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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있는 여자가 연애하기 힘든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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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능력있으면 오히려 더 결혼하기 힘들지 않아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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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잘난 여성’을 만날 준비가 됐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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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고소한 남자 1 – 태은 – Google Sách Updating “고마워요. 나 같은 여자를 좋아해 줘서.”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씩씩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꿋꿋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20대 가장 진소원 구두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온 소원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엘르에 입사하게 되고 그 곳에서 그 남자 규민을 만나게 된다. “김규민, 서른둘씩이나 먹고 키스도 아니고, 겨우 입술만 스쳤는데도 이렇게 좋아죽나.” 엘르를 이끌어가는 대표이사이자 재력, 외모, 두뇌까지 모두 갖춘 남자 규민. 거칠게 없는 그이지만 첫 눈에 반해버린, 자신보다 8살이나 어린 소원 앞에서는 그저 유치하고 장난기 많은 순수한 아이처럼 변해버린다. 사랑에 있어 오직 직진만 하는 남자 규민과 그런 그가 부담스럽지만 고마운 여자 소원 그들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 [본문 내용 중에서] -1권- “뭐, 뭐야. 그거.” “네? 아, 이사님 팬티 엄청 편하네요. 나 이거 입고 있어도 되죠?” “…….” “이사님이 입으라고 준 바지가 너무 커서, 도무지 감당이 안 돼서요.” 소원은 팬티에 부끄럼 따위는 없었다. 소민이 노발대발하며 속옷에 손대지 말라고 해도, 소원은 팬티를 직접 손세탁하며 자신이 직접 팬티를 사 오는 경우도 있었기에 전혀 거리낌이 없었다. ‘이 순진한 여우를 어쩌면 좋을까. 후우.’ 순진무구한 얼굴로 차분하게 말을 이어 가는 소원의 말에 규민은 쿵쾅쿵쾅 요동치는 심장에 호흡까지 가빠 왔다. “하아. 누굴 도 닦는 부처로 아나.” “네?” 규민이 거친 숨을 몰아 내쉬며 혼잣말로 나지막이 중얼거리자, 소원은 무슨 영문인지 몰라, 고개를 갸웃거리며 규민의 얼굴을 뚫어질 듯 빤히 쳐다만 보고 있었다. 소원의 반짝이는 눈동자가 오로지 자신을 향해 있자, 규민은 아예 얼굴까지 화끈거릴 지경이었다. “아, 몰라. 어서 앉기나 해.” ‘내가 또 뭐 잘못했나?’ -2권 / 합본- “자기야. 그만 일어나자, 응?” 필살 애교와 함께 모닝 뽀뽀로 잠을 깨우는 소원의 목소리에 규민이 낄낄대며 좋아 어쩔 줄 몰라, 격하게 몸부림쳤다. 이내 눈을 번쩍 뜨고서 여전히 생글생글 웃고 있는 소원을 단숨에 당겨 안아, 침대로 눕혔다. “흐익! 뼈 부러지겠어. 자기는 완전 통뼈면서, 사람 완전 죽이려고 하네!” “큭. 아오, 요 예쁜 걸 어쩌면 좋냐, 진짜.” “눈 뜨자마자 버터구리로 변신이네.” “고소미에 버터구리에, 이젠 뭐 고추장까지. 난 참 별명도 많네. 별명 부자다.” “풋. 또 하나 만들어 줄까요?” 뭐가 그리도 재밌는지, 소원은 말을 내뱉기도 전에 이미 킥킥대며 웃음을 멈추질 못했다. 그런 그녀의 흐트러진 머리칼을 쓸어 주는 규민이 어서 말하라고 눈을 흘기며 그녀의 허벅지를 손으로 톡 두드렸다. “뭔데 우리 꼬꼬가 빵 터졌을까.” “히히. 칠뜨기.” “뭐? 치, 칠뜨기? 내가 어딜 봐서 칠뜨기라는 건데!” 칠뜨기라는 별명을 또 하나 지어 주자, 규민이 그것만큼은 용납할 수 없다며 버럭 했다. “오빠 헤벌쭉 풀어진 얼굴이 꼭 칠뜨기 같단 말이야. 동네 바보 형. 푸하!” “요 앙큼한 게 이젠 오빠를 가지고 노네. 아침부터 또 엄하게 혼나 봐야 칠뜨기 소리가 쏙 들어가겠지, 어?” “왜, 왜 이래요 또.” 사악하게까지 보이는 그의 표정. 소원이 동그랗게 뜬 눈으로 말끝을 흐렸고, 규민의 밑에서 빠져나오려 꼬물거렸다. 스멀스멀 등 뒤로 손을 집어넣은 그가 원피스 지퍼를 내리려 하자, 흠칫 경직되어 버린 소원은 이내 점차 다가오는 그의 얼굴을 힘껏 밀어 버렸다. “진소원!” 가뜩이나 매서운 눈매가 더욱 날카롭게 그려졌다. 씩씩대며 불만을 표출하는 규민이 이제는 소원에겐 그저 귀여운 남자의 투정으로만 보였다. “출근 준비해요, 얼른. 아침 차릴게요.” “뽀뽀해 줘, 그럼.” “씻고, 보송보송한 얼굴로 들이대면 해 주지요.” 냉큼 소원의 양쪽 손을 잡고서 일어나 앉은 규민이 이내 그녀의 뺨을 톡톡 두드렸고, 매력적인 입술이 휘어졌다. “딱 기다려. 당장 씻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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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능력있으면 오히려 더 결혼하기 힘들지 않아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2.25 12:45 PM (211.253.xxx.235) 그거 부담스러워하는 남자면 수준 빤한거죠.

2. 아니요 ‘11.12.25 12:46 PM (121.140.xxx.70) 의사는 의사랑 변호사는 변호사랑…끼리끼리 만나요.

3. … ‘11.12.25 12:48 PM (114.207.xxx.163) 외모가 극단적인 경우, 성격이 정말 예민한 경우, 가 좀 어렵고요

결혼에 관심 적은 거지 못하는 경우는 못 봤어요.

4. 양배추 ‘11.12.25 12:48 PM (59.8.xxx.165) 여자의 능력 보다 여자가 좀 똑똑했으면 하는 바램은 있어요

그리고 좀 더 현명했으면 하는 바램도….

학력 수준이나 지적 수준 등이 나 보다 좀 더 높아야

오히려 말이 잘 통하고 좋더라구요

5. ㅇㅇ ‘11.12.25 12:48 PM (203.170.xxx.233) 남자들직업보다는집안을더보는거같애요도움줄수있는재력있나하는거죠 여자들도집안의재력이나안정성있는집이개천용보다낫다고하잖아요

6. 부담이라.. ‘11.12.25 12:49 PM (222.116.xxx.226) 그것도 옛말이죠

7. …. ‘11.12.25 12:52 PM (211.246.xxx.177) 전혀요….옛날에야 가부장적 사고가 심했던 시대에는 그랬지만 요즘은 여자가 능력 있을수록 시어머니도 남자도 다 좋아합니다…그리고 요즘 워낙전문직에 여성진출이 늘어서 끼리끼리 결혼해요…의사부부들 많구요..

8. ㅋ ‘11.12.25 12:53 PM (59.10.xxx.202) 남자들이 “사”자 붙은 여자들을

차마 너무 높은 레벨이라 넘보질 못하는 거지…

싫어하는 건 결코 아닙니다.

절대 자기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을 뿐이죠.

요즘 의대, 사법 연수원에도 여풍이 불어서

그 안에서 끼리끼리 커플들 정말 엄청나게 많이 이루어집니다.

원글님이 말씀하신 교사, 7급, 9급 정도는, 그냥 평범한 남자 회사원 정도선에서 가장 선호하구요.

9. ?? ‘11.12.25 12:54 PM (220.78.xxx.103) 글쎄요

전 잘나지는 않았고 그냥 학벌이 좀 좋은데요

선같은거 볼때 저랑 비슷한 학벌 수준의 남자들은 오히려 더 좋아 해요

그런데 저보다 못난 학벌 가진 남자들은 뭐랄까..자격지심이 느껴진달까요

그렇더라고요

다 자기랑 비슷한 수준 아니면 좀더 좋은 수준을 찾지..요즘엔 남자들도 영악해서

무조건 여자 외모만따지지는 않아요

10. 음 ‘11.12.25 12:55 PM (115.143.xxx.59) 동종 직업을 만나서 결혼해야지..

약은 남자들이 요즘 많아서..

공부만 하고 남자보는 안목없는 여성은..결혼해서 고생할수도 있어요.

여자 직업보고 작업거는 찌질남들한테 넘어가면 안되는거죠..

근데..연애할 기회가 없는 분들은 혹..하고 넘어가더라구여.

11. .. ‘11.12.25 12:56 PM (116.41.xxx.59) ….옛날에야 가부장적 사고가 심했던 시대에는 그랬지만 요즘은 여자가 능력 있을수록 시어머니도 남자도 다 좋아합니다222222

남자가 여자보다 우위에 있어야한다는 사고방식으로는 잘난여자 어렵다가.. 맞겠지요.

요즘 동갑, 연하남이 아무렇지도 않은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결혼하기 어렵기는 하겠지요. 본인보다 훨 못한 사람과 하기는 싫으니까요.

이건 남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12. jk ‘11.12.25 1:08 PM (115.138.xxx.67) 가부장적이라고 하시니까 미쿡의 80년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성공이나 출세가 결혼이나 가정생활에 방해가 된다는 연구결과는 분명히 있어용….

흥미롭게도 왜 그렇게 되느냐? 라는 질문에 간단하게 답하면

성공이나 출세를 하는게 여성적이지 못하다…. 라고 성공한 여성들 스스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쩝…

13. 부자패밀리 ‘11.12.25 1:12 PM (1.177.xxx.136) 직업만 보고 결혼하진 않아요.

14. 일단 ‘11.12.25 1:28 PM (203.226.xxx.39) 얼굴이 예쁘고 몸매가같이 좋고 옷여성스럽게 입고 예쁘게 웃고 성격착하고 좋아보여야 되요 기 쎄보이면안되구요 요기까지가 기본이구 그담부터 직업과 기타등등에따라 비슷한수준과 연결됩니다.

15. ㅡ.ㅡ ‘11.12.25 1:33 PM (210.216.xxx.189) 그래도 별볼일 없는 여자들보다 훨씬 쉬워요. 높은 눈이 문제겠지

16. .. ‘11.12.25 1:36 PM (118.131.xxx.168) 능력있으면 더 결혼하기는 어렵겠죠

결혼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누구랑 결혼하는가가 문제니까요

실컷 고생해서 사자 직업 가져놓구 자기보다 사회적지위 낮은 남자랑 결혼하고 싶겠어요?

적어도 비슷한 사람 만나려고 하니까 더 고르기가 어렵긴하죠

당연한거죠 사자 직업이 1% 라고 한다면 일반 대기업 직원은 30%쯤 되겠죠? 당연 1% 안에서 고르는게 더 어렵긴 하겠죠

그렇다고 설마 죽쒀서 강쥐주고 싶겠어요?

근데 원글님은 결혼 자체를 못할까봐서 사자 직업 안하려고 하시나요? 질문 수준을 보니..ㅋ

17. ~~~ ‘11.12.25 2:02 PM (121.134.xxx.123) 능력있는 여자가 결혼하기 어려운 건,,

자기 능력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보다 더 능력있는 남자(적어도 비슷한 남자)와 결혼하고 싶어하기 때문인거죠.

자기보다

능력이 없는 남자라도 괜찮다는 마음을 가진다면,,,

결혼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반대로,,,

능력있는 남자들이 ,,,결혼 쉽게 하는 이유는,,

자기보다 능력있는 여자를 굳이 찾지 않기 때문이예요.

자기보다 능력이 없는 여자라도,,,,

남자들은,,그런 여자들과 흔쾌히 결혼하기 때문에,,,결혼을 쉽게 하는 거랍니다.

능력있는 여자들도,,

남자 능력을 까다롭게 따지지 않는다면,,,

결혼 쉽게 할수 있습니다.

18. 제 주위에도 ‘11.12.25 2:42 PM (14.52.xxx.59) 의사는 의사끼리,사시출신은 자기들끼리 하더라구요

그 무리안에서 짝을 못 찾으면 그때는 선도 보고 뭐도하고 그러는데

집안 직업 인물중 하나가 아주 확실히 쳐지면 좀 난관이 예상되고 왠만하면 다들 잘가요

솔직히 능력없고 인물없고 집안 안좋은 사람이 더 가기 힘들지,,잘난 사람이 왜 못가겠어요

19. ㄱㄱ ‘11.12.25 3:37 PM (175.124.xxx.32) 별 걱정이십니다.

알아서 잘들 살아요.ㅋ

능력없은 남자와 능력있는 여자의 연애

최정이다.

이런 글까지 적어줘야 되나는 생각도 들지만

요즘에는 이런 조합들도 많이 생겨서

여자들한테 한가지 가르쳐 주고 싶은 내용이 있기에

글을 한번 적어본다.

필자는 애시당초 이런 조합에 대해서는

만나지 말라고 하는데

사람 인연이라는 것이 그것이 쉽나

어떻게 하다보니까 자기도 모르게

이렇게 되어버렸고

자기도 모르게 사랑하게 되었던것 아니겠은가?

그 부분에 대해서 뭐라고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단지 네가 이왕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남자의 능력이 부족한 사람을 사랑을 했다면

그 사랑이 잘 되어야 되는 것 아니겠은가?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이런 조합에서 가장 조심해야 될 것이 무엇이겠은가?

다른 것 없다.

그 남자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게 하거나

자격지심이 들게 만들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왜냐면

그 부분을 건들게 되면 이별을 할 수 밖에 없다.

헤어지자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다.

너 입장에서 어떻게 되겠은가?

나는 그 남자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있고

주변에서 그 남자는 안된다고 이야기도 들었고

그것을 다 감수하고

그 남자랑 어떻게든 해서 결혼까지 생각을 했는데

그 남자는 너한테 헤어지자고 이야기를 한다

얼마나 어이가 없겠은가?

그 남자는 왜 너랑 헤어지자고 이야기를 했을까?

이것이 가장 궁금할것이다.

대부분 이런 조합에서 보면

여자들이 대부분 상당히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남성화가 되어있다.

그리고 정말 예쁘다 이런 것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조합이 탄생할 수 있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성격이 강하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그 성격을 받아줄 수 있는 남자는 자기보다 능력이 좋거나

잘난 남자들은 절대로 안되니까

자기보다 능력이 없는 남자들을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왜?

남자 이겨먹을려고 하는 성향들이 강하니까.

남자 위에 설려고 하는 성향들이 강하니까.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니었지만

그 남자랑 연애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자기가 그 남자를 이겨먹을려고 하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관철 시킬려고 하고

자기가 바라는대로 그 남자가 움직여주기를 바란다.

어떤 이유로?

그 남자가 나보다 능력이 없으니까.

그것이 말투나 행동에서 묻어 나온다.

필자는 지금도 기억이 난다.

예전에 망했을때

내가 망했지만 그것을 받아주었던 고마운 여자가 있었다.

거기까지는 참 고마웠다.

그런데 어느날 둘이서 데이트를 하다가

신발매장 앞에서 운동화를 하나 보고

저것 괜찮다, 저것 사고싶다는 말을 던졌는데

그 여자가 스쳐지나가는 말로 말을 했다.

“돈도 잘 벌지 못하면서 운동화는 무슨 운동화 그냥 있는 것 신어.”

그 말을 했을때

팩트니까

사실이니까

인정을 하고 아무말도 못했지만

마음속에 아주 조금 남아있는 자존감과 자존심이 다 무너졌다.

내가 능력이 없는 것 알겠다

내가 망한 것 알겠다.

누구보다 속 쓰리고 마음 아프고 힘든 것은

남자라는 동물 아닌가?

필자가 그런 말 했었다.

남자라면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앞에서

일명 가오라는 것을 이빠이 잡고 싶다.

돈다발 던져주고 싶다.

그냥 쓰라~

그냥 사라~

그냥 먹자 얼마한다고~

이렇게 말하고 싶은데, 그것 안되는 것 누구보다 잘 아는데

네가 굳이 확인사살까지 시켜줄 필요가 있을까?

네가 돈!돈!돈!

알게 모르게 뉘앙스를 풍기니까

열심히 일해서 티끌모아서 태산처럼 하는 것은 물건너 간것 같으니까

쓸데없이 로또나 사고

쓸데없이 주식이나 하고

쓸데없이 어디 투자를 한다고 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다.

너는 그런 남자를 보면서 속이 문드러지겠지만

네가 그렇게 만들어 버린 것도 있다는 것이다.

오늘 이 글을 적으면서

여자분들한테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 줄 아는가?

능력없은 남자 만나지 말아라.

이것 아니다.

능력이 있든 없든 중요한것은

의외로 남자들이 상처를 많이 받는다는 것이다.

단지 그것이 자기의 위치에 따라서 말을 할 수 있거나

말을 못하거나 꾹 참거나 해야 된다는 것을

남자들 세계에서는 당연한것이니까.

참고 있는 것이다.

능력이 없은 남자일수록 예민해질 수 밖에 없다.

왜?

안다.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이렇게 사는 것이 너무나도 싫은데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사는 것이니까

자기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남자일수록 말한마디나 이야기를 하나에도

배려를 조금 더 해주는 것이 낫다.

돈이라는 ㄷ자도 꺼내지 말아라.

한두푼 열심히 모아서 벌면 언제가는 잘사는 것이고

언제가는 웃을 날 있을테니까

그것만 생각을 하면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라.

한달에 백만원만 벌어와도 뭐라고 안할테니까

어깨펴고 다니라고 이야기를 해줘라

돈보고 사랑하는 여자 아니고

사람보고 사랑하는 여자니까.

너무 능력없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신경쓰고 다닐 필요없다.

오빠 돈 하나도 벌지 못해도

나는 사랑할 수 있는 여자다.

언제나 좋은모습 보이도록 최정공화국

당신은 ‘잘난 여성’을 만날 준비가 됐습니까?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나보다 조금 잘난 남자(소득, 학벌 등)를 만나라’는 말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지는 듯하다. 여성들이 속물이거나 가부장제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해서 그런 게 아니다. 상당수의 남성들이 자신이 만나는 여성들보다 무능하다고 느꼈을때, 열등감을 느끼고 피해의식을 표출하기 때문이다. 여자는 어떠한 압박을 주지 않는데도, 남자 스스로 가부장제의 끈에 묶여서 온갖 힘든 척 불쌍한 척 다 하고 ‘자기 혐오’ 뿜뿜하니, 옆에서 견딜 수가 있겠는가. 물론 애초에 ‘잘난 여성’을 만나는 것조차 부담스러워하기도 한다.

우에노 치즈코의 <여성혐오를 혐오한다>에서도 경제평론가 카츠마 카즈요의 책을 인용하며 ‘조금 잘난 남성’을 왜 여성들이 선호하는지 보여준다.

“그녀는 ‘좋은 남자 파트너’의 조건으로 ‘연소득 1천만엔 이상’을 들고 있는데(…)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그녀가 돈 많은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연소득 600만엔'(필자가 상정한 자립적인 여성의 조건)의 여성에 대하여 그 정도의 소득이 없으면 남자의 자존심이 살지 못한다’는 경험 법칙에서 나온 것이라 한다. 남성과 여성의 균형은 끝까지 남성 우위를 지킴으로써, 다시 말해 ‘여자가 남자를 떠받드는’ 것에 의해 간신히 유지되는 연약한 것임을 그녀는 경험으로 터득한 것 같다. 이렇게나 무르고 불안한 것이 남성의 아이덴티티다”

결혼하지 않은 평범한 남성들에게 ‘자신보다 능력있는 여성’과의 결혼을 이야기하면 대부분 “와이프가 나보다 돈 잘 벌면 좋지 않냐?”라고 대꾸할 것이다. 그러나 ‘잘난 여성’과의 결혼은 실상 이들이 살아온 가부장제 가정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남성집단 사이에서도 ‘은근히 무시 받게된다’는 점을 이들은 간과하고 있다.

실제 ‘여자의 소득이 훨씬 높은 집’의 이야기를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아빠 친구들을 중심으로 한 부부동반 모임에서는 ‘아내가 유치원 사업을 통해 돈을 많이 벌고 아빠는 공무원 명예퇴직’을 한 케이스가 있다. 엄마의 말에 의하자면 “부인이 돈을 더 많이 버니까 남편 입장에서 처음에는 좋았지만, 나중에 가보니까 돈 버느냐고 집에 신경도 별로 안쓰는 것 같고 이런저런 불만이 많이 생기더라”가 이 집의 상황이었다. 그러면서 엄마는 은연 중에 “그렇게 여자가 돈을 ‘훨씬’ 많이 벌어도 꼭 좋은 건 아냐”라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 아마 모임에 있는 다른 여성들과도 비슷한 이야기를 공유했을 것이다. 아내의 고소득으로 남편들의 ‘알량한 자존심’이 무너지고 피해의식을 끊임없이 표출하게 되면, ‘화목한 가정’은 당연히 불가능하니까.

최근 가수 이상순씨가 ‘멋진 남성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자상하다’ ‘유머러스하다’ ‘살림을 잘한다’ 등이 호감 요소라는데, 나는 좀 의아했다. 누군가와 같이 살기 위해선 저런 것들은 기본적인 요소들 아닌가?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여성들이 칭찬하는 부분도 이해가 갔다. 이효리 같은 슈퍼스타를 저렇게 ‘내조’하면서, 전혀 기죽지도 않고 유쾌한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면은 자신감을 기반으로 한다) 즉 ‘평등한 관계를 맺을줄 아는 남자’가 우리 사회에 ‘좋은 남성상’으로 제시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못나면 후려치고, 잘나면 열등감을 느끼는 게 아니라 여성과의 관계를 동등하게 맺으려는 남성들이 그만큼 많이 없다.

여전히 대부분의 남성들과 남성 집단에서는 자신의 애인이나 아내보다 ‘능력이 없는 것’을 부끄러워 한다. 작고한 정치학자 전인권은 이런 남성들을 ‘동굴 속 황제’라고 지칭하며 비판한다. 전인권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고백하며 어머니의 사랑이 자신에게 ‘도덕적으로 선하며 훌륭한 사람이라는 우상’, ‘특별한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우상, 최종적으로 ‘이 세상은 내가 의도한 대로 움직여야 하는 우상’을 줬다며, 이는 ‘동굴 속 황제의 우상’이라고 할만하다고 말한다. 엄마의 지극한 사랑 속에서, 가부장제의 ‘아들 본위 문화’에서 자란 사람들이라면 모두 그가 말하는 ‘동굴 속 황제’다. 나도 마찬가지다.

전인권은 이러한 ‘동굴 속 황제’들의 허영심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고 설명한다. 그중 ‘동굴 속 황제들이 ‘진선미의 화신’임을 주장하며, 이 사실을 끊임없이 타인에게 주지시키려 한다’는 부분은 주목할만하다.

이 내용에 근거하자면 ‘잘난 여성’들 앞에서 남성들은 ‘동굴 속 황제’는커녕 동굴 속에 들어가지도 못한다. 전인권은 “동굴 속 황제는 신분이 높은 사람앞에서는 진선미를 다툴 생각조차 못하며, 전근대적인 ‘신분적 인간'”이라고 지적한다. 당연히 신분적 인간은 나보다 ‘잘난 여성’에게 황제처럼 군림할 수 없고, 이에 대한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여전히 ‘동굴 속 황제’들은 마음 속으로 또 다른 ‘어머니’, “아이구 우리 아들 그랬쪄요”하는 여성을 원한다. 체감하기로는 여성들보다 남자들이 조금 더 잘 삐지는데 ,’삐지는 것’ 의 근본 심리는 “왜 나의 기분을 네가 알아서 챙기지 못하냐”다. 동굴 속 황제들인 한남들은 여전히 나를 황제로 모셔줄, 나의 허영심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남성들의 심리를 아주 적나라하게 말해주는, ‘말도 안되는 저출산 대책’을 제시한 논문이 발표돼 한때 큰 비난을 받은 적이 있다. 지난 2월 발표된 원종욱 한국사회보건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논문이다. 문제가 된 부분을 인용하겠다.

“고학력 고소득 여성이 소득과 학력수준이 낮은 남성과도 결혼을 할 수 있게 만들수 있다면 유배우율(배우자가 있는 비율)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 채용과정에서 채용 요건을 명확하게 하고 불필요한 스펙(휴학, 연수, 학위, 자격증, 언어능력)을 명시하고 오히려 채용에 불리한 요건으로 작용하게 한다면 일부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홍보 차원을 넘어서 거의 백색 음모 수준으로 철저하게 기획되고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저출산 문제를 ‘잘난 여성’을 차별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겠다는 생각, 저열한 생각이지만 진단은 정확하다. ‘잘난 여성’은 가부장제 사회에서의 ‘정상 가족 체제’를 위협한다. 과거처럼 남성의 ‘자존심’을 감히 흔들지 않는 여성들이 많지 않다면 남성들은 보다 수월하게 ‘제2의 어머니’를 찾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게 중년 남성들이 상상하는 ‘유토피아’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시대의 변화 흐름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정말 ‘백색 음모’ 수준으로 철저하게 기획되고 추진하려면 피해의식 느끼지 않는 ‘잘난 여성’과 결혼할 수 있는 ‘건강한’ 남성상을 부각하는 시도를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영화 <히든 피겨스>는 잘난 여성과 결혼하는 남성의 당당하면서도 동시에 겸손한 태도를 보여주는데, 이런걸 ‘좀 따라해보라’며 널리 퍼트릴 필요는 있을 듯하다.

<히든 피겨스>에서 주인공 캐서린의 남편 짐은 처음 캐서린을 만났을 때 큰 실수를 한다.

짐: 나사에 전산원으로 계신다고요 어떤 일 하세요?

캐서린: 우주선 이 착륙에 필요한 이런저런계산들을 하고 있어요

짐: 막중한 일이군요 (표정이 ‘여자가 그런일까지 한단 말야??’의 느낌)

캐서린: 그렇죠.

짐: 거기선 여자들에게 그런일을…

캐서린: (정색)

짐: 그런뜻으로 말씀드린 게 아닙니다

캐서린: 그럼 무슨 뜻인데요?

짐: 그 어려운 일을 하신다니 놀라서 (어버버)

캐서린은 그의 말을 조목조목 반박했고 짐은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으나 이미 상황은 틀어진 뒤였다.

그러나 짐은 기죽지 않고 파티때 꽃을 들고 다시 한번 찾아온다. 사과를 하러 왔다고 말하고, 정중하게 춤을 권한다. 그리고 정확히 아래와 같이 말하며 사과한다.

짐: 미안해요, 캐서린

캐서린: 뭐가요?

짐: 당신을 과소평가해서, 당신 같은 여성들도 과소평가했고, 당신 같은 여성이 많진 않지만.

첫 키스신도 인상적이다. 그들은 캐서린의 집에서 설거지를 함께 한 뒤에 키스를 했다. 내가 이 영화에서 가장 괜찮은 남성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시혜적으로 자신의 권력을 쓴 나사 국장이 아니라, 나사의 수학 천재와 부부로서 평등한 관계를 맺은 짐 대령이었다. 특히 청혼장면은 짐이 캐서린의 딸 세명과 어머니가 있는 모계사회(?)로의 입성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흥미로운 장면이었다.

한국 남성들은 지금 기로에 서 있다. ‘잘난 여성’은 더 늘어난다. 그리고 그들은 ‘한심한 남자’들과 결혼할 바에는 ‘비혼’을 택한다. 더 이상 황제로 군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래도 남자라면 이래야 된다’며 동굴 속에 갇혀 끊임없는 자기혐오를 견뎌낼 것인가? 아니면 동굴에서 뛰쳐나와 ‘박탈감’이라는 짐을 덜어내고 여성과 평등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자유로운 주체’로 설 것인가? 후자가 당연히 옳은 길이며, 그래서 남성에게도 페미니즘이 필요하다. 페미니즘은 ‘남성에게 요구되는 압박에서의 탈출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나는 페미니즘 강의를 듣고, 책을 보고, 근 2년간의 페미니즘 열풍을 보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됐다. 가부장제를 해부하는 페미니즘은 그 시스템 하에 살고 있는 개인인 나를 재발견하게 만들었다. 내게 어떤 결핍과 콤플렉스가 있고, 그것들이 어디에서 기인했는지도 깨닫게 했다. 그때부터 과거 나의 이상한 행동이나, 어떤 집단에서의 부적응이 차츰 규명이 됐고, 내 부족함을 인정하고 반성할 수 있었다. 나아가 내게 어울리는 삶의 형태나 ‘관계 맺음’의 방식이 무엇인지가 조금 더 잘 보이기 시작했다.

지독한 가부장제 시스템을 유지해오고, 그것으로 인해 특권을 누리려고 했던 남성들이 ‘한심하게 치부되는’ 광경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남성으로서 살아왔던 나의 삶을 돌아보고, 나의 남성성을 만든 이 체제를 조망하는 것, 즉 남성으로서 페미니즘을 알아가는 것은 분명 남성 스스로를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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