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영이 윤호와 술자리에 합류하고 30분쯤 후에 나도 그 자리에 합석했다. 최근의 경향대로 별도의 방으로 된 곳이었고 신을 벗고 들어가면 일본식으로 식탁 밑으로 다리를 내리고 앉을 수 있는 형태의 식당이었다. 한 친구는 집에서의 급한 전화를 받고 자리를 함께 하지 못했고 나를 포함 6명이 자리를 했다.
“아, 오셨어요?”
“자, 한 잔 받으세요”
친구들이 인사와 함께 내게 술을 건넸다.
“네, 잘 찍었나요? 하하”
내 인사가 사무실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는지 친구들의 얼굴빛이 붉어졌다. 어쨌건 분위기만으로는 어느정도 노출이 있었는지 알 수 없는 나였다. 단지 모두 혜영을 따먹은 것 같지는 않았다. 궁금함을 견디지 못하고 옆자리에 있는 혜영에게 문자를 보냈다.
“????”
무슨 뜻인지 알겠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혜영은 답문자를 보내왔다.
“다 벗었어요..;;;”
“진짜??”
“응..”
“섹스는?”
“한 명!!”
“누구??”
“윤호여…;;;”
그렇게 나는 대충의 분위기를 알아내고 친구들과 함께 자리를 즐겼다. 오랜만의 만남 때문인지 대학 때의 이야기들이 주를 이뤘고 오늘 온 친구 중 한 명은 혜영에게 고백까지 했다는 걸 알았다. 모두 알고 있는 얘기였던 것 같았다.
그렇게 추억과 현재를 오가며 얘기를 나누던 중 내가 화장실을 가기 위해 밖으로 나오자 혜영이 따라 나와 내 한쪽 팔을 끌어안았다. 나는 아무말 없이 혜영을 안고 키스를 했다. 혜영도 오래 참았다는 듯 깊게 내 혀를 빨아들였다. 서로의 입술이 떨어지자 혜영이 귀여운 말투로 속삭였다. 술기운이 돌아서인지 말을 놓았고 내 호칭을 ‘오빠’와 ‘팀장님’으로 섞어 불렀다.
“오빠, 나 야한 속옷 입었어요”
“진짜?”
“응!!”
혜영은 말 없이 나를 비상구 쪽으로 데리고 가 짧은 원피스를 위로 올렸다.
“야하지??”
“와…”
혜영의 속옷은 검은색 망사 티팬티였고 브라도 라인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레이스나 문양이 없었다. 젖꼭지와 보지털 모양이 그대로 보여졌다. 내가 말을 이었다.
“올 때는 이거 아니었잖아?”
“응…윤호가 이거 입으래요..히히”
“진짜??”
“응”
친구들과의 정사가 못내 아쉬웠는지 혜영에게 야한 속옷을 입을 것을 권유한 윤호였고 혜영이 따른 것이다.
“와…완전 섹시하다”
혜영이 말없이 나를 다시 안았다. 그리고 다시 키스를 했다. 나는 윤호가 다녀간 그녀의 몸을 탐색하듯 손으로 온 몸을 만지며 깊은 키스를 했다. 내가 그녀에게 제안했다.
“혜영아, 이거 좀 보여주까?”
“애들한테요??”
“응..”
“안돼!! 걔네들 아까 완전 흥분해써요~~”
“팬티만 살짝 보여주자. 알았지?”
“치…알았어요”
“브라는 지금 그냥 벗어. 젖꼭지 티 나게”
“진짜?”
예상대로 얇은 원피스는 혜영의 젖꼭지 모양을 드러냈다.
“팀장님, 완전 티나잖아…”
“예뻐. 하하”
“진짜!!”내 팔을 툭 치며 애교섞인 말을 뱉었다.
우리는 같이 자리에 들어왔고 같은 자리에 앉았다. 나와 혜영 그리고 현수라는 친구가 같은 편에 앉았고 건너편에 3명이 앉았다.
다시 이야기가 시작됐지만 자연스럽게 친구들의 시선이 혜영의 젖통쪽으로 꽂히기 시작했다. 누가 봐도 브라를 하지 않은 것이 명확했기 때문이었다. 혜영은 오히려 자세를 세우고 가슴이 더 도드라지게 만들었다.
친구들의 시선에 흥분한 나는 자연스럽게 혜영의 다리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 살짝 치마를 올렸다. 옆에 앉은 친구가 눈치 채지 못할 만큼 천천히 치마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덧 치마는 팬티를 살짝 노출하기 시작했다. 치마와 허벅지 경계로 검은 망사팬티 끝이 살짝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혜영은 긴장했는지 허벅지에 힘을 주었다. 이야기에 동참하고 있지만 몸은 살짝 굳어 있었다.
나는 조금 더 과감해졌다. 손을 혜영의 등뒤로 돌려 엉덩이 쪽에서 원피스를 서서히 잡아 올리기 시작했다. 놀란 혜영이 입술을 살짝 깨물며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딴청을 피우며 다시 원피스를 잡아 당겼다.
혜영이 내 다리를 ‘툭’ 쳤지만 나는 멈추지 않았다. 혜영이 받아들였다는 듯 엉덩이를 살짝 들자 자연스럽게 원피스가 엉덩이를 쑥 빠져나왔다. 조금 더 힘을 주었다면 허리까지 올라갈 뻔했다. 나또한 긴장감과 욕망이 함께 올라갔다.
원피스가 엉덩이를 빠져나오자 허벅지 전체가 노출이 되었고 당연히 팬티 또한 거의 노출이 되었다. 고개를 내려 팬티의 노출을 본 혜영은 급히 치마 앞자락을 끌어내려 손으로 노출을 막았다. 하지만 혜영이 막은 옷자락 옆으로 골반을 따라 엉덩이쪽으로 가로지르는 티팬티 끈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그 쯤 되니 혜영의 옆에 앉은 현수의 눈이 혜영의 다리쪽으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다. 영문을 모르는 현수였지만 어쨌건 눈을 돌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 현수는 부모님 몰래 야동을 보는 어린아이처럼 힐끔 힐끔 친구들과 혜영에게 들키지 않게 애쓰며 혜영을 훔쳐보고 있었다. 상황을 만든 나는 그것을 명확히 알 수 있었다. 나는 혜영의 귀에 귓속말을 했다.
“손 놔봐”
혜영은 망설였고 나는 혜영의 손을 잡고 내 허벅지 쪽으로 가져갔다. 그러자 원피스 앞자락이 말아올라가며 혜영의 팬티가 그대로 노출이 되었다. 혜영의 망사티팬티가 전부 노출이 되었고 작은 팬티 사이로 삐져나온 보지털 또한 그대로 보였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노출이 된 것이다. 골반 전체가 다 노출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특히 얇은 망사는 보지털 가닥가닥이 세세히 보여주었다. 당연히 현수의 고개가 더 빠르게 더 자주 혜영쪽으로 움직였고 시선이 머무는 시간도 길어졌다.
혜영의 팬티를 완전 벗겨버리고 싶은 충동을 참으로 그대로 노출을 즐겼다. 다행인지 테이블 때문에 건너편에서는 혜영의 노출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혜영의 노브라 만으로도 친구들이 즐기기 충분해 보였다.
남자들의 시선이 익숙해지자 내 흥분도가 조금 줄었다. 더 노출을 하고 싶어졌다. 혜영에게 귓속말을 다시 했다.
“좀 뒤로 앉아봐…”
혜영이 못하겠다는 듯 내 다리를 ‘툭툭’ 쳤다. 하지만 나는 혜영의 허리를 잡고 조금 뒤로 당겼다. 그제서야 혜영이 못이기는 척 행동을 했다. 지금 옷 상태는 너무 노골적이라는 것을 인식한 듯 혜영은 엉덩이쪽에 옷을 잡아당기며 다시 깔고 앉으며 자연스럽게 몸을 뒤쪽으로 옮겼다. 하지만 내 바람을 알겠다는 듯 건너편 친구들이 팬티를 명확히 볼 수 있도록 앞 부분의 수위를 조정했다. 그녀의 치마속으로 짧은 망사팬티 전체가 보일 것이었다. 내 심장이 다시 요동쳤고 혜영도 어느새 얼굴이 붉어졌다.
친구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혜영의 보지쪽에 집중되었고 혜영은 가리지 않았다. 순간 분위기가 엄숙할만큼 고요해졌다. 나 또한 어찌해야 할 바를 몰랐다. 이야기를 이끌기도 애매한 나였다. 분위기를 이해한 듯 윤호가 빠르게 이야기를 꺼냈다. 별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어쨌건 서로가 민망한 분위기를 깨기에는 충분했다. 모두는 그렇게 건성으로 이야기를 듣고 말하며 혜영을 훔쳐보기 시작했고 혜영도 그대로 보여주었다.
조금 시간이 흐른 후 혜영이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밖으로 나가자 친구들의 실망감이 그대로 얼굴에 드러났다. 나는 함께 가지 않았고 대신 문자를 보냈다.
“와. 완전 이쁘다. ㅎㅎ”
“몰라!, 완전 창피해요. 애들이 계속 거기만 보잖아;;;”
“응..완전 대놓고 보던데..ㅋ”
“다 팀장님 때문이야”
“올 때 팬티 벗고 와”
“진짜??”
“응”
“다 보여줄려고요?”
“응”
“나 떨리는데..잉..”
“알았지?”
혜영은 답이 없었고 잠시 후 다시 방 문을 열고 들어오며 나와 눈을 맞췄다. 투정스런 얼굴표정으로 찡그리며 나에게 눈짓을 했다. 나는 직감할 수 있었다. 그녀가 팬티마저 벗어버린 것을.
혜영은 처음 자리에 앉을 때처럼 옷을 정리하고 치마속이 보이지 않게 자리에 앉았다. 친구들의 실망의 눈빛이 역력했다. 난 혜영의 다리를 툭 쳤다. 그러자 혜영이 옷 매무새를 정리하듯 다시 몸을 뒤로 당겨 앉으며 자리를 잡았다. 당연히 보지가 그대로 보일 정도로 앞을 보였다.
혜영이 차마 스스로 보지가 어느정도 노출되었는지 보지 못한 채 떨리는 몸짓으로 앉은탓에 생각보다 보지가 더 많이 보여졌다. 옆에 앉은 내게도 보지털 전체가 보일정도였으니 앞에 앉은 친구들은 모든 것을 볼 수 있을 정도였다. 내가 옷을 조금 끌어내릴까, 고민하게 만들 정도였다. 하지만 그대로 두었다.
혜영도 남자들의 시선이 뜨거웠는지 그제서야 눈치를 보며 살짝 밑을 내려다보았지만 옷매무새를 만지지 않았고 내 손을 꽉 잡았다. 혜영의 손이 땀으로 살짝 젖어 있었다. 그만큼 긴장한 혜영이었다. 섹시했다.
친구들은 나를 의식했지만 혜영의 보지에서 시선을 뗄 수는 없는 모양이었다. 나는 잠시 친구들에게 시간을 주고 싶었다. 그래서 화장실을 핑계로 잠시 밖으로 나왔다.
그래고 혜영에게 문자를 보냈다.
“혜영아, 완전 섹시해”
“어떡해.. 애들이 계속 봐요..ㅠ”
“응..더 보여줘봐”
“잉…빨리 와~”
“알았어..ㅎㅎ 대신 혜영이 더 보여줘봐. 애들 잘 보게. 다 벗어 그냥. ㅎㅎ”
혜영의 답이 또 없었다. 그리고 내가 다시 자리로 돌아왔을 때 심장이 멈출 것 같았다. 방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오며 혜영의 모습을 살짝 보았을 뿐인데도 보지 전체가 그대로 보였다. 원피스 뒷자락은 엉덩이에서 빼냈고 치마 앞자락은 보지털이 시작하는 부분까지 당겨 올라가 있었다. 벌어진 치마 속으로는 보지털 위에 맨 살까지 보였다. 혜영이 이렇게까지 보일지 상상하지 못했기에 더욱 심장이 두근거렸다.
노골적인 노출이었다. 아마 내가 없었다면 누군가 혜영의 옷을 벗기고 자지를 넣는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을 정도로 유혹에 가까운 노출이었다. 친구들은 상황을 모르겠지만 혜영의 노출을 즐길 뿐이었다. 윤호만이 모든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혜영의 옆자리에 앉자 혜영은 안심한 듯 내 손을 다시 꽉 잡았다. 섹시했고 사랑스러웠다.
혜영이 보지를 노출하자 난 더욱 흥분했고 혜영을 다 벗겨버리고 싶은 충동이 이길 수 없을 만큼 커졌다. 하지만 방법이 없었다. 유일한 방법은 내가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것 뿐이었다. 물론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것이다. 난 혜영의 허락 없이 친구들에게 말을 했다.
“아, 저기 죄송한데…”
친구들이 눈이 혜영의 보지에서 벗어나 나에게 집중됐다. 다들 무언가 들킨 듯 당황한 얼굴 표정이었고 내가 어떤 말을 할지 몰라 긴장하고 있었다.
“제가 이 근처에 다른 모임이 있는데 거기서 잠깐 오라네요. 미안해요. 거기 좀 가봐야 할 것 같아요. 하하. 여기까지는 제가 계산 할 테니까 잘 드시고 다음에 봬요”
모두의 긴장이 풀렸지만 혜영은 더욱 당황한 얼굴이 되었다. 나는 혜영을 돌아보며 얘기했다.
“혜영아, 오빠 거기 가 있을테니까 더 놀고 전화해. 데리러 올게”
“아…응..”
혜영이 아무렇지도 않은척 애쓰며 말했고 내가 나가자 나를 뒤따라 나와 끌어안았다. 나도 혜영을 깊게 안았다.
“혜영아, 전화해. 알았지?”
“응.”
그렇게 내가 주차장으로 가 차에 앉자 혜영에게 문자가 왔다.
“사랑해요”
“응…나도”
혜영에게 처음 듣는 말이다. 술기운을 빌린 진심이었고 다음 상황에 대한 혜영의 예감이었을지도 모랐다. 어쨌건 나는 그렇게 그 자리를 벗어났다.
내가 없는 술자리는 당연한 듯 더 편하게 서로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하지만 나를 배웅하고 온 혜영의 원피스는 다시 자리를 잡고 몸을 가리고 있었기에 남자들에게는 실망의 낯빛이 보였다. 그렇게 술자리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었다.
“야, 노래방 가자”
영진이 입을 열었다.
“오케, 오케”
모두가 동의를 했다. 그 때 한 친구가 입을 열었다.
“그래, 근데 이거 한 명 남았잖아. 그냥 반납할까?”
“그래”
혜영이 대답했다. 하지만 혜영의 말을 윤호가 막았다.
“야. 그냥 이것만 먹자. 빨리”
“다들 많이 먹었는데 뭐”
한 친구가 혜영의 편을 들었다. 그러자 윤호가 다시 입을 열었다.
“게임해서 후딱 먹자. 핸드폰 돌려서 가리키는 사람이 한 잔 씩 먹기. 대신 안먹으면 옷 하나씩 벗기”
“하하”
농담같은 윤호의 말에 친구들이 웃었다. 하지만 혜영은 웃을 수 없었다.
“야!!!. 여자 나 혼잔데!!”
“그냥 먹으면 돼. 이건 뭐 몇 번 하면 끝나”
“그래. 하자”
“그래”
친구들의 동의가 이어졌다. 혜영이 걸린다고 해서 혜영이 벗을거라는 기대는 할 수 없었겠지만 어쨌건 모두 동참하고 싶어했다. 그렇게 혜영의 동의 없이 게임이 시작되었고 먼저 윤호가 핸드폰을 돌렸다. 핸드폰이 돌아가자 모두가 환호했다. 그리고 영진이 먼저 걸렸다.
“에이”
모두가 농담처럼 혜영이 걸리지 않은 것을 아쉬워했다. 혜영도 털털하게 넘겼다.
“야! 이것들이! 나는 걸리는 무조건 먹을 거니까 그렇게 알아라!!”
윤호가 술잔 가득 소주를 따라 테이블 중앙에 놓았다. 영진은 술잔을 잠시 바라보다 티셔츠를 벗어냈다.
“와!!”
“야, 몸 죽이는데”
영진의 탄탄한 몸이 드러났다. 혜영이 영진을 흘겨보았다.
“야!! 먹어야지!! 벗으면 어떡하냐!!”
어쨌든 영진은 상채를 드러냈고 걸린 영진이 다시 휴대폰을 돌렸다. 그리고 모두의 바람대로 혜영의 앞에서 휴대폰이 멈추었다.
“악~~~~”
장난스럽게 혜영이 소리쳤다.
“와!!!”
모두가 혜영에게 주목했다. 숨죽여 혜영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혜영은 모두의 바람을 무시하고 술잔을 집어 들어 한 입에 털어 넣었다.
“아. 써!!”
“에이”
모두가 실망감을 표현했다.
“내가 돌린다”
혜영이 다시 핸드폰을 돌렸고 건너편의 다른 친구가 걸렸다. 그리고 모두가 짠 듯이 그 친구도 웃옷을 벗어버렸다. 혜영이 투정이 섞여 나왔다.
“야!! 니네들. 그럼 나만 먹잖아!!”
“하하”
모두들 그냥 그렇게 웃어 넘겼고 게임은 이어졌다. 하지만 남자들은 점점 알몸이 되어갈 뿐이었고 술은 줄지 않았다. 혜영만이 두 잔을 비웠다.
영진과 현수는 팬티만은 남겼고 웃통만 벗은 친구도 있었다. 그리고 또 다시 혜영 앞에 휴대폰이 멈추었다.
“아..어떡해. 진짜 못먹을 것 같단 말야”
혜영이 머뭇거리자 영진이 받아쳤다.
“그럼 벗으면 되잖아. 하나만 벗어”
“야아~~”
혜영이 얼굴이 붉어지며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을 스스로 말해버렸다.
“나….안에 안입었단 말야~…”
“와..”
남자들의 탄식이 새어나왔다. 모두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혜영의 입을 통해 나오자 남자들의 흥분도가 더욱 올라간 것이다. 팬티만을 입은 친구들의 자지는 더욱 티를 내며 발기되었다. 그리고 혜영이 결심한 듯 입을 열었다.
“나 벗을테니까 빨리 먹기다. 알았지? 응??”
아무도 대답이 없었다. 설마 하는 생각도 있었을 것이고 벗기는 것에 만족할 수 있을까, 하는 남자들의 본능적인 침묵도 포함되었을 것이다. 혜영이 재촉했다.
“그럼, 나 안벗어!!”
“알았어, 알았어.. 오케”
마지못해 대답한 친구들이었다. 그리고 혜영이 입술을 깨물며 손을 뒤로 가져가 원피스 지퍼를 내렸다. 남자들이 집중했고 혜영이 어깨를 빼내자 젖통이 드러났다.
“와~”
남자들의 함성에 혜영의 얼굴이 붉어졌지만 혜영의 원피스는 엉덩이를 지나 다리 밑으로 그대로 빠져나와 알몸을 만들었다. 혜영이 자세를 더 곧게 펴며 양 손은 보지로 가져가 가렸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야, 됐지? 이제 니네 걸리면 먹는거다. 알았지?”
모두가 혜영의 몸매를 감상하고 있을 때 혜영이 휴대폰을 돌렸다. 영진이 걸렸다. 혜영이 재촉했다.
“야, 빨리 먹어~”
“알았어, 알았어..대신 가리지 말고 앉아 있기!”
“어우야~~”
“그럼, 안먹는다”
“알았어. 빨리 먹어”
혜영이 보지쪽에서 손을 뗐고 스스로 몸을 내려다 보며 손을 배쪽으로 가져갔다. 그제서야 영진이 술잔을 들어 입속에 털어 넣었다. 그리고 영진이 돌린 휴대폰은 다시 혜영의 앞에서 멈추었다.
“아..어떡해.. 못먹겠어. 한 번만 봐주라. 나 다 벗었잖아!! 응?”
윤호가 거들었다.
“그럼, 내가 먹지 뭐. 대신 내 부탁 하나 들어주기!”
“그래”
윤호에게 두 번이나 따먹힌 혜영은 윤호의 부탁이 두렵지 않다는 듯 선뜻 대답했다. 그리고 윤호는 술잔을 비우고 혜영에게 말했다.
“거기 누워서 보지 보여줘”
모두가 침묵할 뿐이었다. 혜영도 갑작스런 지시에 놀라긴 마찬가지였다.
“아이..야…어떻해 그러냐..”
“빨리.. 30초만”
윤호가 재촉하자 어쩔수 없다는 듯 혜영이 일어나 바닥에 누웠다. 그러자 윤호가 다시 말했다.
“다리를 이쪽 방향으로 해야지”
혜영이 알겠다는 듯 조심스럽게 몸을 움직여 친구들쪽으로 다리를 뻗고 누웠다. 그리고 입을 였었다.
“됐지??”
“아니, 다리 들어야지”
“진짜??”
“응..”
“야. 그럼 다 보이잖아”
“빨리”
윤호가 재촉했다.
혜영이 한 참 머뭇거렸지만 천천히 무릎을 올렸고 양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못이기는 척 다리를 살짝 벌렸다. 혜영의 보지가 그대로 노출됐다.
“조금 더 벌려야지”
“이렇게? 됐어?”
혜영이 다리를 더 벌리며 윤호에게 허락을 맡는 모양새였다.
“어..그래”
혜영의 다리가 더욱 벌어졌고 항문까지 노출이 되었다.
“와~~”
그제서야 남자들의 탄식이 이어졌다. 혜영의 알몸을 본 것만으로 이미 발기된 자지들은 더욱 커졌다.
혜영이 부끄러운 듯 무릎을 닫으며 입을 열었다.
“됐지??”
“아냐, 시간 아직 안 됐어. 다시 30초다. 그대로 있어”
“아이..야~~”
하지만 혜영은 윤호의 말을 따라 다시 다리를 벌렸다. 전보다 더 벌렸다.
“와~~”
친구들의 탄식이 다시 이어졌다.
잠시 후 혜영이 얼굴을 가리며 벌떡 일어났다.
“됐지?? 아 창피해!! 진짜!!”
혜영이 급히 자리로 돌아오며 주먹으로 윤호의 어깨를 툭 치며 뾰루퉁한 표정을 지었다.
“야..너~”
자리에 앉은 혜영은 남자들의 얼굴을 마주보지 못하고 시선을 떨군 채 손부채질을 할 뿐이었다.
윤호가 분위기를 다잡으며 다시 게임이 시작되었고 친구들이 두 잔을 비우고 나서야 모두의 바람대로 다시 혜영이 술래가 됐다. 혜영이 술잔을 비우지 못하고 머뭇거리자 다시 윤호가 나섰다. 윤호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다.
“내가 먹을게”
“너 또 이상한거 시키면 안돼”
혜영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미 술잔을 비운 윤호였다. 모든 남자들이 윤호에게 집중했다. 진지할만큼 긴장된 분위기였다. 분위기를 인식한 혜영이 투정을 부렸다.
“야..그냥 넘어가자~~응??”
윤호는 멈추지 않았다. 이미 혜영을 따먹은 윤호였고 노출을 시킨 나를 알고 있는 윤호였고 이 상황이 어쩌면 혜영도 싫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윤호였다.
“영진이랑 69자세 1분!!”
“와~~”
남자들의 함성이 이어졌고 혜영은 당황해했다.
“아이~~안돼, 안돼. 그건~~안해, 안해!”
윤호가 안심시키듯 말했다.
“진짜로 말고 그냥 자세만”
혜영이 망설이자 윤호가 영진에게 지시했다.
“영진아 가서 누워봐”
팬티만을 입은 영진이 기다렸다는 듯 바닥에 누웠다.
“아이,,야~~ 한 번 만 봐주라..응??”
하지만 대답이 없는 윤호였다. 혜영이 결심한 듯 일어나며 입을 열었다.
“칫!!!! 30초다. 하는 척만 하는 거야~”
“그럼”
그제야 윤호가 대답했다.
혜영이 서서히 일어나 영진 옆으로 다가갔다.
“와~”
혜영이 알몸인 채로 영진 쪽으로 가는 것 만으로도 남자들은 흥분할 수 밖에 없었다. 혜영은 숨을 깊게 쉰 후 영진의 어깨 넘어로 서서히 한 쪽 다리를 넘겨 보지를 영진의 얼굴쪽에 맞췄다.
“와~~~~”
친구들의 소리다. 혜영도 허리를 숙여 팬티위로 붉어진 영진의 자지 앞으로 얼굴을 가져갔다. 그리고 어정쩡한 자세로 입을 열었다.
“됐지?”
“진짜 하는 것처럼 해야지”
윤호가 지시가 있자 혜영은 몸을 더 숙여 ‘69’자세를 제대로 만들었다. 엉덩이가 뒤로 쭉 빠지자 보지가 벌어지며 영진의 눈 앞에 속살을 드러냈다.
“와~”
친구들이 다시 소리를 냈다. 영진은 보지를 핥지 않았지만 양 손으로 엉덩이와 보지 주변을 만졌고 살짝 살짝 보지를 손으로 만지기도 했다.
“야아~ 만지면 어떡해”
혜영이 투정섞인 말을 영진은 무시했다. 영진은 보지를 벌려 속살을 더 드러냈다.
“야아~~”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윤호가 입을 열었다.
“혜영아, 너도 하는 것처럼 해야지. 안그럼 시간 안 잰다”
“알았어~~~”
모두가 혜영을 주목했다. 혜영이 허리를 깊게 숙이고 윤호의 팬티 위쪽으로 얼굴을 가져갔고 윤호의 지시가 없음에도 팬티 위 자지를 입으로 살짝 물었다.
“와~~~”
남자들이 더욱 집중했다. 윤호가 덧붙였다.
“잘 안보여, 머리 때문에”
그러자 혜영이 친구들 쪽의 머리를 귀 뒤로 쓸어 넘겨 팬티 위 영진의 자지를 물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됐어?”
혜영의 말에 남자들은 더욱 흥분했다.
“와~~”
남자들의 탄식이 끊임없이 들려왔다.
그렇게 서로를 자극하며 시간이 갔고 혜영이 상기된 얼굴로 윤호를 돌아보며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얘기했다.
“이제 됐지?”
혜영을 아는 윤호는 상황을 끝내지 않고 더욱 몰아갔다.
“아니, 아니”
“왜???”
“영진이도 벗어야지. 그래야 진짜 하는 것 같지. 영진아 벗어봐”
그러자 혜영의 허락도 없이 영진이 엉덩이 밑으로 팬티를 밀어낸 뒤 다리를 이용해 팬티를 완전히 빼냈다. 영진의 커다란 자지가 튕겨오르며 혜영의 얼굴에 부딪혔다.
“와~~”
혜영은 윤호의 지시 없이 영진의 자지를 잡았다. 하지만 입에 가져가지는 않았다. 그리고 윤호의 허락을 구했다.
“이렇게 하면 되지?”
“응..하는 척 해봐”
혜영이 다시 머리를 쓸어 넘겼다. 그리고 영진의 자지를 입 앞에 두고 손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진이 흥분해 엉덩이를 들썩일때면 자지끝이 혜영의 입술을 툭툭 건드렸다.
영진은 흥분해 자기도 모르게 혜영의 보지를 벌리고 입을 가져갔다.
“아….”
혜영이 신음을 냈다.
“야아..빨면 어떡해~”
하지만 영진은 또 다시 혜영의 말을 무시했다. 영진의 혀가 보지를 들락거릴 때마다 혜영의 엉덩이가 자기도 모르게 움찔했다.
“아..진짜..영진아~”
애원하듯 투정 섞인 말을 할 뿐이었다. 그리고 흥분한 혜영은 영진의 자지에 입술을 가져댔다.
“와~~~”
또 다시 친구들의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혜영은 입을 벌리지 않았다. 손으로 자지를 흔들며 입술을 귀두를 자극할 뿐이었다.
혜영이 몸을 살짝 일으키며 말을했다.
“됐어??”
혜영은 말을 하면서도 영진의 자지를 놓지 않고 계속 움직였고 영진 또한 보지를 계속 빨았다. 윤호가 놓치지 않고 혜영에게 제안했다.
“혜영아”
“응..”
“영진이 자지 빨면 여기 술 우리가 다 먹을게”
“어떻게 빨아… 얘 쌀 때까지?”
혜영의 입에서 ‘싼다’는 말이 나오자 남자들의 흥분도가 높아졌다. 윤호가 조금 물러서듯 제안했다.
“아니, 그냥 조금만”
“진짜지??”
“그래..”
혜영이 다시 머리를 쓸어 넘기고 몸을 숙였다. 그리고 입을 살짝 벌려 귀두를 핥기 시작했고 친구들을 한 번 힐끔 본 후 자지를 입속으로 깊게 집어넣었다. 그러자 흥분한 영진도 혜영의 보지를 더욱 공략했다. 영진은 이미 번들거리는 혜영의 보지 사이로 손가락을 밀어 넣으니 빨려들 듯 손가락이 감춰졌다. 그리고 입으로는 항문을 빨았다. 혜영이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냈다.
“아….”
“와~~”
친구들은 이미 자지를 꺼내 만지며 혜영을 감상하였고 혜영은 힐끔 힐끔 그 모습을 보며 영진의 자지를 더 깊게 빨기 시작했다.
얼마 지났을까 혜영이 갑자기 몸을 일으켰다. 남자들은 모두 놀라 잡고 있던 자지를 팬티속으로 감추고 초초하게 혜영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혜영은 흥분한 얼굴로 엉덩이를 영진이 얼굴쪽으로 깊게 앉으며 소리를 냈다.
“아…그렇게 빨면 어떡해~~”
혜영이 흥분했다. 혜영이 스스로 영진의 입에 보지를 맞추고 흔들었다. 그리고 다시 몸을 숙여 자지를 빠르게 빨아댔다. 그 때 영진이 상황을 멈추었다.
“잠깐만, 잠깐만”
혜영이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모두가 영진에게 주목했다.
“아, 쌀 거 같아. 나올 뻔 했어”
그렇게 약간 숨을 돌리자 혜영도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듯 입을 열었다.
“이제 됐지?”
하지만 이번엔 영진이 상황을 이어갔다.
“혜영아 누워봐”
“왜애??”
혜영이 투정을 부렸지만 영진이 혜영의 몸을 잡고 눕히자 바닥에 누워 영진을 바로보았다.
“그냥..못참겠어서..쌀 때까지만 하면 안돼. 보지에 안 넣고”
영진은 혜영의 대답을 듣지도 않고 혜영의 다리를 벌렸다. 혜영의 보짓물과 영진의 침으로 번들거리는 보지가 그대로 드러났다.
“와~~”
영진은 자지를 보지 위에 대고 비비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혜영이 입을 열었지만 혜영의 속 마음이 들킬만한 말을 뱉었다.
“안 넣고 그냥 위에다 싸는거야?”
“어..응..”
하지만 영진이 보지위로 자지를 비비다 실수인 척 보지 안으로 깊게 밀어 넣었다 빼냈다.
“아…야~ 진짜 넣으면 어떡해”
“아..미안..”
하지만 영진은 몇 번 보지를 비비다 다시 자지를 밀어 넣었다 뺐다.
“아….너 또 넣었어~”
“어…미안”
그리고 또 똑같이 반복했다. 그리고 그 반복의 주기가 짧아졌다. 영진의 자지가 들어갈 때마다 혜영은 신음을 토해냈다. 하지만 혜영은 마지막 이성을 붙잡듯 영진에게 말을 건넸다.
“야아~~ 너 또 넣으면 안한다”
“어..응..알았어”
혜영의 말을 듣듯 보지 위를 비비던 영진이 다시 입을 열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만 깊게 넣을게, 응?”
“한번만??”
“응”
혜영이 못이기는 척 승낙을 했다.
“알았어”
영진은 친구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양 다리를 잡아 벌린 후 자지를 깊게 밀어 넣었다.
“아….”
혜영의 신음이 다시 새나왔다. 혜영도 좋은지 아무말 하지 않고 박힌 자지를 느끼며 그대로 있었다. 영진도 혜영의 부탁을 듣듯 자지를 움직이지 않고 빼지도 않은 채 그렇게 있었다.
친구들은 그 모습에 자지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래도 아직은 혜영에게 달겨들 생각은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영진은 그 상태에서 혜영을 일으키며 뒤로 누워 혜영이 영진에게 올라탄 자세를 만들었다. 혜영이 입을 열었다.
“아…왜??”
“이렇게 있고 싶어서”
혜영이 또 실언을 했다.
“아….영진아, 자지 완전 깊이 들어갔지..응?”
“어…”
혜영의 말에 흥분한 현수는 그만 좆물을 뿜어냈다. 하지만 자지가 줄어들지는 않았다.
영진이 혜영의 골반을 잡고 앞뒤로 흔들며 말했다.
“혜영아, 니가 좀 움직여봐”
“야아..그럼 그냥 섹스하는 거잖아”
“아니..조금만..”
혜영이 못이기는 척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혜영이 엉덩이를 움직이며 영진에게 물었다.
“됐어??”
“아니, 조금 더”
혜영이 엉덩이를 멈추지 않자 영진이 혜영의 젖꼭지에 손을 가져갔다. 그러자 혜영의 엉덩이가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됐어?”
“아니…”
“야아…그럼 계속 하는 거잖아..”
혜영은 투정을 부렸지만 엉덩이를 멈추지 않았다.
영진이 다시 몸을 일으키며 혜영을 눕혔다. 그리고 혜영의 허락 없이 엉덩이를 깊게 박아댔다.
“그냥 쌀 때까지 한다”
“응..”
“너 그냥 따먹는거야”
“응”
“좋아?”
“응…”
혜영이 거부 없이 영진의 말에 응대하며 흥분을 숨기지 않았다. 그리고 흥분감에 또다시 실수를 했다.
“너만 먹는 거야?”
“와…그럼 다 먹어?”
“아..몰라..”
“애들한테 다 대줄거야?”
“아…몰라…”
부정하지 않자 영진은 더욱 흥분했고 사정을 알렸다.
“입에 싼다”
“응…”
영진이 자지를 빼내 혜영의 입에 집어 넣고 좆물을 쏟아냈다. 그러자 머뭇거리는 친구들에게 알리듯 윤호가 바로 혜영의 보지에 자지를 집어 넣었다. 영진의 몸으로 누가 자지를 넣었는지 모르는 혜영이 입을 열었다.
“아..누가 넣은 거야??”
그 때부터였다. 윤호의 자지는 혜영의 보지를 깊게 박았고 현수의 자지는 바로 혜영의 입속에 들어갔다. 그리고 혜영의 양 손에도 자지가 쥐어졌다. 그렇게 누구의 자지인지 구분도 못할 만큼 혜영의 보지에는 친구들의 자지가 번갈아 들어갔고 온몸에 좆물을 쏟아냈다. 4명의 남자였지만 몇 번의 사정이 있었는지 누가 어떻게 사정을 했는지도 모를 만큼 혜영에게는 정신없는 섹스와 오르가즘이 이어진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수의 자지가 혜영의 입속에서 마지막 좆물을 쏟아내고서야 친구들과의 섹스가 끝났다.
그렇게 섹스가 끝나고 혜영의 연락이 왔다. 그리고 우리는 근처 모델로 가 함께 목욕을 한 후 자리에 누웠다. 혜영이 친구들과 섹스로 힘들어했기에 그냥 잠을 청하기 위해 혜영을 안고 누웠다. 그러자 혜영이 이불 속 내 다리 밑으로 들어가더니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혜영아..괜찮아??”
“응..오빠랑 할 거야..하고싶어. 애들이랑 하면서도 계속 오빠 생각났어”
“진짜?”
“응…”
사랑스러웠다. 어느 때 보다도 더 깊은 섹스를 나누었다. 그리고 사정을 알렸다.
“오빠, 빼면 안돼. 알았지?”
“응”
나는 그대로 혜영의 보지 속에 좆물을 쏟아냈다. 그리고 자지를 빼내려 할 때 혜영이 나를 끌어안았다.
“그냥, 그대로 있어줘”
“응”
나는 그대로 자지를 넣은 채 있었다. 그러자 혜영이 다시 입을 열었다.
“오빠”
“응”
“앞으로 보지 안에다만 싸야 돼. 알았지?”
“왜??”
“몰라. 오빠꺼는 내 몸속으로 다 받고 싶어. 응?”
“알았어. 나 입에 싸는 거 좋아하는데??”
내가 장난스럽게 말을 하자 혜영이 대답했다.
“응..입에 싸는 건 내가 다 먹을거야”
그리고 나서야 자지를 뺐다. 혜영은 보지에서 흐르는 좆물을 닦아내지 않았다. 잠시 시간이 흐른 후 혜영이 나를 불렀다.
“오빠”
“응”
머뭇거리는 혜영에게 재촉했다.
“왜???”
혜영이 부끄러운 듯 이불을 머리위로 끌어올리며 애교스럽게 말을 했다.
“다른 여자랑 하지 마”
“응???”
나는 그 모습이 사랑스러워 혜영의 머리 위에서 이불을 끄집어 내리며 눈을 마주쳤다. 혜영이 붉어진 얼굴로 다시 말했다.
“다른 여자랑 하지 마. 나 싫어. 생각하는 것도 싫어”
“진짜?”
“응….응???”
“그래. 알았어”
혜영이 내 품에 안겼고 우리는 깊은 잠에 들었다.
혜영과 나는 그렇게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