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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6강의. 사랑은 무조건 이룬다, 지지암합地支暗合 조건, 미래학 강의, 인문 명리학 강의Human future, Eastern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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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해 :: 천간과 지장간, 지장간 간의 암함(暗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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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합(暗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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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합(暗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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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합(暗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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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체성론 – 남덕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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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간지체성론 – 남덕 – Google Sách Updating 사주의 암호를 풀면 인생은 두 배로 산다!! 실제 사례에 따라 재미를 더하는 천간지지의 응용과 성격 ‘간지체성론’을 모르면 사주의 핵심에 절대 접근할 수 없다 역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의 가장 기본적이고 꼭 필요한 교재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사주의 핵심’인 ‘간지체성론(干支體性論)’과 ‘격국용신론(格局用神論)’을 담고 있으며 운을 열어주는 사주명리학의 비밀병기라 할 수 있다. 간지체성론을 알지 못하면 사주의 핵심에 접근할 수가 없는 것으로 그만큼 간지체성론은 중요하다. 간지체성론은 천간(天干)과 지지(地支) 사이에 죽고 사는 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얻지 못하면 사주 공부는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역학은 사실상 독학이 거의 불가능하고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은 난해하여 역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흥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겨 주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본문에는 저자의 20년간의 학문의 집대성, 저자의 스승 고(故) 단원 이병렬의 40년간의 학문과 실제 상담의 역사, 그리고 단원의 스승 고(故) 자강 이석영의 50년간의 학문 업적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를 사례로써 설명하여 어렵거나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하였으며, 그중 서두에는 우리나라의 명리학 발달사, 명리학 기초 원리, 오행의 상생상극법을 소개하여 명리학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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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체성론 - 남덕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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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 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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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 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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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론: (성보의 명리학) – 안종선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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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일주론: (성보의 명리학) – 안종선 – Google Sách Updating '사주의 진체(眞體)를 파악한다!'명리(命理)를 이해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내용!『일주(日柱)』를 알아야 한다.사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일주이니, 일주 자체를 설명해야 하는 것이고, 일주의 분석이 이루어져야 올바로 간명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일주를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운(運)을 논하는 것은 간명해야 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모르고 운을 논하는 격이니 올바른 간명이 불가능하다. 일주를 분석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본성(本性)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것이다.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상황인데 상황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이야기인가? 일주는 사람의 정신이나 몸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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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론: (성보의 명리학) - 안종선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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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합&무계합 (천간합2편) :: 사주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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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합&무계합 (천간합2편) :: 사주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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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크크 :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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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부크크 : 서점 일시지에서 사중 무토는 진중 계수와 무계암합으로 재인합신이며, 월지가 망신살로 모친재취의 명이다. 월주 부모궁에 칠살과 재성이 동주하니 재성이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부크크 : 서점 일시지에서 사중 무토는 진중 계수와 무계암합으로 재인합신이며, 월지가 망신살로 모친재취의 명이다. 월주 부모궁에 칠살과 재성이 동주하니 재성이 … 6-106, 물에 빠져 익사한 사주
    乙 甲 癸 壬 辛 庚 己 9
    酉 申 未 午 巳 辰 卯
    甲甲戊庚 남 5.5
    戌子寅子
    건록격 공망-戌 子장성 寅역마

    본명은 33세 辛巳대운 壬申년에 물에 빠진 형수를 구해주고 정작 본인은 힘이 빠져 나오지 못하고 그만 익사하고 말았다.
    ㅇ 寅월의 甲木이 년지 일지 子水와 시간 甲木의 도움을 받아서 신강하다. 신강하면 억압하거나 설기해야 하는데 억압하는 편관 庚金은 년간에 있으나 무근하며 경자-사지로 앉고, 월지에서 경인-절지가 되니 庚金 혼자 몸을 추스르기도 힘든 상황이므로 왕한 일간을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이 안 된다.

    또한 봄철의 갑목은 어린 나무라 庚金보다는 火로 설기해야 하는데 火가 천간지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본명은 순행 9이니 무토 사령으로 상반월의 寅월이라 아직 겨울의 한기가 남아있어 庚金보다는 寅戌 합한 火를 용신으로 삼아야 삶이 편안해진다.

    조후로 보면 사주에 음기인 金水가 강하여 한습하니 木火로 음양의 조화를 맞추어야 한다. 천간이나 지지에 火가 있다면 그 火를 용신으로 삼아야 하나 본명은 화의 투출이 없고 암장되니 사주 등급이 낮아졌다. 지장간에 숨어 있는 丙火가 용신이라 운에서 화운이 도래해야 성공의 길로 향할 수 있는 명조로 격이 높지 않다.

    본명의 구조에서는 인성인 자수가 중복되고 왕한 일간을 생하니 모자멸자이다. 즉 어머니가 자식에게 너무 잘 해줘서 아이를 망치는 나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만일 운이 좋으면 이 의미가 발현되지 않으나 운이 나쁘면 흉상으로 나타난다. 여기서는 정인이 자수로 물을 의미하니 물과 관련된 사건 사고를 예측할 수 있다.
    庚辰대운(19~28세)의 천간의 庚金은 용신이 되지 못했으니 백해무익하며 용신인 화가 경금을 보면 화극금하느라 왕한 일간을 설기하지 못하니 불길한 요소이다. 또한 일간 갑목을 칠살로 충극하며 기신인 인수를 생조하니 일간 甲木을 방해하는 작용만 할 뿐이다.

    辰土는 子辰 수국을 이루나, 천간에 갑목이 있어 寅辰 반합으로 寅木의 인중 병화인 용신이 수에 의해 꺼지지 않으니, 인목이 왕한 수세를 설기하는 수탕기호의 작용을 하므로 그나마 무난한 대운이다.
    辰戌충은 천간에 합거되는 세력을 보아야 하는데 辰중 乙木이 년간의 한신인 庚金을 합거시키니, 병화 용신이 일간을 위해 전력으로 설기하는 작용을 하므로 오히려 흉하지 않았다.
    甲甲戊庚 남 5.5
    戌子寅子

    辛巳대운(29~38세)에 익사사고가 발생한 대운이다. 巳대운은 월지 寅목과 寅巳형을 하고 있다. 寅巳형으로만 그친다면 寅과 巳의 장간들이 동하므로 화를 용신하는 본명에게는 오히려 활력소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33세 壬申년은 인신충을 동반하며 寅巳申 삼형살의 작용을 더욱 강렬하게 하고 있다.

    문제는 寅申충인데 寅木과 申金의 장간 기물들이 모두 파괴되기 때문이다. 寅중 丙火와 寅중 戊土 寅중 甲木이 모두 파괴된다. 申금의 장간 역시 모두 파괴되는데 갑의 뿌리가 되는 寅木이 유실된다는 점에서 사망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즉 인목은 갑의 건록으로 일간과 같은데 갑목이 유일하게 寅목에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사신 삼형을 통해 갑목을 갑경충하는 경금의 인자를 살펴야 한다. 사화에 경금이 있고 申금에도 경금이 있으니 2경갑충으로 쇠자왕신발을 당해 인목이 부서지게 된다. 또한 본명은 공협된 글자들이 지지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 子寅이 2丑을 공협하여 축술형이 재차 일어나고 戌子가 亥수를 공협하는데 사해충이니 전 지지가 요동친다는 것이다.

    해수가 자수를 보면 탁기가 되는데 인성 혼잡으로 모친연이 불미하며 시지의 재성인 술토가 2모친을 보고 있다. 또한 일시지 술자는 무계암합으로 재인합신이니 모친재취로 부모의 부부궁이 불길하다.
    또한 일지는 부부궁이며 아신이기도 한데 일지 자수가 술중 무토와 인중 무토에 의해 쟁합이 일어나니 탁기로 부서져 있다. 즉 자신의 다리가 잘린 형상이며 갑자-목욕으로 불미하다.
    甲甲戊庚 남 5.5
    戌子寅子

    일반적으로 사주를 통해 사망을 추정하는 방법은 활동력인 식상의 파괴되거나 사묘절욕지에 들면 활동력이 멈추며, 용신의 멸절은 사회적 활동이 정지하므로 위험하다고 판단하게 된다. 본명은 단순히 寅木이 인사신 삼형으로 파괴되어 사망에 이른 것이 아니라 인목이 부서지므로 인중 병화인 식상도 부서지게 된다. 또한 인목을 형충살로 건드리면 공협된 축자가 축술형으로 동하니, 술중 정화도 요동치게 되는데 임신년에는 정신-욕지가 되며 세운간 임수와 정임합거되므로 식상 용신인 정화도 천방지축으로 동하며 합거되니 사망에 이르는 불길한 세운이다.

    그러므로 충이 발생하면 지지 장간의 기물들이 깨지게 되고 깨지는 지장간은 천간의 같은 오행을 함께 파괴시키니 이는 충의 가장 중요한 내용이다. 다시 한번 상기해보면 인신충이 일어나는데 대운에서 사화가 있어 인사신 삼형이 구전되니 일반적인 충보다 위력이 매우 크게 발생한다. 申년은 12년마다 한 번씩 오는데 그때마다 죽을 고비를 넘기지는 않는다.

    대세운에서 申금이 중복으로 나타나거나 사화가 나타나 인사신 삼형을 만들 때 인신충의 위력이 증폭되어 발생하게 된다. 인신충하면 인중 갑병무와 신중 경임무가 있는데 경갑충이니 갑목과 경금이 부서지고 임병충으로 임수와 병화가 부서지게 된다. 여기서 인목이 부서지면 천간에서 인목을 유일하게 근으로 삼는 오행들이 무너지게 된다.

    즉 시간의 갑목이니 일간도 유일한 근지가 파괴되며 시간의 비견까지 무너지니 의지처를 모두 잃게 된 것이다. 물론 기신이 충하면서 천간의 기구신들을 합거해 가고 그들의 근지가 파괴되어 무너진다면 그 보다 좋은 충은 없다고 볼 것이다.

    7-66, 애인이 많은 여명
    丑월 甲목은 한기가 성하나 봄으로 진기하여 목왕하게 되니 庚이 있고 丁火가 있다면 부귀하며 토중한 즉 소토해야 한다. 丑월 甲목에 丁만 있고 庚이 없다면 성냥은 있으나 도끼가 없으니 불 피우기에 고생이며, 庚금만 있고 丁火가 없다면 도끼는 있으나 성냥이 없으니 미련하고 분주할 뿐이다. 丑월 甲木은 가장 추운 때로 천지가 얼어 있으니 벽갑인정하면 길하다.
    甲木은 봄과 여름에는 생육의 나무이다. 그러나 가을과 겨울은 成木이 되어 있으니 베어서 대들보로 쓰든지 잘라서 땔감이라도 써야 된다.
    가을 겨울에 甲木이 왕하면 곧고 잘 자란 큰 나무이니 대들보로 쓸 인물이고, 일간이 약하면 석가래로 쓸 용도가 있다. 그러나 丑월 甲木에 丁火가 없으면 나무에 생기가 없으니 水冷하고 木이 마르니 빈천하고 가난한 선비에 지나지 않는다. 書에 이르기를 丑월 甲木이 일간의 뿌리가 없으면 요절한다고 했다. 비록 천간에 비겁이 있어도 겨울나무를 돕지 못하니 지지로 비겁이 있어야 한다.
    戊 丁 丙 乙 甲 癸 壬 3
    申 未 午 巳 辰 卯 寅
    甲甲辛辛 여명 3.5
    戌子丑丑
    정재격 공망戌, 丑화개 반안, 子육해 장성, 子丑합, 丑戌형

    ㅇ 丑장간에 辛금 戌장간에 辛금 등 암장官이 많아 도처에 애인을 둘 사주이다. 40세 庚辰년에 유부남과 바람을 피우다 남편에게 들통이 났다.
    丑月 甲木으로 土金이 많아 身弱사주이다. 辛이 정관이라고는 하나, 이 사주에서는 흉작용으로 칠살과 같고, 재생살로 인해 고생스러움이 내재되어 있는 사주이다. 또, 신약이라고 하여 일간을 생하는 子水를 용신으로 삼을 수는 없다.
    동절 甲木이 甲子일주이니 甲木이 꽁꽁 얼어붙은 형상이다. 조후가 시급하여 戌중의 丁火를 용신으로 삼아 얼어붙은 冬土를 녹여야 甲木이 좋은 결실을 맺겠으나, 火氣가 미약하니 조후불균이며 역부족이다.

    본명의 남편은 丁火 상관이 용신이고, 암장되어 무력하며 남편궁 일지에 기신인 子水가 있으니 남편덕은 박하다 그러나 일지 자수는 배우자가 사는 자리인데 좌우에서 토극수를 해오니 본명의 배우자는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정신적인 압박에 시달리게 된다. 辛金 관성 또한 子水를 生하는 기신이다. 그러나 丑土와 戌土가 있어 생조를 받으니 辛金인 남편이 경제적인 능력은 있다.

    그러나 일지가 子水 기신이고 갑자-목욕이며 년월주에 복음이 일지 자축합으로 쟁합하니 첫사랑과의 인연이 평생 마음에 새겨질 것이다. 관성인 辛이 正官으로 丑을 깔고 있어 夫星入墓가 되어 있으며 丑중 辛金, 戌중 辛金 등 암장된 관이 많아 숨은 애인을 둘 팔자이다.

    40세 乙巳대운 庚辰年은 편관운이고, 辰戌충으로 戌 속에 숨어있는 辛금 애인이 밖으로 나온 형상이니 바람을 피우다 남편에게 들통이 났다. 육합 중에 子丑합은 아주 근거리의 합으로 통변이 된다. 따라서 바람을 피우는 형태를 보면 그 대상자가 자기 집 근처에 있거나 가까운 사이이든지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子丑은 어두운 공간으로 그 형체가 잘 드러나지 않으므로 쉽사리 들키지 않는 속성이 있다.
    세 대
    甲甲辛辛 여명 庚 乙
    戌子丑丑 辰 巳

    을사대운에는 을사-목욕이고 巳중 丙화 식신과 丑중 辛금 관성이 식관합을 하여 바람을 피우게 된다. 40세 庚辰년에 편관이 오니 관살혼잡으로 자진합으로 일지에 끌어들이며 일간을 칠살충하게 된다. 지지로는 축술형으로 동해 있던 술토가 辰戌충이 되며 암장된 戌중 辛금 관성이 튀어나와 애인이 발각되는 운이다.

    일시지 술중 무토와 일지 자중 계수가 무계암합으로 재인합신이니 모친재취이며 일지 자수인 인성과 자축 쟁합으로 몰려드니 모친에게 부친이 많은 상이다.
    또한 일지에서 인성이 중중하게 모이고 戌子는 해수를 공협하니 인성의 탁기로 모친연이 불미하다. 본명도 일지가 자축 쟁합으로 부서지고 축토는 부성입묘이고 축술형으로 동하니 부부궁이 불길하다.

    43세부터 시작되는 丙午대운은 조후가 해결되어 얼었던 나무가 해동하여 꽃을 피우고 싶은 마음이 動하게 된다. 동절의 나무는 火운인 식상운이 오면 얼어있던 생식기능이 발동하여 색정이 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子午충하여 일지궁을 흔드니 남편과는 불화와 갈등이 지속되며 午화는 식상 도화가 되어 본인 스스로 이성을 찾아 나선다.
    53세 丁未대운이 오면 상관견관이며 월주와 천극지충이니 남편과 이별하고 丑戌未 삼형이 겹치니, 과감하게 인생의 새로운 판을 짜게 될 것이다. 본남편과 이혼하고 새로운 남자와 살게 된다면 행복할 것인가, 아마 그럴 것이다. 丁未대운과 戊대운까지는 길한 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년 申대운과, 己酉대운은 불길운이며 시간은 일간이 향해 가는 곳인데 시간에 일간과 동류인 갑목이 있고 갑목은 재성인 술토를 달고 있으며 일지를 토극수로 극해오니, 일지는 아신이기도 하니 재물로 인한 어려움이 아신을 공격하는 상이다. 또한 시지는 자식궁이니 자식궁에 용신이 들었지만 투출이 없으며 격각살로 뜻이 맞지 않고 일지인 아신을 극해오니 자식덕은 기대할 수 없다.

    8-50, 본부인과 해로 못 할 사주
    己 戊 丁 丙 乙 甲 癸 5
    酉 申 未 午 巳 辰 卯
    戊甲壬壬 남 5.5
    辰辰寅午
    건록격 공망寅 寅지살역마 辰화개월살 甲辰백호 辰辰자형

    ㅇ 일주 辰토가 습토로 신왕에 기신이며 辰辰 자형으로 평생 본부인의 건강 이상으로 고초를 겪었다. 시상 편재가 득세하여 남자가 가는 길에 여자가 길목을 막으니 본부인과는 해로가 어렵다.
    寅月 甲木일주로 건록격이며 時干에 戊土 편재가 있고 일시지 辰土에 강하게 뿌리박고 있다. 또 寅午 화국이 戊土 편재를 돕고 있어 財星 또한 강하여 완벽한 식신생재격이 되었다. 운로도 화운을 향하니 길하며 월간의 편인인 壬水가 월지 식신을 도식하여 흉할 것 같으나 시간의 戊土가 壬水를 견제하고 있어 식신생재의 길신 작용을 하니 재성이 병을 제거하는 약신으로 용신할 수 있다.

    년지에 있는 午火 상관이 흉성이나 길신작용이며 년월에 길신이 모여 있어 부모와 조부는 부유한 가문의 태생이다. 그러나 천간에 二天이며 년주 임오가 정임자합에 인오합으로 월간의 임수를 끌어들이니 정임쟁합으로 오중 정화가 탁기로 부서졌다. 정화는 식상으로 조모에 해당되니 조부는 부부궁이 불길하다.

    또한 천간의 무토인 재성이 양 임수를 보니 부친도 부부궁이 불길하며 진진 자형은 자체로 무계합인데 자형으로 동하니 부모간에 불화와 갈등이 나타나 부모간에 부부궁이 불길하다. 월지는 부친이 사는 자리인데 인오합과 인진합으로 양합이며 인목은 일간의 건록이니 본명도 그와 같은 길을 걷게 된다.

    인진은 공협으로 묘목이니 탁기가 되어 일지로 합해오니 진중 을목과 인묘목으로 혼잡되며 월지 인목은 월간의 인성인 모친 임수로 생을 받으니 이복형제가 있는 상이다. 그러므로 본명은 부부궁이 불길한 인자를 받았기에 불미하며 일시지 갑진백호와 무진백호로 흉살의 자형이다.

    사주방정식의 해설을 달고 있는 필자도 평생을 사주에 매진해 왔지만 때로는 해석에 난감함을 경험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여덟 글자 속에 인생의 오묘함이 전부 묻어나오고 있다는 것은 누가 만든 글자인지 참으로 위대함을 느끼게 된다.
    어느 날 생각하기를 모두가 운명의 지배 속에 살고 있음을 느꼈으며 가령 부친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면 부인에게도 자식에게도 그런 암시를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복잡한 비율을 계산해내고 따지면서 세상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원리가 존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것은 2:1의 쇠자왕신발이고 쟁투합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에 그것에 맞춰 임상된 사주들을 재조명하는 것이다.

    역학으로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의 해석도 때로는 꿰어 맞추려는 의도를 지녔기에 명괘함이 없지만 쟁합으로 사주를 읽어 가면 보다 완벽한 틀을 발견하게 된다. 물론 필자가 발견한 이론이 완전하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으나, 이것은 새로운 이론이 아니며 예로부터 사용되던 것인데, 우리가 자세히 살피지 않았기 때문에 지나쳐 온 것이다. 독자들도 그 부분에 맞추어 사주를 읽어가다 보면 새로운 안목이 열릴 것이라 믿고 있다.

    본문으로 들어와서 만약 戊土가 천간의 다른 甲乙木에 의해 피해를 입었거나 戊土가 아닌 다른 자가 천간에 있었다면 임수의 극을 당하니 午火의 역량은 현저하게 줄어들었을 것이다. 대운 역시 남방 화운으로 흘러가 연속적으로 길하였다. 다만 한 가지 흠이 있다면 시상 편재의 작용으로 본부인과 해로가 어렵다는 것이며 결국은 첩과 살게 될 팔자이다.
    戊甲壬壬 남 5.5
    辰辰寅午

    일지가 진진 자형으로 동하고 인오가 술토를 공협하니 진술충으로 요동치고 있으니 부부궁이 불길한 때문이다. 공협된 것도 예전부터 선현들이 사용하던 이론이며 그로 인해 자요사격이나 축요사격 등의 외격들이 출현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사주학에서 전에 없던 새로운 이론은 별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킬 것이다. 필자도 새로운 이론이라 해서 살펴봤지만 결국 실전에 응용하기에는 문제점이 많이 발견되어 적절치 못함을 알았다.

    사족이 본의 아니게 길어졌는데 건록격이 공망이 되었으며 원래 공망이란 오행은 있되 육친이 없는 것으로 해석을 해야 된다. 이 명에서는 건록이 공망이라 공직에는 불리한 인자가 되나 춘절에 甲목이 寅午합으로 변하여 강력한 火기운을 분출하여 역동성이 있는 사주로 공망이 거의 해소가 되었다. 따라서 격을 갖춘 사주로 어떤 분야에서나 인정을 받는 사주가 된다. 이런 이유로 관성이 없어도 국가 고위직에 근무가 가능했다.

    관성을 대체하는 인자를 장성이나 록에서 찾을 수가 있다. 이렇게 관성이 없는 명조에 식상이 강한 구조로 구성되면 대부분 무관제왕격의 사주로 조직에서 순간적으로 발탁이 되어 진급의 절차도 없이 승진을 이루면서 조직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들어오는 戊申대운(55~65세)은 寅申충으로 인오합된 식상을 깬다. 이로 인해서 식신생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사업을 한다면 재물적인 부담이 가중될 것이다. 천간에 戊토는 편재라 사업재물을 바라보는 시기가 되고 지지의 申금은 편관이라 재성을 설기시키고 있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는 시기가 될 것이다.

    己酉대운(65~75세)은 辰酉합으로 재성이 金으로 변한다. 재성은 길신이든 기신이든 합거되면 재물운이 불리하게 되는데 길신이라면 새로운 투자를 위해서 재투자를 한다 해도 그로 인해 재물에 대한 어려움이 발생된다.

    또한 진유쟁합이니 관성인 유금이 탁기로 부서지는데, 그것의 의미는 관성으로 인해 재성인 진토가 흡수되어 부서진다는 것이다. 부서진다고 해서 망가지거나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관성인 유금이 부서질 정도로 재물인 진토를 쟁합으로 흡수하니 자식에게 재물이 흘러 들어간다는 의미로 읽을 수 있다.

    즉 말년에 관성이 재성을 합하여 무력하게 만드는 것은 본인의 사업적인 일보다는 자식의 일로 재물이 부서지며, 또 식상 火는 십이운성으로 병유-사지로 들어가므로 진토는 재성으로 재물을 벌어들이는 공간이기도 하며 식상은 활동력이니 사업체를 축소하거나 때로는 사는 집마저 축소해야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9-58, 늦게 결혼한 여명
    亥월 乙목은 겨울철 한습이 심하니 戊土로 제수하고 丙火로 온난케 하면 길명이다. 겨울의 木은 癸水를 크게 꺼리는 바, 戊土가 오면 合去하고 丙火가 오면 가리는 때문이다. 亥월 乙木이 지지에 수국을 이루고 壬癸수가 투간하면 乙목이 표류하여 떠돌며 쓸모없는 사람이 된다.
    亥월 乙木에 만약 壬水가 하나가 있고 戊토를 많이 만나면 재다신약이니 이것도 좋지 않다. 만약 비겁인 甲목이 있어 戊토를 제하면 乙목이 등라계갑을 하여 甲목인 비겁 즉 친구나 형제를 의지하여 재물을 얻으나 토-재성이 많아 수-인성이 극을 받으니 인덕은 이미 없다.
    亥월 乙木에 戊토가 있어 제방을 해도 丙화가 없으면 조후가 안 되니 빈한을 면치 못한다. 만약 丙화가 없고 丁화가 있으면 丁화는 스스로 빛과 열을 낼 수 없으니 해동할 수 없어 그릇이 작고 쓸모가 없다.
    亥월 乙木에 수가 많은데 戊토를 보지 못하면 반드시 丙화와 己토라도 봐야하는데 乙목이 己토를 보면 해중 임수를 기토탁임시켜 해중 갑목에 뿌리를 내리므로 표류하지는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처자를 지키기 어렵다.
    乙목이 겨울생이면 화초인데 己토는 亥중 壬水를 탁임시켜 乙목이 표류하지 않도록 도와주니 마치 꽃병과 같다.
    亥월 乙木에 木이 왕할 때 천간에서 丙火를 보면 겨울 꽃이 핀 격이라 귀하며 재능과 복이 있고 수명을 얻는다. 또한 水-인수가 왕하면 도리어 乙木이 상하는데 戊土가 투출하여 癸수를 합거하고 丙火가 투출하면 乙木은 자연히 성장하게 된다.

    壬 癸 甲 乙 丙 丁 戊 1
    辰 巳 午 未 申 酉 戌
    戊乙己丙 여 4.5
    寅亥亥午
    인수격 무토투출 공망-인, 亥겁살지살, 寅망신지살

    본명이 35세 庚辰년에 늦게 결혼한 이유는 종교학(동양/불교)을 공부하고 있으며, 대학 때의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성격도 탈속적이라 역학에 관심이 많다.
    ㅇ 亥월의 乙木이 겨울 물기가 너무 많아 얼어 죽을 것 같아 하늘에 태양 丙火가 투하고 시간의 무토가 왕수를 제하니 겨울 화초에 꽃이 핀 격으로 귀격이다. 그러므로 용신은 병화이고 희신은 무토가 되는데 운로를 보면 화운을 향하니 길운을 만났다.
    그러나 여명에서 용신이 식상이면 관성인 남편을 극관하니 부부궁이 불길할 수 있다. 부부궁인 일지에 기신이고 무관사주라 남편덕이 박하며, 식상이 용신이라 자신의 활동력이 길하고 천간에서 상관생재를 이루니 자아실현을 하고 싶은 경향이 강하다.

    이런 사주는 남편이 아내를 독점하고 싶어서 전업주부를 요구하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본명의 욕망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자아 실현하는 것이지 집에서 전업주부로서 남편을 내조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여명에서 무관사주라 해서 남편이 없는 것은 아니며 단지 남편과의 살가운 관계는 아니고 용신이 뚜렷하면 남편덕이 있고 복도 있다.

    그러나 사주원명이 월지 亥수가 기신이라 사회궁이며 활동궁인 월지가 기신이고 30세 이전의 운세도 申대운으로 기신 작용을 하므로 직업적으로 만족하는 형태는 아니다.
    사주 구조가 인성인 해수가 중복하여 인목이 흡수하면서 인오합하여 상관으로 설기하는 형태로 되어 있으니, 상관인 언변을 활용하는 선생님 학원 강사 교수 등이다. 화술이 필요한 직종에 두각을 나타낼 수 있게 짜여져 있다. 그러나 대운이 기신인 수를 생하는 申금운이라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고 있지는 않으며 세속적인 일보다는 종교, 철학, 역학 등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세 대
    戊乙己丙 여 辛 乙
    寅亥亥午 巳 未

    본명은 년주에 상관으로 결혼이 비교적 늦은 36세 신사년에 했는데 을미대운은 일간의 확장으로 재성인 미토를 달고 왔으며 미토는 조토라 식상인 정화도 있고 기신인 수를 억제하는 길운이다. 또한 일지와 해미합으로 들어오니 결혼이 가능한 대운이다.
    일지가 인해합으로 묶인 상태니 합충으로 풀어야 부부궁이 자유로워진다. 신사년에 관성이 투하여 병신합으로 식관합이며 일지 해수를 사해충으로 푸니 결혼이 이루어진다.

    본명은 관이 장간에도 없는 무관사주다 보니 운에서 官운이 오면 남자가 들어오고 관운이 끝나면 남자가 떠나는 경우를 맞게 된다. 앞으로 화운인 식상 용신운이 도래하니 어쩌면 남자가 필요해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자식운이 도래하고 식상 용신의 꽃이 피니 남자를 만난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세 대
    戊乙己丙 여 ㅇ 丙
    寅亥亥午 ㅇ 申

    丙申대운(21~30세)은 결혼 적령기인데 결혼하지 못한 것은 상관정관의 대운으로 불길하며, 申금은 관성이나 기신인 해수를 생하며 을목의 뿌리인 시지 인목과 인신충이다. 시지 寅木과 寅申충하여 일지의 인해합을 푸니 부부궁인 일지가 풀려 연인 사이로는 발전할 수 있지만 신해 상천살로 부부궁인 일지를 가격하며 2해수에 의해 부서지게 된다.
    상천살은 충과 같은 작용으로 이해하면 된다. 즉 인해가 육합으로 합하고 있는데 그것을 인신충으로 부수면 해수의 입장에서 申금은 원수같은 사이가 되므로 상천살(해살)이라고 한다.
    세 대
    戊乙己丙 여 庚 乙
    寅亥亥午 辰 未

    을미대운(31-40세)에 들어 乙未대운의 乙은 일간과 동류인 비겁을 만난 것이니 財官에 있어서는 경쟁자를 뜻하는 운이다. 35세 庚辰년은 정관운이고 을경합이니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큰 시기가 된다.
    그러나 정관인 庚金은 대운의 乙과 합하고 진중 을목과도 을경쟁합이며 일간도 을목이니 쟁합의 탁기로 부서지게 된다. 그러므로 결혼할 남자를 보았으나 성사될 여지를 놓치고 만다. 만일 쟁합의 탁기로 부서지지 않았더라도 일지와는 진해-원진귀문이 되니 불화와 다툼으로 성사되기는 힘들 것이다.
    세 대
    戊乙己丙 여 辛 乙
    寅亥亥午 巳 未

    36세가 되는 해는 辛巳년이다. 辛金 편관을 보았으나 자좌 병화와 丙辛자합인데 년간에서 다시 병화를 보니 병신쟁합으로 부서지니 본명은 편관성인 남자에 대한 관심이 크지는 못하다. 그러나 병신합이 식관합으로 여성의 생식기와 남자가 합하는 운이며, 일지 인해합을 巳亥충으로 풀어주니 결혼에 대한 생각이 일어나게 된다.
    본인의 의지와는 멀지만 남자의 의지대로 결혼하는 시기이다. 대운도 앞으로는 남방 火운이 지속되어 나름대로의 성취는 있을 것이다. 즉 식상생재의 운에서 활동성이 보강되고 금전적인 성취가 이루어지는 대운이다.

    갑오대운(41~50세)에 들면 식신인 午火는 비록 용신운이라 하지만 년지 오화가 월지 해중 임수와 정임암합을 하는 상황에서 다시 오화를 보면 인성인 임수가 쟁합의 탁기로 작용하니 내 공부 내지는 나의 시간적 여유를 없애버린다.
    또한 본명은 亥月 亥日에 태어나 수기가 왕하지만 월지는 년지와 정임암합을 하고, 일지는 시지와 寅亥합이 되어 있다. 이런 경우에 수가 흐르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데 월지 해중 임수가 쟁합으로 부서지니 여성의 水氣는 흐르지 못하는 형국이 되므로 신장 방광이나 생식기에도 이상이 오기가 쉬우니 본인의 직업을 계속 수행하기는 어렵다고 보는 시기이다.

    10-108, 소송을 통해서 이혼한 사주
    未월 乙목은 여름철이므로 癸水가 조토를 윤습하게 하여 목근을 자양해야 한다. 乙목이 巳午未월인 여름철에 생하면 癸수가 없으면 하격이고 癸수가 있으면 상격이다. 그리고 운로가 금수로 행하면 대발하나 아니면 평생을 곤고하게 산다.
    여름철 乙목은 癸수를 용신하는데 두려운 것은 戊토나 己토가 잡란하여 癸수를 합극하는 것이며 이것이 탐재괴인이다.
    未월 乙목에 토가 중중할 땐 甲木으로 소토해야 하며, 甲木으로 소토하는데 지지에 금이 있어 금극목으로 목근을 부수면 모든 일이 허망하게 된다. 따라서 未월 乙목은 금기가 성함을 꺼리는 바, 금기가 성하면 화가 있어 억제하면 안전할 것이다.
    丁 戊 己 庚 辛 壬 癸 甲 4
    亥 子 丑 寅 卯 辰 巳 午
    庚乙乙辛 남 2.5
    辰巳未亥
    편재격 亥巳지살역마 乙未백호 을사목욕 신해목욕 庚辰괴강

    본명은 29세 己卯년 결혼하였으며, 32세 壬午년에 이혼소송을 통해서 개운치 못한 상태로 이혼을 했다.
    ㅇ 未월의 乙목으로 더우며 월지를 실령하여 신약이다. 신약이면 인성이나 비겁으로 일간을 도와야 하며 여름철에 정화 사령으로 더우니 인성인 년지 亥수를 조후하는 용신으로 삼아야 하며 금을 희신으로 써야 하니 금수가 길신이다.

    만일 억부론과 조후론이 상충하여 혼란스럽게 만드는 사주 구조라면 조후론을 우선하여 용신을 잡아야 한다. 조열한 여름철에 소나기를 원하듯이 시원한 물을 원하는 것이다.
    또한 한 여름이라 수원인 금이 없으면 금방 물이 마르니 수원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수-인수를 용신으로 쓰면 수를 극하는 토-財는 財극印으로 용신을 공격하기 때문에 기신이다.

    본명은 정편재 혼잡으로 財를 2개나 가지고 있어서 부부궁의 불미함을 내포하고 있다. 남명에 재는 돈과 여자를 뜻한다. 처음 만나는 아내는 조열한 未土로 용신을 극하니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 형상이며 을미백호로 일지와는 격각이니 이혼하게 된 것이다. 특히 미토는 그 모양새가 목으로 잘 화하므로 믿고 의지하기에는 어려운 변질의 요소를 가진 土이며, 미토는 목의 묘고지로 목을 가두려는 성질이 강하니 불미하다.
    세 대
    庚乙乙辛 남 己 壬
    辰巳未亥 卯 辰

    壬辰대운(24~33세)에 들어 水運을 바라는 사주인데, 시원한 壬水가 와서 日柱가 살아난다. 辰土는 水의 庫가 되며 金을 생하여 대운의 壬水 용신을 더욱 강화시켜주는 길대운으로 임수는 신약에 인성으로 가정을 갖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나며, 진토는 재성이며 을목이 뿌리를 박을 수 있는 길운이니 결혼이 가능한 대운이다. 29세 己卯년 결혼과 사업상 애로를 겪게 된다.

    己卯년에 결혼을 하게 된 원인은 해묘미 삼합 구전을 이루기 때문이다. 세운간에서 기토가 투하고 묘목은 을목의 건록이니 일간과 같은데 해묘미 삼합으로 없는 식구는 받아들이고 있는 식구는 내모는 운이다.
    세운지 묘목은 일지 사중 경금과 을경암합으로 들어오며 해묘미 삼합과 묘진상천이 이루어진다. 대운까지 가세하여 2진토가 묘목을 상천하니 묘목은 건록이라 일간과 같은데 상천을 당하니 결혼하고자 했던 여자와는 헤어지고 다른 여자를 맞이하는 운이다.

    대운의 진토가 진진자형으로 재성의 형살을 암시하고 있으며 2진토에 의해 묘목이 묘진-상천살을 당하니 여자로부터 복잡한 관계를 의미하기도 한다.
    사업상의 애로가 있었던 것은 재성인 未土가 목국으로 변한 기반이 원인인데 사귀던 여자와 이별하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즉 재성이 목국으로 기반되며 용신이 합으로 변질되니 사업상의 장애로 재물을 잃고 한편으로는 새로운 결합으로 부인을 맞아들이는 시기였던 것이다.
    세 대
    庚乙乙辛 남 壬 壬
    辰巳未亥 午 辰

    32세 壬午년에 이혼했는데 巳午未 火局으로 사주가 조열해져 亥水 용신이 힘을 잃는 세운이다. 이처럼 삼합이나 방국이 구전되면 없는 식구는 받아들이고 있는 식구는 내몰게 되는데 재성 未土가 巳午未로 방국을 이루니 있는 식구는 내몰게 된다. 또한 월지 미중 정화와 정임암합하고 있는 임-인수를 세운지 午중 丁火가 나타나 亥水와 丁壬암합을 이루면서, 쟁합으로 부수니 인성인 문서가 날아가는 형상이다.

    문서와 재성이 합거되어 잃으니 가장 큰 변화는 이혼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월지 미토는 월간 비견 乙木과 동주하니 내 여자는 아니며, 일지와는 격각살로 어긋나며 해수 용신을 극하는 未土 처와 이혼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어차피 첫 부인인 未土와는 해로하기 어렵고 정이 가기는 어려운 사주원국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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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합(暗合)이란?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오늘은 합 중에서 암합(暗合)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천간합과 지지합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암합은 “천간과 지지 사이에서 작용하는 암합”이 있고, “지지와 지지 사이에서 작용하는 암합”이 있습니다.

또한 암합은 사실 천간합의 응용 버전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천간합의 연장선상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은밀한 합이라고 하는 이 암합에 대해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1. 암합과 지장간

암합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먼저 지장간이라는 개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안녕, 사주명리”에서는 아직 지장간에 대해 심층적으로 소개하지는 않았는데, 지장간은 어려운 개념이 아니라, 지지가 결국은 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설명한 개념입니다.

지장간의 개념에서 거슬러 올라가보면,

결국 우주의 기운은 “음양”, “오행”으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오행’을 ‘음양’으로 나눈 것이 바로 천간이라는 개념입니다. (사실 천간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음양오행에 이름을 붙인 것인 뿐입니다.)

甲(갑목)은 오행 목木의 양의 발현

乙(을목)은 오행 목木의 음의 실현

이렇게 나눌 수 있죠. (양은 발산의 덕목이 있기 때문에 “발현”이라는 단어를, 음은 내실의 덕목이 있기 때문에 “실현”이라는 단어를 써 봤습니다.)

나머지 8개의 천간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행을 음양으로 나눈 것이 바로 천간입니다. 거기에 “갑,을,병,정,” 하는 식으로 이름만 붙여 놨을 뿐이죠.

음양과 오행만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으면 10개의 천간에 대해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 바로 지장간의 개념입니다.

음양오행이 순수하게 우주의 기운으로 머물러 있을 때는 천간이라는 개념으로 그것을 표현합니다.

그런데, 지상의 환경은 너무나 다양하고, 지구환경과 기후적 요건과 연결됩니다.

즉, 지상의 환경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개념의 변주가 필요하고 그 변주를 통해 지상의 기운을 표현한 것이 바로 “지지”입니다.

어떻게 변주했느냐,

음양오행의 틀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변주가 일어나게 되는데,

하나의 지지는 다양한 천간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 것이 바로 변주의 방식입니다.

천간은 하나의 단일하고 순수한 기운인데 반해

지지는 여러 개의 천간이 모여서 상호작용하고 있다고 파악한 것입니다.

子(자수)를 예로 들어보면,

子(자수) 안에는 壬(임수)와 癸(계수)가 들어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지상으로 내려온 壬(임수)와 癸(계수)가 서로 섞이고 뭉쳐서 子(자수)라는 기운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를 정리해보면,

“子(자수)는 壬(임수)와 癸(계수)가 한데 뭉친 기운이다.”

“子(자수)는 壬(임수)와 癸(계수)로 이루어져 있다.”

“子(자수) 안에는 壬(임수)와 癸(계수)가 숨어있다.”

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를 한자로 표현한 것이 바로

지장간”地藏干” -지지 안에 담겨 있는 천간, 지지 안에 숨겨진 천간-

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확인해야 할 것은 ‘천간’과 ‘지지의 지장간’까지 확장되면서 음양 오행이라는 틀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음양 오행이라는 기본 값에 이름 부여하고, – 천간

음양 오행을 상황에 맞게 모아놓았을, – 지지의 지장간

뿐입니다.

음양오행이라는 기본값은 흔들리지 않은 채, 우주 만물의 이치에 적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의 기본 체계를 바탕으로 세상의 많은 이치를 설명하는 것”

을 뭐라고 부르는 지 아십니까?

그것을 “철학”이라고 부릅니다.

사상의 틀이죠.

그래서 사주명리(음양오행)를 동양철학이라고 부르고, 여기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철학관이라고 간판을 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지지에는 여러 천간이 모여있는데,

아주 재밌는 것은

이들의 지분이 꼭 1:1, 50:50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子(자수)를 예로 들어보면,

子(자수)는 壬(임수)와 癸(계수)로 이뤄져 있는데, 그들의 지분이

1 : 2 입니다.

壬(임수)가 1

癸(계수)가 2

입니다.

퍼센트로 따지면 壬(임수)가 33.3333% 癸(계수)가 66.6666% 입니다.

지장간들이 동등한 지분을 가진 지지는 없고,

모든 지지는 대표 지장간이 있습니다.

子(자수)의 경우는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큰 癸(계수)가 대표가 되는 것입니다.

癸(계수)처럼 대표 지장간을 정기(혹은 본기)라고 부릅니다.

아무래도 하나의 지지는 대표 지장간인 정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지지는 대표 지장간의 오행으로 표현합니다.

寅(인목)의 경우,

지장간이 무, 병, 갑으로 이뤄져 있는데,

甲(갑목)이 정기입니다.

寅(인목) 안에는 여러 오행이 섞여 있지만, 寅(인목)을 오행 목木으로 분류하는 이유는 정기가 甲(갑목)이기 때문이죠.

여기까지 지장간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았습니다

파고들면 지장간은 참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이 숨어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다룰 수 있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다음 기회에 “지장간 탐구”라는 주제로 지장간을 잘근잘근 풀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암합을 하면서 지장간을 다루는 이유는,

바로 암합이 지장간에서 이뤄지는 합이기 때문입니다.

암합이라는 말도 여기에서 나왔습니다.

지장간은 지지 안에 숨겨진 천간의 기운인데, 숨겨진 천간끼리 합을 하는 것이니,

암합(어둠의 합, 은밀한 합)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압합은 지장간 중에서도

정기가 관여하는 합을 말합니다.

정기가 아닌 나머지 요소는 암합의 대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즉, 지지의 지장간 정기가 관여하여 합을 이루는 것을 암합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암합은 지지 자체를 뭉뚱그려 다루는 것이 아니라, 지지의 지장간의 요소를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천간합을 반복하는 것에 불가합니다. 지장간 자체가 천간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서두에 암합이라고 하는 것은 천간합의 연장선상에 불가하다고 말씀을 올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암합의 종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암합은

“천간과 지지 사이의 암합”과

“지지와 지지 사이의 암합”

이 있습니다.

2. 천간과 지지 사이의 암합

천간과 지지 사이의 암합은 그 종류가 4개가 있습니다.

정해(丁亥)합,

무자(戊子)합,

신사(辛巳)합,

임오(壬午)합

입니다.

정해합을 예로 들어보면,

“丁(정화)”와 亥(해수)의 지장간의 정기인 “壬(임수)” 사이에서 합이 일어납니다.

즉 천간합인 정임합이 천간 정화와 해수의 지장간의 정기인 임수 사이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림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천간과 지지 사이의 암합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천간과 지지가 원래는 관계 맺지 않는다는 것을 떠올려야 합니다.

원래 천간과 지지는 서로 관계를 맺지 않습니다.

천간은 하늘의 영역,

지지는 땅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비유는 좀 그렇지만 신이 인간과 관계 맺지 않는 것과도 같습니다.

천간은 천간끼리만 합충을 하고,

지지는 지지끼리만 합충의 관계를 맺습니다.

그런데 어떤 천간들은 지지와 몰래몰래 합을 합니다. 천상에서 쫓겨나 지상으로 내려간 자신의 짝과 몰래 내통하는 것입니다.

壬(임수)를 예로 들면,

壬(임수)는 자신의 짝인 丁(정화)를 찾아 헤매지만 천상에는 짝이 없습니다. – 천간에 짝에 해당하는 丁(정화)가 없음.

그런데 지상을 보니,

천상에서 쫓겨난 丁(정화)가 지상에서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를 잘 내고 있습니다. – 지장간의 정기에 해당함.

壬(임수)는 丁(정화)를 몰래 불러서 합을 합니다.

천상에서와 달리 丁(정화) 옆에는 다른 녀석들이 꼭 붙어 있기 때문에 丁(정화)와만 슬그머니 몰래 합을 합니다. 사랑의 오작교가 천상과 지상 사이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천상과 지상 사이의 금기를 뛰어넘어 몰래 하는 사랑이기 때문에 (현역 신과, 추방된 신과의 사랑)

암합이라는 이름은 천간과 지지 사이의 암합에 더욱 잘 어울립니다.

3. 지지와 지지 사이의 암합

천간과 지지 사이에도 암합이 있지만,

지지와 지지 사이에도 암합이 존재합니다.

암합에는 지장간의 정기만 작용하기 때문에 천간합을 정기에 적용해 보면, 지지 암합을 알 수 있습니다.

지지 암합의 종류는 모두 5개 입니다.

자술(子戌)합,

축인(丑寅)합,

묘신(卯申)합,

인미(寅未)합,

오해(午亥)합

입니다.

자술합을 예로 들어보면,

子(자수)의 정기인 癸(계수)와 戌(술토)의 정기인 戊(무토)가 합을 합니다.

즉 천간합인 무계합이 子(자수)의 정기인 癸(계수)와 戌(술토)의 정기인 戊(무토) 사이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림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지와 지지 사이에서의 암합은 위의 다섯 가지 경우입니다.

원래 지장간 정기끼리의 천간합을 고려하면,

子(자수)와 辰(진토)의 합과 <癸(계수)의 戊(무토)의 무계합>

巳(사화)와 酉(유금)의 합도 <丙(병화)와 辛(신금)의 병신합>

도 암합에 포함해야 할 것 같지만,

子(자수)와 辰(진토)는 신자진 삼합의 카테고리에 묶입니다. 삼합의 종류로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암합의 종류로 포함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암합이 아니라 명합인 것이죠.

巳(사화)와 酉(유금)의 합도 마찬가지 입니다.

巳(사화)와 酉(유금)도 사유축 삼합의 카테고리에 묶여서 명합이 되므로, 암합으로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천간과 지지 사이의 암합에서는

맺어져서는 안 될 사이끼리 몰래 합을 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반면,

지지와 지지 사이의 암합에서는

복잡하고 어지러운 가운데, 그 와중에 합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쟁통에 사랑을 나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잊었어? 우리 하늘에 있을 때 연인이었잖아!” 정도가 될 수 있겠습니다.

4. 암합의 적용

실제로 암합은 이론적으로는 전해지고 있지만 실제로 활용되지 않는 합입니다. 대다수의 만세력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암합을 적용하지 않고 있으며, 실제로 현장에서 간명이 이뤄질 때도 암합까지 다루는 것은 아주 특이한 경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현실적으로 일반적인 합과 충만 고려해도 적용하고 판단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합과 충이 복잡하게 얽히고 설키는 것도 제대로 풀이하고 반영하지 못하는 실정에서 암합까지 추가한다면, 현실적으로 해석하는데 큰 한계가 있습니다.

시간이 정말 많아, 천천히 하나둘 따져가며 살핀다면 모를까 암합까지 적용하려면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집니다. 사주원국에 대운과 연운의 합과 충을 따지고, 거기에 암합까지 추가하여 따질 수 있고, 암합의 작용을 확실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합과 충은 여러개가 겹치면 그 작용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암합이 제대로 살아서 힘을 발휘하는 것은 아주아주 드문 경우입니다.

게다가 현실에서 드러난 어떤 작용(이혼이나 승진, 실직, 죽음 등)이 과연 암합 때문인가를 따지는 것도 실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법칙을 적용하려면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사실 이 문제는 모든 상담가들의 숙제이기도 합니다.)

15세에도 암합이 적용되고, 27세에도 암합이 적용되고, 39세에도 암합이 적용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15세, 27세, 39세에 모두 암합의 작용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암합의 힘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39세에 일어난 어떤 나쁜 일, 이를테면 친구의 배신이 암합 때문이라고 단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27세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을 거라고 단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삶에 강력하게 일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아니면, 쉽사리 적용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암합이 그렇고, 그 허다한 신살들이 그렇습니다.

그래도 자기 자신의 사주를 볼 때는,

암합에 대해 한번 따져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간도 많고, 평생을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암합의 효과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암합을 적용할 때는,

1. 암합은 말 그대로 몰래하는 어두운 합이기 때문에 당연히 합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2. 천간과 지지 사이의 암합이나, 지지와 지지 사이의 암합 모두 위치가 가까웠을 때에만 암합이 적용됩니다.

천간과 지지 사이의 암합은 천간의 바로 밑, 너그럽게 보자면, 옆의 지지까지가 될 수 있겠습니다.

지지와 지지 사이의 암합은 지지끼리 서로 붙어있는 경우에만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3. 사주원국에서의 암합보다 운에서의 암합이 훨씬 더 작용력이 큽니다. 천간합에서 언급했듯이 운으로 다가오는 기운을 반응이 즉각적이고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5. 암합의 해석

암합의 한자 뜻을 풀이해보면,

“모르게 합을 한다.”

입니다.

남 모르게 하는 합이니, 암합은 예로부터 남녀간의 간통과 관련된 쪽으로 많이 해석되었습니다.

남자의 경우

겁재가 재성과 암합을 하면, (겁재는 내 경쟁자를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경쟁자가 내 아내와 몰래 합을 의미로 해석하여, 아내가 도망갈 팔자를 타고 났다고 보기도 하였고,

여자의 경우

겁재가 관성과 암합을 하면,

경쟁자가 내 남편과 몰래 합을 하는 것이므로, 남편이 바람 필 팔자로 보기도 하였습니다.

십신 중 어느쪽에 적용해도 되지만, 아무래도 암합의 경우 남녀관계의 인자로 보는 견해가 우세합니다.

다른 십신으로 적용해 보면,

“식상과 관성이 암합을 한다.”

“재성과 인성이 암합을 한다.”

등으로 적용을 할 수 있지만,

큰 의미를 찾기가 어렵고, 재미도 없습니다.

하지만 겁재와 관련된 암합은 내 것을 몰래 빼앗아가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자극적이기도 하고, 쉽게 의미구조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널리 쓰였던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내가 쓸 수 있는 무기가 많아지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암합까지 동원하여 사주를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사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나 지인의 사주에 암합이 선명하게 존재한다면(충합이 되지 않고, 암합만 깨끗한 경우),

한번 의미를 부여해 보려고 노력해 보는 것으로, 암합 공부는 마쳐도 좋겠습니다.

정임합&무계합 (천간합2편)

정임합(丁壬合) : 활발,질투,예민,자존심

쉽게 남을 믿는 성격이 아닙니다. 풍채가 당당한 느낌이 있으나, 속으로는 시기와 질투가 많고 속이 좁은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색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임합은 현실을 타파하려는 성향이 짙으며, 자존심이 강하고 예민합니다. 활발하지만 참견이 심해 오지랖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국의 영향을 살펴봐야 하겠지만, 오행상으로 정임합이 있게 되면 목의 기운으로 화 하기에 정임합목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달리 말하면 정임이 합을 하여 다음 오행으로 넘어가 목의 기운을 다시 잉태하므로 목이 자식에 해당하기도 하여 인수지합이라 합니다.

밤의 합이라 음합이며, 주색을 좋아하고, 색을 밝히는 경향이 있으며, 감정적인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음란, 간교, 유혹에 능하며 세밀하고 섬세합니다. 음란지합, 유정지합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순간 버럭 화내는 기질을 내포합니다. 임수(壬水)입장에서 정화를 품게되면, 정재와의 합이므로 재물을 쉽게 빼앗기지 않는 구조가 됩니다.

.

무계합(戊癸合) : 현실주의자,영리함

미모는 아름답고 다정다감해 보일지라도 속은 냉철하고 차가우며, 현실주의자입니다. 계수일간인데 무토의 간합이 있으면 질투심이 많고 매사 용두사미로 끝나는 경향이 있으며, 간혹 지능이 낮거나 어리바리한 경우가 있습니다. 무일간이 계수를 만나 무계합화를 이루면, 재물의 저축심리가 강하여 노후를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중후하고 늙은 남자인 무토와 계수 젊은 여인의 합으로, 정이 없고 재산이나 능력 등의 현실을 보고 결혼하는 형상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무뚝뚝하고 정이 없는 경우가 많고 독신주의자 들의 사주원국에서 종종 발견되기도 합니다. 정임합이 현실을 타파하고자 하는 성향이라면, 무계합은 현실을 고수하고 받아들이는 성향입니다.

부크크 : 서점

저자 소개 본서의 저자인 무각(無覺)법사는 30년이 넘도록 명리학에 매진해 왔고 사주배우는 갑을타로를 비롯하여 당사주타로와 육효타로 등을 개발하여 명리를 상담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오랜 시간 사주학원을 운영하다 보니 모아놓은 명리의 자료들을 공개함으로써 명리를 접하는 모든 사람에게 한층 더 심오한 명리의 세계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편찬된 무각의 저서는 이론의 터득보다는 실전을 통해 명리를 터득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실전으로 배워야 직접 상담에 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 실전 풀이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초급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원인과 결과를 분명하게 해설해 놓았습니다.

아직도 명리학의 길은 밝혀지지 않은 무언가가 깊은 바다의 심층처럼 숨겨져 있으며, 어쩌면 인간이 발견한 수많은 것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은 아마도 거부할 수 없는 인간의 숙명적인 힘이 생년월일에 있으며 그것을 꾸준히 발전시켜 온 선학자들의 노력이란 참으로 값진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명리학이 발전할수록 인간은 차분해지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사주를 풀다보면 우리가 만나는 인연들과 겪는 모든 일상이 거미줄처럼 서로 얽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실타래처럼 서로 이어져 요동치는 형충합과 암합들이 단지 글자가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생물임을 실감케 합니다.

‘사주방정식’에 등장하는 명조들은 필자가 고서나 명리서에 등장하는 명조들로써 사건을 위주로 살피면서 사주를 분석하는 이치를 터득할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사주를 분석하는 설명을 추가한 것입니다. 오랫동안 사주학원을 운영해온 필자의 경험으로는 직접 실전풀이에 임하지 않고는 사주의 실력이 향상될 수 없음을 절감하였습니다.

극비실전인 ‘사주방정식 3권’은 지장간에 숨겨진 암합을 살피면서 사주분석의 안목을 넓히는 지침서와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비교적 임상의 내용이 일치하는 본원에서 출간한 ‘박도사실전풀이’를 모본으로 삼아 실전 분석의 통변술을 추가하여 사주방정식 3권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주방정식의 해설을 달고 있는 필자도 평생을 사주에 매진해 왔지만 때로는 해석에 난감함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무언가 채워지지 않을 허전함과 우리가 접하는 것은 빙산의 일간뿐이라 깊이 감춰진 그것을 찾고자 하는 명리 연구가들의 한결 같은 염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 새로운 이론을 발견했다고 하면 직접 실전에 응용해 보기도 했지만 별반 도움되는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사주 여덟 글자 속에 감추어진 인생의 오묘함이 전부 묻어나오고 있다는 것은 누가 만든 글자인지 참으로 위대함을 느끼게 됩니다. 어느 날 생각하기를 모두가 운명의 지배 속에 살고 있음을 느꼈으며 가령 부친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면 부인에게도 자식에게도 그런 암시를 읽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복잡한 비율을 계산해내고 따지면서 세상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원리가 존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2:1의 쇠자왕신발이고 쟁투합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에 그것에 맞춰 임상된 사주들을 재조명해 본 결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것입니다.

역학으로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의 해석도 때로는 꿰어 맞추려는 의도를 지녔기에 명괘함이 없지만 쟁합으로 사주를 읽어 가면 보다 완벽한 틀을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필자가 발견한 이론이 완전하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으나, 이것은 새로운 이론이 아니며 예로부터 사용되던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자세히 살피지 않았기 때문에 지나쳐 온 것일 뿐입니다.

실제로 지지에는 지장간에 모여 있는 천간들이 모여 이루어진 것으로 지장간에서 움직이는 암합들의 운동성을 살피지 못하면 운에서 나타나는 길흉도 판단하기 불가하니 수박 겉핥기에 불과할 것입니다. 명조를 살피면서 2:1의 쟁합이 이루어지면 1에 해당되는 글자가 2로 인한 원인으로 인해 부서진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러한 사실에 입각해서 명조를 분석하면 보다 정확한 감명 분석에 임할 수 있으며 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도 그러한 사실에 입각하여 명조를 분석하다 보면 흥미를 느끼게 되고 사주를 보는 수준 높은 안목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그보다 의미 있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또한 명조 옆에 점수가 매겨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점수 계산법은 인비는 1로 계산하고 월지의 인비는 2.5이며 조토와 습토를 나누는데 조토는 화가 있으니 화토일간은 인비가 되므로 0.5를 추가하고, 습토는 수가 있으니 수목일간이면 0.5를 추가하며 월지에 있으면 1을 추가합니다.

신왕신약의 판단은 고수들도 왕왕 실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장 쉽게 점수를 내면서 분석하다보면 오류를 줄일 수 있고, 사주의 특급 비전인 궁통보감에서 핵심을 간추린 내용을 읽으면서 원국을 접하게 되면 어떤 고전 명리학보다 월등한 수준으로 다가 설 수 있으리라 장담합니다.

본 책자를 통해 비록 부족하나마 제가 아는 모든 것을 남김없이 전하고픈 간절함을 헤아려, 보다 향상된 명리학을 터득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갑을타로 무각원장 합장 cafe.daum.net/kabl

본서의 저자인 무각(無覺)법사는 30년이 넘도록 명리학에 매진해 왔고 사주배우는 갑을타로를 비롯하여 당사주타로와 육효타로 등을 개발하여 명리를 상담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오랜 시간 사주학원을 운영하다 보니 모아놓은 명리의 자료들을 공개함으로써 명리를 접하는 모든 사람에게 한층 더 심오한 명리의 세계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편찬된 무각의 저서는 이론의 터득보다는 실전을 통해 명리를 터득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실전으로 배워야 직접 상담에 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 실전 풀이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초급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원인과 결과를 분명하게 해설해 놓았습니다. 아직도 명리학의 길은 밝혀지지 않은 무언가가 깊은 바다의 심층처럼 숨겨져 있으며, 어쩌면 인간이 발견한 수많은 것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은 아마도 거부할 수 없는 인간의 숙명적인 힘이 생년월일에 있으며 그것을 꾸준히 발전시켜 온 선학자들의 노력이란 참으로 값진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명리학이 발전할수록 인간은 차분해지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사주를 풀다보면 우리가 만나는 인연들과 겪는 모든 일상이 거미줄처럼 서로 얽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실타래처럼 서로 이어져 요동치는 형충합과 암합들이 단지 글자가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생물임을 실감케 합니다. ‘사주방정식’에 등장하는 명조들은 필자가 고서나 명리서에 등장하는 명조들로써 사건을 위주로 살피면서 사주를 분석하는 이치를 터득할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사주를 분석하는 설명을 추가한 것입니다. 오랫동안 사주학원을 운영해온 필자의 경험으로는 직접 실전풀이에 임하지 않고는 사주의 실력이 향상될 수 없음을 절감하였습니다. 극비실전인 ‘사주방정식 3권’은 지장간에 숨겨진 암합을 살피면서 사주분석의 안목을 넓히는 지침서와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비교적 임상의 내용이 일치하는 본원에서 출간한 ‘박도사실전풀이’를 모본으로 삼아 실전 분석의 통변술을 추가하여 사주방정식 3권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주방정식의 해설을 달고 있는 필자도 평생을 사주에 매진해 왔지만 때로는 해석에 난감함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무언가 채워지지 않을 허전함과 우리가 접하는 것은 빙산의 일간뿐이라 깊이 감춰진 그것을 찾고자 하는 명리 연구가들의 한결 같은 염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 새로운 이론을 발견했다고 하면 직접 실전에 응용해 보기도 했지만 별반 도움되는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사주 여덟 글자 속에 감추어진 인생의 오묘함이 전부 묻어나오고 있다는 것은 누가 만든 글자인지 참으로 위대함을 느끼게 됩니다. 어느 날 생각하기를 모두가 운명의 지배 속에 살고 있음을 느꼈으며 가령 부친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면 부인에게도 자식에게도 그런 암시를 읽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복잡한 비율을 계산해내고 따지면서 세상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원리가 존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2:1의 쇠자왕신발이고 쟁투합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에 그것에 맞춰 임상된 사주들을 재조명해 본 결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것입니다. 역학으로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의 해석도 때로는 꿰어 맞추려는 의도를 지녔기에 명괘함이 없지만 쟁합으로 사주를 읽어 가면 보다 완벽한 틀을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필자가 발견한 이론이 완전하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으나, 이것은 새로운 이론이 아니며 예로부터 사용되던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자세히 살피지 않았기 때문에 지나쳐 온 것일 뿐입니다. 실제로 지지에는 지장간에 모여 있는 천간들이 모여 이루어진 것으로 지장간에서 움직이는 암합들의 운동성을 살피지 못하면 운에서 나타나는 길흉도 판단하기 불가하니 수박 겉핥기에 불과할 것입니다. 명조를 살피면서 2:1의 쟁합이 이루어지면 1에 해당되는 글자가 2로 인한 원인으로 인해 부서진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러한 사실에 입각해서 명조를 분석하면 보다 정확한 감명 분석에 임할 수 있으며 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도 그러한 사실에 입각하여 명조를 분석하다 보면 흥미를 느끼게 되고 사주를 보는 수준 높은 안목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그보다 의미 있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또한 명조 옆에 점수가 매겨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점수 계산법은 인비는 1로 계산하고 월지의 인비는 2.5이며 조토와 습토를 나누는데 조토는 화가 있으니 화토일간은 인비가 되므로 0.5를 추가하고, 습토는 수가 있으니 수목일간이면 0.5를 추가하며 월지에 있으면 1을 추가합니다. 신왕신약의 판단은 고수들도 왕왕 실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장 쉽게 점수를 내면서 분석하다보면 오류를 줄일 수 있고, 사주의 특급 비전인 궁통보감에서 핵심을 간추린 내용을 읽으면서 원국을 접하게 되면 어떤 고전 명리학보다 월등한 수준으로 다가 설 수 있으리라 장담합니다. 본 책자를 통해 비록 부족하나마 제가 아는 모든 것을 남김없이 전하고픈 간절함을 헤아려, 보다 향상된 명리학을 터득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갑을타로 무각원장 합장 cafe.daum.net/kabl 번역자 소개 (번역서인 경우 입력해주세요.) 저장

목차 ♝ 사주방정식 3권 통변풀이

1. 甲乙목일간

1-76. 재기 통문호가 되었지만

申월 甲목은 추수하는 때라 열매가 많이 달려 나무가 약해지니 丁火로서 금-열매를 조절해야 한다. 또한 천간에 丙火가 있으면 온난하니 부귀를 누린다.

추월의 목은 천간에 庚금이 있고 丁火가 있으면 귀하고, 癸水가 투출하면 살인상생하여 귀하나 丙화의 온기가 미흡하면 재물이 부족하다.

甲木은 봄철의 어린 나무를 제외하고 庚금과 丁火가 있으면 조경이 반듯한 나무가 되니 상격이다.

申월 甲목에 戊己土는 꺼리니 화기를 설하고 수기도 멸하며 금기만 도우니 빈천 요절한다. 申월 甲목은 申중에 壬水가 있어 스스로 살인상생하니 庚금이 투출하여 왕하고 운이 금水로 향하면 높은 지위를 누리며 金水운에 대발한다.

申월 甲木에 丁火가 없고 庚금이 많으면 살중신경이 된다. 총론하면 申월 甲木은 성목이라 대들보로 만들기 위해 금으로 제극하는 것을 기쁘게 여기니 금이 왕한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만 庚辛금이 천간에 투출하고 火가 있어 제살하면 대부대귀한다. 만일 火가 많아 살을 지나치게 제살태과하면 사람의 속이 좁고 용렬한 사람이니 고생하고 살게 된다.

乙 甲 癸 壬 辛 庚 己 2

卯 寅 丑 子 亥 戌 酉

甲甲戊壬 남 3

戌午申子

칠살격 역마-申 갑기자합 자오충 오술합

ㅇ 申月의 甲木은 결실의 나무로 천간에 경금이 투하고 병화가 제살하여 식신제살격이 되어야 귀격인데 庚丙의 투함이 없다. 지지로는 오술화국을 이루어 칠살을 제살하며 칠살인 申금은 子-수국을 이루니 칠살인 월지 申금이 식상에 의해 제살도 당하고 인성에 의한 화살도 되니 편관의 극설교가로 격이 낮아졌다.

천간에 편인 壬수가 투하였으며 일간의 근지가 없어 신약하니 살인상생하는 년간 임수를 용신한다. 월간 무토가 용신을 극하는 기신으로 전락하지만 왕수를 억제하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지지로는 신자수국과 오술화국이 국충을 하므로 상전이 되고 있다.

일지와 갑기합으로 배성합인데 타주에 무토와 술토가 투하니 명암부집의 상이다. 일지와 오술합한 시지의 재성이 있으나 문밖이니 일단 제외하고, 월간의 무토가 자식성인 申금과 동주하니 처성으로 본다.

일지 午중 己土는 일지의 식상 속에 있는 정재라 내가 본처로 착각하고 연애를 열심히 하는 애인이 된다. 따라서 처자식과 일간은 申과 午로 격각살이 되어 궤도가 틀리니 무정하고 애인과는 유정한 팔자가 된다.

신해대운 27세 戊寅년 28세 己卯년 창업과 외도를 하였는데 戊寅년에 지지의 寅木은 일간의 건록이며 재성을 달고 와 사회궁인 월지 申금 관성을 충하여 갑작스런 변화를 일으키는 해가 된다.

즉 寅午戌 화국을 형성하여 상관의 활동력이 증가하고 세운 천간 戊土와 사주 편재 戊土를 보고 돈을 벌기 위해 사업에 뛰어들었다. 일간 甲木에게는 지지에서 건록을 보니 독립의지가 발현되며, 寅申충으로 申金 관성을 충하니 조직에서 벗어나 회사를 나와 창업하였다.

그러나 申월의 갑목은 열매가 달려 결실을 맺는 나무라 금을 두려워하지 않는데 신자-합수로 변질되고 인오술 화국을 이루어 화극금으로 열매를 충하여 부수니 가을나무의 본분을 잃어버린 처사이다.

또한 신약하여 임수를 용신하여 살인상생의 기운을 살려야 하는데 신해대운은 목욕대운이며 해수가 해자수로 인성혼잡이며 신해-상천으로 월지의 격을 부수는 시기며 천방지축으로 흔들리는 대운이다.

결국 己卯년에 갑기쟁합이 일어나 재물의 큰 손실을 보았고 기토탁임으로 용신을 흐리게 하니 사업을 정리하고 직장으로 원대복귀를 하였다.

또한 戊寅년과 己卯년은 인목인 건록이 재성을 달고 오니 신혼인데도 친구와 함께 재미로 바람을 피우다가 기묘년에 卯가 양인도화이며 일지 오중 기토에서 운투한 것이며 묘술합으로 재성을 합하고 자묘형살이니 발각이 되어 부부간에 위태로움을 겪었다.

본명은 일지에 상관이 오술합으로 상관생재하며 재성을 끌어들이니 바람을 피우는 기회가 자주 발생한다. 일지 부부궁도 기신에 상관이니 불미하나 운로가 수목을 향해 신약한 일간을 도우니 길하지만 지지에서 공협된 허자로 인해 충살로 요동치고 있으니 속은 바람 잘 날 없이 시끄럽다.

오술은 인을 공협하여 인신충이고, 신자는 진을 끌어들여 진술충이며 오신은 미를 끌어들여 술미형이니 주로 재성과의 형충이라 부부간에 갈등이 깊어진다.

32세부터는 壬子대운이 도래한 상태이고 2008년 戊子년이 오면 편재성이며 처가 아닌 다른 여자를 의미하며 부부궁에 불미한 운이다. 또 子수는 일간 甲木에게 갑자-욕지로 작용이 되며 월지와 신자-쟁합이니 직장 문제도 불길하며 쓸데없는 곳에다 관심을 두어 정신적 물질적 손실을 초래하는 인자가 된다.

세 대

甲甲戊壬 남 戊 壬

戌午申子 子 子

무자년은 편재인 무토가 무계-자합으로 나타났고 원국에서 년지 자수를 보니 무계쟁합이 일어나므로 무토가 탁기로 부서지게 된다. 그리고 세운지 자수는 일지와 2子午 충이 일어나 일지가 쇠자왕신발로 부서지며 자오충이 일어나면서 子중의 癸수는 월간의 戊토인 처를 무계합거로 기반시키니 곧 이혼으로 결정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 신강신약을 떠나 子수가 용신이거나 기신이거나 관계없이 그러한 일은 발생되는 것이니 깊이 알아둘 부분이다.

월간의 편재인 戊토가 지지로 통근을 하게 되면 재기통문호라 하여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본명은 시지 戌토가 있어 마치 戊토가 통근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戌토는 午화와 午戌 합하여 화국을 이루니 財가 상관으로 변질된 사주이다. 또한 시상 갑목이 술토인 재성을 차고 있으니 일간의 재물이 아니라 동기간이나 동료의 재물이므로 돈 들어오기 무섭게 빠져나가는 경우가 생긴다.

2-78, 건축설계사의 명조

午월 甲목은 여름이라 비가 오지 않으면 甲목이 고갈되니 癸水가 조후함을 요한다. 다시 금기가 지지에 장되면 수의 원류이니 길하며 壬水라도 가용한다.

午월 甲목에 水도 없고 金도 없으며 대운에서도 金水를 만나지 못하면 하격이다. 午월 甲목에 木이 성하면 庚을 쓰고 金이 많으면 丁火를 쓴다. 또 지지에 辰土가 있으면 화를 설하고 갑목의 근이 되니 길하고 丑土는 다음으로 길하다.

辛 壬 癸 甲 乙 丙 丁 2

亥 子 丑 寅 卯 辰 巳

丙甲戊癸 2

寅午午巳

상관격 공망-사오 오-도화 무계자합 갑기자합 오오자형

ㅇ 午月의 甲木이 지지에서 巳午화국 寅午화국으로 화세가 치열하다. 천간으로는 시상에 丙화가 투하고 년월간은 戊癸合火로 구성되어 있다. 시지에 건록인 인목이 있으나 인오합으로 화를 종하는 종아격이다. 그러나 종격을 이루어도 조후가 맞지 않으면 불길하다. 진축 습토를 갖추었으면 화생토로 설기되니 종아격의 귀격을 이루게 된다.

초년부터 중년까지 木火 운으로 흘러 그런대로 사회적 역량을 발휘하며 가정과 직장 생활을 이끌어가고 있다. 사주의 형상을 보고 본명의 직업을 찾는다면, 甲목 본인은 火를 따르는 종아의 명이므로 火에 관련한 직업을 갖게 되는데, 火와 관련한 직업은 종교 예술 디자인 전기 전자와 관련한다.

본명은 건축 설계를 하고 있는데 甲목 본인이 천간의 戊토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지지에 쓸만한 土 하나라도 있었다면 직접 건물을 시공하는 건설업과 관련한 일을 하였겠으나 천간은 象으로만 존재하기 때문에 실제 건물을 지을 수는 없다.

결론적으로 甲목은 건물이며 火는 설계 디자인이며 戊토는 건물이 들어설 자리인데 지지에 토가 없어 천간의 토형상이 지지에 연결되지 못하니 당연히 상으로만 존재하는 설계업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건축 설계를 하고 있어도 본인이 거기에 전적으로 매진하지 못하는 것은 월간의 戊토가 癸수와 戊癸화로 기반되어 있기 때문인데 유년에 따라서 그 역할은 달라지게 된다.

가령 결혼과 재물의 역할도 戊癸화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 癸수가 수-인성을 만나거나 충을 만나거나 혹은 다른 유년의 戊토와 합이 될 경우에는 묶여있던 월간의 戊토가 독립하게 되는데, 바로 이러한 시기에 결혼도 하고 사업에도 적극성을 띠는 것이다.

본명은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두 번에 걸쳐 사업을 시작하였는데 공교롭게도 甲寅대운 庚午年(38세)과 癸丑대운 辛巳年(49)이었다. 이 두 해는 공통점이 있는데 천간은 모두 金으로서 년간의 癸수의 인성운이고 지지는 모두 巳午未 화국에 종속되는 유년이라는 점이다.

庚午년과 辛巳년은 공히 천간이 癸수를 생하는 금-인성운이므로 戊癸화로부터 戊토가 독립하게 되고, 일간 甲목에게는 관운이 되므로 일을 벌이게 된 것이다. 그러나 결론은 경금인 관이 왕화에 녹아버리는 운이니 庚午년은 시작하던 그 해에 부도가 났으며, 辛巳년도 庚午년의 결과와 마찬가지이다.

52세부터 들어오는 壬子대운은 왕화를 역극하여 쇠자왕신발로 불길한 대운이며, 戊子년 이후로는 힘들고 어려운 고비가 기다릴 것이다.

3-95, 철도 공무원이 된 사주

卯월 甲목은 양인이라 목왕하다. 庚금이 있으면 양인 합살격으로 귀히 되며 庚금이 묘월이라 아직 어리므로 土가 있어 생금하면 귀격이다. 卯월 甲목에 丙火가 있으면 木火 통명이요, 丁火만 있을 때는 寅巳午가 있어 근을 이뤄야 안전할 것이다.

卯월 甲목에 火가 너무 많으면 조열하여 신약이 되니 水로써 조후됨을 요한다. 양인은 강한 흉폭성을 지녔으므로 양인격은 칠살로써 억제하면 특히 군인 검찰 경찰 등으로 출세한다. 다만 양인격이 되고 재성이 칠살을 도우면 만인을 다스릴 수 있는 영웅이 될 그릇이다.

양인은 겁재니 나의 경쟁자요 방해자이다. 그런 무리들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사람이니 권력을 가진 자이며 양인이 2~3개로 많으면 대체로 흉하고 험한 직업을 가진 경우가 많다.

卯월 甲木에 만약 인수인 癸水를 보아 양인을 생하고 재관을 약하게 하면 그 사람은 마치 몽둥이를 휘두르는 사람과 같아 성격이 흉폭함은 물론 반드시 흉함이 많을 것이다.

卯월 甲木은 庚금을 보더라도 양인가살이니 丁火로 제살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卯월이 庚금을 보면 비록 칠살이나 월지인 卯중 乙木과 암합(暗會)하여 양인합살로 서로 유정한 때문이다.

그러므로 卯월 甲木은 이미 왕함이 극에 달했고 반대로 庚금이 卯월에는 휴수되어 무력하니 재성인 土로써 庚금 칠살을 도와주면 권력을 가질 수 있다. 만약 재성이 없어 칠살이 약하면 오히려 양인에 굴복되는 것이니 귀함이 약해진다.

양인격인데 칠살을 식상으로 제살함은 좋지 못하다. 그러므로 財와 殺의 힘이 있으며 운로가 일간을 돕는 신왕지로 흐르면 대귀한다.

제살태과란 칠살을 식상으로 억제함이 지나친 것이다. 여자라면 남편복이 없고 관성이 약해지니 스스로 장사를 해야 한다. 양인격에 상관이 왕하면 제멋대로 살거나 폭력배이다.

壬 辛 庚 己 戊 丁 丙 1

戌 酉 申 未 午 巳 辰

乙甲乙戊 남 5

丑辰卯申

양인격 공망-卯 卯양인 갑진백호 을경쟁합

ㅇ 卯월에 甲木일주로 양인격이며 신왕하여 칠살인 庚금이 용신인데 천간에 庚금이 투간하지 못하여 대인기질이 못되며, 차선책으로 년지에 있는 칠살 申금을 용신으로 삼는다. 양인격은 편관을 용신으로 삼아야 양인의 흉폭성을 칠살로 제화해서 사주가 조화를 이룬다.

이럴 때는 신강일지라도 용신인 칠살을 억제하는 丙·丁·午의 식상운은 꺼리며 특히 인성이 칠살을 살인상생하여 무력하게 만들고 양인을 돕게 되면 마치 몽둥이를 휘두르는 사람처럼 흉폭하고 흉함이 많다고 하였다.

본명은 양인격에 천간으로 투출된 2개의 乙木은 겁재로 나의 재물을 겁탈하는 크나큰 기신작용을 한다.

본명은 戊午대운(21~30)인 20대말 午대운은 용신인 申중 庚金을 극파하니 불리한 운의 연속이고 처의 도움으로 살았다. 31·32세 戊寅·己卯년에 용신인 경금이 경인-절지가 되어 고난의 연속이더니 33세 己未운 庚辰년에 철도기관사 공무원에 합격하였다.

세 대

乙甲乙戊 남 庚 己

丑辰卯申 辰 未

기미대운에 들어 재성이 용신인 경금을 생하니 길운이며 세운간 경금은 용신이 투하며 지지에서 진토의 생을 받으며 월간의 을목과 을경합으로 양인합살을 이루니 철도청 공무원에 합격하였다.

세운간 경금은 진중 을목과 을경자합인데 원국의 천간에서 을목을 보니 을경쟁합이 일어나 탁기로 부서지지만, 을목은 지지로 내리면 양인으로 흉폭성이니 양인합살은 귀하게 여긴다. 또한 세운지 진토가 토생금으로 년지 용신인 신금을 생조하니 길하여 그 해에 철도청 공무원에 합격하였다.

본명은 겁재인 乙木이 時와 月에 투간된 것은 좋지 못하다. 군비쟁재 성향이 강하고 庚金의 강렬한 칼날을 乙庚합으로 무디게 하는 경향이 있으니 양인격에 乙木 투간은 庚金의 능력을 무력하게 하여 친구나 동기 등으로 인해 항시 피해를 보는 결과를 초래하며 財적인 측면을 약화시킨다.

만약 공직에 진출한다 해도 주위 동료들이 경쟁자가 되어 진급 또는 경쟁에서 항시 밀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칠살을 용신하며 재성을 희신하므로 재성인 처의 의견을 중요시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본 명조가 철도 공무원이 된 것은 卯는 양인으로 기술성을 나타내고 申은 편관 지살로 차량과 관련이 있음을 암시한다.

성격은 甲木 일간은 곡직이라 성격이 곧고 직선적이며 인정이 많다고 하였으나 양인격에 겁재인 乙木이 일지인 진중 을목에서 두개나 투간하여 일간을 강하게 만드는 작용을 하여 성격이 충동적으로 급한 기질이 있고 남에게 지기 싫어하며 고집이 세고 강강한 기질로 인해 주위로부터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甲辰일주가 백호살 작용을 하고 천간에서 戊土 편재가 군비쟁재를 당해 무력하니 부친의 세력이 약하여 부친에게 비명횡사 등의 위험요소를 안고 있다. 또한 일지 처궁이니 처에게도 불리한 작용을 끼칠 수 있다. 그러나 일지 진토는 토생금을 용신을 생하며 일간 갑목의 뿌리 역할도 하니 부부궁이 길하다.

건강은 양인격에 木세가 강하여 태과는 병이라 강한 木기운의 영향으로 土가 쓸려가 약해지니 위산과다에 의한 간 기능을 조심해야 하고 신경성 위장·비장이 악화될 염려가 많으니 위산과다 증상을 항시 주의해야 한다.

4-63, 비겁태왕에 건록격인 여명

寅월 甲木은 추우니 丙火가 보온하고 癸水는 지지에 암장되어 목근을 자양하면 귀격이 된다. 寅월 甲목은 여린 싹이니 금이 와서 극함을 꺼린다. 만약 명조에 庚辛금이 많으면 빈천하고 고생하며 또한 처자를 극한다. 또한 금局을 이루면 요절 빈천하다.

寅월 甲목이 화를 보면 木火 통명이 되어 부를 누린다. 寅월 甲木에 木은 습土에 착근해야 하며 나무가 흙을 떠나 살 수 없다. 그러나 수왕하면 부목되니 불길하다. 寅월 甲木도 아주 신왕하면 庚금을 用하고 수-인수가 태과하면 戊土로 제습하며 만약 丁火가 투출하여 통명을 이룬 자는 대부대귀한다.

丁 戊 己 庚 辛 壬 癸 10

未 申 酉 戌 亥 子 丑

戊甲甲戊 여 4

辰戌寅申

건록격 공망-寅申 申지살역마, 寅역마지살, 辰戌충 寅申충

ㅇ 월지 비견을 놓아 건록격으로 부친덕이 없다. 34세 신해운 辛巳년에 남편을 만났으며 관성 辛을 만나고 지지에서 寅巳申 삼형으로 개고한 관성이 物象으로 결합하는 운이 되어 결혼했다. 원명이 辰戌충 寅申충으로 이루어져 있어 부침이 많고 여명에서 일시지 진술충은 고독지명이라 특히 부부궁이 불리하다.

세 대

戊甲甲戊 여 辛 辛

辰戌寅申 巳 亥

대세운간이 일지 술중 辛금의 운투로 부부간의 일인데 정관이 투하여 결혼이 가능한 대운이다. 현실은 세운에서 결정되니 세운지 巳화의 움직임을 보아야 하는데, 戌중 辛금이 운투했으나 辛巳년에 지지에서 대세를 득하지 못하며 일지의 진술충으로 풀지도 못하고, 일지와는 사술-원진귀문살이라 정신적인 만족에만 거치는 결혼이 발생한 운이다.

남편성은 년지 申금이며 寅申충하여 나의 남자가 될 수 없는 申금이 남편성이니 세운지 식상 巳화와 巳申합하니 식관합이고 사중 병화는 戌중 辛금과는 丙辛암합하여 애정사에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는 세운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巳년에 寅巳申 삼형으로 애정사에 상당한 혼란을 야기시키는 신수가 된다.

여기에서 대운 지지가 亥대운으로 세운과는 사해충이며 巳년 다음에 午未년이 오게 되니 일지의 戌중 辛금을 화극금으로 약화시키는 운이니 결혼생활에 극히 주의를 요하는 신수가 된다. 이처럼 불미한 시기에 결혼을 하게 되면 결혼 생활에도 장애가 많은데 특히 본명은 지지가 전충으로 이루어져 부부궁이 불길한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튼 일지 戌중의 辛금의 운투와 사신합으로 식관합이니 결혼은 성사되었으나 부부궁과 성이 충으로 혼란스럽고, 지장간의 육친은 지장간 내에 거하는 특성으로 인하여 노출된 간지에 비하여 기운을 크게 펼치거나 또는 반대로 크게 약화시키는 운동성은 아주 미약하므로 대부분 큰 변화가 없이 지낸다.

본명은 천간에 갑목이 나란히 두개 투출하여 2천이 되었다. 섬겨야 할 하늘이 두개라 본인이나 육친 중에 결혼을 두 번하는 가족이 있게 된다.

월지 비견으로 건록격이며 건록격은 대부분 신왕지명이 되니 식상 혹은 관성을 용신으로 삼게 되고, 천간에 견겁이 다시 투간되는 것을 꺼리는데, 재성을 무력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 사주 역시 건록격에 甲木 비견이 월간에 다시 투간하여 戊土 재성을 극하니 부친과의 인연이 박하다.

비겁이 중중하여 신왕하니 甲木을 제거하는 庚金을 용신으로 삼아야 하는데, 寅申충으로 申金이 무력하다. 건록격이 충됨도 좋지 못한 기운이 된다. 결국 戊土 재성으로 庚金을 살리는 재자약살격으로 보아야 한다.

본 명은 寅申충, 辰戌충하여 사주 전체가 상충으로 이루어졌다. 이런 경우 생활에 변동이 잦으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안정되기가 쉽지 않고 특히 부부궁이 불리하다.

상충이라도 신강신약에 따라 길흉의 차이가 있어서 신강인 경우는 지지 상충을 크게 꺼리지 않으나, 신약자인 경우 상충은 약한 일간을 충동하여 더 약하게 하므로 신강에 비하여 그 흉의가 더욱 크다.

위 사주는 월지 비견에 신왕재왕하니 뜻이 크다 하겠으나 부침이 많은 것은 타고난 사주팔자 탓이다. 申이 년지 조상궁에 있고, 戊는 편재로 父星에 해당하니 아버지 같은 남자를 만나게 된다. 특히 寅申충을 만나 첫 남자와의 인연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일지 戌에 암장된 辛金을 남편으로 삼아야 한다.

년지의 申金을 남편으로 삼지 못하는 이유는 공망이라 오행은 있되 육친이 없기 때문이고, 공망을 충하니 더욱 약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戌중 辛금은 戌중 丁화인 자식성과 동주하므로 남편이 된다. 그러나 여명은 용신이 곧 남편의 상황이므로 용신인 申금이 충과 공망으로 부서져 있으니 남편덕을 바랄 수 없다.

戊甲甲戊 여 4

辰戌寅申

본명에게 40대인 庚戌대운은 기신 甲木을 충퇴시킴은 길하나, 戌대운은 원명에서도 辰戌충이 되어 있는데 대운까지 가세하여 충돌한다면 재성이 요동치니 경제적 손실이 따르게 될 것이다. 원명의 지지가 상충으로 이루어져 있어 매사가 본인의 뜻대로 진행되지 않고 돌발적인 상황에 따라 움직이게 되니 항시 긴장감이 따르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다.

본명은 寅월 甲木으로 신왕한 건록격이 되는데 신왕한 사주는 관성이나 식상을 보통의 용신법으로 볼 때에 관성인 庚金과 寅戌 火局한 식상 중에 무엇을 용신으로 해야 할지를 살피면 다음과 같다.

寅月의 甲木이 상반월이면 겨울의 한기가 남아 火氣가 필요하니 식상인 火를 용신으로 해야 길하므로 천간에 丙火가 투출해야 좋고, 하반월에는 조후가 크게 필요치 않으므로 신왕한 사주에 관성이 있다면 관성으로 용신을 삼을 수 있다. 본명은 대운이 10으로 역행하니 하반월 출생으로 갑목 사령이니, 용신은 관성을 잡을 수 있다.

5-55, 부친덕이 없는 사주

申월 甲목은 추수하는 때라 열매가 많이 달려 나무가 약해지니 丁火로서 금-열매를 조절해야 한다. 또한 천간에 丙火가 있으면 하늘이 온난하고 지지가 따뜻하고 윤택하니 부귀를 누린다.

추월의 목은 천간에 庚금이 있고 丁火가 있으면 귀하고, 癸水가 투출하면 살인상생하여 귀하나 丙화의 온기가 미흡하면 재물이 부족하다.

甲木은 봄철의 어린 나무를 제외하고 庚금과 丁火가 있으면 조경이 반듯한 나무가 되니 상격이다.

申월 甲목에 戊己土는 꺼리니 화기를 설하고 수기도 멸하며 금기만 도우니 빈천 요절한다. 申월 甲목은 申중에 壬水가 있어 스스로 살인상생하니 庚금이 투출하여 왕하고 운이 금水로 향하면 높은 지위를 누리며 金水운에 대발한다.

申월 甲木에 丁火가 투출하고 庚금이 암장되면 자칫 제살태과가 되기 때문에 칠살을 지나치게 제압을 하면 경거망동하여 칼로 막을 것을 대포로 쏘는 것처럼 격이 작아진다. 같다. 또한 丁火가 없고 庚금이 많으면 살중신경이 된다.

총론하면 申월 甲木은 성목이라 대들보로 만들기 위해 금으로 제극하는 것을 기쁘게 여기니 금이 왕한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만 庚辛금이 천간에 투출하고 火가 있어 제살하면 대부대귀한다. 만일 火가 많아 살을 지나치게 제살태과하면 사람의 속이 좁고 용렬한 사람이니 고생하고 살게 된다.

乙 甲 癸 壬 辛 庚 己 8

卯 寅 丑 子 亥 戌 酉

己甲戊丁 여 0.5

巳辰申巳

칠살격 재다신약 巳지살 겁살, 申망신 巳申형

ㅇ 부친이 다른 여자랑 눈이 맞아 가정을 버렸으며 본명은 25세 辛巳년부터 다단계업종인 건강보조식품 판매를 하고 있는데, 잘되는 편은 아니라고 한다. 25세 辛巳년 말에 남편에게 기관지 질환이 생겼다.

명조에 관성은 편관성 밖에 없고 편관은 일지 辰에 인종하면 경진-양지가 되므로 남편복이 있는 팔자는 못된다. 단지 申금 편관과 일지궁의 辰토가 삼합으로 궤도가 동일하여 격각이 아니며 갑목이 일지 진토에 근을 두고 신진합수의 기운이 있어 신약한 일간을 생하므로 남편과 유정한 사이는 될 수 있다.

財가 너무 많아 병이며 財는 남자라면 아버지와 처와 돈, 여자라면 아버지와 돈이다. 사주에 財가 기신 역할을 하면서 중중하면 부친복은 없다고 본다. 부친과 어릴 때 사별하든지 가정을 돌보지 않는 등이며, 새 아버지를 볼 수도 있는 구조이다.

또한 토-재성이 대운에서 수목을 향하니 신약한 일간에겐 길하지만 토의 기세가 약해지는 운으로 향하니 부친덕을 보기는 힘든 형편이다. 엄밀히 따져 보면 월간의 편재 戊土가 申中 壬水 편인과 동주하여 짝을 짓게 되므로 戊토가 부친이다. 戊土는 申 망신살에 앉아 있어 인생살이에서 망신적인 의미를 갖게 된다.

己甲戊丁 여 0.5

巳辰申巳

戊토 부친 입장에 보면 정재가 아닌 壬수 편재를 보니 부친은 모친과 짝이 맞지 않는 구조라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릴 수 있다. 甲辰 일주의 부친덕을 논한다면 일주가 甲辰으로 백호살의 기운이므로 그 재성에 해당하는 육친과는 인연이 멀어지므로 부친의 갑작스런 죽음이나 몰락 등으로 인연이 좋지 못함을 판단할 수 있다. 거기에다 辰은 壬水의 입고처라 모친도 입묘되어 흉하니 이런 구조도 재인의 불균형으로 보아야 된다.

일시지에서 사중 무토는 진중 계수와 무계암합으로 재인합신이며, 월지가 망신살로 모친재취의 명이다. 월주 부모궁에 칠살과 재성이 동주하니 재성이 흉신인 칠살을 생하니 부친덕이 박하고 월지 칠살인 申금이 2사신합으로 쟁합이니 탁기로 부서져 부모궁이 불길하다.

이 사주는 財가 기신이니 돈을 추구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운에서 신약사주를 신강하게 만들어 준다면 금방 부자가 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돈을 추구하면 큰 손실을 보게 된다. 문제는 운에서 받쳐주지 않는다 해도, 재성이 일주를 포위하고 있기에 돈에 대한 욕망을 쉽게 조절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월지가 申金인데 일지가 辰土이다. 이러한 경우에 申辰은 합의 기운만 있을 뿐 반합도 아닌데 천간에서 임계수의 투간도 없기 때문이다. 즉 반합의 요건은 子午卯酉의 왕지를 갖추어야만 반합으로 취급하는 것이다. 그러나 申辰이라도 천간에 壬癸水가 투출해 있거나 유년에서 壬癸를 만난다면 합의 요건이 성립하는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38세부터는 壬子대운이니 戊己土가 있다하여도 완벽한 수국을 이루어 수다목부 할 우려가 큰 것이다.

태어나서 27세 경술운까지는 약한 甲목을 받쳐주는 運을 만나지 못하여 곤고했으며 水木운이 와서 甲木 일간에게 힘을 주어야 하는데 신해대운에 들어서도 辛금이라 일간 갑목을 억압하는 金운으로 흐르니 아직까지 자신의 전성기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 운이 돕질 않으니 부친덕이 없으며, 재물과 관련된 문제로 항상 부담스럽다.

18세 庚戌대운에는 신약한 갑목이 칠살인 편관운을 만나니 호랑이를 마주 대하게 되는 형세라 흉하다. 더구나 일주를 천충지충하는 대운을 만나니 본명을 더욱 힘들게 하는 운이다. 이러한 대운에 투기적인 사업을 하면 백전백패이며 대체로 편관운에서 하는 사업은 고단하고 소문만 요란하며 실속은 없다.

그러나 원국에 재성이 많아 財적 욕망이 강하기에 다단계 사업을 시작했으나 2002년 庚戌대운 壬午년에 빚만 남긴 채 사업을 접었고 남편은 질병에 걸렸다.

월지 편관인 申金을 자신이 속하는 조직으로 본다면 戌대운 午년에 대세운이 상문, 조객의 기운으로 申금 관성을 꺾으며 상관이 극관하는 운이니 조직과 연계한 장사나 사업에서 그 조직이 부도가 나든지 사기 등으로 인한 피해를 당하는 운이다.

원명이 申辰 반합한 수국이 용신이며 본명을 지탱하는 뿌리가 되는데 庚戌 대운 중 壬午년은 원명의 申辰 수국과 정반대의 오행으로 水火의 암충을 하고 있는 불길한 세운이다. 그런데 이때에 돈을 벌겠다고 다단계 사업을 크게 벌려 큰 손재를 보았던 것이다. 따라서 이 해에는 건강에도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치는 운이다.

대세운 천간에서 금생수 수생목으로 관인상생의 운이라 무엇이든 벌리면 될 것 같지만 지지가 받쳐주지 못하는 빈 껍데기 운이다. 더욱이 대운과의 일지 辰戌충은 개고된 癸水가 戊土 재와 합하여 사라지기 때문에 금전적 손실의 원인이 되었다. 또한 세운간 임수는 정임자합으로 나타났는데 년간에서 정화를 보니 정임-쟁합으로 인성인 임수가 부서지니 문서 부도로 직결되는 불길한 세운이다.

세 대

己甲戊丁 여 壬 庚

巳辰申巳 午 戌

辛亥 대운은 길신인 해수 편인이 巳火 식상에게 2충을 당하고 재성인 戊土를 무해-절지로 끌고 가기 때문에 의식주에 심한 타격을 입는 대운이다. 신금은 정관이나 신약한 갑목에게는 두려운 존재이다. 더구나 일간에 첩신한 무기토 재성의 생조를 받으며 일간을 극하니 불길한 대운이다.

그러나 해대운에 들면 2사해충을 받아 불미한 점도 있으나 해중 갑목이 있어 일간의 근지가 되며, 갑해-장생으로 일간이 생을 받고 지지에서 수세가 강해지므로 수극화로 화를 억제하니 해수인 인성의 덕을 입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길운이다.

♝ 사주방정식 3권 통변풀이 1. 甲乙목일간 1-76. 재기 통문호가 되었지만 申월 甲목은 추수하는 때라 열매가 많이 달려 나무가 약해지니 丁火로서 금-열매를 조절해야 한다. 또한 천간에 丙火가 있으면 온난하니 부귀를 누린다. 추월의 목은 천간에 庚금이 있고 丁火가 있으면 귀하고, 癸水가 투출하면 살인상생하여 귀하나 丙화의 온기가 미흡하면 재물이 부족하다. 甲木은 봄철의 어린 나무를 제외하고 庚금과 丁火가 있으면 조경이 반듯한 나무가 되니 상격이다. 申월 甲목에 戊己土는 꺼리니 화기를 설하고 수기도 멸하며 금기만 도우니 빈천 요절한다. 申월 甲목은 申중에 壬水가 있어 스스로 살인상생하니 庚금이 투출하여 왕하고 운이 금水로 향하면 높은 지위를 누리며 金水운에 대발한다. 申월 甲木에 丁火가 없고 庚금이 많으면 살중신경이 된다. 총론하면 申월 甲木은 성목이라 대들보로 만들기 위해 금으로 제극하는 것을 기쁘게 여기니 금이 왕한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만 庚辛금이 천간에 투출하고 火가 있어 제살하면 대부대귀한다. 만일 火가 많아 살을 지나치게 제살태과하면 사람의 속이 좁고 용렬한 사람이니 고생하고 살게 된다. 乙 甲 癸 壬 辛 庚 己 2 卯 寅 丑 子 亥 戌 酉 甲甲戊壬 남 3 戌午申子 칠살격 역마-申 갑기자합 자오충 오술합 ㅇ 申月의 甲木은 결실의 나무로 천간에 경금이 투하고 병화가 제살하여 식신제살격이 되어야 귀격인데 庚丙의 투함이 없다. 지지로는 오술화국을 이루어 칠살을 제살하며 칠살인 申금은 子-수국을 이루니 칠살인 월지 申금이 식상에 의해 제살도 당하고 인성에 의한 화살도 되니 편관의 극설교가로 격이 낮아졌다. 천간에 편인 壬수가 투하였으며 일간의 근지가 없어 신약하니 살인상생하는 년간 임수를 용신한다. 월간 무토가 용신을 극하는 기신으로 전락하지만 왕수를 억제하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지지로는 신자수국과 오술화국이 국충을 하므로 상전이 되고 있다. 일지와 갑기합으로 배성합인데 타주에 무토와 술토가 투하니 명암부집의 상이다. 일지와 오술합한 시지의 재성이 있으나 문밖이니 일단 제외하고, 월간의 무토가 자식성인 申금과 동주하니 처성으로 본다. 일지 午중 己土는 일지의 식상 속에 있는 정재라 내가 본처로 착각하고 연애를 열심히 하는 애인이 된다. 따라서 처자식과 일간은 申과 午로 격각살이 되어 궤도가 틀리니 무정하고 애인과는 유정한 팔자가 된다. 신해대운 27세 戊寅년 28세 己卯년 창업과 외도를 하였는데 戊寅년에 지지의 寅木은 일간의 건록이며 재성을 달고 와 사회궁인 월지 申금 관성을 충하여 갑작스런 변화를 일으키는 해가 된다. 즉 寅午戌 화국을 형성하여 상관의 활동력이 증가하고 세운 천간 戊土와 사주 편재 戊土를 보고 돈을 벌기 위해 사업에 뛰어들었다. 일간 甲木에게는 지지에서 건록을 보니 독립의지가 발현되며, 寅申충으로 申金 관성을 충하니 조직에서 벗어나 회사를 나와 창업하였다. 그러나 申월의 갑목은 열매가 달려 결실을 맺는 나무라 금을 두려워하지 않는데 신자-합수로 변질되고 인오술 화국을 이루어 화극금으로 열매를 충하여 부수니 가을나무의 본분을 잃어버린 처사이다. 또한 신약하여 임수를 용신하여 살인상생의 기운을 살려야 하는데 신해대운은 목욕대운이며 해수가 해자수로 인성혼잡이며 신해-상천으로 월지의 격을 부수는 시기며 천방지축으로 흔들리는 대운이다. 결국 己卯년에 갑기쟁합이 일어나 재물의 큰 손실을 보았고 기토탁임으로 용신을 흐리게 하니 사업을 정리하고 직장으로 원대복귀를 하였다. 또한 戊寅년과 己卯년은 인목인 건록이 재성을 달고 오니 신혼인데도 친구와 함께 재미로 바람을 피우다가 기묘년에 卯가 양인도화이며 일지 오중 기토에서 운투한 것이며 묘술합으로 재성을 합하고 자묘형살이니 발각이 되어 부부간에 위태로움을 겪었다. 본명은 일지에 상관이 오술합으로 상관생재하며 재성을 끌어들이니 바람을 피우는 기회가 자주 발생한다. 일지 부부궁도 기신에 상관이니 불미하나 운로가 수목을 향해 신약한 일간을 도우니 길하지만 지지에서 공협된 허자로 인해 충살로 요동치고 있으니 속은 바람 잘 날 없이 시끄럽다. 오술은 인을 공협하여 인신충이고, 신자는 진을 끌어들여 진술충이며 오신은 미를 끌어들여 술미형이니 주로 재성과의 형충이라 부부간에 갈등이 깊어진다. 32세부터는 壬子대운이 도래한 상태이고 2008년 戊子년이 오면 편재성이며 처가 아닌 다른 여자를 의미하며 부부궁에 불미한 운이다. 또 子수는 일간 甲木에게 갑자-욕지로 작용이 되며 월지와 신자-쟁합이니 직장 문제도 불길하며 쓸데없는 곳에다 관심을 두어 정신적 물질적 손실을 초래하는 인자가 된다. 세 대 甲甲戊壬 남 戊 壬 戌午申子 子 子 무자년은 편재인 무토가 무계-자합으로 나타났고 원국에서 년지 자수를 보니 무계쟁합이 일어나므로 무토가 탁기로 부서지게 된다. 그리고 세운지 자수는 일지와 2子午 충이 일어나 일지가 쇠자왕신발로 부서지며 자오충이 일어나면서 子중의 癸수는 월간의 戊토인 처를 무계합거로 기반시키니 곧 이혼으로 결정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 신강신약을 떠나 子수가 용신이거나 기신이거나 관계없이 그러한 일은 발생되는 것이니 깊이 알아둘 부분이다. 월간의 편재인 戊토가 지지로 통근을 하게 되면 재기통문호라 하여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본명은 시지 戌토가 있어 마치 戊토가 통근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戌토는 午화와 午戌 합하여 화국을 이루니 財가 상관으로 변질된 사주이다. 또한 시상 갑목이 술토인 재성을 차고 있으니 일간의 재물이 아니라 동기간이나 동료의 재물이므로 돈 들어오기 무섭게 빠져나가는 경우가 생긴다. 2-78, 건축설계사의 명조 午월 甲목은 여름이라 비가 오지 않으면 甲목이 고갈되니 癸水가 조후함을 요한다. 다시 금기가 지지에 장되면 수의 원류이니 길하며 壬水라도 가용한다. 午월 甲목에 水도 없고 金도 없으며 대운에서도 金水를 만나지 못하면 하격이다. 午월 甲목에 木이 성하면 庚을 쓰고 金이 많으면 丁火를 쓴다. 또 지지에 辰土가 있으면 화를 설하고 갑목의 근이 되니 길하고 丑土는 다음으로 길하다. 辛 壬 癸 甲 乙 丙 丁 2 亥 子 丑 寅 卯 辰 巳 丙甲戊癸 2 寅午午巳 상관격 공망-사오 오-도화 무계자합 갑기자합 오오자형 ㅇ 午月의 甲木이 지지에서 巳午화국 寅午화국으로 화세가 치열하다. 천간으로는 시상에 丙화가 투하고 년월간은 戊癸合火로 구성되어 있다. 시지에 건록인 인목이 있으나 인오합으로 화를 종하는 종아격이다. 그러나 종격을 이루어도 조후가 맞지 않으면 불길하다. 진축 습토를 갖추었으면 화생토로 설기되니 종아격의 귀격을 이루게 된다. 초년부터 중년까지 木火 운으로 흘러 그런대로 사회적 역량을 발휘하며 가정과 직장 생활을 이끌어가고 있다. 사주의 형상을 보고 본명의 직업을 찾는다면, 甲목 본인은 火를 따르는 종아의 명이므로 火에 관련한 직업을 갖게 되는데, 火와 관련한 직업은 종교 예술 디자인 전기 전자와 관련한다. 본명은 건축 설계를 하고 있는데 甲목 본인이 천간의 戊토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지지에 쓸만한 土 하나라도 있었다면 직접 건물을 시공하는 건설업과 관련한 일을 하였겠으나 천간은 象으로만 존재하기 때문에 실제 건물을 지을 수는 없다. 결론적으로 甲목은 건물이며 火는 설계 디자인이며 戊토는 건물이 들어설 자리인데 지지에 토가 없어 천간의 토형상이 지지에 연결되지 못하니 당연히 상으로만 존재하는 설계업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건축 설계를 하고 있어도 본인이 거기에 전적으로 매진하지 못하는 것은 월간의 戊토가 癸수와 戊癸화로 기반되어 있기 때문인데 유년에 따라서 그 역할은 달라지게 된다. 가령 결혼과 재물의 역할도 戊癸화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 癸수가 수-인성을 만나거나 충을 만나거나 혹은 다른 유년의 戊토와 합이 될 경우에는 묶여있던 월간의 戊토가 독립하게 되는데, 바로 이러한 시기에 결혼도 하고 사업에도 적극성을 띠는 것이다. 본명은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두 번에 걸쳐 사업을 시작하였는데 공교롭게도 甲寅대운 庚午年(38세)과 癸丑대운 辛巳年(49)이었다. 이 두 해는 공통점이 있는데 천간은 모두 金으로서 년간의 癸수의 인성운이고 지지는 모두 巳午未 화국에 종속되는 유년이라는 점이다. 庚午년과 辛巳년은 공히 천간이 癸수를 생하는 금-인성운이므로 戊癸화로부터 戊토가 독립하게 되고, 일간 甲목에게는 관운이 되므로 일을 벌이게 된 것이다. 그러나 결론은 경금인 관이 왕화에 녹아버리는 운이니 庚午년은 시작하던 그 해에 부도가 났으며, 辛巳년도 庚午년의 결과와 마찬가지이다. 52세부터 들어오는 壬子대운은 왕화를 역극하여 쇠자왕신발로 불길한 대운이며, 戊子년 이후로는 힘들고 어려운 고비가 기다릴 것이다. 3-95, 철도 공무원이 된 사주 卯월 甲목은 양인이라 목왕하다. 庚금이 있으면 양인 합살격으로 귀히 되며 庚금이 묘월이라 아직 어리므로 土가 있어 생금하면 귀격이다. 卯월 甲목에 丙火가 있으면 木火 통명이요, 丁火만 있을 때는 寅巳午가 있어 근을 이뤄야 안전할 것이다. 卯월 甲목에 火가 너무 많으면 조열하여 신약이 되니 水로써 조후됨을 요한다. 양인은 강한 흉폭성을 지녔으므로 양인격은 칠살로써 억제하면 특히 군인 검찰 경찰 등으로 출세한다. 다만 양인격이 되고 재성이 칠살을 도우면 만인을 다스릴 수 있는 영웅이 될 그릇이다. 양인은 겁재니 나의 경쟁자요 방해자이다. 그런 무리들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사람이니 권력을 가진 자이며 양인이 2~3개로 많으면 대체로 흉하고 험한 직업을 가진 경우가 많다. 卯월 甲木에 만약 인수인 癸水를 보아 양인을 생하고 재관을 약하게 하면 그 사람은 마치 몽둥이를 휘두르는 사람과 같아 성격이 흉폭함은 물론 반드시 흉함이 많을 것이다. 卯월 甲木은 庚금을 보더라도 양인가살이니 丁火로 제살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卯월이 庚금을 보면 비록 칠살이나 월지인 卯중 乙木과 암합(暗會)하여 양인합살로 서로 유정한 때문이다. 그러므로 卯월 甲木은 이미 왕함이 극에 달했고 반대로 庚금이 卯월에는 휴수되어 무력하니 재성인 土로써 庚금 칠살을 도와주면 권력을 가질 수 있다. 만약 재성이 없어 칠살이 약하면 오히려 양인에 굴복되는 것이니 귀함이 약해진다. 양인격인데 칠살을 식상으로 제살함은 좋지 못하다. 그러므로 財와 殺의 힘이 있으며 운로가 일간을 돕는 신왕지로 흐르면 대귀한다. 제살태과란 칠살을 식상으로 억제함이 지나친 것이다. 여자라면 남편복이 없고 관성이 약해지니 스스로 장사를 해야 한다. 양인격에 상관이 왕하면 제멋대로 살거나 폭력배이다. 壬 辛 庚 己 戊 丁 丙 1 戌 酉 申 未 午 巳 辰 乙甲乙戊 남 5 丑辰卯申 양인격 공망-卯 卯양인 갑진백호 을경쟁합 ㅇ 卯월에 甲木일주로 양인격이며 신왕하여 칠살인 庚금이 용신인데 천간에 庚금이 투간하지 못하여 대인기질이 못되며, 차선책으로 년지에 있는 칠살 申금을 용신으로 삼는다. 양인격은 편관을 용신으로 삼아야 양인의 흉폭성을 칠살로 제화해서 사주가 조화를 이룬다. 이럴 때는 신강일지라도 용신인 칠살을 억제하는 丙·丁·午의 식상운은 꺼리며 특히 인성이 칠살을 살인상생하여 무력하게 만들고 양인을 돕게 되면 마치 몽둥이를 휘두르는 사람처럼 흉폭하고 흉함이 많다고 하였다. 본명은 양인격에 천간으로 투출된 2개의 乙木은 겁재로 나의 재물을 겁탈하는 크나큰 기신작용을 한다. 본명은 戊午대운(21~30)인 20대말 午대운은 용신인 申중 庚金을 극파하니 불리한 운의 연속이고 처의 도움으로 살았다. 31·32세 戊寅·己卯년에 용신인 경금이 경인-절지가 되어 고난의 연속이더니 33세 己未운 庚辰년에 철도기관사 공무원에 합격하였다. 세 대 乙甲乙戊 남 庚 己 丑辰卯申 辰 未 기미대운에 들어 재성이 용신인 경금을 생하니 길운이며 세운간 경금은 용신이 투하며 지지에서 진토의 생을 받으며 월간의 을목과 을경합으로 양인합살을 이루니 철도청 공무원에 합격하였다. 세운간 경금은 진중 을목과 을경자합인데 원국의 천간에서 을목을 보니 을경쟁합이 일어나 탁기로 부서지지만, 을목은 지지로 내리면 양인으로 흉폭성이니 양인합살은 귀하게 여긴다. 또한 세운지 진토가 토생금으로 년지 용신인 신금을 생조하니 길하여 그 해에 철도청 공무원에 합격하였다. 본명은 겁재인 乙木이 時와 月에 투간된 것은 좋지 못하다. 군비쟁재 성향이 강하고 庚金의 강렬한 칼날을 乙庚합으로 무디게 하는 경향이 있으니 양인격에 乙木 투간은 庚金의 능력을 무력하게 하여 친구나 동기 등으로 인해 항시 피해를 보는 결과를 초래하며 財적인 측면을 약화시킨다. 만약 공직에 진출한다 해도 주위 동료들이 경쟁자가 되어 진급 또는 경쟁에서 항시 밀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칠살을 용신하며 재성을 희신하므로 재성인 처의 의견을 중요시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본 명조가 철도 공무원이 된 것은 卯는 양인으로 기술성을 나타내고 申은 편관 지살로 차량과 관련이 있음을 암시한다. 성격은 甲木 일간은 곡직이라 성격이 곧고 직선적이며 인정이 많다고 하였으나 양인격에 겁재인 乙木이 일지인 진중 을목에서 두개나 투간하여 일간을 강하게 만드는 작용을 하여 성격이 충동적으로 급한 기질이 있고 남에게 지기 싫어하며 고집이 세고 강강한 기질로 인해 주위로부터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甲辰일주가 백호살 작용을 하고 천간에서 戊土 편재가 군비쟁재를 당해 무력하니 부친의 세력이 약하여 부친에게 비명횡사 등의 위험요소를 안고 있다. 또한 일지 처궁이니 처에게도 불리한 작용을 끼칠 수 있다. 그러나 일지 진토는 토생금을 용신을 생하며 일간 갑목의 뿌리 역할도 하니 부부궁이 길하다. 건강은 양인격에 木세가 강하여 태과는 병이라 강한 木기운의 영향으로 土가 쓸려가 약해지니 위산과다에 의한 간 기능을 조심해야 하고 신경성 위장·비장이 악화될 염려가 많으니 위산과다 증상을 항시 주의해야 한다. 4-63, 비겁태왕에 건록격인 여명 寅월 甲木은 추우니 丙火가 보온하고 癸水는 지지에 암장되어 목근을 자양하면 귀격이 된다. 寅월 甲목은 여린 싹이니 금이 와서 극함을 꺼린다. 만약 명조에 庚辛금이 많으면 빈천하고 고생하며 또한 처자를 극한다. 또한 금局을 이루면 요절 빈천하다. 寅월 甲목이 화를 보면 木火 통명이 되어 부를 누린다. 寅월 甲木에 木은 습土에 착근해야 하며 나무가 흙을 떠나 살 수 없다. 그러나 수왕하면 부목되니 불길하다. 寅월 甲木도 아주 신왕하면 庚금을 用하고 수-인수가 태과하면 戊土로 제습하며 만약 丁火가 투출하여 통명을 이룬 자는 대부대귀한다. 丁 戊 己 庚 辛 壬 癸 10 未 申 酉 戌 亥 子 丑 戊甲甲戊 여 4 辰戌寅申 건록격 공망-寅申 申지살역마, 寅역마지살, 辰戌충 寅申충 ㅇ 월지 비견을 놓아 건록격으로 부친덕이 없다. 34세 신해운 辛巳년에 남편을 만났으며 관성 辛을 만나고 지지에서 寅巳申 삼형으로 개고한 관성이 物象으로 결합하는 운이 되어 결혼했다. 원명이 辰戌충 寅申충으로 이루어져 있어 부침이 많고 여명에서 일시지 진술충은 고독지명이라 특히 부부궁이 불리하다. 세 대 戊甲甲戊 여 辛 辛 辰戌寅申 巳 亥 대세운간이 일지 술중 辛금의 운투로 부부간의 일인데 정관이 투하여 결혼이 가능한 대운이다. 현실은 세운에서 결정되니 세운지 巳화의 움직임을 보아야 하는데, 戌중 辛금이 운투했으나 辛巳년에 지지에서 대세를 득하지 못하며 일지의 진술충으로 풀지도 못하고, 일지와는 사술-원진귀문살이라 정신적인 만족에만 거치는 결혼이 발생한 운이다. 남편성은 년지 申금이며 寅申충하여 나의 남자가 될 수 없는 申금이 남편성이니 세운지 식상 巳화와 巳申합하니 식관합이고 사중 병화는 戌중 辛금과는 丙辛암합하여 애정사에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는 세운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巳년에 寅巳申 삼형으로 애정사에 상당한 혼란을 야기시키는 신수가 된다. 여기에서 대운 지지가 亥대운으로 세운과는 사해충이며 巳년 다음에 午未년이 오게 되니 일지의 戌중 辛금을 화극금으로 약화시키는 운이니 결혼생활에 극히 주의를 요하는 신수가 된다. 이처럼 불미한 시기에 결혼을 하게 되면 결혼 생활에도 장애가 많은데 특히 본명은 지지가 전충으로 이루어져 부부궁이 불길한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튼 일지 戌중의 辛금의 운투와 사신합으로 식관합이니 결혼은 성사되었으나 부부궁과 성이 충으로 혼란스럽고, 지장간의 육친은 지장간 내에 거하는 특성으로 인하여 노출된 간지에 비하여 기운을 크게 펼치거나 또는 반대로 크게 약화시키는 운동성은 아주 미약하므로 대부분 큰 변화가 없이 지낸다. 본명은 천간에 갑목이 나란히 두개 투출하여 2천이 되었다. 섬겨야 할 하늘이 두개라 본인이나 육친 중에 결혼을 두 번하는 가족이 있게 된다. 월지 비견으로 건록격이며 건록격은 대부분 신왕지명이 되니 식상 혹은 관성을 용신으로 삼게 되고, 천간에 견겁이 다시 투간되는 것을 꺼리는데, 재성을 무력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 사주 역시 건록격에 甲木 비견이 월간에 다시 투간하여 戊土 재성을 극하니 부친과의 인연이 박하다. 비겁이 중중하여 신왕하니 甲木을 제거하는 庚金을 용신으로 삼아야 하는데, 寅申충으로 申金이 무력하다. 건록격이 충됨도 좋지 못한 기운이 된다. 결국 戊土 재성으로 庚金을 살리는 재자약살격으로 보아야 한다. 본 명은 寅申충, 辰戌충하여 사주 전체가 상충으로 이루어졌다. 이런 경우 생활에 변동이 잦으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안정되기가 쉽지 않고 특히 부부궁이 불리하다. 상충이라도 신강신약에 따라 길흉의 차이가 있어서 신강인 경우는 지지 상충을 크게 꺼리지 않으나, 신약자인 경우 상충은 약한 일간을 충동하여 더 약하게 하므로 신강에 비하여 그 흉의가 더욱 크다. 위 사주는 월지 비견에 신왕재왕하니 뜻이 크다 하겠으나 부침이 많은 것은 타고난 사주팔자 탓이다. 申이 년지 조상궁에 있고, 戊는 편재로 父星에 해당하니 아버지 같은 남자를 만나게 된다. 특히 寅申충을 만나 첫 남자와의 인연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일지 戌에 암장된 辛金을 남편으로 삼아야 한다. 년지의 申金을 남편으로 삼지 못하는 이유는 공망이라 오행은 있되 육친이 없기 때문이고, 공망을 충하니 더욱 약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戌중 辛금은 戌중 丁화인 자식성과 동주하므로 남편이 된다. 그러나 여명은 용신이 곧 남편의 상황이므로 용신인 申금이 충과 공망으로 부서져 있으니 남편덕을 바랄 수 없다. 戊甲甲戊 여 4 辰戌寅申 본명에게 40대인 庚戌대운은 기신 甲木을 충퇴시킴은 길하나, 戌대운은 원명에서도 辰戌충이 되어 있는데 대운까지 가세하여 충돌한다면 재성이 요동치니 경제적 손실이 따르게 될 것이다. 원명의 지지가 상충으로 이루어져 있어 매사가 본인의 뜻대로 진행되지 않고 돌발적인 상황에 따라 움직이게 되니 항시 긴장감이 따르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다. 본명은 寅월 甲木으로 신왕한 건록격이 되는데 신왕한 사주는 관성이나 식상을 보통의 용신법으로 볼 때에 관성인 庚金과 寅戌 火局한 식상 중에 무엇을 용신으로 해야 할지를 살피면 다음과 같다. 寅月의 甲木이 상반월이면 겨울의 한기가 남아 火氣가 필요하니 식상인 火를 용신으로 해야 길하므로 천간에 丙火가 투출해야 좋고, 하반월에는 조후가 크게 필요치 않으므로 신왕한 사주에 관성이 있다면 관성으로 용신을 삼을 수 있다. 본명은 대운이 10으로 역행하니 하반월 출생으로 갑목 사령이니, 용신은 관성을 잡을 수 있다. 5-55, 부친덕이 없는 사주 申월 甲목은 추수하는 때라 열매가 많이 달려 나무가 약해지니 丁火로서 금-열매를 조절해야 한다. 또한 천간에 丙火가 있으면 하늘이 온난하고 지지가 따뜻하고 윤택하니 부귀를 누린다. 추월의 목은 천간에 庚금이 있고 丁火가 있으면 귀하고, 癸水가 투출하면 살인상생하여 귀하나 丙화의 온기가 미흡하면 재물이 부족하다. 甲木은 봄철의 어린 나무를 제외하고 庚금과 丁火가 있으면 조경이 반듯한 나무가 되니 상격이다. 申월 甲목에 戊己土는 꺼리니 화기를 설하고 수기도 멸하며 금기만 도우니 빈천 요절한다. 申월 甲목은 申중에 壬水가 있어 스스로 살인상생하니 庚금이 투출하여 왕하고 운이 금水로 향하면 높은 지위를 누리며 金水운에 대발한다. 申월 甲木에 丁火가 투출하고 庚금이 암장되면 자칫 제살태과가 되기 때문에 칠살을 지나치게 제압을 하면 경거망동하여 칼로 막을 것을 대포로 쏘는 것처럼 격이 작아진다. 같다. 또한 丁火가 없고 庚금이 많으면 살중신경이 된다. 총론하면 申월 甲木은 성목이라 대들보로 만들기 위해 금으로 제극하는 것을 기쁘게 여기니 금이 왕한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만 庚辛금이 천간에 투출하고 火가 있어 제살하면 대부대귀한다. 만일 火가 많아 살을 지나치게 제살태과하면 사람의 속이 좁고 용렬한 사람이니 고생하고 살게 된다. 乙 甲 癸 壬 辛 庚 己 8 卯 寅 丑 子 亥 戌 酉 己甲戊丁 여 0.5 巳辰申巳 칠살격 재다신약 巳지살 겁살, 申망신 巳申형 ㅇ 부친이 다른 여자랑 눈이 맞아 가정을 버렸으며 본명은 25세 辛巳년부터 다단계업종인 건강보조식품 판매를 하고 있는데, 잘되는 편은 아니라고 한다. 25세 辛巳년 말에 남편에게 기관지 질환이 생겼다. 명조에 관성은 편관성 밖에 없고 편관은 일지 辰에 인종하면 경진-양지가 되므로 남편복이 있는 팔자는 못된다. 단지 申금 편관과 일지궁의 辰토가 삼합으로 궤도가 동일하여 격각이 아니며 갑목이 일지 진토에 근을 두고 신진합수의 기운이 있어 신약한 일간을 생하므로 남편과 유정한 사이는 될 수 있다. 財가 너무 많아 병이며 財는 남자라면 아버지와 처와 돈, 여자라면 아버지와 돈이다. 사주에 財가 기신 역할을 하면서 중중하면 부친복은 없다고 본다. 부친과 어릴 때 사별하든지 가정을 돌보지 않는 등이며, 새 아버지를 볼 수도 있는 구조이다. 또한 토-재성이 대운에서 수목을 향하니 신약한 일간에겐 길하지만 토의 기세가 약해지는 운으로 향하니 부친덕을 보기는 힘든 형편이다. 엄밀히 따져 보면 월간의 편재 戊土가 申中 壬水 편인과 동주하여 짝을 짓게 되므로 戊토가 부친이다. 戊土는 申 망신살에 앉아 있어 인생살이에서 망신적인 의미를 갖게 된다. 己甲戊丁 여 0.5 巳辰申巳 戊토 부친 입장에 보면 정재가 아닌 壬수 편재를 보니 부친은 모친과 짝이 맞지 않는 구조라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릴 수 있다. 甲辰 일주의 부친덕을 논한다면 일주가 甲辰으로 백호살의 기운이므로 그 재성에 해당하는 육친과는 인연이 멀어지므로 부친의 갑작스런 죽음이나 몰락 등으로 인연이 좋지 못함을 판단할 수 있다. 거기에다 辰은 壬水의 입고처라 모친도 입묘되어 흉하니 이런 구조도 재인의 불균형으로 보아야 된다. 일시지에서 사중 무토는 진중 계수와 무계암합으로 재인합신이며, 월지가 망신살로 모친재취의 명이다. 월주 부모궁에 칠살과 재성이 동주하니 재성이 흉신인 칠살을 생하니 부친덕이 박하고 월지 칠살인 申금이 2사신합으로 쟁합이니 탁기로 부서져 부모궁이 불길하다. 이 사주는 財가 기신이니 돈을 추구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운에서 신약사주를 신강하게 만들어 준다면 금방 부자가 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돈을 추구하면 큰 손실을 보게 된다. 문제는 운에서 받쳐주지 않는다 해도, 재성이 일주를 포위하고 있기에 돈에 대한 욕망을 쉽게 조절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월지가 申金인데 일지가 辰土이다. 이러한 경우에 申辰은 합의 기운만 있을 뿐 반합도 아닌데 천간에서 임계수의 투간도 없기 때문이다. 즉 반합의 요건은 子午卯酉의 왕지를 갖추어야만 반합으로 취급하는 것이다. 그러나 申辰이라도 천간에 壬癸水가 투출해 있거나 유년에서 壬癸를 만난다면 합의 요건이 성립하는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38세부터는 壬子대운이니 戊己土가 있다하여도 완벽한 수국을 이루어 수다목부 할 우려가 큰 것이다. 태어나서 27세 경술운까지는 약한 甲목을 받쳐주는 運을 만나지 못하여 곤고했으며 水木운이 와서 甲木 일간에게 힘을 주어야 하는데 신해대운에 들어서도 辛금이라 일간 갑목을 억압하는 金운으로 흐르니 아직까지 자신의 전성기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 운이 돕질 않으니 부친덕이 없으며, 재물과 관련된 문제로 항상 부담스럽다. 18세 庚戌대운에는 신약한 갑목이 칠살인 편관운을 만나니 호랑이를 마주 대하게 되는 형세라 흉하다. 더구나 일주를 천충지충하는 대운을 만나니 본명을 더욱 힘들게 하는 운이다. 이러한 대운에 투기적인 사업을 하면 백전백패이며 대체로 편관운에서 하는 사업은 고단하고 소문만 요란하며 실속은 없다. 그러나 원국에 재성이 많아 財적 욕망이 강하기에 다단계 사업을 시작했으나 2002년 庚戌대운 壬午년에 빚만 남긴 채 사업을 접었고 남편은 질병에 걸렸다. 월지 편관인 申金을 자신이 속하는 조직으로 본다면 戌대운 午년에 대세운이 상문, 조객의 기운으로 申금 관성을 꺾으며 상관이 극관하는 운이니 조직과 연계한 장사나 사업에서 그 조직이 부도가 나든지 사기 등으로 인한 피해를 당하는 운이다. 원명이 申辰 반합한 수국이 용신이며 본명을 지탱하는 뿌리가 되는데 庚戌 대운 중 壬午년은 원명의 申辰 수국과 정반대의 오행으로 水火의 암충을 하고 있는 불길한 세운이다. 그런데 이때에 돈을 벌겠다고 다단계 사업을 크게 벌려 큰 손재를 보았던 것이다. 따라서 이 해에는 건강에도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치는 운이다. 대세운 천간에서 금생수 수생목으로 관인상생의 운이라 무엇이든 벌리면 될 것 같지만 지지가 받쳐주지 못하는 빈 껍데기 운이다. 더욱이 대운과의 일지 辰戌충은 개고된 癸水가 戊土 재와 합하여 사라지기 때문에 금전적 손실의 원인이 되었다. 또한 세운간 임수는 정임자합으로 나타났는데 년간에서 정화를 보니 정임-쟁합으로 인성인 임수가 부서지니 문서 부도로 직결되는 불길한 세운이다. 세 대 己甲戊丁 여 壬 庚 巳辰申巳 午 戌 辛亥 대운은 길신인 해수 편인이 巳火 식상에게 2충을 당하고 재성인 戊土를 무해-절지로 끌고 가기 때문에 의식주에 심한 타격을 입는 대운이다. 신금은 정관이나 신약한 갑목에게는 두려운 존재이다. 더구나 일간에 첩신한 무기토 재성의 생조를 받으며 일간을 극하니 불길한 대운이다. 그러나 해대운에 들면 2사해충을 받아 불미한 점도 있으나 해중 갑목이 있어 일간의 근지가 되며, 갑해-장생으로 일간이 생을 받고 지지에서 수세가 강해지므로 수극화로 화를 억제하니 해수인 인성의 덕을 입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길운이다.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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