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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이용(2)-밀리의 서재와 오디오북의 재발견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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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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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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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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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듣게된 이유
오디오북 속도 설정 취침 예약
밀리의 서재 동시접속과 최대 기기 갯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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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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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안녕하세요. 방법 블로그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것은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입니다. 오디오북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오디오북이란 책을 글씨로 읽는게 아니라 귀로 듣는 것을 말합니다. 누가 미리 책을 읽는 것을 녹화한 것을 듣는거죠. 글씨를 읽기 귀찮거나 눈이 피로하거나 차를 운전 중일때 사용하면 좋은 기능입니다.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사용하기
1. 오디오북, 챗북 들어가기
우선 밀리의 서재에 들어갑니다. 화면은 밀리의 서제 홈 화면입니다. 상단을 보면 메뉴 세 개가 있습니다. NOW, 오디오 북 챗북 그리고 스토리입니다. 중앙에는 오디오북이 있습니다. 저희가 찾고 있는 메뉴입니다. 오디오북, 챗북 메뉴를 눌러서 오디오북에 들어갑니다.
2. 오디오북 버튼 누르기
오디오북, 챗북에 들어왔습니다. 화면 중앙을 보면 오디오북, 챗북, 라이브 버튼이 있습니다. 제일 왼쪽에는 오디오북 메뉴이고요. 현재 있는 화면에서 오디오북을 찾아서 들어도 되지만, 오디오북만 따로 리스트 형태로 보고 싶으면 오디오북 메뉴를 누르시면 됩니다.
오디오북을 눌러줍니다.
3. 오디오북 감상하기
오디오북에 들어왔습니다. 화면에 오디오북 베스트셀러가 보이는군요. 책을 읽기 귀찮을 때, 잘때 그리고 운전할때,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을 잘 활용하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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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운동이나 산책하면서 잘 활용중인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원래 운동하면서는 음악을 주로 들었지만 언젠가부터 좀 다른 걸 들어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이용중인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을 듣기 시작했는데 너무 만족도가 높아서 추천을 해볼까 합니다.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듣게된 이유
사실 오디오북은 그리 좋아하지 않았어요. 밀리의 서재를 이용중이지만 눈으로 읽기만 했지 들을 생각은 거의 하지 않았어요.
그 이유는 제가 초창기에 AI가 읽어주는 오디오북을 들어서인지 인상이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AI 특유의 로봇같은 음성과 감정없는 낭독이 오디오북에 대한 편견을 갖게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 오디오북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운동할 때 에어팟으로 들어본 요즘 오디오북은 예전 오디오북과는 다르게 정말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물론 성우나 배우가 읽어주는 오디오북과 AI가 읽어주는 오디오북은 여전히 차이가 존재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AI기술이 많이 좋아졌다는 느낌이에요.
운동을 하면서 책도 읽을 수 있다니, 몸건강을 챙기면서 정신의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일석이조입니다. 특히 책 읽을 시간을 따로내기 어려운분들은 뭔가를 하면서도 독서를 할 수 있어서 시간을 절약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밀리의 서재에서 책을 다운로드받으면 와이파이나 데이터 없이 읽거나 듣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야외에서도 데이터 소모없이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출퇴근 길에도 무겁게 책을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며 핸드폰 하나면 독서가 가능합니다.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살펴보기
제가 이용 중인 밀리의 서재 메인화면입니다.
오늘 메인에 있는 최준의 포토에세이 오디오북.
궁금해서 보긴했지만 끝까지는 못봤어요..
저는 오디오북은 주로 핸드폰으로, 전자책을 읽는 건 주로 아이패드에서 하고 있어요.
이렇게 디바이스간에 공유도 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 오디오북 탭이 따로 있고 메인에서 하단으로 스크롤해도 추천 오디오북 메뉴가 있습니다.
오디오북 탭으로 들어가서 보면 매주 새로나온 오디오북이 업데이트되어요.
당연히 전자책보다는 권수가 적은건 맞지만 어차피 올라오는 것들도 다 보기 어려우니까 권수가 적은건 큰 문제는 안되더라구요.
오디오북들을 보면 ‘요약’이라고 적힌 책이 있고 ‘완독’이라고 적힌 책도 있습니다.
완독이라고 적힌 책들이 첨부터 끝까지 다 읽어주는 책이에요. 요약이라고 적힌 책은 책의 일부분만 읽어주는 오디오북입니다.
요약본만 먼저 듣고 관심이 가면 전자책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오디오북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디오북, 챗북 탭으로 들어가면 좀 더 많은 오디오북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성우가 읽어주는 완독 오디오북’ 부분을 특히 추천드리고 싶네요.
아무래도 AI가 읽어주는 오디오북보다는 훨씬 감정이 섬세하고 몰입이 잘됩니다.
성우가 읽어주는 오디오북은 이렇게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에는 AI 오디오북도 많은데 저는 처음에는 몰랐다가 한참 읽다보니 AI인줄 알게 된 책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사람이랑 거의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하지만 어느부분에선가 갑자기 뭔가 사람같지 않은 느낌이 있어서 봤더니 AI였어요..
그만큼 기술이 좋아졌다는 얘기겠죠^^
‘밀리 보이스’라고 적혀진 책들이 AI가 읽어주는 오디오북입니다.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의 다양한 카테고리
밀리의 서재 카테고리 구경만 해도 독서욕구가 샘솟더라구요.
평소에 책읽는 것이 어려웠던 분이라면 오디오북을 활용해서 틈틈히 들어보시는 것도 좋은 독서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디오북 속도 설정, 취침 예약
오디오북이 플레이 되는 화면입니다.
오디오북의 읽기 속도를 조정해서 내 페이스에 맞춰 들을 수 있습니다.
종료시간을 예약해두면 잠들기전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잠을 청할 수도 있어요.
잠이 오지 않을 때 활용하기 아주 좋습니다.
전자책과 오디오북이 함께 있는 책은 눈으로 보면서 들을 수도 있어요.
책에 따라 전자책이나 오디오북만 있는 책이나 전자책, 오디오북이 모두 되는 책이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전자책 글자크기, 배경색, 줄간격, 여백 설정
전자책의 여러가지 설정들입니다.
정말 세세한 설정들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내가 보기 편하게 커스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보기 설정에서 전자책의 바탕색을 설정할 수 있어요.
눈이 편한 색을 고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글자크기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데 작은 글씨를 보기 어려운 분들은 크게 볼 수 있으니 글씨가 작아서 못볼 일은 없습니다.
줄 간격, 문단간격, 여백을 모두 원하는 대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눈이 편안한 밀리의 서재
종이책을 보기 어려운 부모님들께도 밀리의 서재를 구독해드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글씨를 크게 키워서 읽는 게 가능합니다.
앞으로 노안이 와도 요즘 기술덕에 책은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글씨 크기를 키워서 보거나 오디오북이 있으니까요.
밀리의 서재 동시접속과 최대 기기 갯수
많이들 궁금해하는 부분인데 한 아이디 당 사용할 수 있는 기기는 5대까지 입니다.
도서 다운로드나 읽기 시 자동으로 기기가 등록되며 월 3회에 한해 등록된 기기를 해제하고 새 기기를 등록할 수 있는 기회 가 있습니다.
혹시 다른 핸드폰이나 태블릿을 구매해서 등록하는 것이 아니라면 해제하고 다시 등록할 일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5개 기기까지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가족들 간에 같이 사용하기에도 좋아요.
각자 다른 기기로 책을 읽어도 문제 없이 접속이 되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동시접속이 안된다고 나와있습니다.
이미 다운로드한 책은 데이터 연결이 필요없기 때문에 동시에 책을 보는 것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 경우에도 한 아이디당 5개의 기기를 넘어갈 수 없다는 것만 유념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밀리의 서재 정기구독료, 무료체험
밀리의 서재 전자책 정기구독료는 월 9900원입니다.
종이책이 보통 만원을 넘어가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경제적인 가격같습니다.
밀리의 서재에서는 무제한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아이패드에서 인앱결제는 하지마세요 이 가격보다 2000원 정도 더 비쌉니다.
밀리의 서재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결제하시기 바랍니다.
첫달은 누구나 무료체험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무료로 일단 이용해보고 좋아서 계속 사용중인 케이스에요.
일단 첫달 이용해보고 해지해도 구독료는 나가지 않으니 한번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퇴근 지하철에서, 운동하거나 운전중에, 혹은 잠들기전에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을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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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밀리의 서재에서 ‘나만의 오디오북’을 직접 만들어 봤다
AI 목소리 녹음을 선택했을 때 표시되는 창. [사진=밀리의 서재]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책을 섭취하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다. ‘속독·정독·탐독’으로 ‘묵독·낭독’하는 ‘읽기’가 있고, TTS(text-to-speech) 혹은 성우의 목소리로 된 녹음파일을 청취하거나 실제로 누군가의 낭독에 귀 기울이는 ‘듣기’가 있다. 또 극단적으로 느린 독서인 ‘필사’도 독서의 일환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독서가 책 내용과 정보를 ‘자기화’하는 행위란 점으로 볼 때, 책 내용을 온전히 소화해야만 할 수 있는 ‘설명하기’ 역시 깊이 있는 독서법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독서에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사실 몇 세기 전만 해도 독서는 곧 말이었다. 문맹률이 높고, 책이 귀하던 시절에는 글을 읽어주던 누군가의 말을 통해 독서가 이뤄졌고, 어린아이들은 할아버지·할머니의 무릎에 얼굴을 대고 누워 옛날이야기를 귀에 담았다. 서당에선 “하늘 천 땅지 검을현 누를황”을 소리높여 외쳤고, 그걸 들은 서당개는 3년 만에 풍월을 읊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처럼 말하기, 듣기는 오랜 세월 주요한 독서법이었고 그런 기조는 오늘날 ‘오디오북’으로 진화해 널리 소비되고 있다. 사실 이제는 수동적 소비를 넘어 맞춤형 오디오북 제작까지 가능해졌는데,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선보인 ‘내가 만든 오디오북’을 이용해 직접 오디오북을 만들어 봤다.
오디오북 제작을 위해 먼저 밀리의 서재 홈페이지에서 ‘내가 만든 오디오북(내만오) KIT’ 파일을 내려받아 설치했다. 내만오는 크게 ‘오디오북’ 제작과 ‘3분 리뷰’로 구분되는데, 본인이나 혹은 성우(AI) 목소리를 입혀 콘텐츠를 만드는 건 동일하나, 오디오북은 말 그대로 ‘듣는 책’, 3분 리뷰는 3분 내외의 ‘영상 독서 후기’라는 점에서 다르다.
오디오북 제작의 시작은 도서 선택이다. 본 기자는 유쾌하게 혹은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을 선택하기 위해 김혼비 작가의 에세이 『아무튼, 술』을 찾았으나, 검색 결과에 노출되지 않았고, 뒤이어 피에르 르메트르의 소설 『오르부아르』를 검색했으나 찾을 수 없었다. 알고 보니 오디오북 제작에 동의한 출판사의 책만 선택이 가능했다. 결국 가능 도서를 둘러보다가 최근 흥미롭게 읽었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선택했다.
직접 녹음한 후 편집이 가능하다. [사진=밀리의 서재]
다음으로 할 일은 오디오북에 담을 문장 선택. 먼저 화면 왼편에 표시된 목차에서 ‘트라우마 환불 요청’을 선택했다. 목차를 클릭하면 바로 옆에 본문 내용이 방대하게 표시되기 때문에 ‘Ctrl+F’(검색 단축키)를 눌러 ‘재입대’ 단어를 검색, 재입대하는 악몽을 꾸는 대목을 선택했다. 이후 ‘이 문장 추가’ 버튼(문장 선택하면 자동으로 표시됨)을 눌러 녹음 준비를 마쳤다. 이제 남은 건 목소리를 입히는 작업. 목소리를 가다듬고 ‘내 목소리 녹음’ 버튼을 누른 후 고양된 감정을 가득 실어 “대체 이런 꿈은 왜 파는 거예요?”라고 앙칼지게 쏘아붙였다.
녹음 내용은 바로 확인이 가능한데, 자기 목소리를 녹음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익숙한 듯 낯선 본인 목소리는 생경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남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나도 아닌 것 같은 느낌. 그런 당혹스러움을 예견했던 걸까. 녹음 버튼 옆에 마련된 ‘AI’(성우 목소리로 녹음) 버튼이 보이길래 냉큼 눌렀다. 다섯명(수아, 준상, 성욱, 연우, 민지) 성우 중 발성이 좋은 연우를 택한 후 ‘스크립트에 등록’ 버튼을 눌러 작업을 마쳤다.
다음으로 ‘해설/이미지 추가’ 버튼을 눌러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스크립트를 작성했다. 오디오북은 책 전체를 낭독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문단을 발췌해 소개하므로 전체 맥락에 관한 요약 설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존에 밀리의 서재에 오른 다수의 오디오북도 화자가 핵심 문장을 소개한 뒤 자신의 소감이나 추가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그렇게 작성을 마치고 최종 발행 전 ‘미리 보기’ 버튼을 눌렀더니 새로운 창이 뜨면서 본문 내용에 맞게 성우 목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성우 목소리에 해당하는 본문 글자에 형광 표시가 돼 현재 어느 부분을 읽고 있는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다만 최초에 문단 단위로 선택하고 녹음해서 그런지 문단 전체에 형광 표시가 돼 깔끔함이 떨어져 보였다. 이에 기존 스크립트를 삭제하고 ‘문단’이 아니라 ‘문장’별로 다시 입력한 후 녹음한 끝에 비로소 간명함을 살릴 수 있었다. 문단을 문장별로 나누는 데 시간이 다소 소요됐기에 ‘내 PC에 저장’ 기능을 이용해 이틀에 걸쳐 작업했다. 동일한 컴퓨터로 작업했기에 ‘서버에 임시 저장’ 기능은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
이제 남은 건 발행뿐. 발행 신청 후 저작권 침해, 비속어 사용 등의 문제가 없다면 메일로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오디오북이 공개된 후 누군가가 해당 오디오북을 (3분 넘게) 듣는다면 100원의 적립금도 얻을 수 있다. 그래서일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을 들이다 보니 벌써 며칠째 발행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십여명의 독자가 제작한 오디오북이 공개됐다. 오디오북이 선택된 수는 제각각이지만, 대체로 수백명을 기록하고 있다. 수익 모델을 겸비한 새로운 시도가 독서생태계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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