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22 밀리 의 서재 추천 8388 People Liked This Answer

You are looking for information, articles, knowledge about the topic nail salons open on sunday near me 밀리 의 서재 추천 on Google, you do not find the information you need! Here are the best content compiled and compiled by the https://chewathai27.com/to team, along with other related topics such as: 밀리 의 서재 추천 밀리의 서재 추천 소설, 밀리의 서재 추천 디시, 밀리의 서재 소설, 밀리의 서재 판무, 밀리의 서재 만화책, 밀리의 서재 책 목록 검색, 밀리의 서재 귀멸의칼날, 밀리의 서재 검색


밀리의 서재 추천책, 넘 재밌는 에세이 BEST 10
밀리의 서재 추천책, 넘 재밌는 에세이 BEST 10


밀리의서재 추천도서 :: 내가 뽑은 BEST8 : 네이버 블로그

  • Article author: blog.naver.com
  • Reviews from users: 32616 ⭐ Ratings
  • Top rated: 4.2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밀리의서재 추천도서 :: 내가 뽑은 BEST8 : 네이버 블로그 밀리의 서재 어플 첫 페이지에는 오늘의 추천도서가 매일(주말 제외) 라인업 된다. 딱 한권씩 라인업 되기 때문에 오늘의 책에 올라와있는 도서는 꼭 클릭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밀리의서재 추천도서 :: 내가 뽑은 BEST8 : 네이버 블로그 밀리의 서재 어플 첫 페이지에는 오늘의 추천도서가 매일(주말 제외) 라인업 된다. 딱 한권씩 라인업 되기 때문에 오늘의 책에 올라와있는 도서는 꼭 클릭 …
  • Table of Contents:

블로그

악성코드가 포함되어 있는 파일입니다

작성자 이외의 방문자에게는 이용이 제한되었습니다

밀리의서재 추천도서 :: 내가 뽑은 BEST8 : 네이버 블로그
밀리의서재 추천도서 :: 내가 뽑은 BEST8 : 네이버 블로그

Read More

밀리의서재에 읽을 책이 없다면

  • Article author: brunch.co.kr
  • Reviews from users: 4454 ⭐ Ratings
  • Top rated: 4.8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밀리의서재에 읽을 책이 없다면 종이책 애호가들을 위한 밀리의서재 책 추천 | 나는 국내용 이북리더기가 없다. 그동안 한국어 책은 늘 종이책으로만 읽어왔다.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밀리의서재에 읽을 책이 없다면 종이책 애호가들을 위한 밀리의서재 책 추천 | 나는 국내용 이북리더기가 없다. 그동안 한국어 책은 늘 종이책으로만 읽어왔다. 종이책 애호가들을 위한 밀리의서재 책 추천 | 나는 국내용 이북리더기가 없다. 그동안 한국어 책은 늘 종이책으로만 읽어왔다. 두 손에 감기는 종이책의 물성, 샤샤샥 페이지를 넘기는 느낌, 마음에 드는 문장에 연필로 줄을 긋고 때로는 귀퉁이에 짧은 단상을 적어 넣을 수 있는 경험… 그러니까 종이책을 읽는 독서 경험은 한마디로 나에게는 쉽게 대체할 수 없는 습관이 되었다. 딱 한 번 밀리의 서재 한
  • Table of Contents:
밀리의서재에 읽을 책이 없다면
밀리의서재에 읽을 책이 없다면

Read More

밀리의 서재 사용자가 뽑은 20년 올해의 책 추천도서 목록(w/베스트셀러) – Reviews

  • Article author: ttreviews.tistory.com
  • Reviews from users: 32004 ⭐ Ratings
  • Top rated: 3.1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밀리의 서재 사용자가 뽑은 20년 올해의 책 추천도서 목록(w/베스트셀러) – Reviews 2020년 올해의 책 순위: 밀리의 서재 사용자 투표 · 1위 달러구트 꿈 백화점 · 2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제로) · 3위 돈의 속성 · 티스토리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밀리의 서재 사용자가 뽑은 20년 올해의 책 추천도서 목록(w/베스트셀러) – Reviews 2020년 올해의 책 순위: 밀리의 서재 사용자 투표 · 1위 달러구트 꿈 백화점 · 2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제로) · 3위 돈의 속성 · 티스토리 … 2020년 올해의 책 순위: 밀리의 서재 사용자 투표 안녕하세요 이제 2020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올해는 특히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데요. 날이 갈수록 오히려 코로나가 더 심해지는데,..
  • Table of Contents:

2020년 올해의 책 순위 밀리의 서재 사용자 투표

1위 달러구트 꿈 백화점

2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제로)

3위 돈의 속성

티스토리툴바

밀리의 서재 사용자가 뽑은 20년 올해의 책 추천도서 목록(w/베스트셀러) - Reviews
밀리의 서재 사용자가 뽑은 20년 올해의 책 추천도서 목록(w/베스트셀러) – Reviews

Read More

밀리의 서재 한달 차 리뷰(feat. e북 사용 10년째)

  • Article author: pro-review-er.tistory.com
  • Reviews from users: 2522 ⭐ Ratings
  • Top rated: 4.8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밀리의 서재 한달 차 리뷰(feat. e북 사용 10년째) 어떤 서점이나 어플도 책을 추천해주는 건 당연한 기능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누군가의 에디팅이 들어가 있을때는 얼마나 세련되게 큐레이팅을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밀리의 서재 한달 차 리뷰(feat. e북 사용 10년째) 어떤 서점이나 어플도 책을 추천해주는 건 당연한 기능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누군가의 에디팅이 들어가 있을때는 얼마나 세련되게 큐레이팅을 … 오늘은 ‘밀리의 서재’ 한달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리디북스 멤버쉽과 단말기 ‘페이퍼’를 10년째 사용하다가 이번에 아이패드를 구입하면서 e북 어플을 갈아탔다. 단말기는 아무래도 눈이 편할거라는 믿음 때문에..
  • Table of Contents:

태그

관련글

댓글8

공지사항

최근글

인기글

티스토리툴바

밀리의 서재 한달 차 리뷰(feat. e북 사용 10년째)
밀리의 서재 한달 차 리뷰(feat. e북 사용 10년째)

Read More

[8월 2주 밀리 인기도서 순위]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2위… 오디오북 『말 잘하는 사람은 잡담부터 합니다』 7위 – 독서신문

  • Article author: www.readersnews.com
  • Reviews from users: 46724 ⭐ Ratings
  • Top rated: 4.9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8월 2주 밀리 인기도서 순위]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2위… 오디오북 『말 잘하는 사람은 잡담부터 합니다』 7위 – 독서신문 이번 주 밀리의 서재에는 6권의 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주목받기 시작하는 개념인 ‘메타버스’에 대해 소개하는 이임복의 『메타버스,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8월 2주 밀리 인기도서 순위]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2위… 오디오북 『말 잘하는 사람은 잡담부터 합니다』 7위 – 독서신문 이번 주 밀리의 서재에는 6권의 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주목받기 시작하는 개념인 ‘메타버스’에 대해 소개하는 이임복의 『메타버스, … 이번 주 밀리의 서재에는 6권의 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주목받기 시작하는 개념인 ‘메타버스’에 대해 소개하는 이임복의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천그루숲)가 2위를 차지했다. 해당도서의 완독 예상 시간은 2시간 38분, 완독할 확률은 53%이다.SBS 동명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내용을 단행본으로 재구성한 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동아시아)는 3위로, 완독 예상 시간은 2시간 49분, 완독할 확률은 61%이다.4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모모)의 예상 완독 시간은 3시간 17분,
  • Table of Contents:
[8월 2주 밀리 인기도서 순위]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2위… 오디오북 『말 잘하는 사람은 잡담부터 합니다』 7위 - 독서신문
[8월 2주 밀리 인기도서 순위]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2위… 오디오북 『말 잘하는 사람은 잡담부터 합니다』 7위 – 독서신문

Read More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밀리의 서재)-심리학 책 추천

  • Article author: ektl1202.tistory.com
  • Reviews from users: 14616 ⭐ Ratings
  • Top rated: 4.3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밀리의 서재)-심리학 책 추천 밀리의 서재를 통하니까 정말이지 책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우울한 저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의 제목과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밀리의 서재)-심리학 책 추천 밀리의 서재를 통하니까 정말이지 책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우울한 저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의 제목과 … 인생은 생각보다 길어서 나와 ‘잘’ 지내지 못하면 꽤나 불행할 것이다. 나를 이해하기 위해 읽기 좋은 책 :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밀리의 서재로 책 1권을 읽었습니다. 완독하는데 7일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 Table of Contents:

인생은 생각보다 길어서

나와 ‘잘’ 지내지 못하면 꽤나 불행할 것이다

태그

‘독서’ Related Articles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밀리의 서재)-심리학 책 추천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밀리의 서재)-심리학 책 추천

Read More

리디북스(리디셀렉트) vs 밀리의서재 도서 목록 : 이달의 리디셀렉트, 밀리의서재 추천 도서

  • Article author: ddbook.tistory.com
  • Reviews from users: 12535 ⭐ Ratings
  • Top rated: 4.1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리디북스(리디셀렉트) vs 밀리의서재 도서 목록 : 이달의 리디셀렉트, 밀리의서재 추천 도서 오늘은 현재 서비스 중인 리디셀렉트, 밀리의서재의 도서들 중 “이번 달은 이 책 한 권 읽은 것만으로도 본전 뽑았다!”라고 할만한 추천 도서들을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리디북스(리디셀렉트) vs 밀리의서재 도서 목록 : 이달의 리디셀렉트, 밀리의서재 추천 도서 오늘은 현재 서비스 중인 리디셀렉트, 밀리의서재의 도서들 중 “이번 달은 이 책 한 권 읽은 것만으로도 본전 뽑았다!”라고 할만한 추천 도서들을 … 구독은 시작했는데 어떤 책을 읽을까? 전자책 구독서비스를 신청해 보신 분들이라면 매달 나가는 구독료의 부담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평소 본인의 습관보다 더 많은 책을 읽게 해주는 효과를 경험해보셨..
  • Table of Contents:

태그

관련글

댓글0

공지사항

최근글

인기글

최근댓글

태그

전체 방문자

티스토리툴바

리디북스(리디셀렉트) vs 밀리의서재 도서 목록 : 이달의 리디셀렉트, 밀리의서재 추천 도서
리디북스(리디셀렉트) vs 밀리의서재 도서 목록 : 이달의 리디셀렉트, 밀리의서재 추천 도서

Read More

밀리의 서재 전자책 추천 1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이유

  • Article author: minmong.tistory.com
  • Reviews from users: 8417 ⭐ Ratings
  • Top rated: 3.8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밀리의 서재 전자책 추천 1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이유 출퇴근 시간에 어떤걸 하시나요? 아마도 대부분 유튜브, 넷플릭스, 웹툰 등 다양한 컨텐츠 소비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년부터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여 출근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밀리의 서재 전자책 추천 1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이유 출퇴근 시간에 어떤걸 하시나요? 아마도 대부분 유튜브, 넷플릭스, 웹툰 등 다양한 컨텐츠 소비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년부터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여 출근 … 출퇴근 시간에 어떤걸 하시나요? 아마도 대부분 유튜브, 넷플릭스, 웹툰 등 다양한 컨텐츠 소비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년부터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여 출근 퇴근 시간에 전자책을 읽고 있습니다. 책을 읽..
  • Table of Contents:

Header Menu

Main Menu

밀리의 서재 전자책 추천 1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이유

밀리의 서재 이용방법

밀리의 서재 구독 이유

밀리의 서재 가격

‘리뷰책’ 관련 글

Sidebar – Right

Sidebar – Footer 1

Copyright © 민몽민몽해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JB FACTORY

티스토리툴바

밀리의 서재 전자책 추천 1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이유
밀리의 서재 전자책 추천 1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이유

Read More


See more articles in the same category here: https://chewathai27.com/to/blog.

밀리의서재 추천도서 :: 내가 뽑은 BEST8

밀리의서재에서는 완독 예상 시간과 완독할 확률에 따라 책을 네가지로 분류하는데

보통의 언어들은 완독할 확률은 높지 않지만 완독 예상 시간이 높은 책이다.

즉, 대중적인 책이라기보다는 마니아층이 푹 빠져서 오래오래 아껴서 읽는 책 같은 느낌?

보통의 언어들은 김이나 작사가가 집필한 책으로

작사가의 관점에서 유사한 뜻을 가진 단어들을 비교하며 풀어주는 이야기다.

이렇게만 들으면 단어 분석하는 것 같고 국어책처럼 따분해보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미처 몰랐던 단어들의 깊은 속뜻을 파헤쳐서 떠먹여주는 느낌이 들었다.

‘호흡’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명상과 드라마로 이야기를 풀었다.

명상이란 아무 생각 안하고 가만히 눈감고 있는거라 쉽게 보이지만

1분 1초가 아까운 현대사회에서 명상하는 시간을 스스로 내는게 어디 쉽나,,,,

그런데 요가클래스 들으면 마무리를 꼭 명상으로 끝내는데 몸이 축 가라앉으며 내 호흡에 집중할 수 있어 좋을 뿐더러

그렇게 집중하다보면 현재 내가 직면하고 있는 걱정, 고민거리들의 상당부분을 덜어낼 수 있다.

그리고 드라마, 특히 범죄 스릴러나 미스테리 추리극 보면 상황 자체도 쫄깃한데 긴박한 bgm까지 더해져 어떡해 어떡해!!! 하며 스트레스 지수가 대폭 상승하면서 끝까지 보게 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이런게 극을 즐기는 요인이긴 하나 최근에 마우스 2회까지 봤다가 너무 무서워서 그만둠 ㅋㅋㅋㅋㅋㅋ

너무 몰입하면 무서움에 나처럼 그만두게 되지만,

조금 멀리 떨어져서 보면 작가가 주인공을 내버려둘 리가 없다. 어쨌든 드라마는 좋게 좋게 잘 흘러간다.

내 인생도 내가 작가이자 내가 주인공이라 생각하고 어떡해!! 하며 발만 동동 구를게 아니라 현재 상황에 집중하다보면 좋게 좋게 잘 흘러가지 않을까 싶다.

‘쳇바퀴를 굴리다’

다람쥐나 햄스터가 쳇바퀴를 열심히 굴리는 모습을 보면

쟤네들은 맨날타도 저게 재밌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따분하게 느껴지는데

따분하다고 여겨지는 일상의 반복이 있어야 일상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나 오늘 갑자기 반차인데 뭐하지? 어디가지? 뭐먹지?!”ㅋㅋㅋㅋ

20일을 열심히 일하다가 맞이하게 되는 0.5일의 휴가를 짜릿하게 보낼 수 있는 것이다.

매일을 특별하게 살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매일매일이 휴가면 돈 많은 백수가 아닌 이상 휴가처럼 안느껴지더라 ㅋㅋㅋ

이야기 중간중간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에서 오프닝멘트로 쓰였던 글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실제 저녁시간대에 듣게 된다면 엄청난 위로를 받을 것 같은 글들이 많았다.

하지만 내가 주로 듣는 라디오들은 다 재미 위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리의서재에 읽을 책이 없다면

나는 국내용 이북리더기가 없다. 그동안 한국어 책은 늘 종이책으로만 읽어왔다. 두 손에 감기는 종이책의 물성, 샤샤샥 페이지를 넘기는 느낌, 마음에 드는 문장에 연필로 줄을 긋고 때로는 귀퉁이에 짧은 단상을 적어 넣을 수 있는 경험… 그러니까 종이책을 읽는 독서 경험은 한마디로 나에게는 쉽게 대체할 수 없는 습관이 되었다.

딱 한 번 밀리의 서재 한 달 무료체험을 한 적 있다. 그때는 비용도 지불하지 않았지만 만일 삼만 원을 지불했어도 “뽕을 뽑았을” 것이다. 미국에 10박 11일 여행을 갔을 때 서비스를 사용했는데, 출국 전 읽고 싶은 책들을 모두 다운로드 받았다. 그 후 비행기 안에서, 디즈니랜드에서 한 시간도 넘게 줄을 서서 대기하며,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기다리며 원 없이 읽었다. 그러나 한국에 돌아오는 순간 나는 다시 종이책으로 복귀했고, 무료 체험 기간이 조금 남아있음에도 더 이상 앱을 실행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달 나는 결국 밀리의 서재에 첫 구독료를 지불하고야 말았다. 요새 계속 눈여겨보고 있었던 책 두 권이 밀리의 서재에 업데이트되었기 때문이다. 종이책으로 구매하면 한 권에 정가 19,000원 ; 그러나 밀리의 서재는 한 달 구독료가 12,000원이다. 한 달 동안 딱 두 권만 읽어도 금전적으로 이득이다. 나는 과감히 구독 버튼을 클릭했다. 결과는? 계획했던 두 권의 책 모두 아직 제1장도 다 읽지 못했다. 참고로 나는 아이폰X를 쓰고 있는데, 이 작은 폰으로 책 한 권을 읽는 건 나에게 너무도 많은 인내심을 요구한다. 한 페이지 두 페이지 읽다가 자꾸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 블로그, 브런치 앱을 실행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신 나는 생각지도 않았던 책을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일곱 권을 읽었다. 이번에 알게 된 건, 작은 핸드폰 화면에 최적화된 책은 따로 있다는 사실이다. 혹시 나처럼 호기심에 밀리의 서재를 경험하고자 했는데 잘 쓰지 않게 된다면, 월 구독료는 이미 냈는데 (혹은 한 달 무료 체험을 이미 시작했는데) 아직 기간이 남아 아깝다면 아래의 책들도 한 번쯤 들춰볼 것을 권한다.

1.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타이탄의 도구들>

한 장(Chapter)씩 읽을 수 있고,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되는 책들

핸드폰으로 밀리의 서재(+전자책)를 읽을 때 가장 손이 잘 가는 책들은 한 장 한 장 (Chapter)의 분량이 길지 않고, 내용이 독립적인 책들이었다. 위의 두 권은 이전부터 제목은 알고 있었지만 종이책으로는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책들이었는데, 이번에 밀리의 서재를 통해서 드디어 읽게 되었다.

1)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는 다양한 철학가들의 사상을 어떻게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가를 정리한 책인데, 저자가 경영 컨설턴트이다. 나의 경우 철학의 실용성을 접하기 전에 우선 기본적인 철학 공부가 먼저라고 생각해서 늘 벽돌책으로 조금씩 철학을 읽어왔는데, 의외로 밀리의 서재를 통해 틈나는 대로 ‘철학 상식’ 한 편 한 편 읽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2) <타이탄의 도구들>은 알랭 드 보통, 세스 고딘, 말콤 글래드웰, 파울로 코엘료 등 소위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비법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보통 나는 이런 ‘자기계발서’ 류의 책들을 읽지 않는데, 책이 주는 동기 부여 효과가 너무도 일시적이라 읽은 후 금세 휘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자책으로 심심할 때 한 장 씩 읽는 경험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순간적으로 “뭐든 잘해보고 싶다!!”라는 에너지가 퐁퐁 솟게 하는 효과가 있어 매우 쏠쏠한 독서였다. (참고로 두 권 다 완독은커녕 절반도 아직 읽지 않은 상태이다.)

2. “아무튼” 시리즈

가볍고 편하게, 내가 관심 있는 주제 별로 골라서 읽을 수 있는 에세이

아무튼 시리즈는 위고, 제철소, 코난북스 이상 3개의 출판사에서 다양한 작가들과 한 권 당 하나의 키워드를 선정해 출판하고 있는 가벼운 에세이 책이다. 종이책으로 읽어도 판형이 작은 편이라 전자책으로 읽는 것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 시리즈는 주제가 정말 다양한데, 몇 개만 나열해보자면 : 요가, 쇼핑, 메모, 식물, 잡지, 서재, 하루키, 술, 떡볶이, 외국어, 순정만화, 피트니스, 비건, 스윙, 예능… 등이 있다. 나는 요새 외국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쏟아붓고 있기에 <아무튼 외국어>를 읽었고, 요조 작가님이 쓴 <아무튼 떡볶이>도 읽었다.

모든 시리즈를 다 읽어보지 못해 어느 편이 제일 좋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내가 읽어본 책들 중 딱 세 개만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

1) <아무튼 술> – 그냥 내내 소리 내어 웃으면서 읽을 수 있다. 김혼비 작가님 리스펙트.

2) <아무튼 메모> – 솔직히 마냥 가볍게 읽을 수는 없지만 묵직한 감동이 있다(그러나 메모를 쓰는 비법/습관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책이다).

3) <아무튼 비건> – 사실 나는 아직도 고기를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내 삶을 크게 바꾸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책이다.

3. <통역사들은 어떻게 어학의 달인이 되었을까? 1 / 2편>

관심 외국어만 골라서 확인할 수 있는 통역사들의 외국어 공부법

이 책은 인스타그램에서 어느 날 광고를 통해 알게 되었다. 마침 요새 중국어와 스페인어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라, ‘외국어’와 ‘공부법’은 나의 관심 키워드이다. 특히 나는 통역사들의 어학 공부법을 어느 정도 신뢰하기 때문에 대학교 때 영어 공부도 외대 통역대학원 준비반에서 했었다. 통역사가 되기 위해선 단순히 해당 언어를 쓰는 국가에서 오래 살다오는 것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고급 어휘와 표현에 숙달하며 그 언어에 정통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원어민, 혹은 교포들과 미드를 보며 생활 영어를 배우는 방식도 무척 좋은 방법이지만 (아마 그렇게 배운 사람들이 나보다 훨씬 더 자연스러운 영어를 쓸 것이다), 나는 하나의 언어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통역사들의 방식이 늘 멋지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책의 모든 페이지들을 다 읽은 건 아니지만, 중국어 통역사가 한국인이 이 중국어를 배울 때 가장 어려워하는 점 (중국어의 과거형 표현)을 설명한 부분을 읽었을 때, 그동안 독학하며 난해했던 부분들이 명확하게 해결되는 것 같아 속으로 유레카를 외쳤다.

4. 그 외 내가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

<이사 - 마리 유키코>,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 손열음>,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 헨리 뢰디거>

1) <이사 - 마리 유키코> 의 경우 정말 최근(8월 11일)에 출간된 공포/호러 장르 소설이자 괴담집이다. 사실 나는 평소에는 일본 소설/호러 소설/장르 소설/괴담집 어느 하나에도 크게 관심이 없었기에 몰랐는데, 작가 마리 유키코는 일본 미스터리 장르를 대표하는 작가라고 한다(알라딘 책 소개에서.)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첫 번째로 수록된 단편 “문”을 읽었는데 진짜 귀신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잔인한 장면도 하나 나오지 않는데 내 기준 너어어어어무 무서웠다 ㅠㅠ. 읽는데 오래 걸리지 않으니, 제일 먼저 “문”을 읽고나서 나머지 부분들도 계속 읽을지 판단해도 좋을 것 같다. (나는 끝까지 다 읽었다. 모든 단편이 재밌었다.)

2)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 손열음>. 손열음은 정말이지 사기캐릭터다. 피아노를 그렇게(!) 치는 사람이 글까지 이렇게(!) 쓰면 안된다. 서문의 추천사를 보면 역시,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책을 끼고 자랐다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끼고 자라 인문적 소양이 풍부하고 문장이 알찹니다. 신문사 내부에서조차 한때 “누가 써주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슈만과 브람스가 어떻게 다른지, 슈베르트의 피아노 연주 실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라흐마니노프의 악보를 펼치면 왜 놀라게 되는지 열음 씨는 흥미진진하게 얘기해 줍니다.

이 책은, 사실 읽다가 소장하지 않고는 못배기겠다 싶어 종이책으로 따로 구매하기는 했다.

3.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 헨리 뢰디거> . 이 책이 마지막에 소개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혹시나 이 글이 지루해서 바로 스크롤다운한 독자가 있다면, 그럼에도 이 책의 제목이라도 꼭 보고 넘어가주셨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이 말하는 내용들이 공부법의 정석이라고 생각한다. 혹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는 게 귀찮다면 1장부터 4장까지 딱 처음 절반만 읽어도 좋을 것 같다. 그것조차 귀찮다면, 각 장 (Chapter)의 마지막에 요약해 놓은 부분만 읽어도 좋다. 그러나 무엇이든 ‘학습’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1~4장은 전체 다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에서 배운 여러 팁들을 지금 중국어 / 스페인어 공부에 활용하고 있다.

물론 책을 선택하는 취향은 순전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일 수밖에 없다. 또한 밀리의 서재를 핸드폰 보다 조금 더 큰 화면인 이북리더기/아이패드로 이용하는 사람들, 혹은 핸드폰으로 전자책을 읽는데도 전혀 무리가 없는 사람들은 최신 베스트셀러가 자주 업데이트 되는 이 구독 서비스를 훨씬 더 유용하고 가치있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 믿는다. 다만 이번 달의 구독 기간이 끝나고 계속 연장을 할 지 여부를, 솔직히 나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이다.

밀리의 서재 사용자가 뽑은 20년 올해의 책 추천도서 목록(w/베스트셀러)

반응형

2020년 올해의 책 순위: 밀리의 서재 사용자 투표

안녕하세요

이제 2020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올해는 특히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데요.

날이 갈수록 오히려 코로나가 더 심해지는데, 부디 모두 건강하게 잘 극복하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재택근무와 외부 활동이 적어지면서 오히려 상대적으로 독서를 하기에는 좋은 환경이 되었습니다

서점이나 도서관을 가기 힘든 시기라 밀리의 서재를 통해 책을 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독서 어플 중에는 가장 책이 많고 최신 베스트셀러도 있어서 검색을 통해 제가 원하는 분야의 책들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올해 제 관심사는 부동산과 블로그 꾸미기였는데 관련 책들이 있어서 필요한 부분만 여러 책을 통해 볼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긴 했습니다.)

2020년을 마감하면서 밀리의 서재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체 투표를 하였는데요. 그 결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인기 투표이다보니 보다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거나 공감을 얻은 책들이 선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위 달러구트 꿈 백화점

1위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입니다.

꿈백화점에 취업하게 된 페니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꿈 백화점 내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다양한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꿈을 통해 좋아하는 남자가 나오는 이야기, 헤어진 애인과 만나는 꿈을 꾸는 이야기, 그리고 꿈으로 과거의 힘든 기억을 꿈을 통해 극복하는 이야기…. 그리고 가장 짠한 돌아가신 사람이 나오는(할머니, 먼저 세상을 떠난 자식..) 꿈 이야기 등을 통해 독자의 감성을 울리는… 소설입니다.

만약에 백화점에서 쇼핑하듯 제가 꿈을 선택해서 꿀 수 있다면 잠자는 것이 더욱 행복한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지금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이 책을 읽고 있는 중인데, 책이 읽기 어렵다면 오디오 북을 통해 라디오처럼 가볍게 들을 수도 있습니다. (오디오북은 모든 내용을 읽어주지는 않고 중간중간 추려서 읽어주는 부분이 살짝 아쉽긴 합니다.)

특히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오디오 성우는 유명한 서유리 씨네요.

2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제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제로) 편이 구독자가 뽑은 2위에 올랐습니다. 지대넓얕이라고 불리는 이 책은 1편과 2편도 있는데요. 3편은 오히려 0, 제로로 나왔네요. 제목을 보면 왜 0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내용을 보면 우주의 탄생부터 생명, 철학의 탄생과 자아 세계를 알려주고 있어서 그렇게 지은 것 같습니다.

저는 지대넓얕 책 1권과 2권을 봤는데요. 어려운 얘기를 쉽게 풀어내는 작가의 능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맥을 잘 잡고 하나의 전체 주제(철학, 종교, 미술 등)를 스토리라인을 완성하여 작성하는 것이 정말 대단하고 생각했습니다.

지대넓얕 0편은 탄생에 대한 개념이라 사실 조금 덜 와 닿기는 했어요. 그래도 작가의 필력이 워낙 좋으니 한번 다시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 역시 오디오북이 있는데 작가가 직접 얘기해줍니다.

(사실 작가인 채사장을 찾아보기 전에는 이미지가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일 줄 알았는데 너무 젊어서 놀랬어요)

3위 돈의 속성

3위는 돈의 속성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 책은 올해 후반부에 베스트셀러로 선정이 되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연말에 3등으로 올랐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동산으로 요즘 사람들이 혼란을 많이 겪고 있고, 코로나로 인해 실물 경기는 침체된 데 반해 돈은 무한정으로 풀리고 있어서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으로 돈이 몰리고 있는 요즘, 돈의 속성을 책을 통해 한번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4위부터는 간략하게 제목과 작가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SF 소설)

5위: 설민석의 조선왕족 실록: 설민석 (역사)

6위: 데일 카네기 인간 관계론: 데일 카네기 (자기 계발서)

7위: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임호경 역 (소설)

8위: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9위: 쇼코의 미소: 최은영 (소설)

10위: 1cm 다이빙: 태수, 문정 (소설)

아무래도 서점의 베스트셀러는 자기 계발서가 많았던 반면, 독자들이 뽑은 인상 깊었던 책은 소설 분야가 많음을 알 수 있네요. 저 역시 자기계발서랑 재테크 책들을 많이 샀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책은 소설 분야가 아닌가 싶습니다.

독자들이 뽑은 책이니 연말연시를 맞아 지인들에게 책 선물하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위의 책들은 밀리의 서재에 있는 책들 대상입니다.

따라서 2020년에 출판된 모든 책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기에 베스트셀러 중 빠진 책들이 있어 조금 아쉽기는 하나, 반면에 밀리의 서재 가입하면 위의 책들을 월 9,900원(연 9,9000원)에 볼 수 있습니다.

책 가격이 보통 1~2만 원 선이니 1년에 편하게 소설 6~7권만 보더라도 이익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 첫 달을 무료라 저는 지금 공짜로 보고 있는 중입니다.

(한 달 보시고 해지하셔도 되니 한번 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사실 저도 계속할지는 고민 중이나 아직까지는 만족합니다.)

모두 좋은 양서로 어려운 시기 함께 잘 극복하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상반기와 하반기 베스트셀러 도서목록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도서관: 밀리의 서재로 전자책과 오디오북 (가격, 책종류)

[2020년 11월] 베스트셀러 도서목록

[2020년 5월] 베스트셀러 도서목록

So you have finished reading the 밀리 의 서재 추천 topic article, if you find this article useful, please share it. Thank you very much. See more: 밀리의 서재 추천 소설, 밀리의 서재 추천 디시, 밀리의 서재 소설, 밀리의 서재 판무, 밀리의 서재 만화책, 밀리의 서재 책 목록 검색, 밀리의 서재 귀멸의칼날, 밀리의 서재 검색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