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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재시가 하던 홈스쿨링, 궁금하신 점 다 알려드려요🖐🏻 온라인스쿨 QA ㅣ 솔찍담백한 유학토크 7편

Topic: 미국은 홈스쿨링 많이들 시키는 편인가요? | Working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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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미국은 홈스쿨링 많이들 시키는 편인가요? | Working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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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미국]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홈스쿨링 인구 11%로 ‘급증’ < 국제 < 기사본문 - 교육플러스(e뉴스통신) [교육플러스=한은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미국의 홈스쿨링 비율이 2020년 봄 3.3%에서 9월에는 11%로 증가하는 등 홈스쿨링 선택 비율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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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홈스쿨링 인구 11%로 '급증' < 국제 < 기사본문 - 교육플러스(e뉴스통신) — [미국]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홈스쿨링 인구 11%로 ‘급증’ < 국제 < 기사본문 - 교육플러스(e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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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 (Homeschooling)과 미국 검정고시 (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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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홈스쿨링 인구 11%로 ‘급증’

미국 흑인 부모가 자녀들을 홈스쿨링하고 있다.(사진=AP통신)
[교육플러스=한은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미국의 홈스쿨링 비율이 2020년 봄 3.3%에서 9월에는 11%로 증가하는 등 홈스쿨링 선택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각) AP 통신이 ‘대유행 여파로 촉발된 미국 전역의 홈스쿨링 급증’이라는 제목으로 홈스쿨링 증가에 대한 분석 기사를 내놔 관심이다.

AP 통신은 팬데믹이 2020년 봄에 시작된 이후 미국 전역의 가정생활을 혼란에 빠뜨렸지만 일부 부모는 학교에서 대면 수업을 재개할 계획임에도 불구하고 이제 자녀를 홈스쿨링하기로 선택한 것에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체적인 이유는 다양하다. AP 통신과 이야기한 일부 가족 중에는 특수 교육이 필요한 자녀가 있다. 다른 사람들은 신앙에 기반한 커리큘럼을 찾거나 지역 학교에 결함이 있다고 말했다. 그들 부모는 공통적으로 임시방편으로 홈스쿨링을 시도했지만 결국 홈스쿨링이 자녀들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버몬트주 랜돌프에 사는 다니엘 킹(Danielle King)은 “그것은 전염병이 가져다준 일종의 은총 중 하나“라며 ”그렇지 않았다면 홈스쿨링을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가 홈스쿨링을 통해 가르치는 커리큘럼에는 문학, 해부학, 심지어 고고학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화석을 찾기 위한 야외 활동을 하기도 한다.

미국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에 따르면 2020년 9월까지 가정에서 자녀를 홈스쿨링하는 비율이 11%로 증가했다. 이 비율은 흑인 가정의 가장 높아 흑인 가정의 홈스쿨링 비율은 2020년 봄 3.3%에서 가을 16.1%로 증가했다.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한 가정의 부모인 텍사스 오스틴에 사는 알레나와 로버트 브라운은 전염병이 유행할 당시 초등학교에 다니는 세 자녀를 두고 있었다. 원격 학습을 실험한 후 부부는 전국적으로 약 1만6000명의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Seton Home Study School에서 제공하는 가톨릭 중심 커리큘럼으로 홈스쿨링을 시도하기로 결정했다.

브라운은 자녀의 특성에 맞게 커리큘럼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면서 내년에도 홈스쿨링을 계속할 계획이다. 11세의 자코비는 기면증 진단을 받았고 때때로 낮에는 낮잠이 필요하다. 10세인 리레이는 학문적으로 영재로 평가되었다. 9세인 펠리시티는 학습 장애가 있다.

현재 컨설팅을 하고 있는 전직 교사 로버트 브라운은 “저는 제 아이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0개월 전 넷째 아이를 출산한 알레나 브라운은 전염병 이전에 유치원 교사로 일했다. 그녀는 홈스쿨링이 보람 있는 모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처음에 가장 큰 도전은 스스로 학교를 그만두고 홈스쿨링에 많은 자유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었다”며 “홈스쿨링은 필요한 만큼 빨리 또는 천천히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인종은 또 다른 아프리카계 미국인 가족이 12세 아들 도리언을 홈스쿨링하기로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안젤라 발렌타인은 도리언이 시카고 교외 공립학교 수업에서 종종 유일한 흑인 학생이었고, 때때로 행정관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고, 다른 아이들이 그와 놀지 않는 것을 보고 낙담했다고 말했다.

전염병이 완화되면서 가족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역사 및 문화와 관련된 각 학문 주제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National Black Home Educators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을 활용하여 도리언을 집에 두고 그곳에서 가르치기로 결정했다.

안젤라 발렌타인은 “나는 우리가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을 느꼈지만 우리가 아이의 학습 환경이 진정으로 편안해질 때까지 우리는 이 홈스쿨 여행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드윈의 세인트루이스 교외에 살고 있는 샤메인 윌리엄스는 10세 아들 저스틴과 6세 딸 자넬을 홈스쿨링하면서 National Black Home Educators 커리큘럼을 사용하고 있다.

윌리엄스는 학교 관계자가 그의 홈스쿨링 선택에 대해 불평을 했지만 이제 새로운 커리큘럼과 함께 제공되는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홈스쿨을 장기 옵션으로 선택하는 데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윌리엄스는 “학교에서 아이들은 일정한 패턴을 따라야 하고, 따돌림과 얕잡아보기가 있지만 집에서는 혼자 있을 수 있는 자유가 있다“며 ”이제 우리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생각이 없으며, 우리가 아이들의 교육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은 팬데믹이 가져다준 축복이었다“고 말했다.

National Black Home Educators의 공동 설립자이자 프로그램 책임자인 주시 버거스는 21년의 역사를 지닌 이 조직의 회원이 대유행 이전에는 약 5000명이었고 현재는 3만5000명 이상이라고 말했다.

일부 가족의 경우는 홈스쿨링으로의 전환이 자녀의 특별한 필요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7살 딸 릴리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버몬트주 페어팩스의 제니퍼 오스굿이 그런 경우다.

대유행 기간 동안 집에 있을 때 릴리의 읽기 및 산수 진행 상황을 관찰한 오스굿은 홈스쿨링이 앞으로 그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녀는 2020년 봄에 공립학교에서 제공하는 원격 수업이 마음에 들지 않아 2020-21 학년도 내내 홈스쿨링을 했던 12세 아들 노아에게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들은 적어도 홈스쿨링이 몇 년 더 계속하고 싶을 정도로 잘 진행됐다고 말했다.

오스굿은 “우리 아이들은 학교에서 배운 것보다 집에서 훨씬 더 많이 배우고 있다“며 ”학교는 너무 혼란스럽다. 우리는 특정 수업에서 많은 것을 하지 못한다. 여기 앉아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면 몇 분 후에 끝나고 만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주 피닉스에 사는 헤더 프레이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7세 아들 잭슨에게 홈스쿨링이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잭슨이 팬데믹 기간 동안 학교에서 제공한 원격 학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가족은 홈스쿨링으로 전환했다.

AP 통신의 데이비드 크레이 기자는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부모들이 자녀들을 홈스쿨링하기로 선택하는 비율은 갈수록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홈스쿨링 시장의 규모와 인기의 이유

미국 홈스쿨링 시장의 규모를 소개하고 미국에서 홈스쿨링이 인기 있는 이유를 짚어보는 포스팅입니다.

오늘날 미국 홈스쿨링 시장은 세계적으로 봐도 가장 규모가 큽니다. 미국에서 홈스쿨링이 인기 있는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죠.

이 글의 순서는 미국 홈스쿨링 시장의 규모에 대한 미국 관련기관 출처의 통계를 소개드리고,

미국 홈스쿨링 시장이 인기 있는 이유인 미국 사회의 교육 인프라, 우리나라와는 다른 역사-문화적 배경으로 되어있습니다.

Key point

*미국 홈스쿨링 시장의 경제적 규모는 2017년 기준 10억 달러였으며 현재 25억 달러 혹은 그 이상으로 추정된다.

*2021년 3월 기준 약 500만 명의 미국 학생이 홈스쿨링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며, 2020년 2월 기준 900만 명의 학생이 홈스쿨링을 경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학교폭력, 총기사건 등의 학교안전문제와, 코로나 19 사태 등으로 갈수록 홈스쿨링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다.

1. 미국 홈스쿨링 시장의 규모를 보여주는 여러 가지 통계

1.1 미국에서 몇 명의 학생이 홈스쿨링을 받고 있을까?

미국은 땅이 넓으며, 한국처럼 주민번호가 있는 것도 아니기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 100% 정확한 통계를 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통계기관의 통계를 종합해 보여드리고 방문자 분들이 간단히 참조할 수준의 통계밖에 제시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

우선 NHERI(National Home Education Research Institute)가 제시한 통계에 따르면 2020년 2월 기준 미국에서 홈스쿨링을 경험한 학생은 900만 명 정도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한편 2021년 3월 기준 약 500만 명의 미국 학생들이 홈스쿨링을 받고 있었다고 하네요.

반면 다른 구글의 자료들을 보면 코로나가 터지기 이전의 2~3년 정도를 기준으론 약 170만 명이 홈스쿨링을 받고 있었습니다.

출처:https://www.nheri.org/research-facts-on-homeschooling/

1.2 미 연방정부 센서스의 통계

미국 통계국은 여러 조사 결과 2020년 학령기 자녀가 있는 가구의 약 11.1%가 홈스쿨링을 경험했음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수치는 미국 통계국 측이 홈스쿨링을 비교하기 위해 직전과 대조했는데 직전의 홈스쿨링 비율 약 5.4%에 비해 약 두배가 증가한 것입니다.

이렇게 홈스쿨링 학생의 비율이 증가한 이유는 누구나 알다시피 신종 코로나 19 사태의 여파입니다.

우리나라도 작년 한해 등교가 연기 혹은 중단되었다 다시 재개되거나 대면 수업, 비대면 수업을 왔다 갔다 하는 등 학생들과 학부모가 큰 불편을 겪었죠.

미국의 코로나 상황은 한국보다 심각했기에 미국 학교들의 운영은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미 센서스의 통계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www.census.gov/library/stories/2021/03/homeschooling-on-the-rise-during-covid-19-pandemic.html\

1.3 미국 홈스쿨링의 경제적 규모는 얼마나 될까?

경제적 규모에 대해선 2017년 약 10억 달러로 추정된다는 해외의 자료가 있고, 당시의 2020년 홈스쿨링 시장 규모의 예측은 25억 달러 정도였으나,

당연히 그때는 누구도 코로나가 터질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는 점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현재 시점의 정확한 경제적 규모 자료를 찾지는 못했지만, 위에 짚은 코로나 사태라는 이유로 당시의 예측이었던 25억 달러보다 더 크면 컸지, 줄어들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출처:https://askwonder.com/research/big-homeschooling-market-us-1j0q550y8

2. 미국 홈스쿨링 시장이 뜨는 이유

2.1 천차만별인 미국의 공교육 인프라와 학교안전문제

미국 생활을 해보신 분들은 더 잘 알겠지만 미국이란 나라는 나라가 큰 만큼 학교의 수준도 천차만별입니다.

미국은 여러 주가 모인 연방국 가고 그 주나 도시가 감당할 수 있는 지방교육재정의 형편에 따라 교육여건이 달라집니다.

한편 아예 다른 세계인 상류층들이 자녀를 맡기는 비싼 사립 기숙학교는 우리나라 대학교 등록금은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액수를 자랑합니다.

시설 역시 최고고요. 한편 공립학교여도 그 학교가 있는 주, 도시가 잘살면 공립학교의 수준 역시 상당합니다.

반면 교육재정이나 환경이 열악한 일부 주의 학교들은 정말 이 학교들이 최강대국 미국의 학교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열악합니다.

이런 열악한 학교들은 여러 가지 범죄나, 총기 문제, 폭력 등 학생들을 위협하는 요소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잊을만하면 소개되는 미국 학교의 총기난사 사고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의 부모들 중 자신이 홈스쿨링을 시킬만한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아이들의 안전문제로 학교에 보내기보다

직접 자신이 가르치길 선호합니다.

특히 2010년대는 우리나라 사람들 조차 기억할 정도로 미국 내에 총기난사 사고가 많았고, 많은 어린 학생들이 희생되었습니다.

2.2 우리나라와는 다른 역사, 문화적 배경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관이 학교 설치와 운영을 주도하는 역사적 전통이 있습니다. 교육제도 역시 마찬가지고요.

반면 미국은 다들 아시다시피 여러 이민자들이 모여 만든 나라이며 국가가 학교 설립을 주도하기보단 여러 미션스쿨이나, 주별 자치로 만들어진 전통이 강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미국의 하버드대학교나 칼텍 공대도 개인이 사재를 출연해 탄생한 대학들입니다.

물론 훗날 미국도 공교육 제도를 점차 확대해 나가긴 했지만 이런 문화적 전통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죠.

이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민간의 교육이 국가나 공공기관과 다르게 발전해 나갔고, 가정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문화가 역사 속에 늘 있었습니다.

2.3 우리나라에는 없거나 찾아보기 힘든 종교 문화적 사유

미국에는 우리나라에선 찾기 힘든 종교나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미국의 이런 소수종교들 중에선 국가에 의한 교육보다는 자녀를 집안에서 가르치고 싶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교적 신념에 의해 공교육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고요. 아래 VOA의 신문기사는 좀 시간이 지난 과거의 기사이긴 하지만 이런 측면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공유합니다.

https://www.voakorea.com/archive/35-2009-07-07-voa23-91404864

2.4 진보된 온라인 수업 환경

(사진=픽사베이 https://pixabay.com/images/id-5662435/)

미국의 인터넷 환경은 과거와 달리 많이 좋아졌습니다. 테블릿PC나 데스크탑으로 홈스쿨링 교육에 필요한 온라인 수업을 듣는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2000년대 이후 미국에 홈스쿨링 인구가 증가할 수 있었던 배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미국 생활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미국은 외려 인터넷이 안되거나 한국보다 느린 곳도 많기는 하지만 2010년대 이후 모바일 혁명은

이런 빈틈을 메워졌고, 지속적으로 IT 인프라도 좋아졌습니다. 자연히 홈스쿨링을 위한 인프라가 좋아졌습니다.

3. 미국 교육전문가들의 우려

이런 홈스쿨링에 대해 미국 사회 내에선 개인의 자유와 학생의 안전을 이유로 찬성하는 사람들이 있고, 반대로 아이의 사회성 도모나

공교육으로 국가 공통적으로 알아야 할 필수지식이 간과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현재 미국 교육전문가들의 홈스쿨링 증가 현상에 대한 우려는 여러 가지이지만 당면한 이슈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건 코로나로 인한 펜데믹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현상은 위에 소개드렸다시피 미국 홈스쿨링 시장 규모를 크게 확대시켰고, 이런 시장규모 확대는 아무래도 경제력이 있는

미국의 중산층 이상 서민들이 더 좋은 홈스쿨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높였습니다.

반면 미국에서 저소득층이거나 열악한 환경에 있는 가정의 아이들이 등교를 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홈스쿨링도 있죠.

후자는 그 질적인 측면에서 향후 미국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늘릴지 모릅니다.

이 문제는 사실 미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코로나 이후 학력저하 현상이 관찰되었다는 뉴스 소식이 보도된 바 있죠.

어서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고 세계의 질서가 제 자리를 되찾길 기원해보면서 글을 마무리해볼게요 :)!

*이 블로그의 글을 퍼가실 땐 출처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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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 (Homeschooling)과 미국 검정고시 (GED)

홈스쿨링 (Homeschooling)과 미국 검정고시 (GED)

최근 무려 10년 동안 정규 수업을 받지 않고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학생을 상담했다.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켜 피치 못하게 학교를 그만 두고 학원이나 개인지도를 통해 공부하면서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을 보긴 했었지만, 부모의 소신과 학생의 의지로 무려 10년 동안 가정에서 부모와 공부한 학생을 일찍이 본 적이 없어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홈스쿨링 학생은 GED뿐 아니라 Homeschooling Report 등 다양한 서류 준비해야

학생 개인의 성격, 재능, 의지, 학업능력, 부모의 조력, 확신, 재정적 지원에 따라 홈스쿨링의 성패가 갈라질 수 있고, 홈스쿨링은 나름의 장점과 단점이 있기 때문에 단순화하여 홈스쿨링 좋다, 나쁘다를 평가할 수 없다. 학부모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자녀 교육에 소신을 두고 10년 간 교육했지만 정규 대학에 입학하는 문제에는 홈스쿨링을 한 자녀가 일반 지원자들보다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었다. 또한 정규 고등학교를 다닌 학생의 경우 학교성적표, School Profile, 교사 추천서 등은 고교 진학상담교사의 몫으로 부모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부분인데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해 크게 걱정하는 눈치였다.

Report Card 예시

미국 공인 CEP는 Homeschooling Report 작성할 수 있어

사실 이런 부분을 부모가 해결하기 어렵다. 필자와 같이 미국의 공인교육플래너 (Certified Educational Planner) 자격을 가진 사람들은 AICEP나 IECA, HECA, NACAC의 매뉴얼에 따라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일반 학생들과 다르지 않지만, 홈스쿨 성적표와 고교의 College Counselor가 작성해야 하는 School Profile이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이다. 아울러, 대학에는 학생 개인적인, 환경적 맥락을 이해하여 사정 작업에 임할 것이기 때문에 지원자의 가정적 교육적 배경과 이 학생이 이런 환경 속에서 얻을 수 있던 교육적 기회와 효과를 확실하게 기술해야 한다. 이때 기존 고교생이 학교라는 전통적인 틀안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넘어선 특별활동과 이에 대한 효과적인 기술 방식이다. 그 학생은 이제 대학 지원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홈스쿨링하는 학생들이 어떻게 미국 대학에 지원할 수 있을까에 대하여 일반적인 종합적인 충고를 해 주었다.

미국의 검정고시 GED

우선 이 학생이 미국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검정고시인 GED (General Educational Development)를 쳐야 한다. 미국에서 실시하는 고등학교 졸업 자격시험으로 ACE(미국교육위원회), 각 해당 주정부, GED Test센터가 공동 담당하고 있는데,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100여 개국 이상의2800여 센터에서 시험을 칠 수 있다. GED시험에 합격할 경우,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어도 미국 고등학교 졸업생들과 동등한 자격을 가진 것으로 인정되어, 미국 대학진학이 가능해진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매년 86만 명 GED시험 응시하고 있다는 통계 수치가 있다.

GED 지원자격

만 16세 이상 응시할 수 있는데, 18세 미만 학생은 GED를 위한 추가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18세 이상은 별도의 준비 서류 없이 응시 가능하다. GED 수험 시 중학교 졸업장은 필요하지 않다.

GED와 KGED 비교

우리나라의 검정고시(KGED)는 각각 초, 중,고교의 졸업 자격을 주는 것이지만, 미국의 GED는 미국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인정하는 것이다. KGED는 국내의 모든 대학에서 인정을 받지만, 해외 대학 중에는 KGED를 인정하지 않는 곳도 있다. GED는 국내의 대학에서는 인정하지 않으나 해외의 많은 대학에서 GED를 인정하고 있다. GED에 아포스티유 공증을 받더라도 GED를 가지고는 한국에서는 4년제 대학은 물론 2년제 전문대학에도 지원할 수 없다. KGED는 매년 4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치르는데, GED는 수시로 응시할 수 있다. KGED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의 필수과목과 도덕, 기술, 가정, 체육, 음악, 미술 선택과목에서 1과목을 선택 모두 7과목을 치르게된다. GED는 영어, 수학, 사회, 과학으로 4과목인데, 한꺼번에 칠 수도 각각의 과목을 개별적으로 선택하여 응시할 수도 있다.

GED 응시 과목

영어 에세이 작성을 제외하고 모두 객관식 문제이다. 영어는 오히려 TOEFL보다도 평이한 편이고, 수학에서도 미적분은 출제되지 않는다. 과학에서도 생물, 화학, 물리, 지구과학 등 주제가 광범위하지만, 심층적으로 난이도가 있는 문제가 출제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회문제는 미국의 역사, 정치, 지리, 경제, 문화에 대하여 섭렵하고 있어야 하므로 우리나라 학생에게는 용이하지 않을 수 있다.

SAT와 달리 오답에 대한 감점은 없다. 또한, 모든 문제의 난이도는 기본적인 고등학교 수준의 지식을 바탕으로 출제되며, 고등학교 졸업생의 40% 학업수준의 난이도로 평가된다. 따라서 아주 어려운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도전해 볼 만하다고 할 수 있다.

구분 내용 Language

Arts Writing  Part 1

객관식 50문제 (75분)

문장구조 (절과 구의 사용) 30%, 문법 30%, 기술 (철자, 발음) 25%, 조직 15%  Part 2

주관식- One Essay topic (45분) Social Studies  객관식 50문제 (75분)

역사 40%, 윤리사회와 정부 25%, 경제 20%, 지리학 15% Science  객관식 50문제 (80분)

생명과학 45%, 자연과학 (지구와 공간 과학, 물리학, 화학)55% Language

Arts Reading  객관식 50문제 (65분)

문학형식 75%, 논픽션 25% Mathematics  객관식 50문제 (75분)

수의운영 20~30%

측정/기하학 20~30%

데이터 분석/통계학 20~30%

대수학/함수 20~30%

① GED 공식 사이트(www.ged.com)에 계정 개설

② 신청 확인/ 응시과목 선택 / 시험장 선택 / 시험 일시 선택

③ 신청 내용 확인 / 시험 약관 동의 / 결제 정보 입력

④ 최종확인

GED 합격 점수

GED의 컷오프는 200점 만점에서 145점 이상이다. 그러나 4년제 대학에 지원하려면 적어도 175점 이상은 받아야 한다.

GED 점수 백분위 (상위) 187-200 1% 178 5% 175 8% 170 16% 165 27% 155 57% 145 85%

㈜ 세쿼이아 그룹에서는 조기 유학을 위한 미국, 유럽, 아시아의 명문 보딩 스쿨과 Ivy Schools을 비롯한 명문대학은 물론 유럽의 Elite 대학에 대한 상담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홈스쿨링과 같은 특별한 케이스에 대해서도 적합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상담과 조언 그리고 실제적인 지원에 필요한 Homeschooling Report, School Profile, Recommednation에 대한 적절한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세쿼이아 그룹은 AICEP의 자격증과 IECA, HECA, NACAC에서 발행하는 Manual에 따라 학생의 환경과 맥락에 적절한 지원 업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세쿼이아 그룹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8길 61 제일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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