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가능시간 * 03:00 ~ 21:00 (대출신청 평일 07:00 ~ 23:00)
대상고객 * 당사의 위탁계좌를 보유하신 개인, 재외국민, 외국인 및 법인 (1인 다수계좌 가능)
* 미성년자, 부실거래자, 채무불이행자 및 이에 준하는 자 제외
* 사고 등록 / 반송 / 불원 계좌 , 휴대전화기 번호 미등록 계좌 대출약정 불가
대출대상 유가증권 * 결제된 유가증권, 코스닥 주식 전일 및 당일매도에 대해서만 가능
* 예탁담보대출 및 매도담보대출 상환분은 해당안됨.
대출한도 * 계좌별 : 20억원
* 대출신청 최저금액은 10,000원이며 10,000원 단위로 신청가능
* 매도주문 체결금액의 98% 한도 내에서 횟수제한 없이 전액(혹은 일부) 대출신청 가능
* 신용융자, 예탁증권담보대출, 매도담보대출 한도 별도 관리
대출기간 * 매도체결일 ~ 매도결제일
* 매도대금이 결제되면서 대출금이 자동상환되므로 만기연장은 없습니다.
단, 상환기일 이전에 대출금 현금상환 불가능, 단 대출일 당일에 대출취소 가능
대출이자율 * 연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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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픽사베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크에크입니다.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못한 일들로 인해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큰 액수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예금이나 적금을 깨서 해결하면 될텐데. 그러기엔 애매한 액수고. 여튼 이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여러모로 골치가 아플텐데요.
만약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투자자분이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어떨까요? 뭐 크게 골치 아플 일은 없을 겁니다. 가지고 있는 주식을 매도(=팔기)하여 필요한 만큼만 현금으로 만들면 되니 말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국내 주식 시장은 3일 결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매도를 했더라도 그 날로부터 3영업일(=당일 포함)이 지나야 출금할 수 있습니다.
당장 지금 현금이 필요한데. 이틀 뒤까지 기다려야 한다면 정말 답답할 거에요. 이런 마음을 증권사에서도 알고 있는지.
‘매도대금 담보대출’ 이라는 서비스 제도를 통해 투자자분들의 답답함을 없애주려고 합니다.
금일 포스팅에선 ‘매도대금 담보대출’ 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3일 결제 시스템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2020/12/13 – [챙겨볼까요] – [주식 시작하기] 3일 (D+2)결제 제도 (Feat. 3영업일 결제)
매도대금 담보대출이란?
신용거래는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담보로 하여 증권사로부터 본인이 필요한 만큼 투자자금을 대출 받는 걸 의미합니다. ‘매도대금 담보대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매도대금을 담보로 하여 대출을 받게 되죠.
즉 ‘매도대금 담보대출’ 이란 투자자가 매도한 금액을 담보로 하여 매도금액 이내에서 대출을 받는 제도라 할 수 있어요 3영업일(=당일 포함)이 지나 받게 되는 매도대금을 미리 앞당겨 받는다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매도대금 담보대출’ 도 대출입니다. 이크에크가 사용하고 있는 키움증권을 기준으로 하여 얼마만큼 빌릴 수 있는지(=한도). 발생하는 이자는 얼마인지(=대출 이율). 언제까지 갚으면 되는지(=상환 기간). 살펴보겠습니다.
1. 얼마까지 빌릴 수 있나요? (Feat. 한도)
매도(=팔기)한 금액의 99% 이내에서 빌리고 싶은 만큼 빌릴 수 있습니다. 매도(=팔기)가 이루어진 금액의 1%만 빌려도 되고 99%를 빌려도 됩니다. 매도(=팔기)한 금액이 1000만원이라면 999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대출받을 수 있어요.
한번만 빌려도 되고. 열번을 빌려도 됩니다. 횟수는 상관없습니다. 아 참. 백원 단위. 천원 단위. 로는 빌려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최소 1만원 이상은 되어야지 빌려주구요. 몇백원. 몇천원은 친구나 가족에게 부탁하자구요.
2. 언제까지 갚으면 되나요? (Feat. 상환 기간)
‘매도대금 담보대출’은 3영업일(=당일 포함)이 지나서 받는 매도대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제도입니다. 위에서도 이야기했듯 받아야 할 매도대금을 미리 앞당겨 받는다라고도 볼 수 있죠.
대출받은 금액(=미리 앞당겨 받은 금액)은 매도대금 결제일에 증권사에서 알아서 가져갑니다. 또한 ‘매도대금 담보대출’ 로 급한 불을 껐는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남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죠?.
이 같은 경우 ‘매도대금 담보대출’ 을 사용한 투자자분이 원한다면 빌린 당일이나 익일(=내일)에 중도 상환해도 됩니다.
빌릴 때처럼 갚는 것도 자유롭습니다. 일부만 갚아도 되고. 전부 다 갚아도 되고 말이죠.
3. 이자는.. 어때요? (Feat. 대출 이율)
전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이크에크가 사용하는 키움증권의 경우 대출 이율은 년 9.5%입니다. “이자 높은거 아니에요?! 10%에 육박하는데?..” 년 이자가 9.5%입니다.
언급했듯 ‘매도대금 담보대출’ 제도를 이용했을 시엔 매도 대금 결제일에 자동 상환됩니다. 국내 주식 시장은 3일 결제 시스템을 채택해 사용하고 있죠?. 하루나 이틀 뒤에 빌린 돈은 자동으로 갚아진다는 거죠.
년 이자가 9.5%라도 빌린 기간이 하루 이틀인데 일 단위로 이자 계산을 새로이 합니다. 예를 들어 키움증권의 ‘매도대금 담보대출’ 제도를 사용하여 100만원을 빌렸을 경우 발생하는 일 이자는 288원입니다. 1000만원을 빌렸을 경우 일 이자는 2888원이구요.
대출 상환 기간이 하루나 이틀 정도로 매우 짧기에 이자에 대한 부담은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단. 이자와 별개로 대출받은 금액에 따라 세금이 차등 부과되니 유의하세요. 5000만원 이하로 빌렸을땐 내야 될 세금은 없지만 5000만원 이상 대출 받았을 경우엔 7만원. 대출금액이 1억원을 넘겼을 경우엔 15만원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출처 : 픽사베이입니다
매도대금 담보대출. 크게 사용할 일 없을것 같은데요? (Feat. 아닙니다)
1.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때 생각날껄요?
예기치 못한 일로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때 ‘매도대금 담보대출’ 은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과도 같습니다. 또한 신용대출과 달리 가지고 있는 주식을 매도해서 생긴 금액을 담보로 잡기에 본인의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신용등급이 8등급. 9등급이다? 일절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야기한대로 개인의 신용을 담보로 하는게 아니라 보유 주식을 매도한 금액을 담보로 잡기 때문이죠.
2. 미수 동결계좌로 지정되기 싫을 때. 생각나실껄요.
미수거래(=외상거래)를 잘 사용하다 외상값을 갚지 못했을 때. 그리하여 미수금이 발생했을 때. 증권사는 투자자의 증권계좌를 미수동결계좌로 지정하여 미수거래를 이용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립니다.
본인의 주식 계좌가 미수동결계좌로 지정될 위험에 처해 있을 때. ‘매도금액 담보대출’ 제도를 활용해 벗어날 수 있습니다 빌려서 미수금을 갚으면 되니 말입니다
미수 동결계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한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2020/12/29 – [챙겨볼까요] – [주식 시작하기] 미수 동결계좌?. 알아보겠습니다
전 매도대금 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다.라고 하던데요. (Feat. 눈물)
그렇습니다. ‘매도대금 담보대출’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수(=사기)를 하고 난 이후 매수대금을 주지 않았을 때, 즉 매수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주식은 담보로 적용받지 못합니다.
매수 결제가 이루어진 주식만 담보로 적용하기에 매수 결제가 완료되지 않은 주식을 다시 매도했어도 ‘매도대금 담보대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당일 매매(=당일 매수/당일 매도)건이나 전일 매매(=전일 매수/당일 매도)건에 대해선 ‘매도대금 담보대출’ 제도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죠. 3일 결제 시스템으로 인해 3영업일(=당일 포함)이 지나야 매수 결제가 이루어지기 떄문입니다.
키움증권 홈페이지에 잘 정리된 예시가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참고하세요
출처 : 키움증권 홈페이지입니다
여튼 매수(=사기)결제가 완료된 주식을 매도했을 때에만 ‘매도대금 담보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꼭 기억해두세요.
출처 : 픽사베이입니다
이크에크 한마디.
주식을 매도(=팔기)하고 나서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때에는 3영업일(=당일 포함)이 지난 후에야 받을 수 있는 내 돈.
‘매도대금 담보대출’ 제도를 활용해서 바로 바로 받아가자구요.
주린이(=이크에크 포함)분들을 위해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해보았는데요.
노력이 헛되지 않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포스팅을 읽은 모든 분들. 다가오는 새해엔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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