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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한 논문이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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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논문 리젝 :: 취미생활하는 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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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논문 리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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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논문 리젝 :: 취미생활하는 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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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젝을 대하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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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젝을 대하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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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 일기] 논문 리젝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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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 일기] 논문 리젝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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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젝에 대처하는 마음가짐: How to deal with paper rejection – 두마디 정밀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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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리젝에 대처하는 방법 1: 동료심사 없이 바로 리젝되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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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 논문 리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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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리젝에 관한 항의 방법을 문의드립니다. | Editage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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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리젝에 관한 항의 방법을 문의드립니다. | Editage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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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두뇌를 위한 하이브레인넷(hibr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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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논문 리젝

‘어거스트 홍미당’이라는 카페 3층, 커피도 맛있고 조용하고 좋다.

학회에 제출한 논문 1개가 며칠 전 리젝당했다. 연이은 리젝이라 했지만 여러 논문이 리젝된 것은 아니고 한 논문이 리젝되고 제출하고 리젝되고… 를 반복하고 있다.

학회는 저널과 다르게 타임라인이 모두 정해져 있다. 언제까지가 제출 마감일이고 언제 우리가 결과를 알려줄 것인지가 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물론 사정이 있어 늦어지는 경우도 있고, 시차를 고려하여 한국 기준 다음날에 나오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암튼 얼추 맞다.

다들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는 꼭 논문이 아니더라도 뭔가 결과가 나온다는 날은 거의 전날부터 일이 손에 잘 안 들어온다. 그래도 뭐 결과가 나온다는데 하루 정도는 집중이 잘 안 될 수도 있지. 특히, 이번 논문은 이번 학회에 꼭 붙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에 더욱 기대했던 것 같다. 당연히 붙으면 좋은 것이지만, 더욱 기대한 이유는 몇 가지 있는데,

이 논문을 이 학회에 처음 제출한 것이 아니라, 이미 다른 2번의 학회에 제출했다가 리젝된 상태라 너무 오랫동안 마무리가 안 되고 있다. 리뷰어 점수가 꽤 나쁘지 않았고, 사실 이전에 제출했던 학회들에 비하면 이번 학회는 그래도 acceptance rate이 어느 정도 된다. 작년에도 이 학회에 논문을 냈었는데 virtual이라 못 갔는데, 이번에는 대면이라 가보고 싶었다.

아무튼 하루 동안 집중을 잘 못하고 마음이 붕 뜬 채로 결과를 기다리다 잠에 들었고, 다음날 새벽 6시에 이메일이 왔다. 일찍 잠에 들어서인지 몰라도 놀랍게도 메일이 온 새벽 6시 쯔음 눈이 떠졌다. 내 폰은 밤이 되면 자동으로 방해 금지 모드가 켜지기에 이메일 때문에 깬 것은 아니었다. 부스스한 눈으로 폰을 보고 Microsoft CMT에게서 이메일이 온 것을 보았고, “we are sorry to inform that…”를 보았다. 그중 “sorry”가 특히 눈에 들어왔다. 처음 보고서는, ‘아니 미안할 일을 왜 하지?’라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당연히 처음에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근데 또 막 엄청나게 나쁘지도 않았는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새부터 큰 감정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근데 또, 작게 작게 기분이 좋거나 나쁜 건 또 자주 있는데 얼마 안 간다. 뭐, 누굴 탓할 것도 아니고 (이번에는 우리의 실수와 잘못이 컸다)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한다고 결과가 바뀌거나 기분이 나아질 것 같지 않아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그냥 좀 누워 있었다.

내 뇌는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그로부터 빠져나오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한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웃길 수도 있다.

하나의 논문을 가지고 4번의 학회를 경험하는 것은 정말 누구나 하기 힘든 경험이다 (하고 싶은지와는 별개로 ㅎㅎ). 여기서 포기하면 그냥 쪽팔린 일로 끝난다. 하지만, 잘하면 이걸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 수 있다. 지금까지 3번의 학회 심사를 거치며 내 논문에 대해 익명의 15명 정도가 평을 했다. 그 과정에서 논문을 조금씩 수정하고 보완을 할 수 있었다. 물론 매번 모든 리뷰어들이 말한 것을 고치지는 않았지만, 이번에는 정말 보완하여 전략도 짜고 실험도 추가해 볼 생각이다. 물론 매번 그랬지만, 이젠 정말 끝을 보겠다는 마인드로 제출해보려고 한다. 만약 그렇게 해서 이 논문이 나중에 잘 되면 이제 하나의 스토리가 된다.

잘 될지 안 될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어쨌든 일단 이 논문에 최선을 다해봐야 뭐가 되든 한다는 게 이 상상의 교훈. 잘 되면 ‘그 논문이 지금은 잘 나가는데 이게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엄청 힘들었어’가 되고, 써먹을 수 있는 하나의 경험이 될 것이다.

역시나 이 세상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 같다. 나는 원래 좋게 기대하기보다는 조금 안 좋은 시나리오로 생각하고 되면 기뻐하는 주의였는데, 최근에 조금 기대가 많았다. 뭐, 아무튼 논문을 보완하기 위해 조금 더 할 일이 생겼다. 뭔가 최근을 살펴보면 할 일은 엄청 많은데 결과가 잘 안 나오는 것 같다. 일이 끝나면 다음 일이 생기는데, 딱히 결과가 나오지 않거나 안 좋은 결과들이 나와서 조금 별로다. 하지만, 뭐 나는 나름 괜찮은 멘탈을 가져서 사실 괜찮긴 하다. 뭐 언젠가 좋은 일이 생기겠지.

리젝을 대하는 태도😇

300×250

논문을 이제 저널에 서브밋하면 리젝 혹은 리비젼이 온다. 물론 억셉트도 있다 하지만, 거의 불가능하고 보통 저널에 출판된 대부분의 논문들은 리비젼 후 억셉트가 일반적이다. 내가 첫번째로 제출했던 논문은 거의 일년이 걸려 대답이 왔는데 리비젼이 요 근래에 왔다. 축하해야할 일이 맞는데 또 일이 생겼구나 하는 느낌도 지울 수 없다.

두번째로 제출했던 논문은 리젝을 먹었다. 우리 과 교수님들이 그렇게 칭찬을 해준 논문인데 리젝이라니^_^! 방어라기 보다도, 리젝이라는 결과가 왜 나왔는지 우리 학교 내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던 이유가 있다. 내가 너무 선행 연구를 신랄하게 깠음이 큰 부분 차지한다. 많이들 알겠지만 박사들은 정말 세부적인 부분을 연구한다. 나같은 경우에는 심리학 중에서도 발달 심리, 그리고 그 중에서도 인지발달, 더 나아가서 수학 인지 발달, 그리고 더더더 나아가서 유리수 인지 발달. 그리고 그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은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 즉 이 분야를 연구하는 그 한정적인 분들을(선행연구들을) 열심히 깠는데, 막상 저널에 제출하고 보니 리뷰해달라는 요청이 그 분들에게 갔다. 일생을 그 연구를 했는데, 까이면 기분이 좋을 수 없다. 리뷰에서 기분이 나쁨이 느껴졌다. 그리고 또 그 사람들의 주장이 맞기도 하다. 여태까지 많은 연구들이 그렇게 되어왔는데, 내가 한 하나의 연구를 가지고 그 모든 선행 연구들을 비판할 수는 없는 것이다.

리뷰를 한 문장 한 문장 읽으면서 정말 마음의 스크래치가 깊게 박히는 느낌이었다. 일년을 열심히 작업한 내 작업물을 비판을 하니까… 페이지수로 따지면 몇 페이지 안되는 그 글을 일주일이 넘게 걸려서 읽은 것같다. 쓱 훑고 쉬고, 읽다가 쉬다가 이것을 반복했다. 그리고 또 그 리뷰들이 불합리하다고 느껴져서, 아빠한테 하나하나 설명해주면서 말이 안되지 않냐 억울함을 토로했던것같다 (전공은 다르지만 그래도 박사라서 그 프로세스는 알고있다). 아빠는 들으면서 말안된다고 내 말이 맞다고 걔네 리뷰를 왜 그렇게 하냐고 비판은 받아들여야지 하면서 그랬는데…. 내가 딸이니까 내 편을 들었겠지 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땐 그런 객관성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고 내 편이 필요했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 페이퍼를 썩혀둘 수는 없는 노릇이다. 에디팅을 시작했어야 했고 교수님이 넉넉한 시간을 주었지만 나는 교수님이 정해준 그 듀데잇이 다가오는 막판에서야 겨우 시작한것같다. 자괴감이 들기도 했고,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리젝이라니 생각도 들고… 또 나의 첫 논문 리젝이었으니까 그랬을 것이다.

비판을 듣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 분야를 오래동안 공부한 사람들의 리뷰를 보면서 배우는 것이 많았다.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았고 그 내용들은 이후 내 다음 프로젝트를 위한 그랜트 라이팅에 또 여러 도움이 되었다. 리젝이었기에 리비젼의 경우처럼 그들의 비판을 모두 incorporate 해서 논문을 수정하지는 않았다. 다른 저널에 내는 것이기에 그럴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대대적인 수정을 했다. 먼저 나의 선행연구에 대한 비판을 모두 삭제했다. 그리고 약간 말을 유하게 바꿨다. 선행 연구가 모지라서 내가 이걸 했다 식이 아니라, 선행연구 훌륭한데 추가적으로 내가 이걸 더 발견했다 식으로. 아카데미아에서도 이런 정치적인 스킬이 필요함을 깨달았다.

목요일에 교수님과 함께 저널에 제출할 예정인데, 그 전에 리젝을 받은 저널보다 임팩트 팩터가 더 높은 곳이다. 종종 더 높은 곳에 내도 받아주는 경우가 있다고 그랬다. 나도 이번에는 정말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란다.

제목과 약간 내용이 핀트가 어긋난 느낌인데, 다시 제목 “리젝을 대하는 태도”로 돌아가자면…

한번에 모든 리뷰를 다 읽을 필요는 없다. 마음의 상처가 든다면 시간을 두고 천천히 다가가자

리뷰가 나의 작업을 비판하더라도, 이를 내 작업물의 발달의 계기로 삼자 + 배움의 계기로 삼자

리젝은 아카데미아에서 흔하다. 논문 퍼블리쉬를 많이 한 연구자들을 보면 리젝 당한 논문 수도 높다

요정도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힘들게 논문 쓰는 모든 연구자분들에게 화이팅을 남긴다.

아 그리고 하나 더 추가하자면, 리뷰가 세명한테서 왔는데 (심리학에서는 일반적으로 3명의 리뷰어가 심사한다), 두명은 날카로웠고, 또 한명은 뭔가 따숩게 나를 인도하는(?) 느낌이었다. 리뷰가 도움되는 점이 되게 많았다. 그래서 그분의 리뷰를 더 많이 반영한 그런 느낌도 있다. 이후에 내가 논문을 리뷰를 한다면 좀 더 유하게 적어주자 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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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 일기] 논문 리젝에 관한 고찰

22년 2월 11일 학위 수여식을 하고 공식적으로 박사가 되었다.

당연하게도 5년동안 진행했던 연구들 중에서 아직도 많은 연구 결과들이 출판이 되지 않았고, 요 근래 밀린 논문들을 한개씩 저널에 투고하고 있다. 🙂

오늘은 나의 다섯 번째 논문, 여섯 번째 논문 투고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엘제비어 계열. JCR TOP 5%였는데 에디터 입구 컷 당했다..@_@

RSC 계열. JCR TOP 5% 이제 막 투고가 진행되었다.

1. Reject의 종류

투고 심사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리젝이 발생할 수 있고, 크게 세 가지 정도가 있는 것 같다.

1) 에디터 리젝

2) 리뷰 후 리젝

3) 리뷰 후 리비전 판정 이후 리젝

나는 위 중에서 1번과 2번까지는 경험해보았고, 3번 케이스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2. Desk reject에 관한 고찰

지난 주에 제출하였던 다섯번째 논문이 에디터 리젝을 받았었다..! 그것에 대해 오늘 고찰해볼까 한다.

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desk reject이 발생할 수 있는 케이스들을 정리해보았고, 이를 통해 재투고 또는 연구 결과를 갈고 닦는 작업이 필요한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첫 번째 생각: SCOPE 및 METHODOLOGY

처음에는 scope만 생각했었다. 저널 홈페이지에 가면 나오기 때문에.. 그것만 읽었었는데 한 가지 간과한 것이 방법론이었다.

각 저널마다 결이 조금씩 다르고 내가 주력으로 사용한 방법론에 대해서 적당한 publication history가 존재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 methodology에서 결이 다른 저널에 투고한 것이 패인이었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생각: INTERESTS OF THE POTENTIAL READER

저널의 에디터는 학술적인 내용도 고려하지만, 모든 귀결은 결국 잠재적인 독자들의 관심이다. 결국 인기있는 주제라는 것도 그만큼의 수요가 있다는 뜻이기에, 수요와 공급의 원리가 적용된 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아무리 뛰어난 연구를 했는지 어필하는 것은 중요하다 (나의 입장). 그것만큼이나 셀링 포인트가 중요하다. 처음에는 논문을 나의 학문적 깊이를 보여주기 위해 (또는 뽐내기 위해) 쓰는 것인줄 착각하였다. 그러나 잠재적 독자들의 시선에서 (나만큼 내 연구를 잘 모르는사람들)에게 하나 하나 가이드를 준다는 개념도 함께 생각해봐야 할 때인 것 같다.

두 번째 이유로 리젝트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이 든다.

하나는 간단한 방법인데, 다른 저널에 수정 없이 재투고 하는 것이다. 사실 너무나 많은 일들이 투고하는 입장의 뒷편에서 일어나서 정확히 어떤 사유로 내 논문이 리젝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일단 다른 후보군 저널로 빠르게 옮겨서 리뷰가 가능한지 살펴보는 것은 정신 관리에 도움이 된다.

다른 하나는 대중들이 널리 알려진 요소를 내 연구에 엮어서 추가하는 것이다. ” 분석 기법 “을 추가하면서 이런 것이 종종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은 논문 설계단계에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 수 차례의 재투고 끝에도 데스크 리젝만 반복되는 경우라면 두번째 이유가 크다고 생각ㄱ한다.

나는 이 이유 때문에 나의 네 번째 논문이 다른 저널에서 데스크 리젝을 당하였지만, 곧바로 다른 저널에서 심사를 받아 리뷰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

(네 번째 논문 1차 삼사 결과: https://jinsustory.tistory.com/244?category=899120)

(네 번째 논문 리비전 후기: https://jinsustory.tistory.com/245?category=899120)

세 번째 생각: 메타인지

논문이 조금 불성실하게 쓰여진 경우에 데스크 리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는 1) 다른 그룹과 co-work을 할 때 또는 2) 새로운 분야로 연구를 확장할 때 종종 발생한다.

예시) 공동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가 잘 마무리되어서 원고를 썼는데, 그 원고의 내용을 서로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사태가 종종 발생한다. 내가 공동 주저자로써 작성하여 투고하고 싶은 논문이 그 경우인데 (아마 일곱 번째 & 여덟 번째 논문이 될 것으로 예상), 결국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작업을 해야한다. 서로의 관점에서 이해하지 못한 것들은 에디터의 눈에도 그렇게 보일 수 있다. 이것이 또한 잠재적 독자들에게도 불편함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예시 2) 새로운 분야로 연구를 확장한 경우 보통 논문을 몇 개 참고해서 쓰는 경우가 많고, 그런 경우 필수적인 요소가 빠지거나 부수적인 요소가 지나치게 강조될 수 있다. 새로운 분야에서의 첫 논문이 데스크 리젝이라면, 이런 부분도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새로운 분야로 논문을 쓸 때: https://jinsustory.tistory.com/240?category=899120)

3. 결론: 논문은 내가 연구한 것이지만, 남들이 읽어주는 것.

ACCEPT 시키는 것이 능사가 아님을 배우고, 또 메타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는 주말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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