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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보이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 82cook.com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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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마마보이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 82cook.com 자유게시판 정말로 내 짝을 만났구나 하며 무척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35년 가까이 살면서 몇번의 연애를 겪고 그 횟수만큼 이별도 겪었는데 그게 다 이 사람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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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및 방침
남자친구가 효자인지 마마보이인지 헷갈립니다. 결혼해도 되는 집안일까요? :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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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남자친구가 효자인지 마마보이인지 헷갈립니다. 결혼해도 되는 집안일까요? : 네이트판 숨막히고 답답하다며 저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친구를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잡았고, 그 친구도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 … 안녕하세요? 저희커플은 알아간지 4년이고 3년1개월쨰 연애중입니다. 남자친구가 군입대를 하고 2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이 친구와의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현재 남자친구는 군 복무중이며 아직 훈련병입니다. 전역은 내년 8월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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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보이 , 효자 , 그냥 잘 하는거 구분 어떻게 해? – 인스티즈(instiz) 이성 사랑방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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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보이남자친구 효자남편 이별이혼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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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보이 그들은 왜 엄마에게 꼼짝 못할까? » 나만 아는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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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보이 특징
마마보이 어머니들의 특징
기다리고 있을게요!
Your Anonymous Workplace Community – Bl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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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Your Anonymous Workplace Community – Blind 어제 자기 전에 이별통보 받고 멘붕해서 잠 설친 30대 초 남자야글이 길어져서 … 저도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신 답변 바탕으로 ‘마마보이’가 아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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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연습 – 감자바보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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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이별 연습 – 감자바보 – Google Sách Updating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이별 연습 – 감자바보 – Google Sách Updating 사랑하는 이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린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녀는 자기 심장이라 말하는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 남자의 그녀는 그런 남자 때문에 아픕니다. 슬픕니다. 그래서 이별을 연습합니다. 하지만 이별은 아무리 연습해도 면역이 생기지 않는 아픔에 그녀는 웁니다. 이별을 연습할 수 없는 그 남자도 웁니다. 그대를 사랑하는 한 남자가 여기 있다는 걸 잊지 말아 주오. 내 사랑하는 님이시여, 제발 다시 돌아와 주오. 오직 하나뿐인 내 님이시여, 제발 먼 길 가지 마오. 부디 나를 기억해 주오. 그대를 사랑하는 내가 여기 있음을 잊지 말아 주오. 사랑하는 내 님이여. 울면서 애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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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보이라는 것만 빼면 다른 건 괜찮은 남친,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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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이별하자 – 서연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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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한 번은 이별하자 – 서연 – Google Sách Updating 재수 학원에서 만난 윤재와 지혁은 12년째 연애 중이다.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동자에서 더이상 예전의 설렘은 찾아볼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다.지혁은 자신이 여전히 그녀를 사랑한다고 믿고 있다.‘전과 같은 사랑’을 요구하는 윤재의 예민함 때문에 더러 언쟁을 벌이기도 하지만, 그건 자신이 참고 넘어가면 되는 일이다.설렘은 무뎌지고 감정 또한 덤덤해지기 마련이다. 어쩌면 그것들은 ‘당연한’ 과정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사랑이 퇴화하거나 소멸하는 건 아니다.윤재는 낯선 그의 모습에 익숙해져 가는 현실이 아프기만 하다. 지긋지긋하기까지 한 현실 속에서 여전히 그를 사랑하는 자신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다.‘헤어지자, 우리’더는 아픈 사랑을 견디기 힘겨운 그녀는 이별을 선택한다.‘말이 되는 소리를 해! 우리가 왜 헤어져?’모든 걸 당연하다고 여겼던 지혁에게 그녀와의 이별은 세상의 모든 빛이 점멸하는 것 같은 충격이다.서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인 J시로 내려간 윤재는 그녀가 생각한 것과는 너무나도 다른 이별을 실감하기 시작한다.잃을 수 없는 것.잃어선 안 되는 것.뒤늦게 그것들의 의미를 깨달은 지혁은 석 달간의 휴가를 내고 J시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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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보이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 82cook.com 자유게시판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닥토닥~ ‘10.5.5 12:12 PM (118.33.xxx.212) 지금음 맘이 많이 아프신것 같은데…. 길게 보면 님에게는 참 잘된일입니다.
정말…. 님의 신이 보호 하신것 같습니다.
힘내시고요~ 더 좋은 인연을 만날수 있을겁니다.
2. … ‘10.5.5 12:14 PM (119.64.xxx.151) 글에서 원글님 성품이 느껴지는데… 참 좋은 분인 거 같아요.
그래서 조상님이 도와서 결혼 전에 남자가 본색을 드러낸 듯…
기운내서 마음 추스리세요. 좋은 날 좋은 분 곧 나타날 겁니다~~~
3. . ‘10.5.5 12:16 PM (61.73.xxx.238) 좀 소설이나 창작을 읽는듯한 느낌을 가지는 건 정녕 저 뿐인가요?
전혀 감정이 안 느껴지네요.
4. . ‘10.5.5 12:17 PM (121.135.xxx.71) 원글님 글을 보니, 마음 잘 추스리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친구들과 게시판에 원글님 이야기를 하다 보면 앞뒤 스토리가 스스로 정리가 되실겁니다. 더불어 내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도 생각이 떠오르실 거에요..
기운 내세요..
제 생각엔 그 남자도 어떤 면에선 원글님을 간보기 한 거 같아요.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요. 그 남자 입장에서는.
내 어머니와 같이 잘 지낼 수 있는 여자인가. 하지만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을 것이고 차라리 잘된 일이라는 것도 원글님도 아실 거에요.
결혼의 기준이 내가 아니라 내 어머니가 되는 남자는,, 안됩니다..
그 남자 입장에서도 원글님 입장에서도 서로 잘 맞는 사람 만나는 게 좋겠지요.
아픈채 웅크려있으면 시간은 지나가고 상처도 회복이 되더군요..
5. 얼굴에 피가 쏠리고 ‘10.5.5 12:18 PM (121.161.xxx.49) 얼굴에 피가 쏠리고 심장이 마구 뛰다 갑자기 멎어버리는 듯한 느낌
이 느낌이 어떤지 알아요.
님이 그 남자를 참 사랑하셨던 것 같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정리될 거예요.
힘내세요.
6. 바이올렛 ‘10.5.5 12:20 PM (221.142.xxx.201) 흠….
30대 중반에 내짝이다…라고 생각하며 설레이며 데이트 하며 미래를 꿈꾸던 남자분과
헤어지셨으니 얼마나 상심이 큰지….사실 이나이에 이런 감정 느끼는 사람 만나기 쉽지
않을꺼란 생각에 더욱더 빠지신듯 하네요.
헌데요.
인연이라는게 거기까지 인듯 합니다. 사람의 인연이란건 어찌 안되더라구요.
헤어지고 싶다고 골백번 지긋지긋 하게 생각해도 못 헤어지는 사람들도 많구요.
제 생각엔 그냥 깨끗하게 지우심이…ㅠ
그런 분과 결혼하셔봤자 더 심하게 상처 입을거예요.
옛말에 아내 입장에선 효자보다 불효자가 낫다고 했어요.
기본적으로 효자가 낫지 어찌 불효자가 낫다고 할까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인데…
하시겠지만…살아보니 내 입장에선 그렇더라구요.
그냥 인연 아니거니 하세요.
내 일이면 그게 쉽지 않다는거 알지만 남의 일이라 답이 쉽네요 ^^
힘내세요^^
7. 음 ‘10.5.5 12:25 PM (112.148.xxx.113) 그런 놈하고 결혼하면 뭐합니까? 시어머니 한 사이코 하겠는데.. ;; 아마 아들 부부 방 방문 못닫게 할 걸요..;
게다가 입던 빤스에 팬티라이너까지 붙인 채 빨라고 던질 게 분명해요. 여기 82쿡에도 팬티라이터까지 붙인 입던 빤스 벗어주는 게 뭐 어떠냐고 길길이 날뛰는 정신 나간 시어머니깜이 천지던데요..;;;
아들도 못지 않네요…;;;;;;;;; 나이 30대 중반에 마마보이..ㅉ
모자가 커플처럼 평생 둘만이 사는 거 외엔 방법이 없어요.
8. 마마보이 ‘10.5.5 12:27 PM (211.48.xxx.57) 생각보다 힘듭니다. 한 사람의 인격체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종속되어 있는 사람을 만나면 상대가 엄청 힘들어 집니다. 아직 그런 일들을 겪지 않아서 마음이 아프지 막상 결혼 후 그런 일들이 생기면 빼도 박도 못합니다. 요즘 이혼이 흔하긴 하나 본인이 하려면 많이 힘들구요.
잘 하셨습니다.
9. 아줌마 ‘10.5.5 12:44 PM (98.237.xxx.85) 어휴, 다행이에요. 무슨 그런 남자도 아닌…. 황당해.
10. 독해력 ‘10.5.5 12:49 PM (118.222.xxx.229) 떨어지시는 음님, 혼자 잘나셔서 행복하신지…
그 때 그 글에 시어머니가 며느리분께 던졌다는 내용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 거지요.
원글님,
다른 것 다 떠나서, 몇 달이나 만났는데 메일로 이별 통보라니,,,마마보이만 문제인 것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훨씬 더 좋은 인연이 곧! 나타날 거예요^^ 화이팅~
11. 국제백수 ‘10.5.5 12:53 PM (119.197.xxx.103) 용띠! 힘내라 홧팅………….
12. 음 ‘10.5.5 1:13 PM (112.148.xxx.113) 독해력은 무슨..; 빤스 빨아달라고 팬티 라이너까지 붙여서 그럼 고이 며느리께 바쳤겠수? 사표를 던진다고 할 때 그럼 진짜 사표를 던지나?? 야구 투수도 아니고.;;;;;;;; 입던 빤스를 몰상식하게 며느리에게 줬으면 그건 던진 거죠.; 언어 감각이 제로네요…;;;
독해력님, 빤스 시어머니한테 매우 감정이입 한 거 같은데, 왜 그런 줄 이해는 갑니다만 앞으로 입던 빤스를 남에게 던질 때는 팬티 라이너는 좀 떼고 던지세요!
원글님, 아무튼 조상이 도왔네요. 82쿡에서 나름 깼다고 자뻑하는 시어머니깜들도 빤스 던질 태세인데, 그 마마보이의 사이코 반열에 들 시어머니깜은 오죽하겠어요?;;
13. 모르고 ‘10.5.5 1:30 PM (68.43.xxx.234) 결혼했으면 어쩔 뻔 했나요?
똥차가 알아서 물러갔으니, 하늘의 도움이네요…
똥차의 기억은 지우시고, 다시 연애하고 사랑하고 멋진 결혼 하게 되시길…
14. 독해력 ‘10.5.5 1:52 PM (118.222.xxx.229) 음님, 그 글 제대로나 읽으시고 이런 데다 그 뒷담하시는 건지…저 그 원글 읽었지만, 그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빨라고 준 것이 아니라 세탁기에 넣었다는 것이었어요. 그 시어머니에게는 그게 아무렇지 않은 것이고, 그 며느리는 세탁기라도 속옷빨래를 같이 하는 것이 싫었던 것이구요.
음님께서 사용하시는 언어들을 보니 음님이 보이네요.
누구의 언어 감각이 어떻다 평가하실 위치는 아니신 것 같네요.
15. . ‘10.5.5 1:52 PM (121.135.xxx.71) “웃기는 놈이네 야 이 마마보이야 멍청아 라고 욕을 해야 하는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았습니다.”
굳이 욕을 할 필요는 없지요. 원글님이 그렇게 하실 수 있는 성격도 아닌 거 같고..
다만 중요한 것은 이 상황을 내가 감당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 일인데
다행이 아닌가요? 상대방이 그 판단을 알아서 해주었으니 말이에요.
원글님이 이제 하실 일은 내 인생에 잠깐 왔다갔을 뿐이라고 그 남자의 위치를 원글님 정신안에서 규정해주시고,,
그 다음에, 그 남자를 깔끔히 잊어주고,, 혼자건 둘이서건 행복해지는 것이에요..
기운 내세요. 저도 삼십대 중반이에요. 힘내서 살자구요..
16. 원글님 ‘10.5.5 2:10 PM (217.65.xxx.216) 글을 읽고서 생각하는 제 옛날 얘기. 지금 생각하니 진짜 가당치도 안네요. 대학교 2학년때니 15년도 더 된 시절 사귀던 남친..이래저래 결국 틀어져서 차였는데 (진짜 재수없지만) 제가 울고불고 매달렸답니다. 그 넘 절 차버린 이유가 저랑 결혼 (뭔 결혼 그나이에???) 나랑 지네 엄마랑 너무 안 맞을것 같다는 겁니다. 그런 그지같은 넘 몇몇 거쳐서 현재의 멋진 남편 만나 잘 살고 있어요. 나이 때문에 절대로 기준을 낮추심 아니되옵니다~~~
17. 음 ‘10.5.5 2:17 PM (112.148.xxx.113) 독해력님이 사용하는 언어부터 순화하고 설교를 해도 하세요. ‘혼자 잘나서 행복하냐’고 하셨나요?
님보다는 덜 행복할 듯..;;;
어느 한 일방이 괜찮으면 그것으로 끝인가요? 상대가 싫어도? 팬티 라이너까지 붙여서 가족 빨래를 하는 세탁기에 넣고 빨라고 했으면 던진 거죠…;;;; 아무튼 속옷 관리 잘 하세요.;; 그런 마인드로 살면 곤란합니다. 혼자 괜찮다고 되는 게 아니죠.
댓글 많이 달아 원글님께 실례네요. 죄송..;
18. 음님 같은 친정엄마 ‘10.5.5 2:26 PM (121.135.xxx.123) 를 둔 딸은 또 어떨런지..(어떨런지에 해당하는 모든 형용사는 각자..)
19. 다시 만났으면… ‘10.5.5 2:36 PM (115.30.xxx.70) 두 분이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 남자분이 혹시 다시 연락하면 못이기는척 하고 다시 만나세요. 남자들 결혼하면 아무래도 좀 변해요.처음에는 시어머니 편 많이 들다가 애 낳고 같이 살다보면 변할수 밖에 없어요. 시어머니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아무리 커도 30대 중반 넘어서까지 결혼 못하고 혼자 사는 것에 비하면 참을만 한거 아닐까요? 그만큼 마음에 드는 사람이 또 나타날거란 보장도 없고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 모르는데…우리 신랑도 참 효자인데, 반대로 저희 엄마 아빠 한테도 정말 잘 하더라고요. 그리고, 신랑 말로는 남자들도 시어머니와 와이프 사이에서 나름대로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20. 음 ‘10.5.5 2:45 PM (112.148.xxx.113) 21.135.201.xxx 님 같은 분을 시어머니로 둘 며느리가 어떨런지 저는 궁금하네요.
울 친정어머니는 80인데도 본인 속옷을 며느리는 물론 딸인 저도 본 일이 없어서..
어찌나 단정하고 자존심이 강한지 며느리 집에서 주무신 적도 없고 현재도 혼자 사심.
아들딸이 같이 살자고 해도 본인도 ‘사생활’이 있다고..
입던 팬티 남에게 벗어던지는 마인드로 사는 사람은 이런 짱짱한 자존심이 뭔지도 모르겠지요.
나도 그 엄마 딸이니 뭐..비숫합니다
짱짱한 자존심 가진 사람이 왜 이렇게 드문지?
21. Happy-Cost ‘10.5.5 2:57 PM (71.113.xxx.112) 뭐 잘된 일인 듯 한데요. 잠시 마음 아프고 제대로 된 사람 만나 사는게 훨씬 낫죠. ㅎㅎ
22. …… ‘10.5.5 2:58 PM (115.140.xxx.138) 어느 정도 마음 정리하신 후 올리신 글이라 생각됩니다.
헤어지려는 사유도 그렇지만, 헤어지는 방법도 참…실망스러운 분이네요.
결혼 전 배우자 선택하실 때 꼭 챙겨 보셔야 할게
그 사람의 문제 해결 방법이에요.
살다보면 현실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이 부지기수인데, 그 문제해결 방법이
나와 맞지 않거나, 성숙하지 못하거나 하면
정말 같이 살기 힘들죠.
어떤 분은 연락오면 만나시라 하지만, 시가와 정신적,경제적 독립을 이루지 못한 남자와는
절대 결혼하지 마세요.
23. .. ‘10.5.5 3:33 PM (175.118.xxx.133) 아주 이기적이고 자기만 아는 나쁜 남자 같아요.
빨리 잊어버리세요. 더 좋은 남자 만나실거에요.
24. 다시 만났으면… ‘10.5.5 6:13 PM (115.30.xxx.70) 애 낳고 안 변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지만, 결혼하면서 변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나쁜 사람이랑 결혼하느니 혼자 사는 편이 좋다고 하지만, 도박같은거나 바람피는 정말 질 나쁜 인간이 아니라면, 혼자 사는거 보다 결혼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82쿡에는 정말 이상한 시어머니, 남편들 얘기가 종종 올라오는데, 그건 아주 많이 비정상적인 경우고, 시어머니도 자기 하기 나름이에요. 남편하고 같이 문제 해결해 가면서 사는게 결혼이거든요.
25. 시어머니 스트레스 ‘10.5.5 8:17 PM (210.224.xxx.121) 윗글중….
<시어머니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아무리 커도 30대 중반 넘어서까지 결혼 못하고 혼자 사는 것에 비하면 참을만 한거 아닐까요?>
에휴,,, 시어머니 스트레스가 독신 스트레스보다 더한 경우도 있어요.
다들 자기들의 경우를 비교의 기준으로 해서 보게 되는데….
전 시어머니 스트레스가 독신 스트레스보다 더 심하다고 생각해요.
시어머니도 다 자기하기 나름이다 뭐 이런 말씀들도
그정도로 해결되는 시어머니도 계시고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되는 시어머니도 계시고….
26. …. ‘10.5.5 9:47 PM (220.86.xxx.13) 그저.. 인연이 아닌 겁니다…..
님의 인연은 따로 잇어요,….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27. 에휴 ‘10.5.5 10:49 PM (180.69.xxx.64) <시어머니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아무리 커도 30대 중반 넘어서까지 결혼 못하고 혼자 사는 것에 비하면 참을만 한거 아닐까요?>
이건 좀 아닌듯~
독신 스트레스 심하다고해서 정신병원에서 약타다 먹는다는거 별로 못 들어봤지만(사실 제 경우는 전무후무함)
시어머니 스트레스가 심해서 정신병원에 입원한 일은 제가 종종 듣습니다요. –;;
뭐 애 낳고 살면 뭐가 변한다구요??
왜 이런 어줍잖은 확률에 내 인생을 담보잡히나요?
인생이 도박입니까?
28. 다시 만났으면… ‘10.5.5 11:30 PM (115.30.xxx.70) 저는 종종 나쁜 시어머니 얘기도 듣고 나쁜 며느리, 사위 얘기도 듣는데 정신병원에 갈 정도로 스트레스 받은 며느리는 제 주위에는 없습니다. 뭐 정도의 차이겠지만, 같이 모시고 살지 않는 이상 시어머니 스트레스 때문에 차라리 혼자 산다는건 아니다 싶네요. 물론 시어머니가 여기서 종종 나오는 비정상적인 경우라면 틀리겠지만요. 또, 원글님이 그 남자 어머니도 아직 뵌적도 없는데, 어떤 분인지 아직 모르시고 남자 얘기만 듣고 무서워 하시는 거잖아요. 그리고, 어줍지 않은 확률에 인생을 담보 잡히냐고 하시는데, 결혼 자체가 어줍잖은 확률입니다. 정말 사랑하고 결혼해도 생각하지도 않는 문제가 터져서 싸움도 하고 화해도 하고 사는거죠. 그 남자분에 대한 미련이 아예 없다면 모를까, 나이도 있으시고 아직까지 사랑하신다면 다시 만나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물론 남자쪽에서 먼저 연락와서 사과하고 그러면 말이죠.
29. 이런…. ‘10.5.5 11:36 PM (61.99.xxx.155) <시어머니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아무리 커도 30대 중반 넘어서까지 결혼 못하고 혼자 사는 것에 비하면 참을만 한거 아닐까요?>
결혼 못하고 라뇨….
정상적인 시어머니에 정상적인 남편을 만나 살고 있어도 하루에도 열두번은 결혼 하지말걸…하는 여자들 많아요.
원글님은 이미 남자가 먼저 그만두자고 한건데, 거기에 머리 조아리고 내가 잘할께….로 나갈 상황은 아니잖아요.
마마보이가 아니라 집에도 잘 안들어가던 말 안듣던 아들들도 결혼만 하면 마누라 시켜서 효도 하려하는데, 이건 너무 뻔히 보이는 미래 아닌가요..
원글님께 말씀드리고 싶네요. 정말 다행이다…라구요….
30. 경축! ‘10.5.6 12:26 AM (116.38.xxx.81) 맨홀에 빠질 뻔했는데, 다행히 그 마마보이 전남친께서 자발적으로 떨어져나갔네요.
님과 비슷한 연배에, 결혼 8년차가 감히 한 말씀 드리자면….정말 잘 된 일이예요!
똥차가 가고 페라리가 올 듯합니다. 맘 잘 추스리시고 씩씩하게 생활하시길~!
31. 마마보이 따위- ‘10.5.6 2:41 AM (210.57.xxx.166) 그런 남자는 다시 연락이 오더라도 만나지 않으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 남자가 마마보이라는 것도, 범상치 않은 어머니와 유달리 친밀한 관계라는 것도 문제이긴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렇게 두 분이 잘 지내시다가 그런식으로 이별을 통보한 것이 제일 큰 문제같아요. 그렇게 서로 잘 지냈는데, 메일로 이별통보에 그 이후에도 전화통화로-_-;;;
아. 근데… 저도 원글님의 마음을 심히 공감하는지라. 마음이 아프네요.
빨리 털어내시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더 좋은 분이 나타나시기를 바래요.
32. 마마보이? ‘10.5.6 4:49 AM (128.205.xxx.17) 이거 정신병입니다.
좋게 좋게 봐줘서 마마보이지, 이건 인격장애, 성격장애에요.
마마보이들은 어머니랑 ‘애인’ 사이에요.
성관계 안 하는 애인이죠 (사실, 안 한다는 보장은 누구도 못 합니다).
그리고 물리적인 관계가 없더라도 성적으로도 강하게 묶여 있습니다.
사랑이요?
죽다 살아난 거니까, 천지신명께 감사하세요.
정신과 환자 뒷바라지하면서 인생 망칠뻔 한 겁니다.
이 점 꼭 잊지 마시고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33. 음 ‘10.5.6 6:31 AM (175.118.xxx.133) 윗님 속시원히 말잘해주셨네요.
정신병…여기에 동감 백만표..
34. 동감 ‘10.5.6 6:56 AM (210.2.xxx.124) 마마보이와 엄마는 성관계 안 하는 애인이란 말에 동감합니다.
저도 마마보이 사귀어 봤는데 엄마가 아들한테 정말 ‘연애감정’ 가지고 있었어요.
제 경우나 들은 이야기를 다 봐도 그런 집들치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바람직한 관계를 이루고 있는 경우가 거의 없더라고요. 제 경우는 그 집 아버지가 항상 밖으로만 도시고, 돈은 많지만 도박에 권위적인 성질에 어머니가 맘 붙일 곳이 없는 분이셨는데
그래서 그런가 남편은 거의 제껴놓고 아들한테 몰입해있는 분이셨거든요.
아들, 아들, 아들, 얼마나 품안의 세살짜리이든지
저랑 만나고 있으면 평균 하루 5-6번은 전화해서 ‘언제 오느냐’ 찾으시고요
남자친구가 뭐 급한일인줄 알고 후닥닥 들어가면 알고보면 ‘가족끼리 저녁 먹으려고 불렀다’예요. 남자친구가 저를 엄연히 애인이라고 소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집 할머니가 저를 보고 ‘XX 애인이라고?’ 물으시니까
펄쩍 뛰시며 손사래를 곁들여 ‘어머 XX 애인 같은 거 없어요~~ 그냥 친구예요~~’
나중에 그 친구 갔을 때에는 왜 요새 훈련소에는 웹페이지를 통해 편지 쓰잖아요.
그게 장병마다 1일 1회로 제한되어 있는데 그걸 저랑 나누어 쓰시려다 못해
나중엔 그 분이 매일 자정 12시만 땡 되면 써버리시는 바람에 전 거의 못 썼어요.
훈련소에서 돌아온 아드님 배웅가서 데려와 같이 댁에 갔더니
아들의 빵빵해진 가슴근육을 하염없이 쓰다듬으시는데 얼마나 징그럽던지.
꼭 성적으로 그 모자관계를 비하할 생각은 없지만, 남보기에 ‘뭐야.. 왜저래.. 무서워..’ 싶은게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적으로 아들에게 상당히 집착하고 있는 게 눈에 보였어요.
고등학교 때 까지는 하루도 안 빼놓고 학교며 독서실 앞에서 기다렸다던 걸요.
제 남자친구는 자기 쪽에서는 엄마를 그렇게 따르지 않았는데도 저와 만나는데 문제가 있었던 거 보면 (아들이 말을 안 들으면 경제권을 가지고 컨트롤 하시던 분이었음)
그쪽분처럼 아들쪽에서 결혼도 하기 전에 ‘우리 엄마랑 잘 못 지낼 여자..’ 카드를 내미는 경우라면 더 심각해요. 지금 마음 아프실 것 공감하고 이해하지만 만약 결혼했을 경우 만만치 않은 결혼생활의 장애 요인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35. .. ‘10.5.6 7:23 AM (124.199.xxx.22) 잘 된 겁니다.
잘 된 거라..믿으세요…
님의 인연이 아니었습니다….
님의 인연이 꼭 있을 겁니다..
그동안의 지난 시간은 그냥~~..좋은 추억으로 저~ 깊숙한 곳에 넣어둬버리세요…
시간이 약이다…
세월이 약이다…..라는 말들…
참 좋은 말 같아요…조금 시간이 지나면…지금 상처받아 쓰리디 쓰린 가슴에서도 따뜻한 사랑이 다시 피어 날 겁니다…
힘들겠지만….용기 내시고.!!!
36. . ‘10.5.6 8:38 AM (110.14.xxx.110) 남자가 아니다 널 위해 노력하겠다 해도 불안한데
그런식이면 방법이 없죠
37. .. ‘10.5.6 10:00 AM (211.199.xxx.158) 와~ 그런남자와 결혼안한게 정말 다행이죠..그런남자는 결혼하고 애낳고 살다가도 자기엄마가 헤어지라고 하면 헤어질 남자에요…–;;; 마마보이와 결혼하느니 혼자사는게 천번은 낫습니다.
지금 마음은 좀 아프겠지만 시간이 좀 더 지나고 나면 인생 재수없을뻔 했는데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38. … ‘10.5.6 10:11 AM (121.136.xxx.29) 남편이랑 연애할 때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엄청 삐삐쳤어요.
영화 보다가도 삐삐가 와서 남편은 자기 엄마한테 전화하러
나가는 경우가 많았지요.
심지어는요,
부부관계 하고나서 자기 엄마한테 전화를 하더라구요.
그냥 안부전화였지만 왜 그 상황에서 전화를 하는지…
요즘 시누이가 연애를 하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그쪽 남자를 걱정합니다. 여자가 남자 너무 오래 붙들고 있으면
안된다고… 휴… 남편과 제가 연애할 때 시어머니가 어떤 마음이였을지
충분히 알고도 남지요. 시어머니는 너도 우리 아들 오래 붙들고 있으면서
우리 아들 피곤하게 했지… 이말이 하고 싶었겠죠.
지금도 우리 남편 시어머니 말 잘 들어요.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시어머니가 아들에 대한 애정이 크지만
그렇게 경우없지는 않아요.
남편 행동을 수정하고 싶을 때 시어머니를 내세우지요.
친구는 아내말 안듣고 엄마말 듣는 거 기분 나쁘지 않느냐고 하지만
별 신경안쓰여요.
제가 담배 피지 말라, 찬물 마시는 거 안좋대…
이런 말 해도 별로 귀담아 안듣다가도
어머님이 그러시는데…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그래? 그럼 나도 인제 찬물 먹지 말아야겠다… 이럽니다.
당신 담배 핀 거 어머님한테 말씀 드릴거야…
이러면 다시는 안피울테니까 엄마한테 말하지만 엄마 걱정하셔…
저는 조금더 지켜보다가 남편 잘못을 시어머니한테 고자질 하듯이
일러바칩니다. 시어머니 한 걱정하시죠…
한 걱정하면서 몸도 나빠지는 거 같은데 저는 이것도 신경안써요.
왜냐면 저는 나쁜 며느리거든요.
39. …님, ‘10.5.6 10:23 AM (124.54.xxx.17) 님 남편이 하고 나서 시어머니한테 전화한 건 그런 마음 아니었을까요? ‘엄마, 나 낳아줘서 고마워’ㅋㅋㅋ
우리 남편도 엄마사랑 지극하다고 생각했는데 독특하신 남자분들 참 많은 거 같아요.
자식은 어릴 땐 충분히 사랑해서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고
자라면서 차츰 독립을 시켜서 분리하는게 건강한 사랑이라는 말은 정말 맞는 거 같아요.
원글님, 아주잘하셨어요.
다음엔 심리적으로 독립된 건강한 모자관계의 남친 만나세요.
40. 이런 ‘10.5.6 11:09 AM (125.184.xxx.10) 마마보이맞는데
나이30중반이면 사귀다가 저리 메일로 이별을 하는 매너드러운 나이똥구멍으로 먹은놈같으니라구
마마보이라는 이름으로 숨어서
상식이하의 짓을 하는 비열한 인간이네요.
어서 마음추스리고 똥차에서 내리신걸 축하드려요.
그리고 그런넘한테 분이란 호칭은 님이 너무아까워요.
41. 축하.. ‘10.5.6 8:28 PM (203.234.xxx.3) 맘 무자게 아프실텐데요… .아들을 연인처럼 바라보는 엄마는.. 죽어도 안 고쳐질 겁니다…
남자친구가 효자인지 마마보이인지 헷갈립니다. 결혼해도 되는 집안일까요?
안녕하세요? 저희커플은 알아간지 4년이고 3년1개월쨰 연애중입니다.
남자친구가 군입대를 하고 2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이 친구와의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현재 남자친구는 군 복무중이며 아직 훈련병입니다.
전역은 내년 8월 예정입니다.
이 친구의 모든점이 좋지만 한가지 헷갈리는 점이 있어서
군대를 기다리는 것과 동시에 앞으로의 결혼도 고민이 됩니다.
이 친구는 지극히 가족을 아끼며 특히 어머님과의 사이가 각별합니다.
간략히 몇 가지 예시를 적어두겠습니다.
마마보이인지 효자인지 경계가 미묘하여 이 친구와 결혼을 생각해봐도 될지 고민입니다.
1) 우리 커플이 미리 약속한 데이트 날짜 당일이었습니다. 남자친구 생일파티로 2박3일을 함께 보내기로 한달전부터 약속하였습니다. 첫째날 데이트 도중에 남자친구가.
‘내일 우리엄마가 강릉 놀러가쟤! 같이가자!’
라고 하여서 너무 속상하고 서운했던 적이 있습니다.
일단 남자친구와는 하루만 데이트하고 나머지 날은 어머님과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어머님과 시간을 보내고 온 남자친구에게 저의 서운함을 토로했더니
숨막히고 답답하다며 저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친구를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잡았고, 그 친구도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 하였습니다.
2)저는 생리통이 극심한 편으로 생리 첫째날에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 매직이 시작되었던 날에 너무 아파서 약좀 사다달라고 부탁했더니, 어머님 수술이 끝난지 얼마 안된 후라서 어머님을 돌봐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 부분은 이해합니다. 어머님이 아프신거를 돌보는 것이 우선이지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단한번도 제가 아플때 말로만 걱정하고 행동으로 보여준적이 없어서 서운한것이 쌓여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도 가끔은 좀 아플때 도와주라’
라고 하였더니, 당연히 어머니가 우선아니냐며 싸웠던 적이 있습니다.
이때부터 속앓이가 심해졌습니다.
3)사소한 데이트를 즐길때 남자친구네 집 근처에 가면 10번에 5번은 어머님과 셋이 데이트를 합니다. 물론 집이 근처이고 어머님이 저 맛난거 해주신다고 이리저리 끌고다니셔서 처음엔 너무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만, 이제는 점점 습관이 되신 것인지 너무 자주 붙어있으시려고 해서 곤란합니다.
4)어머님은 항상 남자친구에게 관대합니다. 저와 남자친구가 여행을 가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아침8시에 출발하기로 약속했는데 남자친구가 전화도 받지않고 일어난 것 같지 않아 어머님께 조심히 연락드렸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를 깨우기는 커녕 밥먹고가라며, 천천히가라며 붙잡으시는 모습에 시간약속 철저한 제 성격에 불나는줄 알았습니다.
또한 어머님은 자주 이런말씀을 하십니다.
‘여친이는 좋겠다~ 남친이가 뭐든지 잘해서 ~’
아들을 사랑하는 어머니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나, 가끔은 과하게 사랑하시는 것 같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5)이 외에 데이트중에 전화해서 뭐하냐고 물어보거나 카톡으로 시시콜콜대화한다거나..
남자친구와 저 어머님 셋이서 걸어가면 남자친구가 어머님 어깨동무하고 걸어가고 제가 뒤에서 걷는다거나
남자친구와 저 남친동생 이렇게 걸어갈때 갑자기 비가와서
저는 비맞고 걷는데 남친이 남친동생 어깨동무해서 우산씌워주고 가거나
남자친구가 가족과 친해서, 효성이 깊어서 효자라고 생각하지만 가끔은 마마보이가 아닌가 걱정이 듭니다.
또한 이런 친구와 결혼해도 어머님간섭이 심하거나 제가 혼자서 속앓이 할까봐 걱정입니다.
효자인지 마마보이인지 경계가 모호해서 냉정한 판단 부탁드려요 !
PS : 남자친구 아버님과 어머님 둘의 사이는 좋지 않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버님이 무뚝뚝하셔서 이혼하려고도 하셨답니다. 아마 이런 요소로 어머님이 남친에게 조금더 의지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PS 2: 저의 경우 부모님의 금술이 좋으셔서 엄마와 아빠는 둘도없는 친구이며 연인관계입니다. 알콩달콩하시고 두분이서 자주 여행다니십니다. 저와 친오빠는 다른곳에 혼자 떨어져있고, 저는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떄문에 남자친구에게 의지를 많이합니다.
남자친구 이외에 시간에는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보는게 다 입니다.(저는 대학원생이고 남친은 현재 무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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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77억의 사랑’에 출연해 일본의 충격적인 ‘마마보이’의 일화를 소개한 방송인 미즈키 (방송화면 캡처)© 뉴스1
JTBC ’77억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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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77억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 뉴스1
JTBC ’77억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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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보이의 기준은 무엇일까.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MC 신동엽, 유인나, 김희철 그리고 7남 7녀들을 비롯 세계 각국에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가수 솔비가 한국 대표로 참여한 가운데 마마보이를 주제로 열띤 담론을 나눴다.이 날 ‘편 들어주세요’ 코너에서는 엄마에게 사사건건 의존하는 중국인 남친과 연애를 힘들어하는 여자 친구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여기서 같은 중국인인 장역문과 모로코 출신 우메이마만이 남자의 편을 들었고 대부분의 출연자들은 마마보이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보였다.먼저 미국 대표 조셉은 “미국에서는 마마보이를 성장이 덜 된 남자로 본다”고 했고 독일 대표 타베아도 “마마보이는 엄마를 이용하는 행위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여기에 핀란드 대표 줄리아 또한 “마마보이의 엄마에게도 같은 잘못이 있다”며 일침을 날렸다.그러나 모로코 대표 우메이마는 “이슬람권 문화에서는 부모님 말에 따르며 행복하게 해드려야 한다” 고 말하며 “자식을 위해 부모가 희생한 만큼 부모 말을 잘 듣는 건 당연하다”는 입장을 표해 핀란드 대표 줄리아의 의견에 반론을 펼쳤다.이를 들은 줄리아는 “여자 친구의 편을 들었다고 해서 우리가 부모님을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다” “성인인 만큼 언제나 부모의 말에만 따를 수 없지 않느냐”며 다시 반박하는 등 문화적 배경이 다른 나라에서 자란 두 여자의 설전에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MC 유인나는 ‘올가미급’ 전 남친 엄마의 과도한 간섭에 관한 일화를 공개 했다.그는 남자친구와 밥을 먹고 나왔는데 계속 전화를 걸어오신 남자친구의 어머니께서 “‘우리 애기(전 남자친구) 운전하니?’ ‘우리 애기 안전벨트 맸니?’라고 물으셨다”라고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또 “그렇게 전화를 끊었는데 다시 전화가 와서 ‘지금 시속 몇 킬로미터니?’라고 물으셔서 ‘지금 80㎞예요’라고 하니 ‘애기 과속하지 말라고 해라’라고 하시는 거다”라고 덧붙였다.이후 유인나는 또다시 과거 남자친구의 어머니로 부터 전화를 받았던 때를 회상하며 “만약 우리 애기 힘들게 하거나 상처 주면 지구 끝까지 따라가서 괴롭힐 거다’라고 말씀하시더라”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이어 각 나라에서 마마보이를 구별하는 기준도 소개됐다. 스웨덴은 20살까지 독립을 안 할 때, 핀란드에서는 성인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속옷을 사주는 경우 등 예상치 못한 갖가지 사례들이 언급되었다.스웨덴 대표 요아킴은 “스무살까지 독립을 하지 않으면 마마보이” 라고 했다. “한국과는 다른점이긴 한데 스무살이 지나면 부모님에게 월세를 내기도 한다”며 “실제로 한달에 30~40만원 정도의 월세를 아버지로부터 요구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줄리아는 “남자들 속옷 까지 사주는 어머니들이 있다”면서 “성인이 되면서 사이즈가 바뀌는 데 그걸 모른다”는 말에 스튜디오는 또한번 웃음 바다가 됐다.콜롬비아 대표 호르헤는 “속옷과 양말을 사주는 게 당연하다”고 했다. “어렸을 때는 장난감과 게임기 같은 다양한 것들을 엄마가 해주실 수 있지만, 성인이 되면서 엄마는 팬티나 양말 정도 밖에 해주실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며 “엄마는 그런 것들을 마지막까지 챙겨주고 싶어 한다” 고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모습을 보였다.중국 대표 장역문은 “맹자도 마마보이의 기질이 있었다” 라고 말문을 열더니 맹모삼천지교에 대해 설명을 했고 맹자의 일화와 함께 “마마보이들이 대부분 성공한다”고 주장 했다.이를 들은 미국대표 조셉은 “정확하게 동의하지는 않지만” 이라고 운을 떼며, 미국의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에 대해 소개했다.”미국에서 유일하게 4선에 성공한 대통령인데 그는 극심한 마마보이였고, 엄마 치맛바람 덕에 하버드대학에 입학을 해 공부와 일상 스케줄을 엄마가 다 짜줬으며, 심지어 기숙사에 들어와 밤마다 책을 읽어줘서 그에게 상당한 지식을 심어줬다”고 말하며 마마보이는 성공에 가까워질 확률이 높다는 중국대표의 말에 어느 정도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현하기도 했다.또다른 출연자 안코드는 “과거의 여자친구가 12시간 통금이 있었다”고 하면서 “그녀와 여행을 가기로 한 계획을 세웠으나, 엄마가 안된다고 했다”라는 말 한마디에 계획이 수포가 됐다고 했다. 결국 안코드는 “그녀에 대한 매력이 떨어졌고, 그녀와 사귀는 게 아니라 엄마까지 같이 사귀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결국은 헤어지고 말았다”고 했다.이를 듣던 김희철은 MC 신동엽에게 “만약에 딸이면 어떻게 할거냐”는 기습적인 질문을 했고 신동엽은 “난 괜찮아 갔다 오라고 할 건데” 라면서 출연자들에게 감탄을 이끌어냈지만 뒤이어 바로 “어차피 엄마가 못가게 할 거야”라고 덧붙여 방송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가장 충격적인 이야기는 일본 대표 미즈키의 입에서 나왔다.그녀는 일본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마마보이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일본의 한 가정에서 어머니가 아들 성관계 모습을 CCTV로 확인했다는 얘기에 출연자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그는 일본에 엄마가 짜준 데이트 계획표를 들고 온 남자 이야기를 설명했다.”하루는 남자친구가 집이 비었으니 집으로 놀러오라는 연락을 받고 여자친구는 그의 집으로 갔고 둘은 남자친구 집에서 잠자리를 갖게 됐다” “그런데 다음날 남자친구 부모님에게 호출을 받게 됐다” 뒤이어 그의 엄마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는데 “집에 사실은 CCTV를 달아뒀고, 너희들이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모두 지켜봤다” 라고 말하며 “너 잠자리 할 때 목소리가 별로다” “우리 애는 이렇게 해주는 걸 좋아하니까 이렇게 해줘” 라고 엽기적인 충고를 받았다는 것이다. 스튜디오는 충격을 넘어 경악에 빠졌다.또 “남자친구는 CCTV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부모님의 충고도 당연하게 여겼다”고 말하며 “결국 여자는 이별을 선언하고, 경찰까지 가게 됐고, 영상을 절대 유포하지 않겠다는 각서와 합의금을 받고 이 사건이 마무리 됐다”고 충격적인 일화를 소개했다.중국에는 아들에게 정조대를 채우는 엄마도 있었다.한국 강남에는 유학생활 중 여자를 임신 시킬 까봐 고등학생 미성년자에게 정관 수술을 시키는 부모들도 있었다.이를 듣던 프랑스 대표 로즈는 “수술보다는 성병을 예방할 수 있는 콘돔을 사용할 수 있다” 부모들의 선택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마마보이와 부모의 사랑, 그리고 그 삶속에서 얻는 독립에 대한 깨달음. 그 기준과 판별법은 역시나 그 나라의 문화 차이에 따라 극명하게 달랐다.한편, JTBC ’77억의 사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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