤보로 악명이 높은 코스트코는 소비지상주의의 정점이다. 카트에 실려 끌려다녔던 시절부터 높고 고결한 시식코너 쟁반이 닿을 정도로 키가 컸을 때까지, 코스트코는 내 인생 내내 변함없이 존재했던 세상이다. 베테랑 코스코 고객으로서, 풍성하게 실은, 그리고 내 작은 체구와 대조가 되는 거대한 카트에 내 체중의 대부분을 드리밀며 나는 식료품 코너를 항해한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냉동 뷰리또, 치즈 공과자, 아이스크림통, 그리고 다이어트 식품으로 가득찬 카트를 끌고 다니는 동료 단골들을 관찰하는 버릇이 생겼다. 각 코너를 면밀히 관찰하는 건 나에게 사색의 시간이기도 했다. 1키로짜리 사워크림은 도대체 누가한테 필요하지? 유산균 배양 요거트는 배양 안 된 요거트보다 품행이 단정한가? (‘배양된’이란 뜻의 cultured가 “교양있는” 뜻도 있으므로.) 코스코는 나의 구속받지 않은 호기심의 산지다.
While enjoying an obligatory hot dog, I did not find myself thinking about the ‘all beef’ goodness that Costco boasted. I instead considered finitudes and infinitudes, unimagined uses for tubs of sour cream, the projectile motion of said tub when launched from an eighty foot shelf or maybe when pushed from a speedy cart by a scrawny seventeen year old. I contemplated the philosophical: If there exists a thirtythree ounce jar of Nutella, do we really have free will? I experienced a harsh physics lesson while observing a shopper who had no evident familiarity of inertia’s workings. With a cart filled to overflowing, she made her way towards the sloped exit, continuing to push and push while steadily losing control until the cart escaped her and went crashing into a concrete column, 52” plasma screen TV and all. Purchasing the yuletide hickory smoked ham inevitably led to a conversation between my father and me about Andrew Jackson’s controversiality. There was no questioning Old Hickory’s dedication; he was steadfast in his beliefs and pursuits – qualities I am compelled to admire, yet his morals were crooked. We both found the ham to be more likeable–and tender.
거의 의무적으로 먹는 핫도그를 즐기던 나는 코스트코가 자랑하는 ‘순 살코기’라는 선함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대신, 유한성과 무한성 (수학/철학 개념), 상상도 안 해본 한 통의 사워크림 사용법, 2미터 넘는 선반에서 발사된 그 통이 내 카트 안으로 던져졌을 때나 삐적마른 17세 소녀에 의해 빠르게 달리는 카트 안에서 그 통이 그리는 궤적을 생각했다. 난 철학적인 내용에 대해 곰곰히 생각했다: 저기 용량이 1키로인 누텔라 병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과연 우리가 자유의지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건가? 관성의 작용원리에 대해 아무 개념이 없는 한 고객을 보고 난 물리법칙을 끔찍하게 경험했다. 한 여자가 넘쳐나는 카트를 경사진 입구로 끌고 가면서도 카트를 계속 밀다가 점점 콘트롤를 놓쳐 결국 시멘트 기둥, 52인치 플라즈마 TV 등에 돌진해 버린 거다. 크리스마스 시즌 히코리 훈제 햄 구매는 결국 앤드류 잭슨(미국 7대 대통령)의 논란에 대한 아빠와의 대화로 이어져 갔다. 올드 히코리(앤드류 잭슨의 별명)의 헌신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본인의 굽히지 않는 (노예제도 혹은 원주민 관련 내용) 믿음과 그 실현하려는 노력은 내가 높이 사는 자질이다. 하지만, 그의 도덕성은 옳지 않았다. 아빠와 나나 히코리 햄이 (올드 히코리 앤드류 잭슨보다) 더 마음에 든다고 동의했다. 그리고 더 부드럽기도 하고 (앤드류 잭슨은 본인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으므로).
I adopted my exploratory skills, fine tuned by Costco, towards my intellectual endeavors. Just as I sampled buffalochicken dip or chocolate truffles, I probed the realms of history, dance and biology, all in pursuit of the ideal cart–one overflowing with theoretical situations and notions both silly and serious. I sampled calculus, crosscountry running, scientific research, all of which are now household favorites. With cart in hand, I do what scares me; I absorb the warehouse that is the world. Whether it be through attempting aerial yoga, learning how to chart blackbody radiation using astronomical software, or dancing in front of hundreds of people, I am compelled to try any activity that interests me in the slightest.
나는 코스트코에 의해 정밀하게 다듬어진 내 탐험능력을 지적활동에 적용했다. 내가 버팔로 치킨 소스나 초코렛 트러플을 시식하듯이, (때로는 장난기 섞일 때도 있고, 때로는 심각할 때도 있는) 이론적 상황과 개념이 흘러넘쳐나는 이상적인 카트를 만들기 위해 나는 역사, 춤, 그리고 생물의 영역을 탐색했다. 그 밖에도 미적분학, 크로스컨츠리 달리기, 과학 연구 등 이제 모든 가정에서 애용하는 것들도. 손에 카트를 잡은 채로, 난 내가 두려운 일을 시도한다. 바로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창고인 이 세계를 섭렵하는 거다. 스카이요가 시도를 통해서든, 천체물리학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흑체 방사능 차트 그리는 법을 배울 때든, 또는 수 백명 앞에서 춤을 추든, 나는 내 흥미를 조금이라도 끌 수 있는 일이라면 다 하고만다.
My intense desire to know, to explore beyond the bounds of rational thought; this is what defines me. Costco fuels my insatiability and cultivates curiosity within me at a cellular level. Encoded to immerse myself in the unknown, I find it difficult to complacently accept the “what”; I want to hunt for the “whys” and dissect the “hows”. In essence, I subsist on discovery.
이성적 사고의 한계를 넘는 탐험과 배움에 대한 나의 강한 욕구, 이것이 나를 정의한다. 코스트코는 나의 이런 탐욕에 부채질을 하고 내 안 구석구석의 호기심을 개발한다. 미지의 세계에 몰두하도록 프로그래밍 된 나는 안일하게 “무엇”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는 견딜 수 없다. 나는 “왜”를 사냥해서 “어떻게”를 해부하고 싶다. 본질적으로 나는 발견을 먹고 산다. (번역: Kew Park)
에세이 원본 출처: 비즈니스 인사이더
2020-2021 커먼앱 에세이 프롬트 주제 분석. 입학사정관이 좋아하는 에세이는?
여름이 지나면 곧 입시의 계절이 다가 옵니다. 에세이 작업은 잘 되어 가나요?
2020-2021년도 커먼 앱 애플리케이션의 (Common Application)의 에세이 프롬트는 작년 주제와 같습니다.
미국의 900여 개의 대학들은 커먼 앱을 이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제시된 에세이 프롬트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650 단어 이내로 작성하고 제출합니다. 대학에 따라 Supplemental Essay를 옵션으로 요구하고 있는 대학이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Supplemental Essay을 요구하는 대학들에서, 전체 지원자의 80%가 Supplemental Essay을 제출한다고 하니, 반드시 작성을 해야겠죠?
미국의 명문 대학 입학 사정관들이 좋아하는 에세이 즉, 에세이를 통해 보고자 하는 것은 지원자의.. “따듯한 인성, 긍정적 가치관, 독창성, 열정과 적극성, 훌륭한 영어 구사력이 표현된 에세이”를 보고자 하는것 입니다. 그러므로 아래에 나열한, 커먼 앱 프롬트의 7가지 주제 중에서 따듯한 인성과 긍정적 가치관, 독창성, 열정과 적극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주제를 골라 브레인스토밍 해야 할 것입니다.
* 미국 대학 입학사정관협회에서 밝힌 입학 결정 요인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1. 대학 준비 과목의 성적
2. 학생의 커리큘럼
3. SAT/ACT 점수
4. 전반적인 과목 성적
5. 커먼 앱 에세이
6. 추천서
7. 학교 등수
8. 과외활동분야
입학 사정관이 커먼 앱 에세이를 합격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5번째에 두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테스트 옵셔널 정책으로 SAT.ACT 점수 제출을 학생의 선택에 두고 있는 현실에서, 에세이의 중요성은 더 높아졌습니다.
7개의 주제 중 1개를 골라 에세이를 쓰는데, 어떤 주제를 써야 할까?
– 에세이 주제를 고를 때 “작은 소재”를 골라 “자신을 잘 표현해 주고, 의미 있는 스토리”를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글을 찾아 써야 합니다.
커먼 앱 에세이에서 쓰지 말아야 할 소재들은 무엇일까?
– 학창 시절을 통해 이룩한 본인의 자랑을 나열한다거나, 변명성 에세이, 종교나 정치 관련 이야기를 통한 흑백논리에 치우칠 수 있는 에세이, 민감한 사회 문제로 논란의 여지가 될 수 있는 소재, 불행한 이야기로 동정을 구하는 에세이 소재 등은 합격의 영광을 멀어지게 합니다.
커먼 앱 애플리케이션의 (Common Application)의 에세이 프롬트 7가지 주제.
1. Some students have a background, identity, interest, or talent so meaningful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please share your story.
지원자의 배경, 정체성, 흥미, 재능 등을 묻는 전형적인 질문입니다. 나의 가치관 형성을 말해 줄 수 있는 소재를 나열하여, 브레인스토밍 해 보시길 바랍니다.
2. The lessons we take from obstacles we encounter can be fundamental to later success. Recount a time when you faced a challenge, setback, or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did you learn from the experience?
인생의 장애물을 만나 시련을 통해 무엇을 배웠나. 도전, 좌절, 실패에 직면했던 때의 경험을 통해, 인생 공부로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긍정의 힘과 그럼에도 “나는 행복하다”는 극복형 에세이라면 좋을 것입니다.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questioned or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r thinking? What was the outcome?
자신의 신념에 도전받고, 결과는 어땠는지에 대한 비판론적 사고를 보는 주제입니다. 이 주제는 위에서 언급한, 쓰지 말아야 할 소재 중 흑백논리나 민감한 사회적 이슈가 소재가 될 논란의 소지가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4. Describe a problem you’ve solved or a problem you’d like to solve. It can be an intellectual challenge, a research query, an ethical dilemma — anything of personal importance, no matter the scale. Explain its significance to you and what steps you took or could be taken to identify a solution.
문제 해결 능력에 대한 주제입니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작은 사건이나, 큰 사건 등 상관없이 적절한 대응 능력과 이해력을 어필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 무엇을 소재로 쓸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5. Discuss an accomplishment, event, or realization that sparked a period of personal growth and a new understanding of yourself or others.
성장형 주제로, 자신의 정신적 성장과 깨달음이 어떻게 자기 변화를 이끌도록 하였고, 성숙시켰는지에 대한 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6. Describe a topic, idea, or concept you find so engaging it makes you lose all track of time. Why does it captivate you? What or who do you turn to when you want to learn more?
열정과 적극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주제로, 자신의 성격이나 근성을 보여 줄 수 있었던 스토리를 생각해 보고, 나열해 봅니다.
7. Share an essay on any topic of your choice. It can be one you’ve already written, one that responds to a different prompt, or one of your own design.
자유 에세이로써 본인이 원하는 주제를 가지고 쓸 수 있습니다. 예전에 쓴 글도 보낼수 있습니다.
지원자들의 수천 장의 에세이 속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하나의 에세이가 될 수 있도록, 연구와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찰스 SAT 온라인은, 지난 15년간 SAT 온라인 수업을 해 왔으며, 수업 노하우를 구축한 시스템을 자랑합니다.
SAT. ACT. SSAT. 에세이 교정과 미국 명문 대학 입학 컨설팅으로
그동안 미국 아이비리그, 랭킹 50위의 명문 대학 합격, 아시아 명문대, 서울대, 연대, 고대 재외국민 특별 전형을 통해 수많은 학생들을 합격시켰으며, 세계 50여 개국의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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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SAT 온라인 클리닉 학생들의 아이비리그 대학, 미국 명문대학 , 아시아, 한국 명문대 합격 스토리
http://www.satssat.com
SAT, SSAT, ACT, TOEFL, 에세이, 미국 대학 Admission 컨설팅
공식 홈 페이지 http://www.satssat.com
커먼앱 에세이, 자기소개서 제대로 쓰는방법 [미국대학 입시]_2편
안녕하세요, 미국대학 컨설팅 EricValueNation의 대표, 에릭 쌤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트에 이어서 커먼앱 에세이에 대해서 더 알아보겠습니다!
입학사정관들은 몇천개가 넘는 에세이를 읽게 됩니다. 에세이 하나당 읽는 시간이 10분도 채 안됩니다. 그러면 지루하고 딱 봐도 내용이 예상되는 뻔한 에세이는 바로 넘기게 됩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런 내용의 에세이를 많이써요.
“내가 처음에는 이 과목을 엄청 못했었는데, 엄청 열심히 공부해서 이 과목을 잘하게 되었다.”
“새로운 나라 혹은 학교로 옮겼는데, 처음에는 적응을 못했지만, 친구를 사귀려고 노력하고,
그 문화에 적응하려고 공부도 하고 그랬더니, 이제는 친구가 적응을 완벽히 해서 친구가 많아졌다”
.
.
.
이런 식의 에세이를 흔히 써요. 물론, 이런 에세이 주제가 잘못된 건 아니지만, 너무 흔하고 전개도 뻔하기 때문에 입학사정관들이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또 다른 예를 하나 들면,
“내가 다른 지역 혹은 다른 나라에 가서 몇주동안 봉사활동을 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살고 있는지 몰랐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내가 이 사람들을 통해서 많이 배웠다.
나중에 커서 다른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고싶다.”
몇주동안 해외 봉사활동을 갔다와서, 거기서 느낀 점을 적은 에세이도 아주 흔한 주제이기 때문에, 정말 여러분만의 특별한 관점이나 이야기가 있지 않다면, 좋지 않은 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 분명 저런 주제들로도 충분히 좋은 에세이를 만들수 있긴 합니다. 에세이에서 중요한건 어떤 테마와 메세지를 가지고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하는지인데, 이런 주제는 좀 뻔하니까 쓸 때 고민을 많이 하고 써야겠죠?
Q.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써야 입학사정관들이 읽었을때, 인상깊은 에세이를 작성할 수 있을까요?
커먼앱 에세이를 쓸 때, 형식이나 주제에 대해서 너무 구애받지 않아도 됩니다.
학교에서 쓰는 에세이 형식처럼 안 써도됩니다. 좀 더 과감하게, 자유로운 형식으로 글을 쓰는 것도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창의적 형식의 에세이는 조금 어렵고 까다로울 수 있는데, 잘만 쓴다면 입학사정관들이 확실히 기억할만큼, 입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커먼 앱 에세이는 정말 여러분이 누군지를 확실히 보여줘야하는만큼 만약에, 여러분이 형식적인 에세이보다 좀 더 새로운 글을 쓰고싶다면 그렇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에세이의 도입부분은 엄청 중요합니다.
처음 문장 혹은 도입부를 입학사정관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눈길을 사로잡는 내용으로 적어야합니다. 영어로는 이걸 Hook이라고 부르는데, 입학사정관들이 여러분의 훅을 읽으면서 여러분의 글에 빠져들게 만들어야합니다.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하듯이, 에세이도 똑같아요. 처음에 에세이를 봤을때, 입학사정관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면서, 읽는 사람을 궁금하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거죠.
그렇다고 해서, 너무 드라마틱하게 쓰거나, 다른사람처럼 쓰지는 마세요. 그냥 담백하게 써도되고, 굳이 글을 멋있게 쓰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결국에는 제일 중요한 것은 에세이의 내용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많은 정보를 650자짜리 커먼앱 에세이를 다 담으려고 하면 안됩니다. 입학사정관들이 여러분의 에세이를 다 읽었을 때, 딱 한문장으로 에세이의 내용과 여러분의 이미지가 떠올라야합니다. 그러니까, 자신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미리 고민을 한 뒤, 에세이 작성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몇번이고 글을 써보는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커먼 앱 에세이를 처음 시작하려고하면, 막막해서 아무것도 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에 완벽한 에세이를 쓰려고, 한 문장을 적었다가 지웠다가를 반복합니다. 사실, 아무리 많은 고민을 한다고해도, 한번에 바로 완벽한 글을 쓰는 것은 작가한테도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생각나는 주제가 있으면 완성하지 못해도 간단한 브레인스토밍이라도, 일단 적어보세요.
커먼 앱 에세이는 고민하면 할수록, 또 더 써보면 써볼수록 더 좋은 에세이가 나오는 법입니다. 계속 쓰다보면 어떻게 쓰는지 감도 좀 잡히고, 100%, 항상 더 좋은 주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더 좋은 주제를 못 찾았더라면, 미리 썼던 주제를 가지고 좀 더 글을 잘 쓸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계속 글을 다시 보고, 또 고쳐보세요. 적어도 세 번 이상은 고치고, 또 주변의 선생님들, 선배들, 카운슬러한테 첨삭을 받아보세요. 첨삭을 여러 사람한테 받아보면서 자기 에세이에서 고칠점들을 계속 찾아보세요. 여러분 에세이의 모든 문장이 의미있고, 바꿀 단어가 하나도 없을때, 그때 비로소 여러분의 커먼앱 에세이가 완성됐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커먼 앱 에세이, 정말 시작하기 막막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충분한 시간만 투자하고, 열심히 쓰다보면 좋은 에세이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까, 지금부터라도 에세이 하나를 써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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