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35 로즈마리 뿌리 All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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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키우며 번식하는 방법 ! – 간단한 번식 방법 로즈마리 물꽂이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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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삽목 결과 / 로즈마리 삽목 뿌리 내리는 기간/ 2월 로즈마리 옮겨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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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삽목 결과 / 로즈마리 삽목 뿌리 내리는 기간/ 2월 로즈마리 옮겨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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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겨울을 보낸 로즈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제 올해 여름이면 꽃을 피울텐데, 아쉽게도 지난 겨울의 한파때문에 밖에 두었던 로즈마리가 냉해를 입었다. 아직 화분을 정리하지는 않았지만 아마 봄이 되어도 새로운 싹이 나오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로즈마리야, 즐거웠다.

그런데 이렇게 될걸 예상했던 것은 아니지만 지난 여름 – 가을 사이 로즈마리 가지를 정리하면서 삽목 했던 것들이 뿌리를 내려주었다. 겨울이 유난히 추워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뿌리를 크고 풍성하게 내려 작은 화분으로 옮겨 심을 만큼은 되었다.

로즈마리 삽목 결과 / 로즈마리 삽목 뿌리 내리는 기간/ 2월 로즈마리 옮겨심기

로즈마리 잎

지난 여름에는 로즈마리가 참 풍성하게 자랐다. 로즈마리는 직광에서 약간 건조하게 키우는 것이 좋은데 주의할 점은 수시로 잎, 가지 정리를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햇빛을 많이 받으면 로즈마리가 촘촘하게 잎을 내며 자라는데 이때문에 퉁풍이 잘 되지 않아 안쪽 잎이 시들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름에는 수시로 아래쪽 잎을 정리해주곤 한다. 특히 장마철(혹은 비가 며칠동안 내릴 경우)에는 습도가 더 올라가기 때문에 그 전에 휑하다 싶을 정도로 로즈마리 아래쪽 잎을 잘라주고 안쪽에 작은 가지도 잘라준다.

정리한 로즈마리 잎과 줄기

이렇게 정리하면서 잘라낸 잎과 줄기는 그냥 버리는 것이 아니다. 잎은 따로 모아 방향제로 사용한다. 작은 봉투에 담거나 다시백에 담아 옷장 등에 넣어 방향제로 쓰거나 아니면 씻어서 보관하여 고기를 구울때 곁들여 주기도 한다.

줄기째 정리 한 것도 마찬가지이다. 가는 줄기라면 동일하게 요리에 사용하거나 방향제로 사용할 수 있다. 굵은 줄기는 (나의 경우) 삽목 가지로 활용한다. 잘라낸 줄기를 다시 키워 새로운 로즈마리 개체로 만드는 것이다.

작은 물병에 꽂은 로즈마리 줄기

잘라낸 로즈마리 줄기를 물을 담은 작은 병에 꽂아 주었다. 이때 아랫쪽 잎을 정리하여 잎이 물에 닿지 않도록 한다. 보통 로즈마리 가지치기를 해 줄때 옆에 있는 라벤더도 함께 정리 하는데 이때 나온 라벤더 줄기도 같은 시기 삽목을 해 주었다.

이렇게 같이 해보니 새롭게 안 사실이 있다. 보통 라벤더 삽목 가지에서는 금방 새로운 뿌리가 나오는데 로즈마리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작년 여름부터 올해까지 (2월) 라벤더는 삽목가지가 잘 뿌리 내려 작은 화분에 2~3번 옮겨 주었는데 그동안 로즈마리는 옮겨 심은 것이 하나도 없다. 여태까지 처음 물꽂이 한 이 작은 물병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거꾸로 달아 말리는 중인 로즈마리

정리한 가지가 많을때는 이렇게 거꾸로 매달아 말려 주기도 하였다. 이렇게 말린 가지는 다른 드라이플라워와 함께 카드를 장식할 때 사용하곤 한다. 연한 가지들은 이렇게 말려서 요리 할때마다 잘라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고기를 구울 때 로즈마리를 함께 넣고 구우면 고기의 잡내가 나지 않고 로즈마리 특유의 깔끔한 향이 나서 좋다. (아직은 이 용도로밖에 사용할 줄을 모른다)

질석에 삽목 했던 로즈마리

로즈마리 물꽂이를 하면서 일부는 질석에도 꽂아 주었다. 하도 뿌리가 안나와서 둘 중 하나라도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질석은 물을 잡아 두었다가 서서히 내놓기 때문에 삽목을 할때 특히 좋다. 뿌리가 잘 나지 않는 식물을 삽목 한다면 흙(상토)에 바로 심기 보다는 물꽂이나 질석에 꽂아 두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삽목 후 약 5개월 경과]
뿌리가 난 로즈마리 삽목 가지들

삽목(물꽂이, 질석 꽂이)후 약 5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사실 5개월이나 기다릴 생각은 없었는데 이렇게 시간이 오래 지나 버렸다. 덕분에 뿌리는 아주 잘 내려 있었다. 막 추워지기 시작 할 무렵 삽목을 했기 때문에 뿌리가 제대로 내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히려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었다.
[겨울철 삽목 물관리]
질석을 채운 포트는 물을 가끔씩 주었다. 생각나면 한번씩 주거나 잊고 있다가 물이 거의 말랐을 때마다 한번씩 주는 정도였다. 물꽂이의 경우는 물이 조금 남았거나 색이 탁해진 것을 발견할 때마다 남은 물을 덜어내고 새로운 물을 채워 주었다. 베란다와 같은 무가온 환경에서 키울때에는 겨울에는 기온이 낮고 특히 밤에서 새벽 사이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되도록 물은 낮에 주는 것이 좋고 물을 자주 주는 것보다는 가끔 주는 것이 오히려 식물에게 좋다.

새로운 흙에 심어준 로즈마리

질석과 물에서 잘 뿌리를 내린 로즈마리를 새로운 포트에 심어 주었다. 지난 겨울에 얼어 죽어버린 로즈마리를 이제는 이 아이들이 대신 해 줄 것이다. 3년차 로즈마리의 삽목 가지인데도 불구하고 아직은 작기 때문에 올해도 로즈마리의 꽃을 보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도대체 로즈마리의 꽃은 언제 볼 수 있는 것인지…

로즈마리는 어느정도의 내한성을 가지고 있어 겨울철 베란다에서는 충분히 월동이 가능하다. 그 작은 삽목 가지들도 월동을 했으니 말이다. (참고로 이 식물 선반을 둔 곳은 이번 한파에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뿌리가 얼 정도가 아니라면 겨울에도 (속도는 느리겠지만) 충분히 뿌리를 내릴 수 있다.

사실 작년과 재작년 겨울에는 큰 로즈마리의 경우 화분에 심긴채로 밖에서 노지 월동을 하였다. 그래서 올 겨울도 무사히 지나가겠거니 싶었는데 이번 한파가 너무 심해 죽어버렸다. 로즈마리 뿐 아니라 지난해 꽃을 피웠던 마리노라벤더도 함께… 다행히 두가지 모두 삽목해둔 가지가 있어서 계속해서 키울 수는 있지만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다음 월동은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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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 삽목보다 쉬운 번식 뿌리내리기

올봄에 로즈마리 한포트를

허브화단에 심어주었어요

몇가지를 잘라 삽목하려구

가위를 에탄올로 소독한후

처음 2개의 가지를 잘랐습니다

땅위에 있던 가지들은

뿌리없이 그대로

가지 뿐이였어요

아래 잎을 정리하고

옆 화단에 심어두었구요

뿌리가 흔들려

흙을 높이 올려두었더니

땅속 깊이 있는

가지를 잘랐더니

이렇게 긴 뿌리가 여러개 튼실하게

많이 많이 나있었어요

또다른 가지를 잘라보았더니

2개의 가지가 모두

뿌리가 나 있었어요

다른 가지들도 뿌리를 내리게

하기위해

흙을 더 두툼하게 올려두었어요

뿌리 있는 로즈마리 가지를

배양토 흙에 심어주었어요

화분 속에 배수층을 만들기 위해

마사토를 넣어주고

그 위 배양토를

넣어

구멍을 내어 주고

그속에 쏙 넣어서 심어 줍니다

로즈마리 줄기가 힘이 없어

가는 철사로 고정해 주었습니다

2개의 뿌리내린 삽수는 바로 화분에 심어 외목대로

예쁘게 자라주길 바랍니다

일주일 정도는 그늘에 두어 뿌리가

자리를 잡을 수 있게 해주려 해요

아래 부분 정리한 잎은

따로 보관해 향도 즐기며

조금 많아지면 말려서

허브 소금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오늘도 초보 식물집사의 이야기를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되세요

로즈마리 키우기 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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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물꽂이

로즈마리는 관상용으로도 좋고 향을 맡기에도 좋고 먹기(?) 에도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한번 키워보았습니다!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는 온라인으로 구매했는데 처음엔 이런 모습이 아니였습니다~

새로운 화분에 분갈이도 해주고 가지치기도 해준 상태에요^^

분갈이 현장

분갈이의 날!!!!!!!!!!!!!

위 사진의 중앙에 있는 두 포트가 배송되어온 로즈마리의 모습입니다~

로즈마리 키우기에서 중요한 것은 빛과 온도, 물 입니다

특히 물에 매우 민감합니다! 봄, 여름에는 물이 화분구멍으로 흘러나올 정도로 주는데 물만 머금게 하거나 너무 자주 주게된다면 과습이 되어 뿌리가 썩게 됩니다ㅠㅠ

겉흙이 아닌 이쑤시개로 꽂아보았을때 안쪽에 흙이 묻어나지 않으면 물을 흠뻑 주세요~!

요즘 같은 계절에 간접 햇빛이 아닌 직접햇빛을 반시간 쬐어도 좋습니다^^

이 로즈마리는 그래도 하단부가 목질화 되어서 겨울을 견딜 수 있고 평소에는 25도~30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로즈마리 잎마름

잎은 건조해서 마르는 것 뿐만 아니라 물을 많이 주어서 과습이여도 마른다고 합니다ㅠ

과습인지 건조인지 잘 파악하여 대처해야 하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잎이 네트화되었는데 처음엔 응애인줄 알았어요ㅠ 혹은 선녀벌레가 갉아먹었나 했는데 그건 아니였습니다ㅠ

일단 대처로 피해입은 잎들은 모두 잘라내고 살아있는 잎에 집중하였습니다. 물양을 좀 더 자주 체크했고 햇빛을 더 쐬어주며 통풍에 신경썼습니다

좀 더 관심주며 로즈마리 키우기 끝엔 지금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중간에 가지치기를 몇번 해주어 수형을 잡아주었습니다^^

이리저리 자라는 로즈마리들

야외에서 가끔 비를 맞춰주기도 합니다

맹물보다 영양이 좋죠~

로즈마리는 영양분이 많은 토양을 오히려 싫어합니다.

로즈마리 번식

로즈마리 키우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에 난관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몇개의 화분으로 퍼져나간 모습입니다

로즈마리 번식 모습 아래에 설명 더 드리겠습니다^^

포트에 담긴 것과 커피잔 화분에 담긴 것이 모두 로즈마리 입니다~^^

로즈마리 번식에 성공했어요^^

로즈마리 물꽂이

로즈마리 키우기를 하며 제멋대로 뻗어나가는 가지들을 잘라 수형을 잡아주었습니다

거기에서 탈락한 가지들을 물꽂이 해줍니다

로즈마리 냠냠

그 중 로즈마리 몇잎은 스테이크를 구울 때 함께했습니다 ^^

향도 좋은 로즈마리~ 음식에도 한몫하네요

로즈마리는 중세 유럽에서 약초용으로도 재배했다고 합니다.

이 향은 맛에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기억력 강화에도 좋다고 하네요!!!!!!!!

너무 큰 화병에 서로 엉켜있는 것 같아서 작은화병 둘에 나누어 물꽂이 해주었습니다

로즈마리 뿌리번식

엇 그런데????

며칠 후 뿌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잘 자라나는 뿌리들!!! 얼른 각각의 화분을 마련해줘야겠습니다!

로즈마리 향기맡는 멈머

그로부터 일주일 정도 더 흐른 후 뿌리가 더 많이많이 자라나서 화분에 심어주기로 합니다!

향에 취했남? 멍멍

물꽂이한 로즈마리를 꺼내어 포트에 옮겨심으려 합니다!

로즈마리는 석회질 토양을 선호합니다~ 배수가 잘되는 구멍이 꼭 있어야 하고 원예용 상토만 사용해도 좋지만 굵기가 좀 있는 모래 등을 섞어도 잘 자랍니다~

잘 자란 로즈마리 뿌리

로즈마리 뿌리가 참 잘 자랐습니다!!

뿌듯하네요~ 물꽂이만 해놓았을 뿐인데!!

로즈마리 분갈이 할때에 꼭 배수 신경써주세요~!

1타5피

로즈마리 분갈이를 마치고 여러개가 생긴 로즈마리를 보며 흐뭇해하는 중입니다^^

로즈마리는 이렇게 테이블 위에도 식물인테리어에 한몫 해주는군요!

로즈마리 뿌리가 적당히 자랐을때 얼른 실행에 옮겨주세요~ 아니면 저처럼 저렇게 녹조라떼가^^;;;;;;

로즈마리 뿌리

아직 뿌리가 내리지 않은 가지들은 더 물꽂이 해주었는데 기다려주니 뿌리를 내립니다

뿌리가 진짜 잘 자라요

로즈마리 물꽂이가 이렇게 쉬웠나요^^

몇차례씩 더 뿌리를 내려줍니다 로즈마리 번식 쉬운편인듯 합니다!!

녹조라떼

로즈마리 키우기 녹조라떼 조심하세유^^;;;;;;

저처럼 로즈마리 가지치기 후에 나온 가지들 그냥 버리지 마시고 물꽂이 한번 해보세요^^

이렇게 많은 로즈마리가 생긴답니다~!

지금은 로즈마리들이 흙에도 잘 자리잡아서 예쁜 잎 색상과 좋은 향기를 뿜뿜하고 있습니다~

잘 자라고 있는 로즈마리들

한번 로즈마리 번식을 시켜보니 그 다음부터는 아주 작은 가지가 나오더라도 더 키우게 되더라구요~

아직 아기아기한 로즈마리지만 크게 자라날 날들이 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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