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첫 도시는 수도 마드리드!
마드리드에서는 3일동안 자유여행을 했다. 마드리드는 볼만한게 그렇게 많지 않아서 3일 정도면 딱인거같다.
숙소는 그란비아 거리 근처로 잡았다. 숙소 위치 베리 굿~ 웬만한 관광지는 걸어서 10~20분 거리였다.
1. 마요르광장 & 솔광장
Plaza Mayor & puerta del sol
Plaza Mayor Plaza Mayor Plaza Mayor 카를로스 3세 Kilomettro cero EL Oso y el Madrono
마요르 광장과 솔광장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두곳 다 한번에 구경할 수 있었다.
마요르 광장은 직사각형 모양의 넓은 광장이다. 붉은 색 건물이 매우 멋졌다. 광장 테두리에는 레스토랑, 카페 등이 많았다. 야외에서 식사하는 것도 멋질것 같다. 마요르 광장에서 좀 내려가면 메손 델 참피뇬 레스토랑이 있고, 더 내려가면 보틴 레스토랑이 있다. 펠리세 3세 동상도 있다.
태양의 문이라는 뜻의 솔 광장도 마요르광장처럼 사람들이 참 많았다. 이 곳의 관광 스팟은 곰동상과 0킬로미터 지점이다. EL Oso y el Madrono 곰과 마드로뇨나무 동상. 곰 발뒷꿈치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사진 대기줄이 길다. Kilomettro cero 바닥에 보면 0KM 표시가 있다.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을 찾으면 된다. 다들 발을 대고 사진 찍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여기를 밝으면 이 곳에 다시 돌아오게 된다는 말이 있다.
2. 레이나 소피아 국립 미술관 & 프라도 미술관 &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
Museo Nacional Centro de Arte Reina Sofía
Museo Nacional del Prado
Museo Nacional Thyssen-Bornemisza
Museo Nacional Centro de Arte Reina Sofía Museo Nacional del Prado Museo Nacional Thyssen-Bornemisza
마드리드 3대 미술관 레이나 소피아, 프라도, 티센보르네미사 순으로 다녀왔다.
프라도 미술관은 6시부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5시30분쯤 입구에 가니 줄이 없어서 바로 입장가능한건가 했는데 건물 뒤쪽으로 줄이 쭉 늘어져있었다. 줄이 엄청 길었는데 6시 몇분 전부터 앞으로 조금씩 가더니 6시 15분쯤 입장했다. 무료 관람도 티켓을 준다. 다른 날 특별전을 보러 3시 쯤 다시 갔었는데 솔드아웃이어서 못봤다. 넘 아쉬웠다. 프라도 미술관은 굉장히 커서 한번 와서는 다 관람할 수 없다. 마드리드에 있는동안 2번 왔는데 볼때마다 신비로웠다. 그리고 다른 미술관도 마찬가지지만 방문때마다 작품들이 달라 진다. 오랫동안 복원중이다 다시 돌아온 작품도 있고, 복원 보낸 작품도 있고. 이런건 운이다. 다른 미술관도 마찬가지인데 티켓은 작품사진으로 랜덤이다.
프라도 미술관을 먼저 봐서 그런가 티센보르네미사 미술관은 엄청 작게 느껴졌다. 실제로 작품이 그리 많지 않아서 금방 관람했다. 티센은 벽지 색이 예뻐서 분위기가 좋았다.
개인적으로 프라도>티센>레이나 순으로 좋았다. 프라도 미술관을 관람하니 규모 등 다방면에서 프라도가 압도적이어서 다른 미술관은 좀 시시하게 느껴졌다.
미술관 세군데가 다 멀지 않은 곳에 있다. 하루에 다 가기는 힘들고. 미술관에 별로 관심없으면 프라도 미술관만 가는 걸 추천한다. 여유있으면 세군데 다 가고, 프라도는 몇번 더 가도 좋을 것 같다.
3. 카이사 포룸 & 레티로 공원
CaixaForum Madrid & Parque de El Retiro
CaixaForum Parque de El Retiro
미술관 가는길에 들리면 좋다. 카이사 포룸은 문화복합센터 같은 곳이다. 전시, 기념품가게 등이 있다. 전시회는 따로 보지 않았다. 건물 외부가 아주 멋있다. 레티로 공원은 매우 넓다. 미술관 가는길에 잠깐 들렸다. 다 둘러보지는 않고, 조금만 걸었는데 시간 여유 있을때 산책하기 좋을 것 같다.
4. 마드리드 왕궁 & 데보드 신전
Palacio Real de Madrid & Templo de Debod
Palacio Real de Madrid Palacio Real de Madrid Palacio Real de Madrid
데보드 신전 사진은 없다. 보통 일몰을 보러들 간다. 좀 늦게 갔더니 신전 안은 못 들어갔다. 들어가려고 줄섰는데 직원이 앞쪽부터는 시간때문에 못 들어갈거 같다고 했다. 딱히 볼건 없었다. 데보드 신전보다 신전 뒤에 야경이 더 볼만한것 같다. 웨딩촬영하는 커플이 꽤 있었다.
마드리드 왕궁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미리 가서도 한참을 줄 서 있다 입장했다. 줄은 따로 서는데 예약해도 안해도 다 줄서서 기다린다. 한시간 반정도 관람했다. 왕궁 천장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5. 산 미겔 시장
Mercado de San Miguel
낮에 가려다가 입구 유리창에 사람이 꽉꽉 차보여서 저녁에 갔다. 들어가면 끝이 없을 정도로 넓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았다. 타파스, 튀김 등을 판매한다. 구경하면서 이집 저집 타파스를 먹으며 한끼 식사로 좋을 것 같다.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 목록
1. 마요르광장 & 솔광장
2. 레이나 소피아 국립 미술관 & 프라도 미술관 &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
3. 카이사 포룸 & 레티로 공원
4. 마드리드 왕궁 & 데보드 신전
5. 산 미겔 시장
마요르 광장, 솔광장, 프라도 미술관, 마드리드 왕궁, 산 미겔 시장은 꼭 가보길 추천한다.
이외에 못간 곳은 고야 무덤이 있는 산 안토니오 데 라 플로리다 성당, 시르쿨로 전망대, 산 페르난도 왕립 미술아카데미, 옛 스페인 최고예술 대학, 아토차 기차역, 레알 마드리드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등이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 먹방 후기
https://balegria.tistory.com/3
[스페인 여행] Madrid 마드리드
오늘 제가 포스팅할 곳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요 !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중 왜 마드리드에 갔냐고 물으신다면 …. 그냥 편견 때문이라고 할게요
체코에서 만나서 같이 레스토랑 동행을 했던 한 동생이 바르셀로나에서 오물투척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색안경을 끼고 바르셀로나는 PASS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몰타에서 티쳐들과 얘기하면서 느꼈던 점은 어느 나라든지 그런 일은 발생할 수 있고 우리는 조심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 현실적인 답변인 것 같았어요
마드리드는 꽉찬 2박코스라고 해야 맞을 것 같은 2박 3일 코스였어요
보시다시피 한 밤중에 비행기를 타서 11시 40분 쯤 막차가 출발하기 전에 도착했어야 했는데, 계속 연착되고 비행기도 늦게 가더니 결국 12시를 넘겨버렸더라구요 …..
다행히 스페인 한인민박 사장언니가 다른 스태프들을 기다려서 받아야 할 것이 있는 관계로 공항까지 오셨다가 같이 우버를 타고 갈 수 있었어요 …. 안그랬으면 혼자서 택시를 탔어야 했을 것 같은데 항공권 싸게 사려다가 택시비만 왕창 나갈뻔 했죠 ….
호주에서도 우버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유럽에서도 우버 사용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으나 막상 스페인어를 할 수 있는 사장언니와 동행을 해보니 영어로는 전혀 소통이 안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어요
마드리드의 중심부인 솔 광장 근처로 가는데, 차가 막히기 시작하더라구요 거의 1시가 넘었던 시각으로 기억하는데 …..
우리나라도 새벽까지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마신다고는 하지만 차가 이렇게 막히지는 않잖아요 ?!!!
버스도 많이 다니고 레스토랑인지 펍인지 가게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사장언니 말로는 아침이 다 되도록 놀고 해가 뜰 즈음에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이래서 태양의 나라인가 …. ! 뜨든 !!
그래서 한국인들이 즐기기 좋은 나라라는 말도 하더라구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스페인에선 시간에 여념하지 않고 밤새 즐기며 술 마시는 경험도 해보고 싶네요 🙂
새벽 2시가 넘어서 잠에 들었지만, 여행 첫 날 톨레도를 가기위해 일찍이 깼답니다
톨레도 여행으로 하루를 꼬박 보내고 유랑 (→카페 바로가기) 을 통해 저녁 동행을 구한 동생과 만나 저녁을 먹고 첫날을 끝마쳤어요
→톨레도 여행 다시보기
둘째날 아침, 오후에 몰타로 돌아가는 비행기이기 때문에 마드리드는 제대로 구경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새벽같이 일어나서 해가 뜨자마자 나가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 마드리드의 5월은 추웠고, 저는 있는 긴팔 옷들을 최대한 꺼내 입고 숙소를 나섰어요 ….
영상 9ºC 정도의 온도에 이게 5월이 맞나 싶으면서 동유럽 여행하며 남겨온 핫팩을 꺼내들고 열심히도 다닌 것 같아요
숙소 앞 광장이에요
저는 이 광장 바로 앞에 위치한 “써니 마드리드” 한인민박에서 머물렀는데요
숙박시설을 전문적으로 하려고 시작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 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나중에 숙소 포스팅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써니 마드리드를 조금 설명해 보자면 써니 마드리드는 바로 앞에 지하철 역이 있어서 교통편이 좋고 마드리드에서 가장 유명한 솔광장과도 걸어서 5 ~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
사장언니가 되게 꼼꼼하신 것 같은게 숙소에 들어가면 톨레도라든지 세고비야에 가는 방법도 너무나 잘 적어놔 주셨고 그 외에 정보들도 엄청나게 넘쳐나서 새벽에 일어나서 해 뜨기전에 하나하나 정독하면서 부족했던 여행정보를 GET 할 수 있었어요
또 써니 마드리드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VIEW 라고 생각하는데요 !
위치가 광장 바로 맞은편 위에 위치해 있고 고층에 위치해 있어서 바로 앞 광장이 다 내려다 보여요 !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구글링크도 걸어드릴테니 참고해주세요 🙂
숙소 기준으로 맛집들도 많이 추천해주시고, 어디를 가야할지 모른다고 말씀하시면 루트도 추천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
제 경우는 어디어디를 가야겠다 하는 마음정도는 있었던 터라 크게 묻지는 않았지만, 주워듣는 정보마저도 진짜 꿀정보들이 많았어요 !
또, 현지 시장을 기준으로도 많이 설명해주시니 마드리드에서 한인민박을 찾으신다면 “써니 마드리드” 추천할게요 !!!!
아무튼 갑작스런 숙소 홍보를 마치고, 마드리드 구경을 계속 이어가볼게요 🙂
우리가 아는 솔광장에서 아침에 찍은 사진이에요 …. 아침에는 진짜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전날 저녁을 먹으러 나왔을때만 해도 아주 사람이 미어터져서 레스토랑도 들어갈 만한 곳이 없고, 당장이라도 소매치기를 당할 것 같은 분위기의 광장이었는데, 아침에는 진짜 새들만 잔뜩한 조용한 광장의 모습이었어요
아쉽게도 너무 이른 아침이었는지 (당시 7시 30분 경) 분수는 아직 오픈 전 이었던 것 같아요 ….
전날 분수대 보면서 분수에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 아침에 나오니 사람이 없어서 사진찍기는 좋았지만, 이런 불상사가 ….. 힝
그래도 항상 붐빌 것 만 같았던 조용한 솔광장을 돌아보는 기회도 괜찮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을 또 하나 꼽으라면 … 해가 뜨는 방향이 솔광장 기준으로 역광이어서 찍은 사진들이 굉장히 마음에 안 들었다고 합니다 …. !!!!
역광 방지되는 스마트폰으로 어서 갈아타야 할 것도 같지만, 열심히 돈을 벌어서 새 핸드폰을 또 장만해야겠어요 !!!
솔광장을 둘러보고 동상들과 신나게 사진을 찍은 후에 발걸음을 향한 곳은 마요르 광장이었어요 !
마요르 광장에 가면서도 참 마드리드에는 광장이 왜 유명할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여기는 캐리어 들고왔으면 욕했겠다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
몰타에서 출발하는 짧은 여행이었기 때문에 배낭 하나만 들고 짧게 짧게 여행을 다녔었는데요
호주에서 처럼 백팩 캐리어라든지 20인치 정도의 캐리어를 들고 왔었다면 조금은 귀찮고 불편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요르 광장에서는 어떤 행사를 하는 것인지 벼룩시장을 하는 것인지 하나하나 가판을 깔아두고 계시더라구요
또 한켠에는 공연 세트장을 만드는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광장에서 신나게 사람이 없음을 마음껏 느끼며 사진찍을 수 있었던 것은 솔광장으로 끝났었던 것 이었나봐요 ….. 하핳하ㅎㅎ하하
마드리드에서 뭘 볼만한게 있을까 싶은 생각을 가지고 나오면서 생각했던 루트는 사실 솔광장과 마요르광장이 전부였었는데요, 조식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었던지라 하나라도 더 보고 가자는 마음으로 그냥 발길 닫는 곳으로 계속 걸어다녔던 것 같아요
그러다 만난 한 동상 아저씨
어떤 의미의 누구를 모델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동상을 보며 저는 또 신나서 사진을 찍었어요 ~~~~
동상 아저씨 포즈를 따라해보기도 하고
뒤에서서 책을 보는 척도 해보고
이런 저런 행동을 취해보다가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어서 …… 아마 이게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 맞을꺼에요 << 아마 ?!
또 정처없이 걷다가 만난 한 동상 아저씨 !
사실 스페인에서 이렇게 길거리에서 동상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몰랐던 부분이었는데요 그래도 즐거웠어요
아이고 ..... 누가 이 아저씨의 궁댕짝을 ....... 닳아서 반짝반짝 해졌더라구요
처음엔 저도 저렇게 옆에서 아저씨랑 같은 자세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지만 .... 결국엔 저도 손을 대고야 말았다고 합니다
뭔가 신났지만 공개하고 싶지는 않은 비주얼이라 생략할게요 ! << 넘나 신나보였던 사진이여서 🙂
그렇게 계속 걷다보니 어느새 마드리드 왕궁 근처까지 가게 되었어요 .... 진짜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고 얼마나 걸었는지도 모르겠고 ....
덕분에 조식을 먹으러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조식시간 끝나기 전에 가려고 아주 부랴부랴 갔었다고 합니다 ..... 힘들었어요 !!!
위치는 구글링크를 참조해주세요 ~
그 앞의 알무데나 성당 (→지도 바로가기) 도 마드리드 왕궁도 너무 이른 시각이여서 입장은 할 수 없었어요
그래도 그저 밖에서 바라만 봐도 너무나도 예뻤던 것 같아요
진즉이 알았더라면 마드리드도 더 보고 갔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지만, 전날 톨레도의 너무나도 예쁜 모습을 보고왔으니 그 것도 그 것 대로 만족해야죠 ......
성당을 바라보며 한 컷, 왕궁을 바라보며 한 컷 이렇게 한 컷 씩 사진을 찍었는데, 아무래도 역광이 역광이니 만큼 해뜨는 방향에 맞춰 찍은 사진이 더 마음에 들긴 했던 것 같네요 🙂
그리고 마드리드 왕궁은 철창들이 있어서 아무래도 만족스런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답니다
철창 사이로 손만 넣어서 왕궁을 찍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은 이로말할 수 없었어요 ......
조식을 먹고 다시 올 생각을 하고 숙소로 돌아갔었는데, 공항에 가기 전에 가 보면 좋을 만한 곳으로 재래시장 같은 오픈마켓이 열린다고 하니 .... 그거 가보느라고 왕궁은 다시 찾지 못했어요 .... 안녕 ~~
저에게 몰타를 포함한 유럽여행들은 아쉬움이 잔뜩 남는 여행들이었지만, 아쉬움이 많아야 다시 온다고 하잖아요 ?!!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다음에 다시 갈 수 있는 날을 향해 다시 열심히 일을 해야할 것 같아요 !!!
그리고 다음기회에는 한 번 겪어봤었으니, 불필요한 부분은 빼고 알아야 할 것들은 더 챙겨가며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도 생각할 수 있으니 !! 좋게 좋게 생각할래요 ~~~
그래도 조금은 아쉽지만 맛이라도 보고갔던 마드리드를 다시 한 번 회상하며 오늘 포스팅도 끝 !
방문일자 : 2018.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