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5 루어 낚시 하는 법 The 138 Latest Answer

You are looking for information, articles, knowledge about the topic nail salons open on sunday near me 루어 낚시 하는 법 on Google, you do not find the information you need! Here are the best content compiled and compiled by the Chewathai27.com/to team, along with other related topics such as: 루어 낚시 하는 법 루어낚시 채비, 초보 루어낚시, 민물 루어낚시, 루어낚시대, 루어낚시 액션, 루어낚시대 추천, 바다 루어낚시, 루어낚시 입문 장비

루어낚시 잘하는
  1. 루어낚시 잘하는은 내가 잡으려고 하는 대상 어종을 선택하시고 그기에 맞는 장비와 루어 낚시채비와
  2. 낚시하는 요령을 배우면 됩니다.
  3. 낚시하려는 어종에 따라서 장비와 채비와 낚시요령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4. 낚시장비중에서 루어낚시대, 릴, 루어,낚시줄을 잘 선택하시면 됩니다.

루어낚시 입문 가이드 [싸이코배스]
루어낚시 입문 가이드 [싸이코배스]


루어낚시 잘하는법 > 낚시기초 | 코러낚시,낚시전문쇼핑몰,낚시용품,피싱톡

  • Article author: klfishing.com
  • Reviews from users: 37508 ⭐ Ratings
  • Top rated: 4.3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루어낚시 잘하는법 > 낚시기초 | 코러낚시,낚시전문쇼핑몰,낚시용품,피싱톡 Updating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루어낚시 잘하는법 > 낚시기초 | 코러낚시,낚시전문쇼핑몰,낚시용품,피싱톡 Updating
  • Table of Contents:

메인메뉴

페이지 정보

본문

댓글목록

루어낚시 잘하는법 > 낚시기초 | 코러낚시,낚시전문쇼핑몰,낚시용품,피싱톡” style=”width:100%”><figcaption>루어낚시 잘하는법 > 낚시기초 | 코러낚시,낚시전문쇼핑몰,낚시용품,피싱톡</figcaption></figure>
<p style=Read More

루어낚시하는법 우럭채비 : 네이버 블로그

  • Article author: m.blog.naver.com
  • Reviews from users: 16220 ⭐ Ratings
  • Top rated: 4.0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루어낚시하는법 우럭채비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밀루유떼입니다. 오늘은 루어낚시하는법 우럭낚시채비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를 다룰 것이기 때문에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루어낚시하는법 우럭채비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밀루유떼입니다. 오늘은 루어낚시하는법 우럭낚시채비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를 다룰 것이기 때문에 …
  • Table of Contents:

카테고리 이동

밀루유떼 루어낚시

이 블로그 
배우는낚시채비
 카테고리 글

카테고리

이 블로그 
배우는낚시채비
 카테고리 글

루어낚시하는법 우럭채비 : 네이버 블로그
루어낚시하는법 우럭채비 : 네이버 블로그

Read More

방파제 루어낚시 채비 및 공략법 – 낚시상식 – 행복만들며살기

  • Article author: m.cafe.daum.net
  • Reviews from users: 24211 ⭐ Ratings
  • Top rated: 3.8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방파제 루어낚시 채비 및 공략법 – 낚시상식 – 행복만들며살기 루어낚시는 일반 원투낚시와 거의 비슷한 방법으로 행해진다. 또한 원투낚시로 낚을 수 있는 모든 어종이 대상어가 된다. 먼저 루어낚시를 처음 시작하는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방파제 루어낚시 채비 및 공략법 – 낚시상식 – 행복만들며살기 루어낚시는 일반 원투낚시와 거의 비슷한 방법으로 행해진다. 또한 원투낚시로 낚을 수 있는 모든 어종이 대상어가 된다. 먼저 루어낚시를 처음 시작하는 … 모든 이야기의 시작, Daum 카페
  • Table of Contents:

낚시상식

카페 검색

방파제 루어낚시 채비 및 공략법 - 낚시상식 - 행복만들며살기
방파제 루어낚시 채비 및 공략법 – 낚시상식 – 행복만들며살기

Read More

배스 낚시 입문 – 초보 가이드 – SUPERBITE

  • Article author: superbite.net
  • Reviews from users: 17770 ⭐ Ratings
  • Top rated: 4.4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배스 낚시 입문 – 초보 가이드 – SUPERBITE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상승하는 루어낚시 장르가 심상치 않다. 민물낚시는 큰입우럭(배스)을 대상 어종으로 입문하는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배스 낚시 입문 – 초보 가이드 – SUPERBITE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상승하는 루어낚시 장르가 심상치 않다. 민물낚시는 큰입우럭(배스)을 대상 어종으로 입문하는 … 배스 낚시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를 위한 가이드. 배스 낚시가 탄생하게 된 배경, 입문자용 장비 추천, 기초 캐스팅과 액션 방법, 배스 은신처 찾는법, 낚시 장소 찾는법, 자주묻는 질문 등을 수록했다.
  • Table of Contents:

배스 낚시의 탄생

배스 낚시 입문 장비 선택하기

배스 낚시 장소 찾는법

배스 낚시 은신처 찾는법

캐스팅과 루어 액션

입문자가 자주 묻는 질문들

마치며

배스 낚시 입문 FAQ

배스 낚시 입문 - 초보 가이드 - SUPERBITE
배스 낚시 입문 – 초보 가이드 – SUPERBITE

Read More

루어낚시 채비법

  • Article author: jjanggu1612.tistory.com
  • Reviews from users: 21075 ⭐ Ratings
  • Top rated: 3.7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루어낚시 채비법 루어낚시 채비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루어낚시 채비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배스낚시를 처음 하면서 많은 채비 법들이 있다는 것을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루어낚시 채비법 루어낚시 채비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루어낚시 채비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배스낚시를 처음 하면서 많은 채비 법들이 있다는 것을 … 루어낚시 채비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루어낚시 채비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배스낚시를 처음 하면서 많은 채비 법들이 있다는 것을 유튜브 및 블로그 등을 찾아서 채비 법을 공부를 했습니다…낚시를 좋아하는 프로그래머 입니다. 낚시기법 과 프로그램 언어의 팁 및 좋은자료를 공유를 하기 위한 블로그 입니다.
  • Table of Contents:

루어낚시 채비법

티스토리툴바

루어낚시 채비법
루어낚시 채비법

Read More


See more articles in the same category here: Top 423 tips update new.

루어낚시하는법 우럭채비

안녕하세요. 밀루유떼입니다. 오늘은 루어낚시하는법 우럭낚시채비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를 다룰 것이기 때문에 루어낚시를 몇번 출조하셨다면 본 포스팅은 과감하게 패스해주세요! 제가 자주 출조하는 시화방조제를 중심으로 지그헤드를 사용 하는 우럭 낚시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

루어 조과가 월등히 좋은 태안이나 안면도, 유명한 섬에 가고싶지만, 제가 사는 서울권에서 너무 멀어요!

오늘 이것만 알고 가셔도 성공입니다!

첫번째! 시화방조제에서 우럭을 잡으실려면 반드시 밤 또는 새벽에 출조합시다!

두번째! 간조 2시간 전 들어오는물 2시간까지 피딩 타임을 노립시다!

우럭은 기본적으로 야행성이기에 낮보다는 밤 또는 새벽에 조과가 좋습니다. 또한 시화방조제는 밑걸림이 엄청나기에 간조 2시가전 들물 2시간까지 낚시를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물론 원투대로 쏘세지 채비를 하신다거나 찌 채비를 하신다면 더~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지그헤드를 사용하는 루어낚시를 하신다면 반드시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우럭낚시채비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해야 되는 것은 바로 낚시대와 릴입니다. 시화방조제 낚시에서 적합 한 장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시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루어 낚시대에는 UL(울트라) / L(라이트) / ML (미디움라이트) 등급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우럭낚시를 위해서 사용하는 장비 등급은 UL과 ML 루어대입니다.

울트라대는 바닥까지 세심하게 읽을 수 있으며 입질 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점은 사이즈 있는 4짜 이상 어종일 경우 랜딩하기가 힘듭니다. 시화방조제에서 잡히는 대부분은 어종은 랜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힘겨 울 수 있습니다. 3짜 미만의 어종을 노린신다면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울트라대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미디움라이트는 범용 루어 낚시대입니다. 울트라대로는 랜딩에 한계가 있는 삼치, 갑오징어까지 안전하게 랜딩을 할 수 있으며 캐스팅이 용이합니다. 루어낚시를 이제 막 배우셨다면 시화방조제에서 원투낚시를 제외한 모든 낚시를 이 낚시대 하나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루어낚시대도 바로 미디움라이트 등급 로드입니다.

다음은 릴입니다. 루어대 만큼 중요한 것이 릴의 선택입니다.

소형 스피닝릴 2000번 / 2500번 사용하시면 됩니다. 갑오징어와 삼치까지 타켓을 하신다면 3000HG번을 권해드립니다. 숫자 뒤에 붙은 영문 HG 는 하이기어를 뜻하며 일반 릴보다 원줄 회수율이 빠릅니다. 가격도 그 만큼 더 나갑니다^^ 합사줄은 0.8~1호 사이가 제일 무난합니다. 쇼크리더는 선택이지만 고가의 합사줄을 사용하신다면 1M 정도 하시면 됩니다.

방파제 루어낚시 채비 및 공략법

현재, 바다낚시는 찌낚시가 이끌어 간다고 봐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대부분의 낚시꾼들이 찌낚시에 몰입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찌낚시에만 쏠려있던 이목을 분산시키며, 좀더 재미있는 낚시를 즐길 수 있

게 해주는 낚시가있다. 바로 ‘루어낚시’다.

루어낚시 장비는 이렇게

루어낚시를 직접 접해보지 못한 꾼들은 매우 까다로운 낚시라고 생각해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생각만 앞섰지 행동을 하지 않은 결과로 봐야 한다.

직접 루어대를 들고 방파제에 나가 채비를 던져보면 10분 안에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낚시가 루어낚시다.

루어낚시는 일반 원투낚시와 거의 비슷한 방법으로 행해진다.

또한 원투낚시로 낚을 수 있는 모든 어종이 대상어가 된다.

먼저 루어낚시를 처음 시작하는 꾼들이 갖춰야 할 장비에 대해 알아보자.

가장 중요한 낚싯대의 경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원투용 낚싯대를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효과적인 낚시를 위해서는 루어 전용대를 사용하는 게 좋다.

방파제루어용 낚싯대는 일반적으로 민물에서 배스낚시를 할 때 사용하는 것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보통 7ft 전후한 길이에 미디엄이나 미디엄 헤비 정도의 강도를 가진 루어대면 충분하다. 바닥층에 붙어서 생활하는 어종을 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금 뻣뻣한 루어대를 사용하는게 좋다. 밑걸림이 심하기 때문이다.

방파제에서 루어낚시를 할 경우 여러개의 루어대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여유분을 합해 2대 정도면 충분하다.

릴의 경우는 일반 스피닝릴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숙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루어용 릴인 베이트캐스팅 릴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릴은 3호원줄이 150m 정도 감기는 크기면 충분하다.

오랫동안 들고 있어야 하므로 되도록이면 소형 릴을 사용하는 게 좋다.

방파제에서 루어낚시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낚싯줄의 선택이다.

물론 어떤 어류를 대상으로 낚시를 하느냐에 따라 줄을 선택하는 기준도 달라진다. 하지만방파제 루어낚시는 대부분 소형어종을 대상으로 하므로 굵은 줄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가지메기(새끼 농어) 고등어처럼 상층을 회유하는 물고기를 대상어로 할때는 2호 정도면 충분하고, 우럭이나 도다리 같은 바닥층 어종을 대상으로 할 때는 3호 정도를 사용하는 게 좋다.

줄이 너무 굵으면 예민성이 떨어져, 루어의 움직임을 잘 감지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물 속에 들어가 직접 물고기를 유인하는 역할을 하는 루어는 조과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도구다. 방파제 루어낚시의 경우 바닥층에 붙어 입질을 하는 도다리나 우럭이 주대상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상층에 있는 가지메기나 고등어를 노리는 수도 있다. 중층의 볼락을 노릴 수도 있다. 따라서 루어는 다양한 종류를 준비하는 게 좋다.

중층 이상을 공략할 때는 흔히 플러그를 사용한다. 방파제에서 가장 효과적인 플러그는 미노우 플러그다.

노리는 어종이 소형급이므로 농어용처럼 큰 플러그는 필요없다. 배스낚시용 플러그 중에서물속으로 가라앉는 싱킹타입을 고르면 된다.

이때, 바다고기인 멸치와 비슷한 형태나 색깔을 선택하는 가장 좋다.

바닥층을 공략할 때는 웜이 가장 좋다. 웜은 가격 부담이 적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밑걸림에 대한 걱정을 잊고 맘 편히 낚시할 수 있는 것이다.

처음 시작은 ‘지그헤드 리그’나 ‘스플릿 샷 리그’

방파제는 그야 말로 물고기 전시장이다.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먹이를 찾고 산란을 하며 삶을 영위해 간다.

막상 루어대를 들고 방파제를 찾았다고 하자. 하지만 그 방파제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 때는 윔을 사용한 ‘지그헤드 리그’나 ‘스플릿 샷 리그’를 시도해 보는 게 좋다.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면서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지그헤드 리그’는 채비가 쉽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봉돌이 달린 바늘’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지그헤드에 웜을 끼우기만 하면 채비가 완성된다. 이 채비를 던진 다음 감고, 튀기고, 흔들어주면 그것이 바로 루어낚시다.

지그헤드 리그는 바닥층을 확실하게 공략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채비에는 우럭이 가장 많이 낚이고, 쥐노래미나 도다리 등도 입질을 한다.

하지만 바다낚시꾼들에게는 ‘스플릿 샷 리그’가 더 친숙할 것 같다.

이 채비는 찌와 수중찌가 없는 릴 찌낚시 채비라고 생각하면 된다. 바늘에 웜을 끼우고, 바늘 위 30㎝ 정도 되는 지점에 봉돌을 물리면 되기 때문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원투처넣기 채비와 거의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다.

스플릿 샷 리그는 웜보다 봉돌이 먼저 물밑에 가라앉기 때문에 윔은 바닥층보다 떠서 끌려오게 된다. 이렇게 되면 웜이 매우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되고, 쥐노래미나 도다리 같이 바닥층에 붙어 생활하는 고기들의 주의를 끌어 빠른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그헤드 리그로는 잘 낚이지 않는 보리멸까지 입질을 하며, 볼락이나 가지메기 같은중·상층 어종들도 낚인다.

스플릿 샷 리그를 변형한 언더 스플릿 샷 리그도 효과적이다. 언더 스플릿 샷 리그는 스플릿샷 리그의 봉돌 자리에 도래를 달고 그 도래에 가짓줄을 달아 그 끝에 봉돌을 단 형태를 하고 있다. 일종의 버림봉돌 형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채비는 윔이 바닥에서 일정 높이로 떠 있기 때문에 시각적인 효과가 크다.

또한 봉돌이 바닥에 걸려도 웜을 잃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줄끼리 엉키는 일이 잦고, 웜의 움직임이 스플릿 샷 리그보다 부자연스럽다는 단점이 있다.

포인트마다 공략법 다르다

똑같은 방파제라도 장소에 따라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어디를 어떤 방법으로 노려야 하는지 알 수만 있다면 누구나 루어낚시 전문가가 될 것이다.

테트라포드 주변은 고기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 이곳의 주대상어는 우럭과 개볼락이다. 가장 효과를 발휘하는 루어는 윔이다. 지그헤드에 웜을 끼운 채비가 가장 많이 쓰인다.

이런 곳에서는 채비를 테트라포드 사이로 살며시 내린 다음, 고패질을 해준다. 이때 지그헤드가 테트라포드 경사면이나 바닥층에 닿도록 하는 게 좋다.

고패질을 하게되면 웜에 움직임이 생기면서 주위에 있는 우럭이나 개볼락(돌볼락)을 유인하게 된다. 우럭이나 볼락은 탐식성이 강해 일단 움직이는 것은 물고 보는 습성이 있다. 고패질을 어떻게 하느냐가 조과를 결정 짓는다.

한편 테트라포드 사이를 노릴 때는 원줄이 2호보다 굵으면 여러모로 불리하다. 지그헤드의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굵은 원줄을 사용하면 바닥층에 닿았는지 아니지를 감지하기 어렵다.

또한 장애물에 걸렸을 때 잘 끊어지지 않아 자칫하면 낚싯대를 부러뜨릴 위험도 높다.

따라서 테트라포드 사이를 노릴 때는 되도록 가는 줄을 사용하는 게 좋다.

방파제 내항쪽에 모래나 자갈이 깔려 있다면 도다리 루어낚시를 시도해 볼 수 있다. 도다리루어낚시는 다른 어종을 대상으로 할 때 보다도 더 간단하다.

도다리는 주위가 평평한 모래밭이나 자갈밭에 서식하므로 밀걸림이 생길 확률이 적기 때문이다.

도다리를 노릴 때는 스플릿 샷 리그나 언더 스플릿 샷 리그를 사용하는 게 좋다. 먼저 채비를 포인트에 던진 후 밑바닥까지 가라앉힌다. 채비가 완전히 가라앉으면 서서히 감아 들이면 된다.

감아들이는 속도에 변화를 주면 빠른 입질을 유도할 수 있다.

방파제 주위에 큼직한 수중여가 듬성 듬성 박혀 있는 곳은 일급 쥐노래미 포인트가 된다. 쥐노래미를 노릴 때는 지그헤드 리그를 사용하는 게 좋다.

쥐노래미를 노릴 때는 포인트를 향해 루어를 던져 완전히 가라앉힌 다음, 낚싯대를 튕기듯세우며 순간적으로 끌어준다.

이런 동작을 하게 되면 물속의 루어는 마치 개구리가 뜀을 뛰는 모습을 연출하게 된다. 이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쥐노래미는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습성이 있다. 웜을 이런 식으로 움직이면, 자신의 영역으로 갑자기 뛰어들어온 적으로 간주해 공격하게 되는 것이다.

‘웜 ’으로 못낚을 어종이 없다

루어의 종류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하지만 방파제 루어낚시에는 ‘만능키’가 있다. 모든 어종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웜’이 그것이다.

웜은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조과가 좋아 많은 배스 낚시꾼들이 즐겨 사용하는 루어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웜이 배스낚시에서보다 더 위력을 발휘하는 낚시가 방파제 루어낚시다.

웜에도 많은 종류가 있다.

대표적인 웜의 종류로는 미노우, 그럽, 스트레이트, 튜브, 버그 등이 있다. 이중 방파제 루어낚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류가 미노우와 그럽이다.

그럽은 유충의 형태를 응용해 만들어졌다.

꼬리의 움직임이 부드러워 모든 루어대상어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바닥층 물고기인 우럭과 개볼락를 낚을 때 효과적이다.

미노우는 물고기 형태를 한 웜이다. 꼬리부분을 실제 고기의 꼬리와 흡사하게 만들어 빠른 입질을 유도한다.

주로 상층이나 중층의 우럭은 방파제루어낚시 대표 어종이다. 탐식성이 강해 루어낚시에 쉽게 걸려든다.

수심대를 공략할 때 많이 사용하며, 바닥층을 공략할 때 사용해도 된다.

다양한 크기가 출시 돼 있으며, 크기에 따라 낚이는 어종이 다르다.

작은 것에는 우럭이나 전갱이, 고등어 등이 낚이고 큰 것에는 농어, 방어 등 중대형급 어종이 낚인다. 아주 박은 소형 미노우 웜으로는 볼락도 낚을 수 있다.

방파제 루어낚시용 웜과 지그헤드

지금까지 방파제 루어낚시를 설명했지만, 실제로 루어 전문점에를 가도 방파제용 루어를 따로 팔지는 않는다.

또한 대부분의 매장이 배스 위주로 운영되기 때문에 주인이나 가이드에게 물어봐도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적절한 장비를 자신이 직접 골라 사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물론 방파제 루어낚시가 어느정도 활성화돼 있는 동해 중부지방에서는 별 어려움 없이 적당한 장비를 살 수도 있다. 또 서해 지방의 항구에 있는 낚시점에서도 우럭 루어용 장비를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지방에서는 문제가 조금 복잡하다.

일단 지그헤드는 5~15g 까지 다양하게 준비하는 게 좋다. 그래야 다양한 포인트를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벼운 것으로는 테트라포드 사이나 발밑, 또는 근거리를 노리고, 무거운 것으로는 먼거리를 공략하면 된다.

지그헤드 – 공략 대상어종에 따라 그에 맞는 지그헤드를 사용해야 조과가 좋다.

웜 – 방파제 루어낚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루어는 웜이다. 웜은 생미끼와 비슷한 형

태를 하고 있어 쉽게 입질을 빨리 받을 수 있다. 문제는 웜이다.

우럭 루어낚시에 가장 많이 쓰이는 웜은 붉은 계통의 그럽이다.

적당한 길이는 5~7㎝. 아마도 이 종류의 웜이 방파제 루어낚시의 표준에 가장 가깝지 않을까 한다.

쥐노래미부터 도다리까지 거의 모든 바닥층 어종을 이 채비로 낚을 수 있다.

볼락이나 고등어, 또는 가지메기와 같은 중상층 어종을 노릴 경우에는 밝은 색 웜을 사용하는 게 좋다.

볼락은 흰색, 고등어는 분홍색, 가지메기는 특별한 색 구별 없이 밝기만 하면 된다. 볼락과고등어를 노릴 때는 웜의 길이가 5㎝ 정도로 짧은 게 좋다.

모래밭에서 특별히 도다리나 보리멸을 노릴 경우에는 어두운 계통의 웜을 선택하는 게 좋다.

청갯지렁이와 비슷한 색이면 가장 좋다.

진한 초록색은 모래밭에서 매우 눈에 잘 띄며, 또 평소 그들이 자주 보아왔던 지렁이나 해조류와 비슷하게 보이므로 웜의 부자연스러움을 어느정도 보완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길이는 5~10㎝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SUPERBITE

대한민국 낚시 인구 약 700만 명의 시대. 낚시는 레저 스포츠의 한 축을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상승하는 루어낚시 장르가 심상치 않다. 민물낚시는 큰입우럭(배스)을 대상 어종으로 입문하는 비중이 높은데, 막상 시작하려니 생각보다 알아야 할 것들이 많아 초보 입장에서 진입장벽을 느끼기 십상이다. 필자는 아직 조력(助力)이 짧지만,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입문자 입장으로 글을 작성할 수 있다고 판단해 배스 낚시 입문 가이드를 작성하게 되었다.

다만 이 가이드에 모든 내용을 심층적으로 기술하기에는 관련 정보가 나름 방대한 편이라 글이 난잡하고 길어질 수 있다. 따라서 입문에 필요한 기초적인 부분만 ‘개략적’으로 정리하고, 각 항목들의 심층적 내용은 별도 페이지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배스 낚시의 탄생

우리가 흔히 칭하는 배스(bass)는 농어목 검정 우럭과 민물고기로, 정확한 국내 명칭은 큰입우럭이다. 본래 미국을 본토로 서식하던 종이었으나, 근래에 와서는 스포츠 낚시 대상 어종으로 전 세계에 이식되고 있는 추세다. 대한민국은 최초 1973년 국민 식생활 개선을 위한 ‘양질의 단백질 공급’을 목적으로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들여왔지만 양식 사업은 실패했다. 그리고 이때 방류된 치어들이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전국에 확산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은신한 라지마우스 배스

배스는 강한 적응력과 번식력을 특징으로 국내 개체가 급속히 늘어나게 되는데, 탐식성이 강한 육식성 어종이라 토종 민물고기를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문제가 생겼다. 때문에 유해 외래어종으로 분류되어 퇴치해야 할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낚시 대상으로는 탁월한 장점이 있었다. 강한 탐식성과 호기심에 기인한 시원한 입질 덕에, 초심자도 비교적 쉽게 손맛을 볼 수 있던 것이다. 이 장점은 배스 낚시 장르 대중화에 충분한 역할을 하게 된다.

배스 낚시는 대낚시처럼 찌를 드리우고 기다리는 것이 아닌, 직접 있는 곳을 찾아 자극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낚시인으로 하여금 동적인 움직임과 유연한 사고방식을 요구하는 하나의 스포츠 장르로 발전하게 된다. 이는 1990년대 이후 폭발적인 루어낚시 유행과 관련 산업 성장을 함께 견인하게 되고, 현재 10대 후반의 아주 젊은 나이층과 심지어 여성들까지, 다양한 연령과 성별을 아우르고 있다.

배스 낚시 입문 장비 선택하기

배스 낚시 장비와 소품들

스피닝 장비(좌), 베이트 캐스팅 장비(우)

배스 낚시를 시작하려면 다양한 장비들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반드시 필요한 것은 낚싯대와 릴, 낚싯줄, 그리고 가짜미끼(Lure) 정도다. 그 외 편광 선글라스, 웨이더, 루어가방(태클박스) 등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유용한 소품들이 포함된다. 먼저 필수 품목만 장만해 체험해보고, 적성에 맞다면 나중에 기타 소품들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입문은 스피닝 장비로

장비는 크게 스피닝과 베이트 캐스팅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위 사진에 좌측이 스피닝 로드와 릴이고, 우측이 베이트 캐스팅 로드와 릴이다. 베이트 장비로 시작해도 무관하지만 스피닝 보다 익숙해지기가 어렵고, 줄이 엉키는 백래시(Backlash) 현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백래시에 대한 내용은 글 하단쯤에 좀 더 자세히 설명해두었다.) 입문자는 문제가 덜 발생하는 ‘스피닝’ 장비로 시작하고 익숙해지면 베이트 장비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라 본다.

입문자에게 저가 장비를 권장하는 이유

낚시 경험이 전무한 입문자라면 굳이 값비싼 고급 장비로 시작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로 3가지를 언급할 수 있다. 첫째, 낚시라는 취미가 본인 적성에 맞는지 아직 알지 못한다는 것. 둘째, 꼭 좋은 장비만 배스를 낚는게 아니라는 것. 셋째, 요즘은 저가형 장비도 쓸만한 성능과 내구성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배스 낚시, 내 적성에 맞을까?

배스 낚시를 처음 접하면 본인이 생각했던 취미가 아닐 수 있다. 배스는 은신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민물 대낚시처럼 고정된 장소에서 기다리는 낚시가 아니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있을만한 곳을 찾아 탐색하고, 루어로 자극을 주어야 반응한다. 물론 대낚시보다 장비가 간소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계속 이동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가짜 미끼의 특성상 살아있는 것처럼 액션을 주어야 한다. 캐스팅(미끼를 던지고 회수하는 것)과 액션을 끊임없이 하기 때문에 상당한 체력을 필요로 한다. 이런 근본적인 부분이 본인의 취향과 어긋난다면, 고급 장비를 중고로 되파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더구나 비싼 만큼 중고로 되팔았을 때 손해 보는 금액이 클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중요한것은 일단 한마리 낚아보는 것이다. 어떤 장비로든 일단 한마리 낚아보면 적성에 맞는 취미인지 단번에 알 수 있다. 입질을 받고 낚아 올리는 짜릿한 경험을 위해 기꺼이 고생을 감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반면 재미 보다 고생이 더 크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는 법이다.

고급 장비가 배스 낚을 확률이 높다?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필자는 배스를 낚는데 가장 크게 차지하는 요소를 두 가지로 생각한다. 캐스팅 한 루어나 채비 근처에 배스가 있을 것, 그리고 그 미끼에 반응할 수 있는 배스의 높은 활성도이다.

이 두 가지가 맞아떨어지지 않으면 백만원짜리 낚싯대나 릴을 사용해도 배스를 낚기 어려워 진다. 반대로 두 가지 조건이 맞아떨어진다면, 조금 과장해서 나뭇가지에 조약돌을 매달아 던져도 배스를 낚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고급 장비를 사용하면 낚을 확률이 좀 더 높은것은 사실이다. 예를들면, 루어가 가진 고유의 액션을 최대한 끌어올려 좀 더 살아있는 듯한 움직임으로 입질 받을 확률을 높인다거나, 입질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감도의 낚싯대가 그것이다.

입문자는 장비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지 못 할 확률이 높다. 먼저 저가 장비로 기본적인 부분을 체험하고 불편한 부분을 파악한 뒤에 중급, 고급 장비로 넘어가는것이 현명한 소비라 할 수 있겠다.

저가 장비 품질도 충분히 좋다

지금은 조구업체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저가 장비의 수준이 크게 좋아졌다. 예전의 낮은 가격대의 장비가 꽤나 불편하고 내구성이 좋지 않았다면, 지금은 이 가격에 이정도의 성능이라는게 믿기지 않는 정도랄까. 하지만 상대적으로 분명한 가격 대비 품질과 성능을 가졌기 때문에 그 부분은 감수해야 한다.

언급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배스 낚시를 꾸준히 취미로 삼을 확신이 있거나, 다른 낚시를 이미 경험한 사람은 시작부터 중저가 라인으로 한 단계 높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는 점은 확실히 해두고 싶다. 계속 한다면 반드시 상위 제품으로 바꾸게 될 것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중저가 라인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복 투자 방지가 된다.

추천하는 저가 배스 낚시 입문 풀세트

입문자 저가용 장비는 저렴한 가격으로 필수 장비 4가지(낚싯대, 릴, 낚싯줄, 미끼)가 모두 포함 된 세트를 추천한다. 별도로 구입하면 번거롭기도 하고, 생각보다 비싼 가격일 수 있다. 고급 웜(Worm) 미끼는 한봉지에 만원 가까이 한다. 입문 체험 용도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자.

알펜샵 바다민물 겸용 루어세트

필자가 추천하는 알펜샵 배스 낚시 입문 세트 구성은 다음과 같다.

약 6ft(180cm) 길이의 2절대 스피닝 로드

2000번대 3볼 베어링 스피닝 릴

태클박스 및 루어 채비들

카본 낚싯줄

낚싯대 수납 하드케이스

알펜샵은 낚시용품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휼륭한 가성비를 가진 입문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이 가격에 보기 힘든 알찬 구성에 구매자 평가도 좋다. 언급했던 낚싯대, 릴, 낚싯줄, 미끼 네가지 모두를 포함하고 있으며 보관이 용이한 하드케이스까지 포함된다. 입문자 용으로 손색 없는 가격과 구성이라 할 수 있겠다.

낚싯대(Fishing Rod)

로드(낚싯대) 길이는 6피트가 조금 안되는 짧은편에 속하여 캐스팅 시 비거리가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그만큼 무게가 가볍고 무게 중심이 쏠리지 않아 손목 무리는 덜 가게 된다. 강도는 중간(M), 적당한 휨새와 파워로 입문자에게 적합하다. 낚싯대 선택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루어낚시대 고르는법 – 종류, 강도, 액션, 길이, 제원보는법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릴(Reel)

릴은 스피닝 모델 2천번대로 민물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권사량(낚싯줄이 감기는 양)을 가지고 있다. 다만 3볼 베어링이라 손잡이를 돌리는 릴링 감도는 떨어질 수 있다. 비용을 조금 추가하면 릴링 감도가 더 나은 12볼 베어링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핸들은 좌핸들과 우핸들을 바꿀수 있는 모델이라 따로 선택할 필요가 없다.

루어(Lure) 및 채비(Rig)

루어와 채비는 약 60여개로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하드베이트(Hardbait)와 스푼(Spoon), 다양한 소프트베이트(Softbait) 종류, 소프트베이트를 끼워 넣어야하는 바늘(Hook)까지 있다. 생각보다 품질이 안좋아 보일 수 있고 이런 미끼에 배스가 반응할지 의문이 가겠지만, 미끼가 착수한 지점 근처에 배스가 존재하고 활성도만 있다면 반드시 입질을 해 줄 것이다.

아쉬운 부분은 무게를 늘려주는 봉돌(Sinker)이 없는 것인데, 미끼가 너무 가벼우면 캐스팅 자체가 어렵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벼운 미끼에 봉돌 채비를 함께 체결하면 무게가 늘어나 캐스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벼운 미끼로 캐스팅이 너무 어렵다면 따로 구입을 고려해보길 바란다.

낚싯줄(Fishing Line)

낚싯줄은 카본 재질로 주문시 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2호, 3호, 4호가 있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두껍다고 생각하면 된다. 필자는 4호 줄로 두껍게 시작하는것을 권하고 싶다. 물론 낚싯줄을 얇게 쓰면 얻어지는 이점이 있지만, 입문자는 첫 입질을 받았을 때 터지지 않고 일단 낚아 올리는것이 중요하다.

낚싯줄을 릴에 감는것이 어렵다면 주문시 줄 감아주기를 요청할 수 있다. 다만 제품 주문이 많아 바쁠 때는 줄감기 요청을 들어주지 못하는것 같다. 일단 요청란에 기재는 해보길 권한다.

낚싯대 하드 케이스(Fishing Rod Hard Case)

수납 하드케이스는 말그대로 하드한 재질이라 로드를 보호하기에 좋다. 일반 나일론 재질의 케이스는 휴대가 편하지만 충격에서 보호받기는 어렵다. 로드는 생각보다 충격에 약하고 부러지기 쉽기 때문에 있으면 매우 유용한 소품이라 할 수 있겠다.

배스 낚시 장소 찾는법

장비를 갖추었으면 이제 필드로 나갈 시간이다. 그런데 어디를 가야 배스가 있는지 막연하다 생각이 들 것이다. 다행히(?) 배스는 대부분의 저수지나 강, 수로권 등에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찾기 어렵지 않지만, 개체 수가 적거나 드물게 아예 서식하지 않는 곳도 있다. 특히 서울이나 경기 북부권은 분명히 배스가 존재하지만 생각보다 포인트를 찾기 어렵거나 입질을 받기 어려운 조건을 가지고 있으니 참고 바란다.

첫 출조(出釣)를 장거리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장거리는 비용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처음은 본인 거주지 근처에 포인트를 몇군데 찾아두기를 권한다. 찾는 프로세스는 3단계를 거친다.

네이버 지도 참고하기

일반/위성 지도 모두 네이버 지도가 가장 잘 되어 있다.

참고해서 저수지, 강, 수로 등의 물(水)이 있는 곳을 찾는다.

검색 엔진 활용하기

네이버, 다음, 구글 등 검색엔진으로 해당 포인트에 최근 조과가 있었는지 확인한다.

낚시 해보기

최근 조과가 있었거나 지형이 괜찮은 포인트를 찾았다면 실제로 찾아가 낚시를 해본다.

네이버 지도에 기록한 배스 포인트(하트 아이콘)

배스 낚시를 꾸준히 할 생각이라면 지도에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네이버 지도는 계정과 연동 되어 장소를 저장하는 기능이 있으니 활용 해보자. 필자는 경기도 북부에 거주하고 있어 포인트가 아쉬운 편이지만, 그럼에도 꽝치는 날은 거의 없는 편이다.(물론 입문 때는 꽝치는 날이 허다했다.)

배스 낚시 은신처 찾는법

배스 낚시는 기본적으로 탐색하는 낚시다. 아무곳이나 채비를 던져놓고 기다려서 입질 받을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꼭 기억해야 할 두 가지가 있다. 바로 경계선과 장애물이다. 배스는 특정 장애물에 은신해 있다가 지나가는 먹잇감을 사냥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따라서 은신하기 좋은 장애물이 있는 곳이나 급격히 지형이 바뀌는 경계에 있을 확률이 높다. 이를 이해하면 다음과 같은 장소를 탐색해 볼 수 있다.

육지와 물이 만나는 얕은 연안

육초가 잠긴 지역

수초 지대와 그 가장자리

바닥 경사각이 급격한 곳

바닥이 바위나 돌로 이루어진 지형

수몰된 나무가 있는 곳

수중의 물골

배스 근처에 루어가 캐스팅 되어야 배스가 움직임을 인식하고 입질받기 쉽다. 아무것도 없는 오픈 워터 지역으로 캐스팅 하기보다 장애물과 수초가 있는곳을 노려보자.

캐스팅과 루어 액션

낚시 할 장소와 배스가 은신해 있을만한 곳을 찾았다면, 다음 목표는 낚싯대를 이용해서 채비를 최대한 포인트 근처에 착수시키는 것이다. 그런 다음 루어에 적절한 동작(Action)을 주어야 한다. 근처에 배스가 있고 몇가지 조건만 맞는다면 분명 반응 해 줄 것이다. 그렇다면 캐스팅과 액션은 어떻게 하는것일까?

캐스팅하는 낚시인

루어나 채비로 구성된 미끼를 낚싯대와 릴을 이용해 원하는 지점에 착수 시키는것을 캐스팅이라 한다. 캐스팅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지만 입문 가이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오버헤드 캐스팅과 쓰리쿼터 캐스팅 두 가지만 스피닝 장비 기준으로 설명하려 한다.

액션은 루어나 채비에 움직임을 주는 행위를 의미한다. 배스는 주로 움직이는 것을 공격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액션이 중요하다. 액션 역시 종류가 정말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단순 릴링, 리프트 앤 폴, 드래깅 세가지 정도만 언급해보겠다.

스피닝릴으로 캐스팅 하기

스피닝릴 파지법과 주요명칭

스피닝릴 파지법은 사진을 우선 참고 바란다. 릴 축(Reel Stem)을 중지와 약지 사이에 넣는것이 올바른 위치다. 베일(Bail)은 낚싯줄이 풀리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평소에 닫아두었다가 채비를 던지기 전 검지에 낚싯줄을 걸어 고정한 상태에서 베일을 열어주면 된다. 사진에는 베일이 열려 있고, 이 상태면 캐스팅 할 준비가 완료 되었다 할 수 있다. 캐스팅 후 루어가 원하는 위치에 안착하면, 베일을 닫고 루어에 액션을 주면 된다.

드랙 노브(Drag Knob) 조절하기

캐스팅 전에 점검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드랙 노브(Drag Knob)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풀리고, 시계 방향은 잠긴다. 이 장치는 잠김 정도에 따라 줄을 당기는 힘을 버티는 역할을 한다. 즉 세게 잠그면 큰 힘에도 줄이 풀리지 않고 약하게 잠그면 적은 힘에도 줄이 풀리는 구조다.

자세히 얘기하기엔 내용이 길어지기 때문에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잠김 정도만 설명하겠다. 베일이 닫혀 있는 상태에서 줄을 손으로 잡고 지긋이 힘을 줄 때, 드랙 풀리는 소리가 나며 풀리는 정도가 적당하다. 이 때 자신이 주는 힘을 가늠해서 대상어의 힘과 예상 비교를 해보고, 이 정도면 배스가 순간적으로 힘을 썼을 땐 줄이 풀려나가겠구나 정도로 설정한다.

적당한 힘에 줄이 방출 되어야 배스가 미끼 흡입시 이물감을 덜 느끼게 되어 챔질(Hook-Set) 할 여유를 확보 할 수 있고, 순간적인 힘에 라인이 끊어질 확률을 방지 할 수 있다. 너무 꽉 잠가두면 배스가 미끼를 흡입해도 이물감을 느끼고 바로 뱉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주의 할 점은 너무 약하게 잠그면 오히려 챔질이 안 될 수 있다는것이다. 챔질은 입질감을 느끼고 로드를 순간적으로 들어 올려 배스 입에 바늘이 걸리게 하는 동작을 의미한다. 드랙 조절이 약하면 강한 챔질에도 배스 입에 바늘을 제대로 박아 넣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순간적인 강한 힘에는 풀려나가 라인이 터지는걸 방지하지만, 챔질 할 땐 바늘이 박힐 수 있게 조절하는것이 포인트다.

여유줄 활용하기

또한 드랙을 너무 꽉 잠그지 않는 것에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손으로 여유줄(낚시대 끝에서 미끼까지의 라인)을 조절하기 위해서다. 캐스팅 하기 전 여유줄을 20~30cm 정도 주는것이 좋은데, 이 여유줄 길이만큼 원심력이 더해져 캐스팅 비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이다(상황에 따라 여유줄을 짧게, 또는 안주기도 한다). 여유줄 때문에 매번 베일을 열고 닫기는 번거롭고,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베일을 여는 방법으로 적당한 여유줄 길이를 조절하기 꽤 어렵다는 것에 있다. 적당한 드랙 조절은 손으로 여유줄을 조절하기 용이하게 해준다.

오버헤드 캐스팅(Overhead Casting)

오버헤드 캐스팅은 가장 기본적인 캐스팅 방법이다. 비교적 정확도가 높은 장점이 있지만, 착수음이 생각보다 클 수 있다는 단점도 공존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오버헤드 캐스팅(Overhead Casting)

캐스팅 준비가 완료 된 상태에서 던지고자 하는 포인트가 위치한 자리를 정면으로 두고 선다. 로드를 머리 뒤쪽까지 약 120도 빠르게 들어 올린다. 이때 로드의 탄성을 이용하는것이 중요한데, 머리 뒤로 들어올릴 때 라인에 달린 미끼의 무게와 로드의 휨새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다음은 로드의 탄성과 함께 느껴지는 루어의 무게를 머리 위 90도 방향을 지나 앞쪽으로 휘두른다. 이 과정에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치우쳐지지 않아야 올바른 오버헤드 캐스팅이라 할 수 있다.

중요한건 검지에 걸려있는 낚싯줄을 놓아주는 타이밍이다. 너무 일찍 놓아주면 미끼가 하늘위로 그리는 포물선이 크기 때문에 비거리도 짧고 착수음도 크다. 너무 늦게 놓아주면 물속에 미끼를 처박는 소위 ‘딱총’을 쏘게 된다. 일반적으로 적당한 타이밍은 머리 위를 지나는 12시 방향 전 후로 놓아주는 것이다. 그리는 궤적에 따라 조금 빠르거나 늦게 놓아가며 알맞은 타이밍을 익혀보자.

쓰리쿼터 캐스팅(Three Quarter Casting)

쓰리쿼터 캐스팅은 오버헤드 캐스팅과 자세에서 큰 차이는 없다. 오버헤드 캐스팅이 지면에서 90도 선상에서 이루어져 왼쪽과 오른쪽 치우침을 최대한 없이 한다면, 쓰리쿼터 캐스팅은 사이드로 약 45도 기울어진 선상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오버헤드 캐스팅을 의식하고 하지 않으면 대부분 자연스레 쓰리쿼터 캐스팅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캐스팅은 있는 힘껏 장타를 날려 비거리를 늘리고 싶을때 사용하게 되고, 자세를 크게 의식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비거리를 중시하는 바다 원투낚시에서도 주로 쓰이는 캐스팅 방법이기도 하다.

로드의 탄성을 이용하면 뒤로 들어올리는 동작에서 생기는 탄성의 반발력만으로 힘들이지 않고 캐스팅이 가능하다. 캐스팅을 수없이 반복해야하는 배스 낚시에서 탄성만을 이용한 캐스팅은 체력 안배를 위해 꼭 필요한 테크닉이다.

루어에 액션 주기

릴링 하기(Retrieve)

릴링은 가장 기본적인 액션이다. 그냥 단순히 핸들을 일정한 속도로 감아주는 것이다. 잘 만들어진 루어는 대개 단순 릴링만으로 고유의 액션이 나오며, 배스의 입질도 잘 받아낸다. 특정 상황에서는 순간적인 움직임보다는 일정한, 또는 느릿한 움직임이 입질을 받아내기 좋을수도 있다. 특히 저수온기 겨울철 같이 활성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사용하면 좋다.

리프트 앤 폴(Lift and Fall)

용어 그대로 해석하면 된다. 위로 띄우고 아래로 떨어뜨리기다. 로드를 들어올려서 루어를 띄우고(Lift), 이후 가만히 떨어뜨리는(Fall)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다. 띄우고 로드를 내리면 텐션이 유지되던 라인에 힘이 없어 축 처지는 여유줄이 발생한다. 이렇게 텐션이 없는 상태에선 물 속 띄워진 루어가 수직으로 떨어지게 된다. 떨어지는 동작 이후 여유줄을 어느정도 감아 주고 다시 띄우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입질은 보통 떨어지는 동작에서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라인의 움직임을 잘 주시해야 한다. 텐션이 없어 손으로 입질 감도를 읽기 어렵기 때문이다.

드래깅(Dragging)

드래깅은 바닥을 긁듯이 끌고오는 방법을 의미한다. 루어를 바닥까지 가라앉히고, 라인에 텐션만 준 상태에서 핸들을 느리게 돌려주거나, 로드를 천천히 들어올리면 된다. 이때 루어는 내쪽으로 바닥을 긁으면서 끌려오게 되는데, 라인에 텐션이 있으면 바닥의 감도를 느끼면서 끌려오게 된다. 처음 출조한 장소에서 바닥 지형을 읽을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물론 드래깅 도중 입질도 들어온다.

입문자가 자주 묻는 질문들

배스 낚시는 베이트 장비로 해야한다?

유튜브에 배스 낚시를 보면 대부분 베이트 캐스팅 장비를 사용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꼭 베이트 캐스팅 장비여야만 하는건 아니다. 스피닝 장비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다만 장애물 근처에 서식하는 배스의 특성 때문에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쏘고 감는 빠른 탐색 위주의 낚시가 될 확률이 높은데, 베이트 장비가 ‘익숙한 경우’ 더 유리하고 편하다.

따라서 낚시에 익숙해지면 베이트 캐스팅 장비를 사용하게 되긴 하겠지만, 백래시(Backlash) 현상이 있는 베이트릴은 입문자에게 스트레스를 준다(심하면 낚시를 진행하기 어려운 정도). 스피닝 장비로 입문하고 낚시가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베이트 캐스팅 장비를 사용하는걸 추천한다.

베이트릴 백래시 현상

베이트릴의 백래시(Backlash)는 어떤 현상인가?

베이트릴이 가진 구조적인 한계로 생기는 문제이다. 낚싯줄이 방출되는 방향이 감기는 방향 그대로이기 때문에, 미끼를 던질때 생기는 회전력을 따로 제어하지 않으면 미끼 착수 후에도 회전하려는 힘이 유지된다. 즉, 스풀이 과회전 되어 낚싯줄이 엉키는 현상이 발생한다. 입문자의 베이트릴 사용을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요소이다.

잡은 배스는 어떻게 처리할까?

국내에서 배스는 유해어종으로 분류되어 있어 방생은 금지다. 원칙은 잡은 배스를 집에 가져가 뼈와 살을 분리해 뼈는 일반 쓰레기로, 살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그러나 실상 집에 가져가 뼈와 살을 분리해 처리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거의 없다고 보는것이 맞을 것이다.

대다수가 잡은것을 그 자리에서 놓아주는 이른바, 캐치&릴리즈를 하고 있다. 실제 단속된 사례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지만, 현행법으로 이는 분명한 불법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일부는 잡은 배스를 땅에 뭍고 가거나 나무에 꿰어 죽이는 행위를 하는데, 이는 캐치&릴리즈 보다 더 나쁜 행위라 생각한다. 사체가 썩어가며 벌레가 들끓고 주변 미관을 해치며, 고약한 악취를 풍겨 주변 지역민들의 원성을 산다.

사실 잡은 배스의 처리 문제는 명확히 어떻게 하는것이 맞다고 규정하기가 너무 어렵다. 조심스럽게 필자의 생각을 말하자면, 결국 각 개인의 가치관적 판단으로 답을 구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본인 생각에 처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면 집으로 가져가 ‘깔끔하게’ 처리하고, 놓아주고 싶다면 놓아주면 되는 것이다. 다만 현행법상 분명한 불법이기에 그에 따를 책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진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놓아주어야 한다.

낚시금지 구역은 어떻게 구분하나?

수도권이나 경기도는 낚시금지 구역이 생각보다 많다. 낚시금지를 모르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알고도 무시하는 꾼들도 꽤 된다. 금지 구역에서 낚시하는 것은 배스를 놓아주는 것과 달리 적발되어 벌금을 물을 확률이 꽤 된다. 실제 단속 사례도 있고. 되도록이면 금지 구역에서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그렇다면 낚시금지 구역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많은 낚시인들이 낚시금지 경고판을 보고 발걸음을 돌리거나 낚시를 못한다고 생각할텐데 사실은 낚시가 가능한 구역일 수 있다. 단순히 경고성 문구이고 실제 단속 권한은 없는 곳일 수 있단 것이다.

일차적 구분법은, 단순히 안된다거나 금지한다는 문구로 되어 있으면 권고사항이며, 처벌한다는 문구가 있으면 진짜 낚시금지 구역으로 보면 된다. 또한 경고판 하단 알리는 주체에 군청, 시청, 수자원공사 등의 명시가 되어 있으면 이 또한 진짜 낚시금지다. 상수원지역이라는 명시가 있어도 진짜다. 관련된 확실한 기관주체나 처벌된다는 명시가 되어 있지 않으면 대부분 계도성 경고판이고 실제 금지가 아닐 확률이 높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낚시하기전 해당 지자체에 유선 문의를 넣어보는 것이다. 또는 환경부 홈페이지에 물환경관리 게시판에서 ‘낚시’로 검색하면 낚시금지구역 및 제한구역 지정 현황 게시물을 열람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마치며..

배스 낚시는 분명 매력적인 낚시다. 필자는 아직도 처음 입질 받아 낚은 손맛을 잊지 못한다. 아무것도 몰랐지만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필드로 나갔는데 10시간 동안 아무 반응이 없었다. 라이트(L) 로드에 2000번 스피닝릴로 나름 질기다는 합사 1호 줄을 감은 상태였다.

필자가 처음으로 낚은 왕숙천 배스

1/8온스 지그헤드에 2인치 야마데스3 웜을 채비했는데, 밑걸림이 너무 심해 하루종일 미끼만 버리고 있었다. 10시간 동안 수백번의 캐스팅으로 어깨는 빠질 것 같고, 날은 어두워져 주변에 있던 사람들마저 돌아간 새벽 시간이라 무서움도 더해갈 그때.. 갑자기 낚시대가 밑으로 꾸욱- 처박히는 것이었다.

강계에 사는 녀석이라 그런지 힘이 엄청났다. 게다가 수면보다 2미터 정도 높은 석축 위에서 라이트 로드로 랜딩하는 것이 손맛을 배가 시키는데 한 몫 하기도 했을 것이다. 로드가 부러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할 정도 였으니까. 이전까지 낚시에 항상 관심은 있었는데 제대로 재미 붙이지 못했다면, 이 녀석에게 본 찐한 손맛을 계기로 진지하게 낚시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었다.

배스 낚시를 이제 시작하는 입문자에게 꼭 조언하고 싶은 얘기는,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 말라는 것이다. 필자는 쓸 데 없이 고집이 센 편으로, 입문부터 잡힐 때까지 낚시를 하는 경향이 있었다. 물론 열정이 있고 재미가 있다면 어느정도 커버가 되겠지만, 대부분 오래동안 입질이 없으면 낚시 자체에 흥미를 잃어버릴 확률이 높다.

처음은 짧은 시간(2~3시간)동안 캐스팅 연습한다는 기분으로 부담없이 출조하고, 배스를 잡기보다 산책 나왔다는 느낌으로 시작하는 것이 장기적 취미활동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까지 배스 루어낚시에 대한 입문 가이드를 작성해 보았다. 입문자에게 꼭 필요한 부분만 간추려 작성하려 했는데, 생각보다 글이 난잡하고 길어진 것 같아 아쉽다. 어려운 용어보다 처음 들어도 알 수 있는 용어 위주로 작성하려 노력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는것 같다.

혹자가 보기엔 분명 부족한 부분이 있을텐데, 주제가 입문 가이드인 만큼 제한적인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이유로 이해를 구한다. 부족한 부분은 명확하고 좁혀진 별개의 글 주제로 충실히 보충하려 한다.

궁금한 점이 있거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가감 없이 댓글로 알려주면 고맙겠으며, 입문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배스 낚시 입문 FAQ

So you have finished reading the 루어 낚시 하는 법 topic article, if you find this article useful, please share it. Thank you very much. See more: 루어낚시 채비, 초보 루어낚시, 민물 루어낚시, 루어낚시대, 루어낚시 액션, 루어낚시대 추천, 바다 루어낚시, 루어낚시 입문 장비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