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 웹툰 추천 베스트 10
먼치킨이란 밸런스를 무시할 정도로 사기적으로 강한 캐릭터나 그런 플레이를 하는 단어입니다.
먼치킨 웹툰은 이런 사기 케릭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되는 장르로써 요즘 한창 유행을 타고 있죠. 독자들이 이제 변해서 주인공의 성장을 기다려주지 않고 처음부터 무지막지하게 쎈, 즉 먼치킨 주인공들을 찾다 보니 대세가 된 장르가 된 것 같습니다. 저도 뭐 크게 다르지 않고요, 먼치킨 웹툰 아니면 요즘엔 기다리는 게 힘들어서 잘 안 보게 되더라고요.
나 혼자만 레벨업 같은 웹툰
을 찾아서 하나하나 읽다 보니 어느덧 먼치킨 매니아가 돼버렸습니다.
근데 이게 워낙 명작이다 보니 나혼자만레벨업같은 먼치킨 웹툰을 찾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러나 9점 이상의 먼치킨 웹툰들은 정말 믿고 보셔도 될 정도의 웹툰들만 선정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리뷰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생각날 때마다 꾸준히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찾아주세요~
평점은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이며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 나 혼자만 레벨업 – 9.9점 (강력추천)
내용 : 퀘스트를 따라 수련하고 몬스터를 사냥하면 레벨이 오른다. 오직 그 혼자만!
최약체 헌터에서 최강 헌터로 각성한다!
대한민국 먼치킨 웹툰계의 살아있는 레전드, 다른 작품들을 위해서라도 이 작품을 절대 먼저 보지 말 것!
주인공의 빠른 성장, 탄탄한 스토리에 속도감 있는 전개까지!
대게 이런 유의 레이드 물은 중후반에 접어들수록 질질 끌거나 똑같은 얘기가 반되다 보니 피로하기 마련인데 이 만화는 예외다.
에피소드 : 인스턴트 던전 악마왕 바란, 하이오크 군단과의 대결, 개미왕 등 이야기의 척추가 되어주는 에피들이 전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재밌다. 그냥 존나 재밌다 ㅠㅠ
가히 적수가 없는 최강의 먼치킨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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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2. 도망자 – 8.8점
내용 : 감옥에 수감된 하태수, 그를 죽이려는 잭, 그를 지키려는 강정오.
쫓고 쫓기는 세 명이, 차량 전복으로 동시에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되는데…
기억을 잃은 최고의 살인청부업자와 기억을 잃은 최고의 경호업체 사장의 이야기!
현재 무료 연재 중이고 점점 주인공들이 점점 기억을 찾고 있어서 이야기는 거의 피크에 달하는 중!
이전 작품인 키드갱도 먼치킨 개그 웹툰 장르라 역시 엄청 재밌게 봤는데 이번 작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꿀잼입니다.
순위도 처음엔 일요웹툰 중위권 정도 하다가 어느새 많이 치고 올라와서 10위권에 도전 중입니다.
성격상 상극인 두 먼치킨 캐릭터가 기억 찾고 맞붙는 사이다 전개 기대해봅니다.
연재처 : 네이버웹툰
3. 도굴왕 – 8.8점
내용 : 유능한 유물 탐사능력과 훌륭한 사패끼를 가졌으나, 약점을 잡혀 멍청하게 권 회장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버려지는 주인공.
죽기 직전 뜬금없이 까마귀 유물과 계약을 맺고 과거로 돌아와 작정하고 흑화 해서 유물과 재산증식을 위해 세계 구급으로 깽판 치는 내용이다. 회귀 전 막장이었던 인생을 바로잡고 도굴을 하며 먼치킨이 되는 이야기
아이템 보는 재미만 따지면 템빨과 더불어 양대산맥이라 부를 만합니다. 독특한 옵션의 유물들, 그리고 그걸 영리하게 사용하는 주인공의 모습 지켜보면 어느새 만화에 푹 빠지게 되더라고요 ㅎㅎ
나혼렙급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는 웹툰인 듯싶습니다.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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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달빛조각사 – 8.4점
내용 :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어렵게 살던 소년가장 이현, 그가 ‘위드’가 되어 가상현실 게임 로열 로드 안으로 뛰어든다. 그가 게임을 하는 이유는 단 하나, 그건 바로 돈을 버는 것이었다.
NPC한테까지 아부하여 밥을 얻어먹고, 차라리 노가다는 쉬운 거라며 주야장천 수련에 몰두하여 능력치를 키우는 억척의 지존. 그런 그에게 게임 속 세상은 모조리 돈으로 연결되는 방법일 뿐.
그런데 정작 그런 그가 얻게 된 직업은 전혀 돈 안 될 것 같은 ‘조각사’였다.
한국 게임 판타지 소설 역대 최대의 베스트셀러 원작, 예술계 먼치킨 웹툰!
군대에서 유일하게 봤던 게임판타지소설이어서 웹툰 나왔을 때 정말 설레었습니다. 소설 봤을 때 정말 너무 재밌어서 연등하면서 잠 줄여가면서 봤을 정도였고요, 휴가 나오면 제일 먼저 사서 본 게 달빛조각사였습니다. 근데 안타깝게도 웹툰은 너무 작가가 자주 바뀌어서… ㅠㅠ 좀 적응할만하면 바뀌고 하니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도 줄 수가 없네요… 제대로 웹툰 만들었으면 나혼렙에 비빌 수 있는 역대급 웹툰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참으로 아쉽습니다.
하지만 워낙 원작 소설이 탄탄하니 충분히 볼만 합니다.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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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 8.4점
내용 : “지키기 위해서 나는 강해진다!”
수년간 마왕군의 총알받이로 쓰이던 해골병사가 따뜻한 주인 서큐버스를 만나게 된다. 서큐버스를 보좌하며 던전을 지키는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던 어느 날, 용사들의 침입을 받게 되고, 서큐버스와 해골병사는 용사들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서큐버스를 지키려는 강렬한 욕망이 해골병사를 다시 눈뜨게 하는데…
20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 해골병사! 일생일대의 최대의 기회! 자신이 지키지 못한 서큐버스를 위해서 해골은 성장해 나간다!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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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두 번 사는 랭커 – 8.3점
내용 : 여러 차원과 우주가 교차하는 세계에 놓인 태양신의 탑, 오벨리스크.
그리고 그곳을 오르다 배신당해 눈을 감아야 했던 동생.
모든 걸 알게 된 연우는 동생이 남겨 둔 일기와 함께 탑을 오르기 시작한다.
복수를 위해 탑을 오르는, 탑에 모든 걸 알고 있는 형의 이야기
성장 속도가 조금 더뎌서 처음에 몰입하기 좀 힘들었습니다. 작화도 뭔가 좀 어색하고요. 특히 몬스터들 작화들 보면… 오크의 왕 작화 보면 솔직히 너무 대충 그린 건 아닌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투씬도 무난하고 스토리도 무난하고 대체로 무난하게 잘 본 웹툰이었습니다.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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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고수 – 8.8점
내용 : 사파무림의 절대자로 군림했던 독고룡의 제자 주인공 강룡이 스승을 배신한 파천문 사천왕에게 복수하기 위해 무림에 출두하면서 벌어지는 무협 웹툰
속도감, 연출력, 짜임새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는 무협 웹툰계의 거작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일단 작화야 뭐 말할 게 없죠, 대한민국 무협 최고의 작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웹툰 보면서 작화가지고 입 벌어지는 일은 거의 없는데 이 웹툰은 그런 일이 꽤 자주 벌어졌었어요 ㅎㅎ 보다가 휴재 전에 살짝 스토리가 늘어지는 감이 있어서 그 이후로는 안 보게 됐는데 언젠간 다시 몰아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연재처 : 네이버웹툰
8. 레드스톰 – 8.4점
내용 : 절대지존 사부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주인공이 사막부족 최강의 전사가 되어 사막을 통일하는 이야기
연재처 : 다음웹툰
9. FFF급 관심용사 – 9.3점
내용 : 실력은 SSS급이나 인성은 FFF급인 용사가 시험에 자꾸 탈락하여 2회차 3회차를 반복하는 이야기, 역대급 사이다 전개
‘회귀물이란 이런거다’의 모범을 보여주는 웹툰. 과거로 돌아가기만 할 뿐 엉성함 투성이인 회귀물 계의 빛줄기과도 같은 작품이다. 회귀할 거면 이 정도는 이용해먹어야 회귀지!라고 말하는 듯 상상을 초월하는 온갖 사기적인 전개가 계속되고 이를 보는 재미가 그야말로 일품!
인성쓰레기지만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주인공과 회차를 거듭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재밌고 기대되는 에피소드들, 첫회부터 끝 회까지 정신줄 놓고 보게 만든 꿀잼 웹툰이었다. 나혼자만레벨업 이후에 재밌게 본 몇 안 되는 작품이기도 하니 적극적 추천!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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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갓 오브 하이스쿨 – 8.5점
내용 : 우승하면 무엇이든 소원을 들어주는 갓 오브 하이스쿨, 일명 G.O.H라는 격투기 대회에 저마다 소원을 가지고 참전한 고등학생들과 주인공 진모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알고 보니 신이었던 주인공의 본격 막장 허구 100% 액션!
갓 오브 하이스쿨의 초반부인 수도권대회부터 전국대회까지는 그야말로 명작 중의 명작, 진태진 편까지도 정말 재밌게 봤지만 갑작스러운 파워인플레와 서유기라는 큰 이야기에 함몰되더니 재미를 상실해버려서 3부까지만 보다가 말았다… 아쉽지만 전국대회 편만으로도 재밌게 본 수작이기에 추천!
요 근래 애니 화가 되었는데 아래 움짤을 보면 알겠지만 퀄리티가 정말 미쳐 날뛰고 있다. 액션씬의 화려함이 준 원펀맨을 방불케 하는 호쾌하고 시원시원함이 눈정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으니 기회가 되면 꼭 보시길!
연재처 : 네이버웹툰
11. 나홀로 버그로 꿀빠는 플레이어 – 9.0점 (추천)
군주가 되어 영지를 지키는 가상현실 게임 ‘파라디소’
게임 파워블로거 10년 연속 1위 등 파라디소 최고의 고인물이었던 주인공이 현실에서 사망, 게임 안에서 다시 태어난다.
별 볼 일 없던 군주로 태어나게 되지만 압도적인 지식의 이점을 이용, 최고의 군주로 거듭나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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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아비무쌍 – 9.2점 (추천)
무림고수로부터 무술을 익히고 낭인 생활을 하던 중
사랑하는 이를 만나게 되고 세 쌍둥이를 얻게 된다.
산고로 아내를 잃게 되고, 자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한 먼치킨 주인공 ‘노가장’의 눈물 나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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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템빨 – 9.0점 (추천)
공사장에서 벽돌 나르고 삽질하는 불운한 인생의 주인공 신영우.
그러나 노가다에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고, 1년동안 하루 평균 14시간의 하드한 노가다 끝에 레전드리 대장장이 클래스로 전직하게 된다.
파그마의 후예로 불리는 이 직업은
모든 대장장이의 스킬들을 극한까지 마스터하게 해 주고 심지어 검술도 사기!
자가 제작한 최강의 아이템을 장착, 먼치킨 대장장이의 무시무시한 템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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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전지적 독자 시점 – 8.7점
인터넷 소설인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유일한 독자였던 주인공 ‘김독자’
어느덧 소설이 완결되고 작가는 주인공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표시로 소설 텍스트 본을 보내준다.
그렇게 끝인 줄 알았던 시점, 세계가 멸망하고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게 되고, 그 세상은 소설의 스토리대로 흘러가게 되는데… 유일하게 모든 미래를 알고 있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연재처 : 네이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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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 8.0점
웨스트로드 아카데미 최악의 재능, 거기다 학교 일진들한테 찍혀서 매일매일 괴롭힘의 일상, 그런 불운한 열등생이었던 프레이 블레이크는 자살을 선택하고 그 몸에 4000년 전 역사상 최강의 대마도사로 불리우는 루카스 트로우맨의 영혼이 깃든다.
데미갓이라 불리우는 절대적인 존재에 의해 4000년간 봉인되어있던 대마도사 루카스 트로우맨이 블레이크의 몸을 빌려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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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키드갱 – 8.9점
엄청난 과거를 숨기고 사는 동네 깡패 ‘피의 화요일’파가 죽은 형사의 아기를 맡아 키우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스토리
한국식 개그 웹툰계의 정점이라 부를 수 있겠네요. 웹툰 보면서 잘 웃는 성격은 아니지만 딱 2개는 정말 크게 웃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키드갱입니다 ㅎㅎ 너무 빠르게 완결이 난 감이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2부 시작하자마자 갑작스럽게 스토리가 진행되어서, 조금 에피소드 던져주고 메인 스토리가 진행될 줄 알았는데 바로 시작해버려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고구마와 사이다를 적절히 섞어주는 작가님의 센스가 또한 일품이고요, 답답할 때쯤 되면 기가 막힌 타이밍에 사이다를 던져줍니다. 주인공들이 엄청난 힘을 숨기고 있는 먼치킨들이고요, 제대로 힘을 발휘하면 적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어떤 일로 인해서 힘을 숨기고 살죠. 힘숨찐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아쉽게도 유료화가 되었지만 크게 웃고 싶은 날에 한 번쯤은 꼭 봤으면 하는 명작이라서 올려봅니다.
연재처 : 네이버웹툰
17. 더 복서 – 9.7점
천재가 있으면 그 보다 더한 천재가 있고, 역시 그를 뛰어넘는 천재가 있기 마련! 천재로 범벅된 복싱의 세계에 범접할 수 없는 역대 최고의 괴물 복서가 등장, 평범한 천재들을 양민 학살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그야말로 원펀맨의 복싱 버전 웹툰. 강력추천!!
연재처 : 네이버웹툰
18.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 8.5점
매춘부였던 어머니가 백작과 결혼하게 되어 벼락 출세하게 된 주인공 아리아, 이를 아니꼽게 본 의붓동생 미엘르의 계략에 의해 어머니도 독살당하고 아리아 마저 억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런데 죽음의 순간 과거로 돌아가는 기적이 일어나게 되고, 미래의 기억을 이용해 어머니를 지키고 동생 미엘르를 피 말려 죽이는 내용입니다.
미래의 기억력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회귀물의 뼈대를 그대로 따라가지만 위에서 소개했던 웹툰들과 조금 다른 점이라면 역시 리스트 중에서 최초의 로맨스 판타지물이라는 점이겠습니다. 치고받고 싸우는 내용 위주들만 소개했다가 가끔은 이런 미려한 그림체의 시원한 사이다 웹툰도 괜찮을 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사이다 장면들이 가득합니다. 현재 41화까지 나왔는데 매화 동생을 어떤 방식으로 엿맥이는지 한 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웹툰
좌 : 주인공, 우: 동생, 회귀전 동생 계략에 결국 죽음까지 맞이하게 되는 주인공 아리아
19. 빅 라이프 – 8.5점
27세 안 팔리는 소설가, 방세뿐만 아니라 라면으로 끼니를 연명해야 하는 삼류 판타지 소설 작가 주인공 ‘하재건’
동창회에서 돌아오는 길, 무덤에서 고양이와 물건들을 발견하게 되고 집으로 가져오게 되는데… 물건들은 바로 죽은 천재 작가의 능력이 담겨 있는 사기템들!
시간당 1만 자 이상의 글을 써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노트북
5분 안에 책을 일게 해주는 속독의 안경,
피로가 사라지는 머그잔
템빨로 먼치킨으로 거듭나는 주인공 하재건은 그 이후로 나날이 승승장구하게 된다. 내는 작품들마다 증쇄 요구 속출, 새 작품 들은 모두 대박, 심지어 디지털 문학상에서 수상까지!
현실판 먼치킨 웹툰의 사이다를 즐겨보시라~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웹툰
20. 어게인 마이 라이프 – 8.8점
정의로운 검사였던 김희우는 부정부패의 온상, 비리권력자 조태섭에 뒤를 캐던 중 일당에게 당해 바다에 버려지게 됩니다. 하지만 저승사자로부터 다시 한 번 기회를 받게 되고, 18살의 고딩으로 돌아가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복수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는 내용입니다.
빅라이프와 같은 현실판 웹툰이며,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와 같은 복수극 회귀물입니다. 실제로 이런 현실판 회귀물의 재밌는 점은 현실적인 사이다를 꼽을 수 있는데요, 시작부터 과거에 주인공을 괴롭혔던 일진들 줘 패고, 법잘알 검사였기에 어떻게 하면 일진들을 법적으로 골로 보낼 수 있는지 매우 잘 알고 실행하는 등 매화마다 사이다가 한가득입니다.
현실판 먼치킨 장르가 워낙 드물다 보니 비교가 쉽지는 않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웹툰을 최고로 치고 싶네요, 읽다 보면 과거로 돌아갔으면 이렇게 해야지 라고 생각했던 걸 많이 대신해줍니다.
사이다뿐만 아니라 상당한 대리만족도 느낄 수 있는 웹툰이니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웹툰
저승사자. 주인공이 조현섭을 잡을 수 있게 다시 한 번 삶의 기회를 준다.
21. 장씨세가 호위무사 – 9.2점
유명 귀족 가문 장씨세가는 여러 명문 무가에게 계속 공격을 받게 되고 이를 지키기 위해 고수들을 초빙한다.
한 때 무림맹주의 자리까지 추대됐던 무사 ‘광휘’는 트라우마를 가진채 산속에서 은둥중이었으나 목숨을 빚진 장씨세가의 황노인으로부터 도움을 요청받게 되는데…
아직 얻지 못한 마음의 해답을 얻기 위해 장씨세가의 호위무사로 들어가게 되는 주인공 ‘광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무협 먼치킨
장풍, 검기가 남발하는 비현실 무협이 아닌 현실적 웹툰에 가까우며 작중 주인공은 무예로써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지존의 경지에 도달한 먼치킨 무사. 베르세르크를 연상시키는 괴구검을 들고 다니며 쿨하고 침착한 성격, 뒤에 가려진 엄청난 실력과 화려한 과거를 가진 주인공의 매력에 작품의 느린 전개 속도가 딱히 느껴지지 않는다.
호위무사라는 독특한 컨셉
호위무사 관련 웹툰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독특하게 다가오는 컨셉. 실력과 과거를 감춘채 묵묵히 여주인공인 ‘장련’을 완벽하게 호위하는 모습에 내 마음이 벌써 든든;;
사이다 가득
고구마와 사이다를 뿌리는 작가의 솜씨가 예술의 경지에 다다랐음. 아무도 모르는 광휘의 정체가 조금씩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놀라게 되는 주변인들의 반응이 사이다 한 가득! 또한 이 사이다를 조금씩 조금씩 절묘한 위치에 뿌리는데 마치 작가에게 조련당하는 느낌을 받을 정도. 이 카테고리 최고의 사이다 웹툰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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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화산전생 – 8.2점
역사에 기록될 전란의 시대, 시대에 걸맞은 영웅과 마두들이 숱하게 등장하고 무림사에 영원히 기억될 업적을 남기고 목숨을 잃었다. 그 와중 운 좋게 살아남아 어부지리로 화산파 장로까지 오른 주인공은 어떠한 업적, 영광도 없이 그저 그런 삶을 살다가 생을 마감하게 된다. 죽기 직전 무인으로서 성공하지 못한 후회를 가득 남긴 채 눈을 감게 되는데… 다시 눈을 떠보니 처음 화산파에 입문했던 때로 돌아오게 되는 시간회귀를 겪는다. 그 후 자기 머릿속에 가지고 있는 미래의 기억을 통해 역사를 바꾸고 최고의 무인이 되기 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생의 기억을 활용하는데 있어서 FFF급 관심용사보다 못하며, 작화는 임팩트가 부족. 그렇다고 작품 자체의 개성이 뛰어난 것도 아니라 여러모로 애매모호하다. 뛰어난 소설을 잘 살리지 못해서 개인적으로 참 아쉬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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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학사재생 – 8.4점
전생에 칠야무신이라 불리던 절대지존의 주인공 ‘황준우’, 고향으로 돌아가던 도중 십존 중의 하나인 원공의 금강불괴지체로 동귀어진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왠걸? 다시 눈떠보니 천하의 명문세가의 아들이 돼있었고 전생과 달리 풍족한 금수저 라이프를 즐기게 돼는데… 과연 계속 편할까??
카카오페이지웹툰 밀리언페이지에 해당하는 재미보증수표, 주인공과 여동생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 이쁘고 귀여운 동생 보는 재미(심쿵).
무신의 힘을 되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사건사고, 그걸 헤쳐나가는 전 ‘무신’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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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스터디그룹 – 8.7점
절권도로 다져진 싸움 실력은 학교 최강,
그러나 공부머리는 1도 없는
무엇보다도 공부가 너무나 잘하고 싶은 주인공 ‘윤가민’
결국 실업계중에서도 밑바닥이자 가장 악명높은 유성공업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그러나 위기도 하나의 기회! 특성화고 특별전형을 이용해 4년제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일진들을 바닥에 깔고 내신을 따내려고 한다. 전략적인 공부를 위해 평소 동경에 마지않던 ‘스터디그룹’을 조직,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일진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대가로 스터디그룹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는데…
연재처 : 네이버웹툰
25. 나는 마도왕이다. – 8.0점
https://page.kakao.com/home/%EB%82%98%EB%8A%94-%EB%A7%88%EB%8F%84%EC%99%95%EC%9D%B4%EB%8B%A4/52902073
각성자가 되지 못해, 목숨 걸고 미끼 역할을 하며 생을 이어가던 주인공이 있습니다.
정신을 잃고 깨어나지 못하는 어머니, 치료하기 위해선 약 100억의 돈이 필요했고, 그래서 위험하지만 높은 수당을 주는 미끼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지요.
그러던 중 사고에 휘말리게 되고, 큰 충격으로 전생을 기억하게 되는데요, 바로 위대한 대마도사였던 것이죠.
전직 대마도사답게, 그 기억을 살려 마력증강, 마나운용, 버프스킬, 디버프스킬, 회복스킬, 마법스킬, 장비제작 등 모든 기술을 다룰 수 있는 그야말로 먼치킨 그 자체.
수백억의 계약금으로 헌터회사와 계약하여 레이드를 시작, 압도적인 하드캐리로 전장을 휩쓰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작화가 호불호가 갈리고, 나혼렙을 따라했냐는둥 별별 얘기는 많지만 저는 꽤 재밌게 봤습니다.
간단한 구성에, 어려운 설정이나 그런 것들도 없고, 주인공 먼치킨력도 마음에 들어서 흡족하게 본 작품 되겠습니다.
26. 메디컬 환생 – 8.8점
사수끝에 붙은 지방의대
최하위권 성적으로 외과를 반강제로 선택하게 되고
병원에서 실력과 무관하게 경쟁에서 밀린 후
빚을 내 차린 병원은 무참하게 망했다.
선을 봐서 결혼한 부인과는 이혼당하고
홀로 남은 노모에게 효도는 커녕 길거리에 나앉기 일보직전
그리고 말기암에 걸린 주인공…
우연한 기회로 중학교 3학년 때로 돌아가게 된다.
아픈 과거는 이제 그만! 미래의 기억을 가진 주인공의 장미빛 미래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
전교1등은 따논 당상
학창시절 괴롭히던 일진들은 가볍게 제압
위암으로 떠났던 아버지도 건강하게
사이다 가득, 역대급 대리만족 현실웹툰 등장!
27. 던전리셋 – 8.5점
이세계의 던전으로 강제로 소환된 사람들
던전에서 벗어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한다.
각자 스킬을 부여받고 맡은바 제 몫을 다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정다운’의 스킬은 ‘정화’스킬로 전투에는 전혀 쓸모없는 스킬을 부여받고 짐짝으로 취급받는다. 그러다 스테이지 클리어 바로 직전 함정에 빠져 결국 죽기직전까지 가게 되는데, 던전의 오류로 인해 다시 회복되고 던전에서 계속 살아가게 된다.
가진 스킬이라곤 ‘정화’와 ‘흙 뭉치기’ 같은 허접스킬 2개, 이를 가지고 주인공은 던전에 입벌어지는 기적을 불러 일으키는데!?(꿀잼 보장)
28. 리턴 서바이벌 – 8.3점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3146570
좀비한테 물려죽은 주인공, 깨어나보니 6개월 전으로 돌아와있다면?
미래를 알고 있는 주인공의 종말 대비 프로젝트 실시
좀비물+회귀물 웹툰, 대체로 무난.
29. 블러디 발렌타인 – 8.1점
https://m.onestorebooks.co.kr/detail/H036554617?prodId=H036554617&utm_source=200130_webtoon&utm_medium=blog&utm_content=books&utm_campaign=booksviral_2001
바로 위의 리턴 서바이벌이랑 비슷함.
도시에 마지막 생존자 ‘이준석’이 결국 죽게 되고, 10년 전으로 회귀, 미래의 기억을 바탕으로 친한 친구 살리고, 사랑하는 사람 살리고, 친구들 팔아먹는 인간쓰레기 걸러내는 내용의 좀비물 웹툰. 바이러스로 인해 인간도 같이 진화한다는 점이 특이한 설정.
30. 약한영웅 – 9.2점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10751
약한 체질을 가졌지만 전교 1등의 두뇌와 뛰어난 상황 파악 능력, 그리고 마음을 읽어내는 수준의 심리전으로 강자들을 무차별 격파하는 주인공 ‘연시은’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입니다.
천하의 똥통 학교 ‘은장고’, 일진들이 바글바글대는 이곳에 공부에만 매진하는 주인공이 진학하게 됩니다. 이를 가만히 냅둘 리 없는 일진들이 연시은을 건들게 되고, 이에 빡친 연시은이 참신한 방법으로 박살을 내버리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일진 순위표가 있어서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순위가 올라가는 주인공의 모습, 이번엔 일진을 어떻게 조질까 보는 재미, 학교별 세력 싸움 등 볼거리가 상당히 많은 일진물 웹툰입니다. 강추드립니다.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이며 개인적인 점수 9.2점 드리겠습니다.
31. 싸이코 리벤지 – 8.7점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53858
일진팸에 들어가려면 깡다구를 보여야 한다?
버스 앞으로 뛰어드는 일진, 그를 피하려다 버스 기사는 의도치 않게 주인공의 여동생을 치게 됩니다. 어이없는 사고로 죽게 된 여동생, 이에 격분한 주인공은 분노를 세상의 모든 일진에게 돌리고, 이들을 박멸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바로 유튜버! 일진들의 랭킹을 설정하고 현상금을 걸어 서로 싸우게 하고 이를 방송하는 겁니다. 또한 사기급 전투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직접 일진에게 사이다 단죄를 내리기도 하죠.
1화부터 작품의 성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꼴통학교에 찾아가 일진들끼리 현상금과 랭킹을 가지고 싸우는 장면을 방송, 최후에 남은 1인은 주인공이 직접 박살을 내게 됩니다.
참신한 주제와 그 주제를 초반부터 몰입도 높게 잘 끌고 가는 점이 이 작품의 포인트 되겠습니다.
비록 몇 화 안 나왔지만 개인적인 점수는 8.7점 주겠습니다.
32. 천하제일인 – 8.7점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51207
9월21일 기준 5화까지 나온 따끈따근한 신작.
제목에서부터 먼치킨의 향기가 풍겨져오는 간만의 네이버 무협 웹툰이 되겠습니다.
시작부터 등장해서 압도적인 포스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천하제일인 ‘비룡’, 계속 걷기만 하는데도 나날이 쌓여가는 무공으로 천하를 통일하고 천하제일인에 등극하게 됩니다. 물론 5화 뿐이라 더는 얘기가 안 나오고 나중에 어떻게 이야기가 엮일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죠… 하지만 여기까지만 얘기 들어도 벌써 호기심이 돋습니다.
이제 이야기 본론으로 돌아와서
마령성의 위협으로부터 화악골을 지키는 주인공 ‘소마’가 있습니다. 오직 한 냥으로 무엇이든 해결해주는 해결사 알바를 하던 중 마령성의 흑백쌍귀가 모종의 일로 화약골을 습격하고, 먼치킨 빠워를 자랑하는 주인공이 가볍게 쳐부수는게 현재까지의 내용 되겠습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개성을 가진 악역이 포인트 되겠습니다. 첫 악역부터 이렇게 드라마 씌어주면서 대우해주기 쉽지 않은데 기대가 됩니다.
술술 넘어가고 재밌게 읽히는 구성입니다. 개인적으로 크게 평가하는 초반부가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피로감없이 잘 읽었습니다.
오랜 먼치킨 경력에, 벌써부터 느껴지는 대작의 스멜이 느껴집니다 기대하겠습니다.
33. 트리거 – 86점
각 학교에서 내노라하는 싸움꾼이라면 전부 모인
베스트 일진소굴, 똥통 본진인 대명고등학교
금방이라도 빵 대접할 것 같이 생긴 좁밥 포스의 주인공이 입학하게 됩니다.
역시나 다를까 양아치에게 찍혀 괴롭힘을 당하던 나날,
주인공의 이쁜 여사친이 양아치에게 몰카를 당하게 되고
이에 분노하여 개기다가 죽기직전까지 쳐맞게 됩니다.
기적적으로 살아나게 됐는데 아니 이게 왠걸!?
모든 신체능력이 업그레이드 되고, 거기다가 격투까지 연마
분노한 주인공의 일진박멸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34. 참교육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58037
2011년 체벌금지법 통과 이후 교사들은 원칙적으로 학생을 못 패게 됩니다.
그로인해 막대한 부작용이 발생, 학생이 선생님한테 개기거나, 심지어 욕설 및 폭력까지 휘두르며 그야말로 상황이 막장일로를 겪게 되죠.
그러던 중 정부에서 ‘교권보호법 개정안’이란 것을 통과시키는데요, 그 내용을 보자면 ,
합법적으로 학생들을 팰 수 있는 부서 교권보호국을 설립, ‘해결사’를 문제아 학교에 투입하여 교내에 산재된 문제점들을 해결해 무너진 교권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최강의 싸움실력과 명석한 두뇌, 뛰어난 카리스마를 가진 주인공 ‘나화진’.
그는 교권보호국 소속의 감독관으로써, 어떤 학교를 맡든 2~3주 안에 문제를 해결해버리는 천부적인 해결사의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아버지 빽믿고 학교 왕따 문화를 주도하는 놈
학교 내에서 계급제도를 만들고 세력 싸움을 하는 놈 등
상식을 뛰어넘는 교복 입은 괴물들이 즐비하구요,
이를 아낌없는 폭력으로 ‘참교육’하는 주인공의 활약상을 담은 웹툰 되겠습니다.
우월한 청량감에 비할 작품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제목부터 뿜어져오는 사이다의 시원함이 일품입니다, 사이다캔에 맞아 사망주의.
‘학교의 문제를 해결사가 해결해준다’라는 간단한 스토리가 될 뻔했지만, 여기에 국가가 허락한 ‘사랑의 매’, 공권력이 허용한 합법적 폭력이 스토리에 녹아들어 스토리를 개성있게 만들었습니다.
네이버 월요웹툰 순위 1위, 남성인기 순위 4위, 학원액션부문 2위를 유지하며 인기가 고공행진중입니다.
이렇게 인기가 오래 유지될 줄은 몰랐는데 한참 지나고 다시 보니, 확실하게 재밌긴 하네요, 정계, 정책까지 끌고와서 이야기가 복잡하게 꼬일 거라 염려했는데,
간단명료하고 빠른 템포로 이야기가 진행돼서 일단 정신차려보니 정주행이 완료가 된 상태였습니다. 흡입감이 높아 정신차릴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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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만렙돌파 – 82점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59940
편의점 알바나 하던 주인공 ‘김기봉’
그러던 중 지구에 몬스터들이 창궐하게 되고
기봉이는 튜토리얼에 끌려가게 되는돼요,
튜토리얼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하려는 찰나,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해서 복귀를 못하게 돼죠.
쌓인 분노를 시스템에게 화풀이하며 폭풍렙업을 하게 돼고
그렇게 약 3000년, 지구 시간으로는 10년을 그 안에서 썩는데요.
스탯과 레벨을 풀만렙 찍고, 시스템의 방화벽을 부숴 지구로 귀환하게 됩니다.
다시 돌아온 지구는 몹들로 혼돈의 카오스 상태였고,
유일한 혈육이었던 어머니가 몹들에게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는데요.
이에 빡친 주인공이 모든 몹들을 박멸하기로 결정하고, 몹들을 퇴치하는 정부 산하의 고위공무원직으로 들어가 먼치킨파워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내용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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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개연성이 많이 부족합니다, 뜬금없이 전개되는 내용들이 많아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댓글반응들도 저랑 대게 비슷하더라구요.
또한 스토리의 개성도 많이 부족합니다. 새로울 게 없고 어디서 많이 보던 내용들이라는 거죠. 내용과 세계관 자체가 단순명료해서 생각없이 보기에는 좋습니다.
스토리와는 다르게 작화만큼은 먹어줍니다. 역동적인 전투씬과 화려한 연출은 눈호강을 선사해주죠. 표정이 조금 어색한 느낌이 있는데, 대체적으로 고퀄의 액션씬 덕에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여러 만화들의 짬뽕이 된 듯한 느낌이에요. 머리색 바뀌는 건 드래곤볼, 복장은 간츠, 만렙찍는 거라던가, 초반에 어머니가 당하고 시작한다던가 등등 말이죠.
댓글로 스토리 까는 내용이 많아서 걱정되긴 했지만, 나름 머리 비우고 보니깐 술술 읽혀서 재밌게 본 웹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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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입학용병 – 86점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58150
최강의 용병이 고3으로 입학한다면?
어린 시절 일어난 비행기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
살기위해 10년간 해온 용병생활,
그 명성이 이미 한국까지 퍼진 전설의 용병, 19살의 주인공 ‘유이진’이 있습니다.
오랜 용병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귀환
할아버지, 여동생과 재회하고 고3으로 입학하게 됩니다.
생긴것부터 씹존잘에 싸움실력은 이미 작중최강인 주인공, 그런 그에게 갖가지 사건들이 닥쳐오는데요,
여동생을 건드리는 일진들을 땀 한 방울 안 흘리고 아작을 내고
조폭까지 동원해 건드리는 놈들을 가볍게 박살내며
심지어 국회의원 마저도 약점을 잡아 바로 골로 보내버리는,
흠잡을 곳 없는 먼치킨의 면모를 보여주지요.
과연 우리의 ‘입학용병’이 무사히 학교를 졸업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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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반해버릴 것 같은 훌륭한 그림체에 역동적인 전투씬, 작화는 이미 합격점입니다.
가족애를 바탕으로 일진들에게 천벌을 가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격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구요,
단 한 번의 위기는 커녕 땀도 흘리지 않는 주인공의 태연한 모습에서 먼치킨 웹툰의 매력을 맘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미 10년의 용병생활에서 전투능력의 극한을 찍은 주인공에게 칼이든 흉기든 전혀 위협이 돼지 않는 상황, 16주인공의 학창 생활동안 얼마나 많은 엑스트라들이 썰려나갈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연재중입니다.
37. 신마경천기
https://page.kakao.com/home/%EC%8B%A0%EB%A7%88%EA%B2%BD%EC%B2%9C%EA%B8%B0/51526841
단 한명에게만 전수된다는 창술 전문 문파인 창존문, 어느날 사부가 금기의 마공을 익혔다는 헛소문이 퍼지고, 그로 인해 같은 정파인들에게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제자이자 주인공인 ‘혁운성’ 또한 협공으로 죽음을 당하던 찰나 창존문의 신물인 목걸이의 힘으로 기억을 가진채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데요.
태어난 곳은 마교의 교육기관이자 수료생에 10프로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잠마동’. 재능없는 900호로 환생했지만, 이전의 기억을 이용, 초고속으로 레벨업을 달성하게 됩니다.
과연 우리의 주인공은 잠마동에서 살아남아 사건의 내막인 무림맹주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까요?
—
여러 재밌는 포인트들이 많습니다
일단 10프로만 살아남는 교육기관, 900명의 꼬꼬마들이 모여, 거기서 먼치킨력으로 살아남는 주인공의 모습이 재밌구요
특히 성장속도가 빠른데, 이를 몰입감 넘치게 표현해서 시간 녹는줄 모릅니다.
사사건건 주인공에게 시비거는 놈들에게 사이다 멕이는 장면 역시 볼만 하구요
또한 창술가가 등장하는 웹툰이라는 점 또한 신선했습니다.
초반부 그림체가 아쉽긴 한데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고,
댓글들을 보니 그림체 때문에 거른 사람 많았지만 보다보니 재밌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확실히 스토리는 많이 인정받는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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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극야
극야 : 태양이 지평선 위로 올라오지 않아 하루종일 날이 어두운 현상. 24시간동안 계속 밤을 유지함.
전설의 소방관이자 만능 먼치킨 주인공 차동환.
화재 진압을 위해 사고현장으로 가던 도중 길막하던 고급외제차를 밀어버리게 되고 이를 빌미로 남극 한중일 합동 연구 기지로 좌천되버림.
남극기지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갖가지 사건을 해결하던 중,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좀비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그로 인해 남극기지는 쑥대밭이 되가는데…
좀비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주인공의 좆간지 활약이 시작된다.
먼치킨인데 시크한 매력의 주인공 차동환.
주인공 참 잘 만든 것 같음, 차동환을 주인공으로 또 다른 작품을 만든다고 하는데… 개인적 기대가 큼
아무리 악감정이 있어도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하는 능력, 사람 목숨 걸려있으면 아무리 위험한 과제라도 목숨을 걸고 해결하는, 그야말로 간지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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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나노마신
무림3대 세력 정파, 사파, 마교.
그 중 마교의 우두머리가 시종과 혼인해 낳은 사생아가 있습니다. 바로 주인공 ‘천여운’이죠.
온갖 멸시속에서 생을 이어가던 주인공은 결국 목숨까지 위협받게 되는데요,
죽기 직전 미래에서 나타난 후손이 주인공의 몸에 ‘나노머신’을 주입합니다.
나노머신은 쉽게 비유하자면 핵프로그램 같은 건데요.
사람의 몸속에서 온갖 사기적인 보조역할을 해주는데요,
신체를 강화해서 육체레벨을 끌어올린다던가
외상과 내상을 초고속으로 치료시켜주고
심지어 비급서들을 한 번만 보면 다 암기, 이를 머릿속에 이해시키고, 바로 실전에서 사용가능하게 만들어주는 등 입 벌어지는 씹사기 옵션이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이 나노머신을 장착한 주인공이 마교를 넘어 무림을 통일해 천하제일인으로 거듭나아간다는 내용입니다.
전지적독자시점, 장씨세가호위무사와 함께 웹소설 원작 웹툰 분야를 하드캐리하는 작품입니다.
나혼자만레벨업, 전독시, 템빨로 이미 작화면에서 대한민국 웹툰을 대표하는 회사 레드아이스스튜디오, 이 회사가 제작지원을 하고 있어 훌륭한 그림체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특히 무림에서 첨단과학의 힘을 빌린다는 창의적인 설정과, 누구나 한 번씩 꿈꾸는 핵에 대한 갈망을 웹툰 속에 잘 엮어내 시간 녹는줄 모르고 빠져들게 됩니다.
40. 낙향문사전
과거에 떨어진 주인공 ‘손빈’
4명의 절대지존 중 한 사람인 ‘사자혁’
주인공은 얼떨결에 사자혁을 따라 다니며 일대기를 써줄 것을 부탁받게 되고 이를 수락하게 되는데요,
세계관 최강자인 사자혁이 누구랑 싸웠는지, 결과는 어떤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든 것을 적는 것이지요.
둘의 동행에서
사자혁과 그 주변인물들 사이의 관계, 밝혀지는 과거
그리고 그런 그를 지켜보며 세계관 최강의 무인으로써 눈을 떠가는 주인공
흥미로운 먼치킨웹툰 낙향문사전 되겠습니다.
‘고수를 쫒아다니며 일대기를 적는 주인공의 이야기’로 요약되는 스토리가 참 개성적입니다. 먼치킨 주인공 나와서 다 뿌시는 내용만 보다 보니, 더욱 흥미가 돋네요. 전개의 템포도 빠르구요, 질질 끌지 않습니다.
세계관 자체도 단순명료해서 좋습니다. 온갖 호칭에 초반부터 장황하게 인물들 펼쳐놓고 누가 누구인지 구별 안되는 작품들이랑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미 검증된 회사인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에서 제작지원을 해서 작화면에서 이미 합격점입니다. 액션씬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저는 과하지 않고 군더거기 없는 느낌이랄까, 오히려 좋았습니다.
41. 화산귀환
대화산파 13대 제자, 천하삼대검수인 주인공 ‘청명’.
천하를 혼란에 빠뜨린 ‘천마’의 목을 치고, 주인공 또한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런데 백 년의 시간을 넘어 ‘거지’로 환생하게 되는데요,
세상이 많이 바껴 시대를 호령하던 9개의 문파에서 주인공이 몸 담던 화산파가 사라지게 됩니다.
한 때 3대 문파로도 불렸던 화산파에 과연 무슨 일이 있던 걸까요?
의문을 품은 주인공은 화산파를 다시 찾아가게 되고, 막대한 빚덩이, 가뭄난 인재풀, 엉성한 양성 커리큘럼까지! 그야말로 화산파의 운명은 풍전등화.
멸문의 위기에 빠진 화산파를 살리기 위한 주인공의 피나는 노력이 시작됩니다.
역시 재밌습니다, 먼치킨력으로 바닥부터 시작해서 가문의 부흥을 이끄는 점이 흥미진진합니다.
흡입력이 높아 정신 차렸을 때 이미 정주행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저 믿고 2화 까지만 보셔도 되겠습니다.
현재 순위는 네이버 화요웹툰 10위권 밖으로 나가있으나 10위권 안에 들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작 소설이 누적 다운로드 5000만을 넘긴 넘사벽 인지도의 작품이라 재미면에서 확실한 보증수표가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신작이라 6화까지 밖에 안나온 점이 아쉽긴 합니다.
42.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갑자기 나타난 던전,
쏟아지는 괴물들
그리고 초인적인 힘을 각성한 소수의 사람들
그들을 플레이어라 부릅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배달일로 연명하던 중,
플레이어로 선택된 주인공
극소수만이 가지는 고유능력까지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5년동안 레벨1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튜토리얼탑에서 가이드나 하면서 살아가던 중
우연한 기회로 각성을 하게 되고,
고유능력이 발휘됩니다.
‘에고’라고 정령 비스무리한 게 있는데요,
그 에고를 부리고 다루는 능력인거죠,
정령들을 다루게 되면서 먼치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첨부터 존나 쎈 게 아니고 서서히 강해지는 편의
흔한 탑등반 양산형 웹툰입니다.
주인공 레벨은 그대로지만 정령들이 성장해서 강해진다는 컨셉은 주인공은 약하지만 템빨로 조지는 웹툰 ‘템빨’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더욱 강력한 정령을 찾는 과정이 흥미롭습니다.
혼자만 레벨업 못하는 내용은 ‘나혼자만레벨업’의 반대급부가 되겠네요. 이걸 작가님이 어떻게 재밌게 풀어낼지가 기대가 됩니다.
액션씬 대체로 훌륭합니다. 눈호강 정도는 아니어도 잘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신기한 점은 주인공보다 보스몹의 그림퀄이 더 좋다는 점?
정령의 힘으로 강해진다는 부분이 신선합니다.
그 외엔 딱히 신선하다고 볼만한 부분은 없습니다.
가족이 아파서 치료제를 구하는 장면이나, 점점 더 나은 에고를 찾아서 강해지는 장면 등은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장면이죠.
에고끼리 융합할 수 있으면 꿀잼이겠네요, 원피스의 검은수염처럼 말이죠.
시체를 부리는 에고가 있었으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제목이 나혼자만레벨업을 오마쥬한 느낌이 물씬 나는데요, 나혼렙처럼 네크로맨서 계열로 가는 것도 꽤 재밌을 것 같습니다.
43. 만렙영웅님께서 귀환하신다
제1왕비의 첫째 아들로, 차기 왕위를 계승할 제1왕자인 주인공.
그러나 어머니는 독살당하고
제2왕비로부터 매일 생명을 위협받습니다.
기어코 화살까지 맞으며 혼수상태에 빠지게 돼죠.
그런데 혼수상태에서 영혼이 빠져나가 기이한 곳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그가 도착한 곳은 모든 위대한 영웅들이 집결돼 있는 통칭 영웅회랑이였습니다.
황제, 의술가, 용사 등 시대를 풍미한 절대자들이 모인 그 곳에서 영웅훈련을 받게 되는데요,
의술, 마법, 사령술 등 상식을 초월한 막대한 지식과 무력을 손에 얻게 됩니다.
희대의 먼치킨으로 무장한 주인공이 드디어 훈련을 마치게 돼고, 현실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혼수상태에 빠져 6년이 지난 지금
제2왕비, 그리고 그의 아들들에 대한 주인공의 아크로바틱한 복수가 시작됩니다.
6년간 왕자궁의 예산을 횡령한 놈들에게 직계자손까지의 참수형을, 6년간 치유마법조차 안 걸어주던 사제들보다 더 압도적인 신성마법을 마스터하여 자가치유를 하는 등, 사이다 복수극이 보는 맛이 있죠.
역시 6년간 옆에서 지켜준 시녀와의 궁합도 볼만 합니다. 수석시녀로 등업하고, 보너스와 월급까지 두둑하게 챙겨주면서 나아지는 형편에 미소 듬뿍 지어지죠.
복수극+먼치킨의 훌륭한 조합입니다. 암살시도하려했던 제2왕비와 황태자들은 어떻게 될까요? 속시원한 사이다가 궁금하시면 추천드립니다.
속도감 훌륭합니다. 불필요한 전개가 별로 없습니다. 머리 많이 쓸 부분도 없구요, 빠르게 별 생각없이 보기에 재밌는 웹툰입니다. 물론 먼치킨웹툰 특성상 중후반부 갈수록 늘어지는 스토리는 조금 감안하셔야 됩니다.
44. 역대급 영지 설계사
건축, 토목을 전공하고 온갖 노가다 일로 공사장 일에 달인이 된 주인공.
자주 읽던 소설 속, 망나니 귀족으로 전생하게 되죠.
말로만 귀족이지 아버지가 사기를 당해 천문학적인 빚을 지고 있는 주인공 가문.
아들 낳고 딸 낳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기만을 바라는 우리의 주인공은 이 막대한 빚을 갚기로 결심합니다.
근데 어떻게?
현대토목건축기술을 이용해 이세계에 없는 여러가지를 만들어주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돈을 흡수합니다.
예를들어 땔깜을 이용해 난방을 하던 마을 주민들에게 온돌을 깔아준다는 식으로 말이죠.
그외 포장도로를 깔아 운송의 편이성을 도모하고
상수도와 하수도를 설치하는 등 이세계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건축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과연 우리의 주인공은 빚을 다 갚고 원하는 대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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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먼치킨이라는 참신한 소재의 작품 ‘역대급 영지 설계사’입니다.
포인트 짚어보겠습니다.
1. 일단 토목지식으로 이세계에서 꿀을 빤다는 독특한 설정이 돋보이지요. 주인공으로 인해 혜택을 받는 마을 주민들 모습 보면서 입가에 미소 가득.
2. ‘환상종’이라는 먼치킨능력
포인트를 지불하고 얻는 랜덤뽑기를 통해서 여러 종류의 환상종을 뽑을 수 있습니다. 근데 이 환상종들이 토목공사에 있어서 완전 씹사기 그 자체. 흙을 먹으면 철근을 배설한다거나, 거대한 덩치를 이용해 덤프트럭, 포크레인의 역할을 하는 등 주인공의 공사를 퍼펙트하게 서포트합니다.
3. 소설의 결말을 아는 주인공, 그리고 상태창.
먼치킨웹툰에 있어 이 2가지 빼면 앙꼬 없는 찐빵이지요. 빌어먹을 정도로 미래를 잘 이용해 먹습니다. 필요한 여러가지 능력들, 예컨대 3차원 설계도 능력 등을 개화해서 공사에 유용하게 써먹습니다.
4. 주인공과 소설 주인공의 치명적 브로맨스
능력은 넘사벽 먼치킨이나 사람을 믿지 못하는 주인공, 그런 그를 호위하는 최강의 검사인 소설 주인공.
어정쩡하던 둘의 관계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끈끈해집니다. 볼수록 그저 아빠 미소 한가득이죠. 서로 어마어마한 드립력으로 티격태격 해되는데 이게 또 이 작품의 묘미입니다.
45. 영화는 리얼이다
연기지존이 될 수 있었던 아주 특별한 이유 ‘영화는 리얼이다’ 소개하겠습니다.
일당 8만원짜리 엑스트라 배우인 주인공이 있습니다.
대배우를 꿈꾸며 열심히 엑스트라 연기를 하던 중 고대하던 레전드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게 돼죠
드디어 연기에 돌입, 그런데 이게 왠걸? 연기가 시작되자 무대가 100퍼센트 리얼상황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니깐 전쟁영화를 찍으면 리얼 실제 전쟁의 한복판에 빠지게 되고, 포로가 된 장면을 찍으면 리얼 실제 포로가 돼서 고문받는 상황이 펼쳐지게 된다는 겁니다.
이런 실제 상황을 겪으면서 연기를 하다보니 그 연기력이 거의 개쩌는 미친연기가 되는 거죠
이 소름돋는 연기력 덕택에 유명감독 눈에도 띄여 좋은 배역을 맡게 되고, 또 유명엔터테인먼트와 계약도 맺어 본격적인 배우생활을 하게 돼죠.
그 인지도와 유명세가 과연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웹툰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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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참신한 현실판 웹툰 되겠습니다.
먼치킨이라 보기는 조금 애매하지만, 먼치킨을 씹사기능력이라 본다면 비슷한 느낌일 것 같아서 소개해봅니다. 근데 진짜 확실히 재밌어요.
작가가 점점 어려운 상황을 던져주고 이를 신들린 연기력으로 소화해 점점 유명세와 인지도를 올려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압권입니다.
독자들 반응을 정리해보면 호평 일색입니다. 이 작품은 무조건 드라마화 해야 한다, 다음화는 언제 나오냐, 엄청 참신하다, 스토리가 죽여준다, 만화가 미쳤다 등등 작품이 받을 수 있는 모든 칭찬은 다 몰아받는 느낌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나오기 시작한 작품이라 회수는 적지만 적어도 오늘 하루 정도는 완벽하게 책임져줄 작품이라 장담합니다.
1. 원펀맨 – 10점
‘웹툰의 나혼자만레벨업이 있다면 단행본 만화계에는 원펀맨이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가장 대중적이고 유명한 먼치킨물. 이미 제목부터 적을 한방에 보낸단 뜻으로 OnePunchMan을 줄여서 원펀맨이라 부르는 것부터 만화의 성격을 대변한다.
호빵맨을 연상시키는 복장에 맹한 얼굴, 심지어 대머리까지! 전혀 주인공처럼 생기지 않은 주인공 ‘사이타마’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세계관 최강의 힘으로 모든 적들을 ‘원펀치’에 죽이고 마는데… 너무도 빨리 너무도 간단히 적을 죽이는 바람에 아무도 사이타마의 공헌을 알아채지 못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히어로 일을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정도 되겠다.
필자를 먼치킨계로 입문시킨 작품이기도 한 ‘원펀맨’은 독특한 플롯을 가지고 있다. 압도적인 힘을 가진 주인공은 여러 가지 사유로 전투에 늦게 참여하게 되고 그전에 주조연들이 적과 싸우면서 고전한다. 그리고 뒤늦게 참여한 주인공이 모든 걸 정리한다는 이야기 구성이 거의 반복되는 구조다.
그래서 그런지 실제로 주인공 비중보다 더 많은 부분을 주조연들이 차지하고 있는데, 각각 매력적인 스토리와 가치관까지 가지고 있어 재미를 증폭시켜준다. 또한 아무리 강한 적이라도 한 방에 보내는 주인공의 사이다와 세상에서 제일 그림 잘 그리는 작가 중의 하나로 알려진 무라타 유스케의 작화까지 합쳐지니 그야말로 금상첨화! 먼치킨 매니아로써 필독서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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