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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교대생들의 생활기록부 추천도서 목록 – 학생부 컨설팅 자료(샘플) – 수시로 교대간 사람들(N수생,재학생 교대 수시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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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추천도서(국어, 영어, 수학, 과학,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 움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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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종합★ 교과 추천 도서 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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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 부 영어 독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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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교사가 말하는 ‘학생부 영어 독서활동’, 어떻게? 지역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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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교대생들의 생활기록부 추천도서 목록
순서 도서명 저자 내용
1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박성혁 ‘공부는 왜 하는 것인가?’라는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을 읽음. 나중에 하고 있을 일들을 위해, 미래의 고생을 줄이기 위해 지금 대비하는 것이 공부임을 깨달음. 이때까지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 공부하고 대비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잡음.
2 하버드 새벽 4시 반 웨이 슈밍 평소 천재는 선천적으로 재능이 있어 뛰어나고, 둔재는 선천적으로 재능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하버드 새벽 4시 반’을 읽고 천재는 존재하지만 둔재는 없다는 사실과 노력 여부에 따라 실력의 차이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됨. 배우려 하는 노력, 기회를 놓치지 않는 노력 등 모든 것이 노력 없이는 안 된다는 것을 보며 노력의 중요성을 알게 됨. 주위 환경에 변명하는 자신의 모습을 고치고 남은 학업 생활을 충실히 보내야겠다고 다짐함.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달려나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됨.
3 책 읽어주는 여자 레몽장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책 읽어주는 여자’를 읽고 책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봄. 진정으로 소통하려는 주인공의 마음이 왜곡되는 결말을 통해 혼자 읽는 것과 소통하며 읽는 것의 차이를 느끼고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위의 영향력을 깨달음.
4 1984 조지 오웰 기술 발전의 양면성을 생생하게 접함. 또한 인간의 자유와 사회 통제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비판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함.
5 변신 프란츠 카프카 사회의 물질 만능주의 풍토에 대해 생각하게 됨. 가장을 인간적 관계보다는 돈을 벌어오는 금전적 관계로 보는 시대의 어두운 면을 이해함.
인간은 그 존재만으로 가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사회적 능력으로 인간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음.
한 개인이 단순히 생산을 위한 수단으로 여겨져 생산 능력이 없어지자마자 버려지는 모습과 가족들에게 거부당한 채 죽어가는 모습을 접하고 인간의 소외 현상에 대해 생각해 봄. 또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지 못하며 방황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혼란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떠올림.
6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빈곤의 원인에는 식량 부족만이 아니라 그 나라의 정치 상황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됨.
과학의 발달에 따른 여러 가지 현상에 관심이 많음. 환경 윤리와 과학의 발달에 따른 자연을 대하는 균형 잡힌 가치관을 형성하게 됨.
7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 숀 코비 패러다임을 전환하라’라는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아 평소에 ‘할 수 없다’며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것을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마음가짐으로 바꾸어 생활하려 노력함.
8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 슈테파니 슈탈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의 원인 대부분은 어린 시절의 경험 때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유년 시절의 교육이 삶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꿈인 교사의 중요성 또한 일깨워 줌. 아이일 때부터 일상생활에서 자존감을 하락시킬 수 있는 모든 요소로부터 가능한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다고 느낌.
9 담론 신영복 자신에 대한 존재의 이유를 확립했을 때, 비로소 살아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과 현실의 변화를 늘 직시하며 그에 따라 스스로를 바꿔나가야 한다는 말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됨.
10 페이스북 심리학 수재나 E 플로레스 페이스북이 이용자들의 자존감 하락, 우울, 사이버 폭력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전문가의 시각을 통해 알아볼 수 있었음. 또한 페이스북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SNS 이용을 교육해야 한다고 느낌.
11 끌림 이병률 여행에세이 ‘끌림(이병률)’을 통해 할 일이 많은 일상생활 속에 지쳐있던 자신에게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었고 여행의 참의미에 대해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됨.
12 인간의 품격 데이비드 브룩스 삶의 궁극적인 목적을 내적 성장에 두고 겸손과 절제를 행하는 ‘리틀미’처럼 자신을 성찰하며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함.
13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스님 쉴 틈 없이 바빴던 고등학교 3학년 시기에 위로와 휴식이 되어준 책임. 혜민 스님이 쓴 글을 한 글자, 한 글자 천천히 되새기며 읽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음.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여유로우면서도 낙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삶을 접하면서 복잡한 마음과 삶을 돌아볼 여유를 찾게 되었고 실패의 긍정적 기능과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는 등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짐.
14 죽은 시인의 사회 N.H 클라인 바움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이 참된 사람으로 기르기 위한 것인지, 대학 입시를 위한 것인지 고민하게 된 책임. 교사가 되었을 때 교사 – 학생 – 학부모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가치와 꿈을 찾은 뒤, 학생이 진정으로 행복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됨.
15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러셀 로버츠 사람이 자신이 변화하고 싶은 대로 노력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됨. 타인의 실수를 알게 되었을 때 그를 탓할 것이 아니라 원인을 함께 분석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북돋아줘야 하겠다고 다짐함.
16 꽃들에게 희망을 트리나 폴러스 자신이 목표로 하는 것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하게 되었으며,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까지 중시해야겠다는 다짐을 함.
17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김범준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메이크업 말투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임. 3단계 프로세스 중 반성의 말투는 자신의 반성과 상대방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담는 말투이고 개선의 말투는 자신의 실수에 대한 구체적인 반성을 포함함. 마지막으로 방향성의 말투는 상대방을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으로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말투임.
18 마이 시스터즈 키퍼 조디 피코 맞춤형 아기와 그에 대한 부모의 입장 등을 표현하면서 그 과정을 법정 다툼으로 풀어나갔다는 점이 흥미로움. 자신의 몸에 대한 권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됨.
19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고래 조련사는 3000kg가 넘는 고래가 줄을 뛰어넘게 하기 위해 훈련보다는 우정과 신뢰를 쌓는 것을 우선시하고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고 부정적인 면은 긍정적으로 전환반응 하는 것에 관심을 가짐. 이 책을 통해 담임교사 또한 아이의 모든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관찰해야 하며 아이만이 가지고 있는 잠재성과 개성 또한 파악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됨.
20 내 아이가 사랑한 학교 강성미 아이가 아이다운 삶을 살아야 행복한 어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아이와 교사가 한목소리로 ‘아름다움’이라고 표현하는 발도르프 교육에 감명 받음.
21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세계 제 2차 대전 때 빅터 프랭클이라는 정신과 의사의 아우슈비츠 생존기를 담은 책. 저자는 본인이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와 본인의 삶의 목표(존재 가치)를 분명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 함. 이 책을 읽고 나 또한 어려운 일을 겪을 때 나의 목표와 이 일을 이뤄야만 하는 이유를 기억하며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가게 됨.
나치의 탄압과 유대인의 시련을 느끼게 해주었고 시련, 고난, 삶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도록 하였으며 절망을 이겨낼 방법은 ‘삶의 의지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 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갈등의 필요성, 로고테라피의 개념 등을 파악하게 도와줌.
22 소크라테스의 변명 플라톤 죽음 앞에서도 끝까지 신념을 지키는 태도에 감탄하며, 나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함.
23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이다 이형진 공부로 배우고 접해야만 수많은 기회가 생기고 그것을 놓치지 않게 하는 것이 인생에 대한 예의라는 것을 깨달음.
24 힘 있는 말하기 데이비드 크리스털 청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말하기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는 계기를 마련함. 훗날 이러한 전략들을 활용하여 청중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발표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함.
25 시계 태엽 오렌지 앤서니 버지스 범죄자들에게 ‘루도비코’라는 약물요법을 이용하여 세뇌를 통해 행동을 변화시키는 내용이 주임. 주인공 알렉스 역시 이 요법을 통해 행동‘만’ 교정되는 모습을 보임. 이 책을 통해서 진정으로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출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만이 해결방법임을 느끼게 됨. 아무리 강제로 폭력적인 행동을 억누르려 해도 그것은 임시방편일 뿐, 지속적으로 사람을 보살펴주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가르쳐주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함을 깨달음.
26 사랑받지 못한 어글리 콘스턴스 브리스코 아동 학대 피해자의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생생하게 느꼈고, 저자의 삶을 보며 꿈을 이루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된다는 깨달음과 함께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됨.
27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이지성, 오정택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고 단기적, 장기적 목표를 세움. 단기적으로는 ‘다음날 공부계획을 세워 매일 정해진 만큼 공부하기’, 장기적으로는 ‘예비 초등교사로서 학기마다 해야 할 일들을 정하고 실천하기’라는 목표를 통해 계획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고 함.
28 십대토론 신동명 좋은 토론을 위해서는 사회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중립의 입장에서 참가자들의 토론을 돕는 퍼실리테이터 형 사회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임. 교사가 되어 아이들 앞에 서게 되었을 때 ‘한국식 확장형 토론’과 ‘키워드 독서토론’을 통해 조사한 내용을 보고 읽기 바쁜 토론이 아니라 아이들 모두가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토론 수업을 이끌어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임.
29 블랙 라이크 미 존 아워드 그리핀 인종차별이 심했던 시절, 염료를 이용한 피부과 시술로 3주간 흑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백인 이야기.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받는 차별이 얼마나 부당한지 함께 느낄 수 있었고, 말 한마디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지 깨달음.
30 희망의 인문학 얼 쇼리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인문학 교육과정인 ‘클레멘트 코스’에 대해 알아가며, ‘부익부 빈익빈’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유일한 학문이 인문학임을 깨달음. 더불어 인문학 교육을 통해 절망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주체적 사유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임을 느낌.
31 왜 사회에는 이견이 필요한가 캐스 선스타인 타인으로부터의 좋은 평가가 자신의 모든 행동의 기준이라면 능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에 제한이 될 것임을 깨달음. 더불어 집단의 영향이 주는 유해한 효과에 대해서도 생각함. 언제나 스스로의 의견을 제시하고, 충분한 토론을 통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사회가 되어야 함을 깨닫게 해 준 책.
32 관계의 심리학 이철우 심리학에 대한 지식과 함께 심리상태와 관계호전을 위한 방법에 대해 알게 됨.
33 프레임 최인철 기존의 자기중심적인 프레임에서 벗어나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프레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함.
34 금요일엔 돌아오렴 4.16 세월호 참사 시민 기록위원회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에 공감하였고,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끝없는 자애와 헌신, 생명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됨.
35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신웅진 현 UN사무총장 반기문처럼 자신이 간절히 바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과 함께하는 모든 인연에 항상 감사하고 매사 긍정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앞으로 그렇게 할 것을 다짐함.
36 구글처럼 생각하라 이승윤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개념을 많은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음. 게임에 접속하면 그에 상응하는 아이템을 준다는 사례와 같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설명함으로써 마케팅에 대한 개념을 이해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37 심리학이 경제학을 만나다 야마모토 미토시 이성적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인간의 심리적 작용으로 들어 해설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임. 경제 역시도 사람의 선택과 관련이 있기에 사람의 마음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하고, 정확하게 판단을 하고 결정하여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주의해야겠다고 다짐함.
38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클라우스 슈밥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분명하게 인식하게 됨. 미래의 교육자로서 사회변화 방향을 알고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됨.
39 GRIT 앤절라 더크워스 교육에 있어서 공부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열정적 끈기의 힘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됨.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성공의 열쇠인 GRIT을 가져야겠다고 결심함.
40 세종의 공부(인문학과 실용의 경계를 넘어) 이상주 독서습관을 통해 한글창제로 이어진 세종의 공부법 사례를 알게 되었으며 토론이 창의성을 길러주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방법임을 깨닫게 됨. 우리나라 학생들이 세종대왕의 공부법에 자부심을 가지고 이를 널리 알려야 함을 느낌.
41 세종, 한글로 세상을 바꾸다 김슬옹 당시에 많은 반대를 겪었을 훈민정음 반포에 맞선 세종의 신념에 깊은 감명을 받아 ‘세종, 한글로 세상을 바꾸다(김슬옹)’을 읽음. 그 중 선조가 왜적에게 포로로 잡힌 병사에 보낸 포고문 ‘임금이 백성에게 이르는 글’에서 한글 창제의 밑바탕에는 백성을 사랑하는 정신이 있었음을 직접 확인해 깨달음. 유네스코에서 문맹퇴치에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주는 상을 세종대왕상이라고 이르는 것을 알고 우리가 쓰는 한글에 자부심을 갖게 됨.
42 건강할 권리 김창엽 건강할 권리(김창엽)을 통해 ‘로제토 효과’를 접함. 이를 보며 개인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사회부터 건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함. 사회를 둘러싸고 있는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사라지고, 상호 존중과 협동의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는 세상을 꿈꿀 수 있으리라고 믿음.
43 아몬드 손원평 ‘공감’은 단순히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는 것임을 알게 됨. 사회 흉악범죄의 원인을 공감 불능증 측면에서 바라보며 공감의 중요성을 느낌. 이성과 감성의 조화를 추구하며 또래상담을 통해 본인의 공감능력을 키움.
44 처음 읽는 진화 심리학 앨런 S.밀러 이 책은 인간의 본성이 태생적이며 인간의 행동은 본성과 환경이 함께 낳은 산물이라고 주장함. 남녀 차이는 자연적이며, 내재적이고 불변한다는 것인데 교사는 학생의 성별에 관계없이 학생의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함. 남학생과 여학생을 성별에 따른 특성으로 구분 짓기보다 남녀 구분 없이 모두 동등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인 마인드를 심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함.
45 얘들아, 그래도 사랑한다 박용호 소위 불량학생이라고 불리는 학생들을 끝까지 사랑으로 보듬는 박용호 형사를 보며 이것이 진정한 교사의 자세임을 깨달음.
46 실험학교 이야기 윤구병 최근 범죄를 일으키는 청소년의 연령이 낮아지는 문제의 원인과 생태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음. 본인은 어떤 생태 교육을 해보고 싶은지 고민하는 계기로 삼음.
47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박완서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하여 그 시대를 살았을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초등교사가 된다면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함. 같이 책을 읽으며 창씨개명을 찬성했던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 라는 단편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등장인물을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하고 바라보는 수업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함
48 인간 실격 디자이 오사무 주인공의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인간의 본성에 대해 생각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함.
49 쥐 아트슈피겔만 비유적으로 드러난 인간의 모습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하고, 우리의 역사에 견주어 보는 시간을 가짐.
50 우아한 거짓말 김려령 왕따 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행위의 결과만 볼 것이 아니라, 과정과 가해자의 입장도 고려해야 함을 배움.
학생들 간의 은밀한 따돌림의 심각성을 깨달음. 교실에 맴도는 분위기를 잘 감지하여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적절한 대처로 극단적인 결과를 예방할 수 있는 교사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로 삼음.
51 아이린 이재익 ‘아이린’을 읽고 평소 주한미군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만 가지고 있던 자신의 인식이 변화하는 결과를 가져옴. 주한미군의 부정적인 측면을 접하고 난 후, 주한미군의 장갑차 사건, 여고생 성폭행 사건 등 다양한 사건을 찾아봄. 이를 통해 주한미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함.
52 바람을 만드는 소년 폴 플라이쉬만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도서를 선호하여 이 책을 읽고, 책 속의 주인공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며 삶 속에서 기쁨과 행복이 갖는 의미를 곱씹어 보는 계기가 됨.
53 홍계월전 정찬 두 소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사회적 배경인 전쟁으로 인해 여성 영웅 소설이 등장함을 깨닫고 여성의 영웅적 면모를 보여줌으로써 남성 중심 사회를 비판하는 의식을 파악하며 당시 남성들의 무능함과 천대받는 여성들의 용감함을 느낌.
54 모모 미하엘 엔데 ‘모모’를 읽고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는 모습을 통해 평소 남의 말을 듣기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친구의 고민거리를 들어주며 같이 고민하는 사람이 되기로 다짐함. 또한 작품에서 여유 없이 일만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평소 여유시간과 자신의 할 일을 해야 할 시간을 정확히 구분하고 계획을 짜서 생활하기로 다짐하며 시험공부 계획을 이전보다 더욱 자세히 세우고 실천에 옮김.
55 시인 동주 안소영 ‘시인 동주(안소영)’과 영화 동주를 함께 감상한 후 시인 동주의 삶을 다른 매체를 활용할 때 책의 경우 이야기 중간에 나오는 윤동주의 시를 읽으면서 상상하지만 영화의 경우 영화배우의 목소리로 들려오는 윤동주의 시와 차이가 있음을 느낌.
56 태평천하 채만식 일제강점기 시대 세대 사이의 가치관의 변화와 행동유형을 중심으로 소설을 읽음. 태평천하에서 당시 시대를 풍자한 것을 보며 진정한 태평천하는 무엇인가 생각해봄.
문학 교과서, 시험에도 자주 등장하는 고전 소설이니 읽어두면 배경지식이 될 책임. 소설이 쓰였을 당시 한국 사회 모습도 알 수 있으며, 다양한 인물들의 갈등을 비교해보기에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함.
이 책을 통해 일제강점기 그 시대를 살아갔던 사람들의 혼란스러움 속에서 가족공동체가 붕괴되고 있는 사회상을 엿볼 수 있었음. 또한 아픈 역사의 그 시간을 넘어선 오늘의 우리들은 오늘의 시대와 자신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할지를, 그 시대의 아픔을 어떻게 극복하고 이겨나가야 할지를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됨.
57 그리고 산이 울렸다 할레도 호세이니 전쟁은 미래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람의 어린시절은 전반적인 생애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됨. 그렇기에 어린 아이들의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인 초등학생 때 교육의 중요성이 크다는 것을 되새길 수 있었음.
58 구운몽 김만중 고전에 나타난 시대의 고민과 가치관에 대해 알아보며 옛 사람들이 추구했던 행복과 시대상을 여성인권 중심으로 이해함.
문학적 구성인 환몽구조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인간의 부귀영화는 부질없기에 지금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됨.
성진과 양소유라는 인물들의 삶이 보이는데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정신적, 물질적 가치 모두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됨. 물질적 가치는 인간의 본래 욕구로서 배제될 수 없는 삶의 가치지만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신적 가치가 무엇인지 물어보며 배려와 존중과 같은 정신적 가치의 필요성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다짐함.
59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인물관계에 집중하며 작품 속 인물 구도에 흥미를 갖고 분석함. 1차 대전 이후 혼란스럽고 물질주의적이었던 미국 상류사회를 이해하고, 텍스트가 표현하는 이상과 현실의 상징을 살펴보며 그 역할을 알게됨
60 한국단편소설 40 김동인 외 ‘한국단편소설 40(김동인 외)’에 수록된 ‘무녀도(김동리)’를 읽고 액자구성에 대한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작품의 구성과 구조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게 됨. 모자간 종교 사상의 충돌이 가져온 비극적 결말에 대해 독특함과 새로움을 느끼고 문학 감상 능력을 쌓아감. 한국사 과목과 연계하여 전통적 샤머니즘에 대해 자료 조사를 하여 독서기록장에 정리함. 앞의 책에 함께 수록된 ‘술 권하는 사회(현진건)’를 읽고 주인공이 술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시 일제 식민 정책 속에서 자아를 실현할 출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지식인들의 고뇌를 논리적으로 파악함.
61 이상한 선생님 채만식 ‘이상한 선생님(채만식)’을 통해 중학교 때 배운 ‘사랑 손님과 어머니(주요섭)’와 같은 아이의 시선으로 쓴 1인칭 관찰자 시점임을 파악함. 일제 강점기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교사가 없을 때에는 조선말을 사용하는 강 선생님의 모습과 다르게 조선말을 사용하면 혼내고 기회주의적인 태도를 보이며 순응적인 앞잡이 행세를 하는 박 선생님의 모습을 통해 진정으로 학생들을 사랑하는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함. 권력자의 앞잡이 노릇을 하던 박 선생님을 당시의 친일파에 투영하여 풍자 대상으로 삼은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고 정리함.
62 도가니 공지영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도가니(공지영)’를 읽고 책 속에서 교사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하며 사회가 피해자들을 침묵하게 만든 사실을 알고 피해자의 안타까움과 가해자에 대한 분노를 느껴 실제 사건에 대한 재판 결과와 기사를 찾아 조사하여 정리함.
63 아우를 위하여 황석영 부당한 횡포에 맞서 두려움을 극복해가는 어린 소년의 성장 과정을 내면화함.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 인물로부터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발견하고 리더란 공동체의 삶을 위해 희생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됨.
64 죄와 벌 도스토 예프스키 자신이 저지른 잘못은 어떠한 변명이나 합리화를 내세워도 결코 정당화할 수 없음을 느낌. 죄에 대한 벌은 온전히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진실을 인지하고, 자신이 지은 죄를 인정하고 참회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음.
65 동물농장 조지 오웰 타락한 권력의 위험성을 알게 되었음, 책을 읽은 후 창작 당시의 시대상황을 직접 찾아보고 작가가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바를 깨달으며 소설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됨.
소련의 붕괴원인을 알게 됨과 더불어, 국가를 운영할 때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권리를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음. 풍자소설이기 때문에 누구를 빗댄 것인지 미리 역사적 사실을 알고 읽으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독서토론을 하기 에도 좋은 책임.
당시 시대상황과 연결 지어 문학작품을 감상하고 현실세계가 작품 속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평가하면서 읽음.
66 아홉 살 인생 위기철 아이들의 내면적 성숙함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에 감동받았고 그런 모습을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음.
67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져야겠다고 결심하였고,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음.
상담이라는 것이 단순히 고민을 해결한다기보다 상대방에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임을 깨달음.
68 호밀밭의 파수꾼 J.D 샐린저 주인공 홀든처럼 방황 속에서 진실을 찾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았고,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음.
69 호미 박완서 사소한 것도 글쓰기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수필 쓰기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수필에 흥미를 갖게 됨. 또 작가처럼 사물이나 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는 점을 깨닫고 주위의 사소한 것을 색다르게 바라보도록 노력하는 자세를 가짐.
70 완장 윤흥길 앞만 보고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멈춰서 뒤도 돌아보고, 현재의 자신을 바라볼 줄 알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음.
71 사평역 임철우 한 사람 한 사람 등장인물의 삶을 세세하게 알게 됨. 청년의 손에 의해 난로 위에 뿌려진 톱밥의 의미는 진정 무엇을 나타내고자 했는지 깊이 생각할 기회를 가짐
72 미 비포 유 조조 모예스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고찰하였고 안락사와 존엄사에 대해 명확히 구분하게 됨. 또한 우리나라에서 내후년부터 실행되는 웰다잉법에 대해 조사해보는 계기가 됨.
73 연어 안도현 연어를 의인화한 책. 산란의 꿈을 안고 폭포를 거스르는 어려움을 극복해 꿈을 이루는 연어를 보고, 고난에 굴복하지 않고 희망적인 삶을 살아가는 자세를 본받고자 함.
74 네루다의 우편 배달부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문학적 비유를 뜻하는 ‘메타포’에 대해 알게 되었고, 시를 통해 맺어진 인연과 사랑에 감동 받았으며 문학이 우리 삶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깨달음.
75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바바라 오코너 개를 훔친 조지나에게 카멜라 아주머니께서 개를 산책시켜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의 잘못된 점을 반드시 꾸중과 체벌로 고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음. 개를 산책시키며 더 깊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을 조지나를 보면서, 미래에 교사가 된다면 아이를 무조건 혼내는 것보다는 아이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반성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듦.
76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1970년대 눈부신 경제 성장의 이면에 얼마나 많은 사회 약자 층에 대한 차별과 인권 유린이 자행되었는지를 알게 됨.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자유와 평화를 제약받는 사회적, 경제적 배려대상자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으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 응답해주고 그들을 존중하는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함.
작가의 개성을 파악하여 자신의 개성과 비교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소설, 희곡 등 문학 작품을 써 봄.
77 나는 문학으로 생각한다 조현행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함. 다양한 작품 속 제시된 여러 상황과 이에 따른 주인공들의 행동을 비판적으로 생각해보는 과정을 통해 문학적 사고력을 키우게 됨.자신의 주변에서 발생한다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할 것을 다짐함.
78 프로이트, 심청을 만나다 신동흔 고대로부터 계승되어 오늘날에 교훈을 주는 문학들에 관한 수업을 듣고 말과 글이 가진 힘에 대하여 고민을 해보는 가운데, 옛 지혜가 담긴 고전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책을 찾아봄. 작품을 해석하는 관점에 따라 읽는 사람에게 다양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게 됨. 옛사람의 삶이 녹아있는 고전에서 그들의 내면 심리를 헤아려보고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찾아내려고 애씀.
79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우리가 늘 당연시했던 엄마의 사랑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더불어 엄마에게도 ‘엄마’의 존재가 필요함을 깨달을 수 있었고, 엄마를 향한 스스로의 태도를 되돌아보며 반성해볼 수 있는 책.
80 수레바퀴 아래서 헤러만 헤세 어른들의 기대와 계획에 맞추어져 살아가는 주인공 한스를 통해 자신은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해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짐. 또한 수레바퀴 아래에 짓눌리지 않으려면 자신의 목표를 더더욱 분명히 하고 현재를 아끼며 소중하게 여겨야겠다고 다짐함.
81 꺼삐딴 리 전광용 뛰어난 지적 능력이 있음에도 그것을 잘못된 사고방식으로 출세만을 위한 삶에 이용한 이인국 박사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역사 관련 독서를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잘못된 일에 쓰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함. 독립운동가 뿐 아니라 반민족적 행위를 했던 인물들에 대해서도 더 공부하여 배경지식을 쌓고, 그것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하겠다고 다짐함.
82 연을 쫓는 아이 할레드 호세이니 아미르와 하산을 통해 인간의 복잡한 심리에 대해 생각해 보았으며 1인칭 주인공 시점의 매력을 느낌. 배경 묘사 등에서 한국문학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묘미를 느껴 외국 소설에 흥미를 갖게 됨.
83 흰 기러기 폴 갤리코 간결하면서도 아름답고 서정적인 내용을 가득 담은 문체라고 생각하여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애정을 갖고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한 주인공들의 행동들을 보며 사랑과 우정의 진정성을 느끼고 여운 있는 결말을 통해 잔잔한 슬픔과 감동을 받음.
84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내가 너를’이라는 시에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는 구절을 보고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란 정말 위대하다는 것을 깨달았음. 또한 ‘풀꽃’이라는 시에서 풀꽃처럼 작고 평범한 것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면 의미 있는 존재가 되는 것처럼 교사가 되어 아이들 개개인이 의미 있는 존재가 되도록 바라봐주고, 사랑해주어야겠다고 생각함.
85 서울 시 1,2 하상욱 형식이 완벽하게 갖춰진 시가 아닌 짧은 글귀를 통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음.
86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 광화문 글판 문안선정 위원회 글판에 적힌 한 구절만으로도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낌. 또한 시와 글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된 책임.
87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수업 시간에 윤동주 시인의 시에 대해 배운 이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를 찾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그 시대의 조국의 현실과 그의 삶을 이해함.
88 문학 시간에 시 읽기1 전국국어 교사모임 지루할 것 같던 시들이 편안하게 다가왔고 시를 읽으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마음이 생겼음. 자신이 좋아하는 시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친구들의 생각을 들으며 더욱 시에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음.
89 운동장 편지 복효근 초중학생들의 일상, 생각,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책. 아이들의 감정과 행동을 재미있는 언어로 표현한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시는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을 없애줄 수 있는 책임. 교사가 되었을 때 학생들과 같이 읽으며 시의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는 시집임.
90 The Giver Lois Lowry 삶의 모든 영역을 사회가 통제하는 상황에서 아무런 의심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지금 우리 사회와 비슷한 점은 없는지 고민해보고 용기 있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 봄.
주인공 조나스가 사는 이상사회인 유토피아를 보면서 반드시 슬픔과 고통이 없는 사회가 옳은 것인지, 이를 위해 우리의 감정과 인간다움을 통제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았으며 진정으로 평화로운 사회는 감정을 억제하여 전쟁과 고통이 없는 사회가 아니라 사랑으로 이것들이 극복됨으로써 유지되는 사회라는 것을 깨달음.
91 Five point someone:what not to do at 11t Chetan Bhagat 학생들의 적성이나 흥미가 무시된 지금의 교육 현실에 대해 생각해보며 경쟁이 위주가 되고 주입식 교육이 만연되어있는 학교 교육에 대해 비판하며 책 속에 나오는 3명의 주인공의 교육관과 자신의 교육관을 비교하고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짐.
92 Hatchet Gary Paulsen 이 책은 부모님의 이혼이라는 아픔을 가진 주인공 브라이언이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해 외딴 섬에서 손도끼 하나만을 가지고 살아남는 이야기를 담은 책임. 브라이언이 낯선 곳에서 망연자실하고 있을 때 학교선생님께서 해주신 ‘너 자신이야말로 네가 가진 최고의 것이다’라는 말씀을 떠올리며 힘을 얻는 장면이 인상 깊었음. 이를 통해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이고 자신을 믿으면 극복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음.
93 Dear Mr. Hanshaw Beverly Cleary 이 책은 초등학생 레이가 핸쇼라는 작가에게 편지를 쓰거나 일기를 쓰는 것으로 부모님의 이혼이라는 아픔을 딛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소설임. 편지와 일기를 꾸준히 쓰며 자기 자신에 대해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글을 쓰게 되는 레이를 보며 학생들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함.
94 How to steal a dog Babara O’connor 개를 훔친 것을 알고도 조지나를 다그치지 않고 스스로 잘못을 되돌아보고 반성할 기회를 주는 주변 어른들을 보며 아이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기다려주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됨.
95 The help 캐스린 스토킷 차별과 인권을 주제로 한 ‘ The help(캐스린 스토킷)’을 읽고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인종차별과 인권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이러한 차별과 인권 문제들의 해결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
96 The kite runner 할레드 호세이니 전쟁이라는 비극적 상황 속에서도 우정을 잃지 않는 주인공들을 통해 진정한 우정의 의미에 대해 친구들과 토의함.
97 Animal farm 조지 오웰 독재자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던 시대의 노동자의 인권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게 됨. 이후 시리아 난민의 인권에 대해 캠페인 활동을 하고 체험부스를 열어 사람들에게 난민의 인권에 대해 알림.
98 The boy in the striped pajamas John Boyne 소설의 배경인 독일 나치시대에서의 포로수용소에 살던 사람들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봄. 독일 장군이 유대인 학살을 히틀러의 명려을 수행한 것이라며 결백하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며 한 사람의 가치관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깨달음.
99 The catcher in the rye 제롬 데이비드 샐린 소설 배경인 미국 기성문화에 반하는 새로운 흐름을 생생하게 접하며 당시 일어난 흑인 민권운동 등 미국 역사에 배웠던 내용과 연결하여 생각함.
100 The five people you meet in heaven 미치 앨봄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누군가가 죽음에 이를 수 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행동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됨. 주인공이 어린 아이를 대신하여 사고를 당한 것을 보고 희생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되새겨봄.
101 Bud, Not Buddy Christopher Paul Curtis 책의 배경이 되는 미국의 대공황 시기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책의 내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였고, 영어 단어를 통한 언어유희를 발견함.
102 The Present Spencer Johnson 지금 일어나는 일에 충실하고 과거를 교훈 삼아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라는 내용을 통해, 초등교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현재를 소중히 여겨 하루의 계획을 세우고 성취 정도를 평가하며 반성하는 자세를 가짐.
103 최고의 영어교사:초등편 EBS 최고의 영어교사 제작팀 초등교사를 꿈꾸는 자로서 책에 나온 내용처럼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영어 콘텐츠에 관심이 생김. 영어 콘텐츠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거리감 없이 영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다짐함.
104 A Long Walk To Water Linda Sue Park 물을 얻기 위해 하루 종일 걸어가야 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현실과 전쟁으로 인한 어려운 삶의 모습 등 이원화된 스토리 전개에 흥미를 느낌.
105 Adventure of Huckleberyy Finn Mark Twain 영어 원서로 읽고 당시 미국 남부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인종차별적 가치관과 황금만능주의를 알 수 있었음. 또한 흑인은 소유물이라고 주장하는 어른들 사이에서 이것이 잘못되었음을 인식하고 도망친 흑인 노예 존을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여 도와주는 허클베리 핀에게서 성인이며 다수자인 사람들이 항상 옳지는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됨.
106 인문학은 언어에서 태어났다 강준만 우리에게 친순한 단어들의 어원을 밝혀내는 내용으로, 친숙하지 않은 단어의 뜻을 유추하고 문장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세세히 알려줌. 이러한 내용을 통해 여러 활동을 직접 함으로써 암기하는 영어공부 습관을 어느 정도 탈피할 수 있었고, 영어 단어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됨.
107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원서로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던 중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를 많은 사람들이 바라보는 인간의 욕심에 대한 평가가 아닌, 사회에서의 배려에 관해 생각해보며 톨스토이는 이 이야기를 어떤 교훈을 주기 위해 썼을 지에 대해 다른 방향으로 사고해 봄.
108 The Little Prince Antonie De Saint- Exupery 영어로 된 비유적인 표현을 접하게 되면서 영시에 대한 관심을 키웠으며 운율이 아름다운 영시를 찾아 읽는 계기가 되었음.
109 수학으로 힐링하기 이수영 이 책은 딱딱하고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수학을 통해 인간적인 이야기와 위로의 말을 풀어낸 책임. 그 중에서 x의 값이 정해지면 y의 값이 정해진다는 함수의 개념처럼 내가 말한 대로 나의 모습이 이뤄질 것이라는 구절이 가장 인상 깊었음. 이 구절을 읽으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고등학교 생활에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어 기억에 남음.
수학과 심리학을 접목시켜 이해함으로써 수학은 딱딱한 과목이라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수학을 배우는 목적과 수학이 우리의 인생에 주는 교훈과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됨.
수학학습으로 지식 습득 뿐 아니라 심리치유도 가능하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고 수학 학습에 동기를 부여받음
110 초스피드 계산법 카기모토 사토시 수학시험을 볼 때마다 늘 시간이 부족하고 계산 실수가 잦아 계산력을 높여야 할 필요성을 느낌. ‘초스피드 계산법 (카기모토 사토시)’을 읽고 수의 성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음, 계산을 해야 할 상황에서 다양한 풀이방법을 생각하여 사고력을 높여야 함을 알게 됨. 학교에서 배운 공식을 활용하여 나에게 필요한 상황에서 활용하는 응용력을 기르게 됨,
111 아이들은 왜 수학을 어려워할까? 안승철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수 감각에 대해 이해하고 발달과정에서의 수량에 대한 인식과 보존개념의 여부를 생각해 봄. 아이의 정서와 발달 단계에 맞춘 교육이 필요함을 깨달음.
112 세상은 수학이다 고지마 히로유키 이 책은 우리 생활 속에서 수학이 쓰이는 다양한 예를 보여주는 책임. 허수, 무리수 등이 모두 세상을 움직이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생각했던 것 보다 수학이 넓은 범위에서 사용되는 것을 알게 되어 말 그대로 세상은 수학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느낌.
113 세상에서 가장 쉬운 수학지도 조채린 아라비아 숫자의 기원, 수학기호의 등장, 주민등록번호의 비밀, 사다리타기의 원리 등 궁금했던 일상생활 속 수학 관련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가짐
114 침팬지도 이해하는 5분 수학 에르하르트 베렌츠 흥미를 잘 느끼지 못하고 어려워하던 수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책이라고 함. 또한 수학이 시험장이나 수학 시간에만 쓰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많이 쓰인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었다고 함. 특히 통계학이 실생활에서 참 재미있게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통계학에 가장 큰 흥미를 느낌.
115 러시안룰렛에서 이기는 법 톰 캐시디, 토마스 번 제목이 흥미로워서 읽게 된 책인데 제목만큼이나 내용도 흥미로웠던 책. 수학 논리 퀴즈들로 구성된 책임. 논리 퀴즈를 내는 배경 이야기도 재미있으며 문제해설도 친절하게 되어있어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임.
116 햄버거보다 맛있는 수학 요시자와 미쓰오 수학과제인 항등식을 이용한 마술 만들기를 고민하면서 ‘햄버거보다 맛있는 수학 이야기(요시자와 미쓰오)’를 읽고, 여러 문자로 세운 방정식의 원리를 활용한 숫자맞추기 게임을 알게 되고 교과서에 없는 ‘숫자를 더하여 생일 알아맞히기’, ‘가짓수가 넷인 가위바위보는 없을까?’등과 같은 생활 속의 친근한 소재를 가지고 수학적 원리를 사용한 이야기를 읽고 수학에 대한 미를 높임.
117 달콤한 수학사 마이클 J. 브래들리 토끼의 번식력을 이용해서 피보나치 수열을 도입하는 방법을 알고, 피보나치 수열의 여러가지 재미있는 성질과 황금비와의 관계에 대하여 알게 됨.
118 수학이 불완전한 세상에 대처하는 방법 박형주 수학이 실생활에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친구들이 있었음.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수학이 없는 세상은 불완전하고 무작위하다는 책의 문구에 공감할 수 있었고 일상생활 속 수학의 활용에 대해 이야기하며 수학의 필요성에 대해 알려줄 수 있겠다고 생각함.
119 수학선생님도 몰래 보는 수학책 샤르탄 포스키트 초등학생에게 수학적 지식을 설명하는 데 한계를 느껴 쉽게 설명해주고자 책을 읽음. 통분에 필요한 개념을 쉽게 가르치는 방법을 깨달았고, 실제로 적용한 이후 쉽게 이해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낌.
120 범죄 수학 리스 하스이우트 범죄 수학을 읽고 수학이 범죄를 밝히는 데 이용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람.
121 장지웅의 수학 산책 장지웅 함수가 복잡한 식으로 이루어져 있을 때 치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책의 내용을 교과서와 연계하여 합성함수 문제를 해결함.
122 수학 귀신 H. 엔첸스 베르거 과학책보다 더 재미없다고 느꼈던 수학책에 대한 자기 생각을 변화시킴. 모든 숫자가 1로부터 시작한다는 것, 삼각형 숫자, 피보나치 숫자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움.
123 작은 수학자의 생각 실험 고의관 문제를 만났을 때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단순하게 만들기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함.
124 박경미의 수학콘서트 박경미 딱딱하고 어려운 수학이라는 측면 외에도 알기 쉽고 유쾌한 부분이 많다는 점에서 수학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으며 고난도 문제 해결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고 도전해 보아야겠다고 다짐함.
125 달콤새콤, 수학 한 입 팀 샤르티에 어려운 수학 개념을 이해해보고 지식을 쌓았으며, 또 다른 수학 공식이나 원리를 쉽게 설명하려 노력하였으며 자료를 활용하면서 설명하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음.
126 과학 공화국 수학법정 정완상 다소 유치한 책이지만 말 그대로 수학이라는 학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과학 공화국이라는 국가에서 일어나는 수학적인 문제들의 타당성 여부를 재판을 통해 가려내는 내용으로 어려운 과목을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가르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줌.
127 수학 교과서, 영화에 딴지 걸다 이재진 영화 속 숨겨진 수학적 개념들을 찾아보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배웠던 수학적 개념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수학적 아이디어를 탐색함. 실생활에 수학적 개념을 적용시키는 과정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계기가 됨.
128 고양이 펜로즈, 수학에 빠지다 테오니 파파스 제곱근, 프렉탈, 피보나치 수열 등 다소 거리감을 느낄 수 있는 개념들을 쉽게 이해함. 평소 ‘비눗방울은 왜 항상 동그란 형태를 가지고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동그란 모양이 최소 넓이에 최대 공간을 가지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됨으로써 의문점을 해결하고 수학에 더 큰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됨.
129 창의 수학 콘서트 김대수 멘토링 활동 중 멘티 학생이 수학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창의수학 문제를 함께 풀어주는 등 창의수학을 직접 학습에 적용시켜봄으로서 초등교육에 창의수학을 적용한다면 아이들이 수학에 보다 흥미를 가지고 깊이 생각하는 힘을 길러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함.
130 두근두근 수학 공감 권오남 외 단순한 계산 문제보다는 창의성과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풀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고난도 문제를 흥미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됨. 도형, 스토리텔링 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수학학습을 시작하여 수학에 대한 친근함을 바탕으로 학습하는 계기가 됨.
131 역사와 함께 푸는 창의 수학 박성일 비유클리드 기하학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프랙탈 기하에서 다양한 프랙탈 모양의 차원수에 관심을 가짐. 창의수학을 통해 초등학생이 수학에 흥미를 붙인다면 점점 어려워지는 수학에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수학이 어렵다는 학생들의 선입견을 바꾸고 싶어 함.
132 박사가 사랑한 수식 오가와 요코 루트를 대하는 박사와 박사를 대하는 가사 도우미의 모습에서 어린아이의 눈높이에 맞추는 선생님의 자세를 배웠고, 아이들과 공감하는 방법을 익힘.
133 세상을 움직이는 수학개념 100 라파엘 로젠 일상생활 속에 들어있는 수학개념이 정확히 설명되는 것이 인상 깊었고 읽기 쉽게 쓰여 있어 읽어본 수학 도서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음.
134 수학의 역사 지즈강 선사시대의 단순한 수학 체계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광범위하고도 복잡한 수학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됨. 알고리즘이 수학자 알 콰리즈미에서 유래한 것임을 알게 되고 흥미가 생겨 실제 수열문제에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함.
135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라인홀드 니부어 이타심을 추구하는 인간 개인과, 정의를 추구하는 사회가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하게 한 책.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윤리와 사회윤리 사이의 조화임을 깨닫고, 집단 이기주의의 악영향에 대해서도 생각함.
136 우리 사회는 공정한가 경제, 인문사회 연구회 공정의 양면성으로 인해 공정성을 실현하는 것이 단지 정부만의 책임이 아니라 국민들의 이해와 노력이 함께 요구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이에 따라 우리 사회 현상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고민함으로써 더 공정한 우리 사회 만들기에 기여해야겠다고 다짐함.
137 누구를 구할 것인가? 토머스 캐스가드 ‘폭주한 전차의 딜레마’를 가상으로 설정한 법정 재판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윤리 사상을 이용해 공방을 하는 과정을 통해 이론규범윤리학에 대한 이해를 높임. 특히 칸트의 ‘인격주의 정식’과 벤담, 밀의 ‘공리의 원리’의 차이점을 특정 상황을 가정하여 비교하니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음.
‘트롤리 딜레마’에 대해서 수업 시간에 배웠던 거의 모든 학자의 입장에서 쓴 글을 읽으며 딜레마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었고, 학자와 사상가들의 특징을 한눈에 정리하기에 도움이 되었음.
138 플라톤의 국가 박규철 플라톤이 철인이 통치하는 이상국가에 대한 지식을 획득하였으며 철학자 플라톤에 대한 지적인 호기심을 바탕으로 플라톤의 정치사상에 대한 깊은 공감을 통해 올바르고 덕을 갖춘 사람이 진정한 행복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림.
139 플라톤의 국가, 정의를 꿈꾸다 플라톤 정치사상 뿐만아니라 교육, 예술 , 문화, 신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접근하여 무엇이 잘사는 것이고 훌륭한 삶인가에 관한 플라톤의 철학을 알게됨.
140 스티브 잡스 이야기 집 코리건 발명 아이디어를 통한 기업 경영의 꿈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됨.
141 17살 경제학 한진수 전문 경영인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경제학 개념들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으며, 경제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음.
142 정선 목민심서 정약용 민과 국가 관계 문제를 다루며 민의 주체성을 긍정하는 것을 감명 깊게 읽음. 잘못된 관습이라 해도 폐해가 심하지 않으면 넘어가는 것이 좋다는 현실적인 조언에서 이상과 이론을 좇는 일반적인 유교 윤리에서 벗어나는 저자의 생각을 긍정함.
143 빈곤의 종말 제프리 삭스 빈곤의 종말이 실현가능한 일임을 깨닫고, 빈곤에 대한 인류의 책임감 있는 태도에 대해 깊이 고민함.
144 맹자 맹자 맹자가 주장하는 성선설에 대해 이해함. 맹자의 왕도정치와 최근 이슈가 되었던 테러방지법에 대해 연결시켜 생각해보는 등 현재 사회와 연결시켜 생각해봄.
145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토드 부크홀츠 아담 스미스 , 마라크스 ,케인스의 사상에 대해 학습함. 이를 통해 경제사상의 기본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경제학자들의 사상을 비교하고 정리하는 활동을 함.
146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자유에 대한 밀의 생각을 접하며 개인의 자유의 범위와 사회의 규칙에 대해 생각하게 됨.
147 밀의 자유론 장은주 자유의 가치, 자유의 한계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현실의 우리사회에 적용할 때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깊이 탐구하였으며 아울러 밀 사상의 모순점을 날카롭게 비판함.
148 톡! 한국지리 김대훈, 박찬선 외 2명 ‘톡! 한국지리(김대훈, 박찬선 외 2명)에서는 수도권의 거주인구 증가와 함께 수도권의 범위가 넓어져 새로운 교통체계인 GTX의 필요성을 언급하지만, 국토의 균형 개발이라는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함. 지역 간 격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균형 발전 정책과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느낌.
149 이런 법이 어딨어? 니콜라 린트너 ‘이런 법이 어딨어?(니콜라 린트너)’는 각종 재판과 관련하여 재판마다 다른 기준에 대해 궁금점을 느껴 읽게 된 책으로 재판의 간단한 절차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법의 효력을 알게 됨.
150 나의 권리를 말하다 전대원 ‘나의 권리를 말한다(전대원)’는 노동 기본권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읽게 된 책으로 정규직 노동자들에 비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가 많이 보호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으며 이러한 법의 필요성을 느낌.
151 세계 인권 선언 이부록 ‘세계 인권 선언(이부록)’은 인권의 성립 과정을 배우면서 그 내용에 대해 알고 싶어 읽게 된 책으로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가질 권리, 자유를 누릴 권리, 자기 몸의 안전을 지킬 권리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아직도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수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과 함께 인권 확립의 필요성을 느끼게 됨.
152 서울대 인권 수업 정광국 외 주위의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음. 다문화 사회의 장에서 ‘다름’을 존중하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해 봄. 관습적인 표현에서 누군가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자각을 하게 되어 본인의 평소 언어습관을 돌아보게 됨.
153 불편해도 괜찮아 김두식 차이를 받아들여 차별을 찾아내는 예민함이 인권 감수성의 핵심임을 알게 됨. 일상 속에서 지나치기 쉬운 “불편함”을 인지하기 위한 사회적 약자와의 공감 방법을 생각해 보고 공동체 안에서 상호 간의 존중이 사회를 유지 시킨다는 것을 깨달음.
154 모더니티의 지층들 이진경 자본주의의 개념을 사회의 다각적인 개념으로 볼 수 있게 됨. 자본주의와 노동의 관련성에 관한 단원을 읽을 때 수업시간에 배운 노사갈등을 이와 관련지어 이해함.
155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 김영란 민주사회에서 시민들이 실질적인 주권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깨달음.
156 홉스의 리바이어던 선우현 수업 시간에 배웠던 학자의 생애와 그 사상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됨. 또한 홉스가 주장했던 ‘자연 상태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다’라는 말은 현재의 국제정세에도 적용할 수 있는 말이라는 구절을 읽고 과거 학자들의 사상을 계속해서 연구해야 할 필요성을 느낌.
157 이민부의 지리 블로그 이민부 다양한 분야의 세계지리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었음. 기후, 자연재해, 지형, 환경, 경제 등에 지리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인간은 자연을 파괴시키는 존재가 아니라 서로 공존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느낌.
158 일상에서 지리를 만나다 이경한 납골당에도 로열층이 있다거나, 병원을 따라 약국이 이동한다던가 하는 자리잡기의 미학 등 소소한 일상에서 지리학을 배우는 것에 즐거움을 느낌.
159 지식E 1 EBS 지식채널 경마저널리즘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정보 수집을 할 때에는 공신력 있는 기관의 자료인지 확인한 후 비판적인 자세로 정보를 수용해야겠다고 생각함.
160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이 책을 통해 ‘죽음을 직시함으로써 주체적 삶을 살 수 있다.’라는 말을 이해하고,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교육을 하겠다는 꿈을 가짐.
161 인성, 영화로 배우다 라제기 청소년기에 대중 매체를 통한 인성 교육을 실시하였을 때 학생들은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에 자신을 대입해 봄으로써 공감 능력과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음을 이해하였음.
162 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센델 ‘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센델)’을 읽고 작성한 독서 활동 결과 보고서에서, 흑인보다 더 좋은 성적을 받고도 백인이라는 이유로 불합격한 사례의 텍사스 법학 전문 대학원의 소수 집단 우대 정책은 지금까지 차별받아온 흑인과 멕시코계에 대한 보상적 차원에서 바람직하며, 공리주의 차원에서도 이들이 대학원에 입학하여 다양한 인종의 학생이 같이 공부한다면 사회적 긴장을 완화하여 사회 전체에 이익을 주므로 정당하다고 주장함.
163 고장난 거대기업 이영면 외 3인 우리 사회에서 부당한 방법이라도 이익만을 추구해 큰 혼란과 횡포를 일으키는 기업 경영의 문제점이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고 해결 방법을 생각해 봄.
164 청소년을 위한 인권 에세이 구정화 늘어나는 우리나라의 인권문제의 실태를 파악하였고, 어떻게 해야 우리 모두의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됨.
165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마이클 샌델 현대사회에 퍼져 있는 물질만능주의의 문제점을 생각해 보고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의 가치를 소중히 해야 함을 다짐함.
166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사형 제도가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한다는 한계점을 인정하면서도 사형제도가 존치되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하고 글로 표현함.
167 누가 민주주의를 훔쳐 갔을까? 김은식 민주주의라는 단어가 갖는 역사적 의의를 파악하는 계기가 됨. 사회의 각 요소들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민주주의가 실현된 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앞으로 민주주의 사회의 시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함.
168 사회 선생님이 뽑은 우리 사회를 움직인 판결 전국 사회교사모임 역사 속에서 변화한 법의 변천을 다양한 판례를 통해 이해함으로써 법적 사고력을 키우게 됨. 하나의 사건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법을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짐.
169 지리의 힘 팀 마샬 지리가 각 개인의 윤명, 역사, 경제, 문화 등 여러 요소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세계 다양한 나라의 사례를 통해 알게 되었음. 특히 동북아시아 3국의 국제 정세와 관련된 부분에서 분단의 역사, 전쟁 시나리오, 외교적 상황과 당위성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게 되면서 한반도의 지리적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됨.
170 지리 레시피 강재호 세계 곳곳을 들여다보는 즐거움을 느끼고, 음식을 접할 때 그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얻게 됨. 또한 교사인 작가가 학생들에게 많은 지식을 전달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는 것에 감명을 받고, 본인도 후에 학생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분야에 대한 지식을 책을 통해 전달해 주고 싶다고 생각함.
171 세계지도의 비밀 –1000배 즐거운 여행 롬 인터내셔널 다양한 자연환경과 생활양식 속에서 살아가는 세계인들의 삶을 이해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대한민국 안에서 잘 적응하고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음. 또한 흥미로운 세계의 이야기를 직접 경험하고 타인에게 전달해주고 싶다는 바람을 갖게 됨.
172 불량국가 노암 촘스키 이 책을 통해 국가 안보와 인권이라는 껍데기로 감추어진 미국의 무력을 이용하는 경제적 수탈들에 대해 알게 되었음. 또한 ‘자유에 대한 본능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현실을 변화시킬 기회를 갖게 될 것이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는 구절을 인상깊게 되새겼으며 자신 또한 세계를 바꿀 힘을 가진 주체라는 것을 깨달음.
173 아이들을 살리는 동네 문재현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선 학교 교육 뿐 아니라 동네에 있는 주민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됨. 실제 아이들을 위해 동네 사람들이 힘을 합쳐 노력하는 모습에서 감동받음. 아이들 뿐 아니라 아이의 부모와 아이들이 많이 있는 동네 주민들도 교육의 대상이 되기 위해선 국가에서 많은 지원과 제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174 내 아이가 살아갈 행복한 사회 이상이 외 우리나라의 복지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었고, 특히 교육복지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됨. 교육선진국에 비해 국가에서 교육에 지원하는 비용이 적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이 부담하는 교육비가 크다는 것을 깨달음. 아이들이 모두 공평하게 교육의 대상이 되기 위해 국가에서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경제적으로 교육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가 될 것을 다짐함.
175 나의 멘토 소크라테스 최성민 소크라테스는 감옥에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그동안 스승으로서 제자들에게 가르친 바를 직접 실천하기 위해 아테네의 법을 어기지 않고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였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제자들에게 가르친대로 직접 실천하는 소크라테스가 참된 스승이라는 생각을 하게 됨. 미래에 교사가 되어서 학생들에게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함.
176 과학자의 서재 최재천 생물학자가 되어 과거 조각가를 꿈꾸었던 재능을 살려 과학과 미술을 접목하여 민벌레를 최초로 연구한 이야기를 보며 융합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됨. 아이들이 훗날 문제에 부딪혔을 때 다른 과목을 자연스럽게 연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수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함.
177 전갈의 아이 낸시파머 클론과 인간복제에 대해 좀 더 깊이 고민해보았으며, 단지 클론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삶을 살 수 없는 마트를 보며 인간의 필요에 의해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됨.
178 과학, 인문으로 탐구하다 박민아 과학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지울 수 있었고, 과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다른 학문과 연관을 지어 사고를 하게 해준다면 과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179 아인슈타인이 요리사에게 들려준 이야기 로버트 L. 윌크 설탕은 원래 하얀색이고 백설탕에 열을 가해 황설탕이 되고, 백설탕에 시럽과 흑당이 더해져 흑설탕이 된다는 점이 흥미로웠음. 이 책을 통해 요리에 과학적 원리가 많이 숨어있는 것을 보고, 과학이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됨.
180 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 이야기 페니 르 쿠터, 제이 버레슨 설탕 시장에서 나온 이윤이 노예제도를 부추겼고, 설탕이 생각보다 많은 질병을 불러온다는 것이 기억에 남음. 설탕은 화학적으로도 중요하지만 설탕과 관련된 역사가 깊은 것을 느끼고 화학이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달음.
181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인간 진화의 기초를 이해하고 생명과학 시간에 배우는 유전자에 대해 생각을 정리함. 다윈의 적자생존과 자연선택을 유전자의 개념으로 설명하는 것을 이해함.
수업 시간에 배운 진화설에 흥미를 느껴 관련 분야의 책을 찾아보다가 읽게 됨. 유전과 진화에 관련된 다양한 개념, 내용 그리고 개체의 생존을 위한 전략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고 유전의 핵심 역할을 하는 DNA의 기능과 구성다누이에 대해서는 교과서보다 자세히 심화학습을 하게 됨.
182 은밀한 살인자 초미세먼지 PM2.5 이노우에 히로요시 우리 주변의 미세먼지가 가져오는 다양하고 심각한 질환들에 대해서 깨닫고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마스크 착용하기, 실외활동 자제하기 등을 실천하기로 다짐함.
183 과학 도시락 김정훈 ‘과학 도시락을 읽고, 생각지도 못했던 분야에서도 과학적인 현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됨. 이를 통해 ’과학‘은 단지 학문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과학에 대한 생각을 확장하게 되는 계기가 됨. 또한 책 내용 중에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인 ’세포자살‘에 대해 흥미가 생겨 그 분야에 대해 더 조사해보는 시간을 가짐. 그로 인해 우리 몸에 대한 신비를 깨닫게 되었고, 자신의 집단을 위해 죽음으로 희생하는 세포의 모습에서 배울 점을 생각해봄.
184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아베 쓰카사 식품 안전 단원에서 식품을 상하게 하지 않고 오래 보관하는 방법인 합성 보존료나 산화 방지제 외에 수많은 종류의 식품 첨가물이 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알게 되어 이를 평소 매점 빵이나 불량식품을 자주 사 먹는 급우들에게 알리기 위해 관련 게시물을 부착함. 책 내용에서 더 나아가 화학물질이 현대인의 삶에 많은 혜택을 주지만 악영향을 주는 그 이면을 생각해 봄.
185 발견하는 즐거움 리처드 파인만 저자인 파인만이 과학을 가르치는 방법에 깊은 감명을 받음. 단순히 외우고 과학이 말해주는 정의부터 배우지 말고 분석하면서 이게 왜 이렇게 되는지를 차근차근히 알게 해주라는 점이 인상 깊었음. 책을 통해 과학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본질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했을 때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달음.
186 사소한 질문에 과학으로 답하다 랑가 요게슈바이어 수업 시간에 배운 과학 이론을 일상생활 속의 현상을 이용해 확장시킴. 이를 통해 과학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해소함.
187 베게너가 들려주는 대륙이동 이야기 좌용주 지구과학 수업시간에 배운 대륙이동설의 다양한 증거들(해안선의 일치, 고생물 화석 분포 일치, 빙하의 흔적 분포)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과학자들의 열정과 끈기에 감동받고 이를 본받아 실천하겠다고 다짐함.
188 화학에서 인생을 배우다 황영애 ‘성분원소를 확인하는 방법’이라는 과학 원리에 대해 조사한 후 겉보기에는 같아보이는 물질들을 정확하게 분류하는 것을 보며 눈에는 보이지 않는 비밀들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따라서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함.
189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 이광식 이 책을 통해 칸트가 천문학을 공부했다는 사실을 알고, ‘별이 빛나는 하늘은 감탄과 경외로 마음을 가득 채우는 것’이라는 칸트의 말을 이해함. 칸트의 사상이 ‘절대적’이라는 특징이 과학 법칙과 비슷하다고 느낌. 칸트가 자연 과학과 인문학의 통섭을 통해 놀라운 주장들을 정리했다고 생각함.
190 다윈지능 최재천 다윈의 자연선택설에 대해 배우면서 적자생존의 원리가 사회에도 적용됨을 깨닫게 되었고, 과학 분야의 지식도 풍부하게 알아가려고 노력하게 됨.
191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 최재천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낌. 우리와 공생하는 생물들과 자연에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에서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함을 깨달음.
192 탐구한다는 것 남창훈 과학적인 현상을 탐구할 때 탐구대상에 눈높이를 맞추어 세심히 관찰하듯 아이들을 대할 때에도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세심하게 관찰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교훈을 준 책. 또한 탐구는 단지 보는 것이 아니라 탐구 대상과 질문을 주고받는 과정임을 깨닫고, 보고 받아들이는 탐구보다는 질문하고 찾아가는 과학수업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함.
193 우주 레시피 손영종 자신이 지금껏 알고 있었던 일부 습득 지식의 오개념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됨. 넓은 우주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상해보며 자신이 우주의 아주 작은 부분에 불가하다는 것을 깨닫고 정체성과 겸손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됨. 사물을 바라보는 미시적 관점과 거시적 관점의 차이를 고민하고 광활한 우주 속 끝없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도전과 노력을 다짐하게 됨.
194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정재승 일상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연상을 이해하고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킴.
심리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알게 되었고 각 주제에 속한 과학적 지식도 같이 얻을 수 있어 인상 깊었음.
195 페렌만이 들려주는 생활 속 과학이야기 야콥 페렐만 평소 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과학 현상에 관심이 많음. ‘페렐만이 들려주는 생활 속 과학 이야기(야콥 페렐만)’을 읽고 수업 시간에 배웠던 관성의 법칙과 압력에 대한 개념 및 쉽게 지나칠 수 있었던 현상들에 대해 다시 재정립하도록 노력함.
196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다음을 지키는 엄마 모임 우리가 먹는 음식에 좋지 않은 화학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됨. 이러한 화학성분이 아이들을 난폭하게 할 수도 있고, 아이들의 학업능력을 저하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됨.
197 홍성욱의 과학 에세이 홍성욱 과학, 인간과 사회를 말하다 : 과학이나 수학은 진리를 다루는 학문이 아니며 사회적으로 구성된다는 문장이 매우 흥미로웠음. 책에서 소개하는 사례를 듣고 과학의 사회적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게 됨. 원자폭탄의 사례를 통해 과학의 발전이 우리 삶에 항상 긍정적일 수는 없다고 생각하게 됨. 학생들과 함께 과학의 발전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가져왔는지 이야기하고 과학의 발전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 토론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함.
198 우주 엘리베이터 아닐리르 세르칸 우리 주위의 사물과 현상에 대해 과학적인 측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지고자 함. 인류가 우주와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는 존재임을 인지하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음.
199 잠 안 오는 밤에 읽는 우주 토픽 이광식 사람들이 우주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해왔는지를 천문학의 시작부터 우주론의 발달과정을 따라가며 이해함. 나와 우주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지만, 우주는 영원하기 때문에 우주를 사색한다는 것은 넓은 시각으로 나의 삶을 보는 것임을 깨달음.
200 역사-e1 EBS 역사채널e, 국사편찬 위원회 이 책은 어떻게 살 것인가,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기억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기억해야 할 역사를 보여주는 책임. 독립운동을 위해 전 재산을 투자한 이회영처럼 삶을 의미 있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했고, 위안부문제처럼 가슴 아픈 역사의 순간을 기억해야겠다고 다짐함.
201 스캔들 세계사1 이주은 다양한 역사적 배경지식을 가지고 싶어서 ‘스캔들 세계사1’을 읽음. 이를 통해 중세 유럽 서민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됨. 특히 여성이 무시 받던 중세 유럽의 삶을 보면서 여성 인권의 발전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됨. 이후 유럽 역사에 흥미를 느껴서 ‘스캔들 세계사2’도 구입하여 읽어봄.
202 최태성의 한눈에 사로잡는 한국사 근현대편 최태성 한국사에서 가장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되는 근현대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서 ‘최태성의 한눈에 사로잡는 한국사 근현대편’을 읽음. 암울한 일제강점기를 배움으로써 우리가 앞으로의 미래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인상 깊었다고 함. 이를 통해 복잡해서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근현대사에 대해 인식이 바뀌고 한국사 수업 시간에 근현대사를 더욱 집중하는 계기가 됨.
203 고전 소설 속 역사 여행 신병주, 노대환 국어 교과서나 책에서 쉽게 접해볼 수 있는 한국 고전 소설을 역사에 대입하여 파헤쳐 본 책. 평소 읽어 본 소설들을 역사적 사실과 연관지어 놓아서 역사적 사실도 배우는 동시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음.
204 옷장 속의 세계사 이영숙 트렌치코트와 청바지 등 옷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옷을 역사적 배경과 연관 지어서 세계사를 가르쳐주는 책. 생활 속 물건을 베이스로 두고 설명해주는 책이어서 일반 세계사 책보다 더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음. 번외로 ‘식탁 위의 세계사’라는 책도 있음.
205 덕혜옹주 권비영 1910년 당시 일본에 국권을 빼앗겼던 당시 시대사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 수 있었으며, 일제강점기를 살았던 당시 시대인들의 삶과 조선의 마지막 옹주였던 덕혜옹주의 비극적인 삶에 대해 알게 됨.
206 대조영 이수광 대조영이 발해를 건국하기 전 고구려 상황을 이해하고 당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알게 됨. 나아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동북공정과 관련지어 생각해봄. 동북공정과 관련된 역사왜곡에 관한 내용을 보고서를 작성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자 노력함.
207 키워드 한국사 김성환 삼국시대 백제의 박사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키워드 한국사(김성환)’을 읽음. 백제의 박사는 국가적으로 전문지식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만든 제도였으며, 그 밖에도 다양한 분야의 기술 전수에도 노력을 기울여 ‘신이 내린 기술의 나라’로 당시 이웃 국가들이 칭송한 나라였음을 추가로 알게 됨.
208 한중록 혜경궁 홍씨 영조와 정조 그리고 사도세자 사이의 일을 다시 생각해보게 됨. 당대 정치권이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당파 싸움이 치열했으며, 영조와 사도세자는 그들의 희생양이었을 뿐일지도 모른다고 느낌.
209 세계인이 놀라는 한국사 7장면 이종호 우리 역사가 가지는 우수함과 위대함을 알고 자부심을 가짐.
210 사도세자 이재윤 사도세자의 죽음이 단순히 부자간의 갈등에 비롯된 것이 아니라, 당시의 정치 환경(붕당 간 대립, 갈등)이 반영되었음을 알게 되었고,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의 사도세자에 관한 이야기가 사실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음을 알고, 역사적 실체에 다가가는 데에는 많은 자료를 통한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음.
211 한국사를 움직인 100인 윤재운, 장희흥 학생들이 한국사를 더욱 재미있고 친근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위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역사적 배경이나 사건을 흥미롭게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하게 됨. 학생들이 잘 모르는 숨겨진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사를 더욱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학생들 스스로 한국의 역사 속 인물을 찾아보는 과제를 통해 한국사에 대한 견해를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게 됨.
212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 도현신 음식이라는 소재를 중심에 놓고 전쟁이라는 비극적이고 거대한 사건이 세계와 인간의 모습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알게 되었으며, 파괴자만이 아니라 문화 전파자, 창조자로서 전쟁의 다른 면을 보며 역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됨.
213 한 폭의 역사 손영옥 역사와 어울리지 않아 보였던 예술 작품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과 연결되어 우리 역사에 대해 즐겁게 배우는 계기가 됨.
214 한국통사 박은식 구한말 및 일제 강점기의 역사에 대해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르게 바라보기 위해서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편협한 사고방식을 깰 수도 있어야 함을 깨달음.
215 한국 문화 버리기 최경원 한국의 전통 문화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기회를 갖고, 평소 서양 문화를 상대적으로 우월하게 생각했던 태도를 반성하게 됨. 또한 서양 문화에 적용된 원리들이 한국 문화에도 나타난 사례들을 확인하며 다양한 인포 그래픽을 활용하여 문화재들의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낌.
216 친일파는 살아있다 정운현 친일파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까지도 그 잔재가 남아있음에 안타까워함. 또한 우리가 자주 쓰는 임진왜란, 을미사변, 3.1운동 등이 잘못된 용어이며, 어떠한 사건인지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정확한 용어를 사용해야함을 깨달음.
217 광고천재 이제석 이제석 그가 만든 여러 광고를 보며, 창의력의 중요성을 깨달음. 초등교사가 되어 교실에서 아이들과 같이 광고를 제작해봄으로써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수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함.
218 사물 판독기 반이정 일상생활 속의 물건을 예술로 새롭게 승화시킬 수 있음을 알게 됨. 익숙한 물건을 예술적인 면으로 바라봄으로써 예술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더욱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됨.
219 파리 디자인 산책 이선정 미술 분야 중 특히 디자인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파리 디자인 산책(이선정)’을 읽게 됨. 이 책을 통해 옛 것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할 때 진정한 디자인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 자세를 바탕으로 실제로 학교 행사인 ‘양여사’의 책표지를 디자인하려는 모습을 보임.
220 살고 싶은 집 단독주택 유은혜 낡은 한옥에 개성을 담아 마당이었던 공간에 실내를 만들어 작품을 전시한 것에 흥미를 느낌. 또한 건축에도 비례적인 균형이나 색의 조화가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을 알게 됨.
221 집단 미술치료 최외선 외 2명 미술 활동이 자신의 감정과 내면세계를 표현하기 때문에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일로써 효과적임을 알게 됨. 집단 미술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를 학교 미술 수업에 도입하는 방법을 고민해 봄.
222 미술관 옆 사회 교실 이두현 외 6명 우리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예술 작품으로 수업을 이끌어 나가는 방안을 고민해 봄. 예술 작품 하나를 감상할 때 작품과 함께 그 작품이 만들어진 사회, 문화적 배경을 함께 보는 것이 온전한 해석임을 알게 됨 하나의 그림에 담겨있는 사회, 문화, 지구과학적 정보를 찾아내 작품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을 알고 작품을 다양하게 해석하는 힘을 기름.
223 음악이 아이들에게 말을 건다 김대진 ‘악기를 다루는 것은 자기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며 부족한 부분을 노력하여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사랑하고 더 나아가 다른 이들의 삶까지 사랑하게 해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라는 말이 인상깊었고 더 나아가 교육은 ‘신뢰’ ‘기다림’ ‘경험’이 삼박자를 이루어 아이가 스스로 깨닫고 곁에 함께 있어주는 것이 진정한 교육임을 알게 됨.
224 음악으로 행복하라 돈 켐벨 음악을 듣는 뇌 영역과 학습의 담당하는 뇌 영역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새롭게 배움. 음악이 창의력 및 학업성취능력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고 음악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음.
225 깊은 밤 그 가야금 소리 황병기 수업시간에 동서양의 민족음악에 관한 설명을 듣고 평소 관심이 많았던 우리나라 국악에 대해 더 알아보고자 함. 창작 국악의 계승자인 황병기가 저술한 책을 읽고 옛것에서 지켜내야 할 우리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 국악이 후대에 계승되기 위해서는 그 멋을 살리면서도 나름의 보편성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퓨전국악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봄.
226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 조윤범 퓨전 국악을 공부하며 음악 선생님께 클래식을 간접경험 할 수 있는 책을 추천받아 읽음. 음악은 시대와 사회가 흘러감에 따라 형성된 문화이며 우리의 일상까지 관여할 수 있는 대단한 감성이라는 것을 느낌. 국악과 양악을 합친 새로운 문화를 대중화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생김.
227 흥미, 재미, 의미가 넘치는 체육시간 만들기 김양수 미래에 학생들과 체육시간에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 생각하다 ’흥미, 재미, 의미가 넘치는 체육시간 만들기‘를 찾아 읽게 됨. 이를 통해 체육시간에 신체 발달 이외에도 경쟁과 협력, 목표 의식, 규칙의 중요성 알려주기 등 많은 수업 목표가 있음을 알게 됨. 책 속에 나온 여러 체육 활동들을 보고 미래에 해보고 싶은 활동을 계획해보며, 초등교사라는 자신의 꿈을 더욱 공고히 함.
228 매혹과 열광 한스 U. 굼브레히트 스포츠란 단순히 승패를 가르는 경기라는 기존의 생각을 깨고 스포츠에 예술적인 면을 발견하는 계기가 됨. 스포츠를 바라보는 관점이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변하였고 이를 통해 체육 시간에 결과도 중요하지만, 동료와 협동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를 가지게 됨.
229 드렉슬러가 들려주는 나노 기술 이야기 곽영직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나노 기술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적용 사례들을 찾아보며 나노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낌. 나노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나노 분야에 대해 깊게 탐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됨.
230 적정기술 김찬중 기술에 관한 내용보다는 사회가 기술에게 미치는 영향, 환경보호의 필요성 등을 배울 수 있는 책.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하는 지를 가슴 깊이 새겨줌. 특히 환경을 보호하는 사람을 기르려면 교사로서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쳐야하는지 고민하는 계기가 됨.
231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들 이경선 적정기술을 활용하여 각 나라의 환경에 맞게 어려움에 처한 나라를 도와주는 사례를 접하고 기술의 적용과 함께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더 좋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음
232 소녀, 적정기술을 탐하다 조승연 열일곱 살에 열정으로 키워낸 저자를 보고 나의 변해온 과정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됨.
233 중국 근현대 여성사 윤혜영, 천성림 명청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중국 여성사를 이해하고, 중국 사회에서의 여성의 지위에 대해 알게 됨. 선교사에 의해 중국 여성교육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어 남성과 동등해졌다는 사실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결국 여성지위 향상이 경제발전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알게 됨.
234 누구나 알아야 할 모든 것 발명품 마이클 히틀리, 콜린 솔터 세계의 다양한 발명품들의 발전 과정을 보고 다음 시대에 이루어질 발명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봄. 원자폭탄과 같이 인류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없도록 환경이나 인권에 관한 윤리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발명기술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됨.
235 설탕의 독 존 유드킨 설탕의 섭취 증가에 따른 현대인들의 식습관 문제에 대해 알게 됨. 청소년기에 단맛에 중독되면 식습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토대로 식습관을 점검해보는 기회를 가짐.
236 먹거리 혁명 존 로빈스 서구적 식습관과 성인병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 수 있었음. 소아비만이 늘어나는 현재 학생들에게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와야겠다고 다짐함.
★학생부 종합★ 교과 추천 도서 20권!
오늘은 학생부 종합전형을 생각하는 학생들을 위해 과목별 추천도서를 소개하려고 해요!
먼저, 학생부 종합전형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학생부 종합전형이란?
학생부 종합전형은 대학이 대입전형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통하여 지원자의 고등학교 학업성취도, 환경, 지원학과(전공)에 대한 소질 및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학의 인재상이나 모집단위 특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입니다.
입학사정관이란?
고등학교와 대학의 교육과정 이해, 학생선발 방법과 평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를 갖춘 입학전형전문가로서 학업 점수위주의 획일적인 학생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지원자의 학력, 소질과 능력, 인성,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통대학교-입학-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전형 소개-학생부종합전형이란?
1. 성적보다 상위권 대학 지원이 가능하다
2. 대학에서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상에 적합하다
3. 본인이 원하는 목표에 다양하게(동아리, 실험 등) 준비할 수 있다
교과 독서 중에서도 국어 과목은 워낙 관련 책이 많아(!) 즐거운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고전과 현대 문학, 운문과 산문 문학 등 분야별 교과-세특-독서 연계 전략을 구사해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교과 수업에서 박지원의 허생전을 다루었다면, 세특(세부능력특기사항)에 “ 허생전 수업에서 조선 후기 시장 경제와 사회 문화 특성에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 박지원 소설집 ( 박지원 ) ’ 을 찾아 ‘ 예덕선생전 ’, ‘ 광문자전 ’ 등도 읽어 다른 작품들로 확장시켰다 ” 는 내용을 담아 냅니다. 연이어 기재될 학생부 독서에 ‘책만 보는 바보(안소영)’을 통해 박지원과 이덕무, 그리고 박제가, 유득공, 이서구 등의 당대 ‘친구’들을 연결시킵니다.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고미숙)’같이 고전과 현대를 연결해 탐구해 보는 현재적 읽기를 시도해도 좋고, ‘살아있는 고전문학 교과서(권순긍 외)’ 시리즈에서 고전 문학을 주제화해서 묶어 읽어도 금상첨화겠습니다. (이런 독서가 진짜 공부죠~)
원서 독서도 좋지만, 번역본과 비교해 보는 시도도 바람직한 영어 교과 독서 방식입니다. 어느 학교 영어 관련 수업에서든 ‘인종 차별’ 문제가 다루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소 과장된 문구같아도) “성경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책으로 꼽히는” ‘앵무새 죽이기(하퍼 리)’는 안 읽을 수 없는 작품이죠. 모 외고 영어 수업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등장 인물의 불편한 팔이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출제한 독서 퀴즈는 지금도 학부모 설명회에서 자주 소개하는 에피소드입니다. 민음사 완역판으로 644페이지에 달하는 ‘허클베리 핀의 모험(마크 트웨인)’도 제대로 읽기만 한다면 헤밍웨이가 왜 “모든 미국 문학은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부터 나온다”고 주장했는지 공감하게 됩니다. 영국 BBC의 ‘지난 천년간 최고의 문학가’ 조사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를 차지할 만큼 영국인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만과 편견(제인 오스틴)’, 그리고 여성 작가 시리즈로 ‘폭풍의 언덕(에밀리 브론테)’에 도전해 본다면, 원작과 영화의 비교 분석같은 다양한 후속 작업이 가능해지겠습니다.
수학 등급도 중요하지만, 학생부 독서에서 과목별 균형도 매우 중요합니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논리적 사고를 더한 NEW 수학 콘서트 ‘수학콘서트 플러스(박경미)’. 문학, 과학, 음악, 미술, 역사, 사회, 스포츠 그리고 실생활까지 아울러, 수학이 문제만 잘 풀면 되는 과목이라는 편견을 깨뜨립니다. 지난 서가명강 시리즈에서도 소개했던 ‘내 인생의 X값을 찾아줄 감동의 수학 강의’라는 부제의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최영기)’도 236페이지라는 고마운 분량 덕분에 가볍게 소화할 수 있습니다.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이광연)’도 음악, 경제, 영화, 건축, 동양고전, 역사, 명화 속에 작용하는 수학적 원리를 펼쳐냅니다. 사진, 그림, 표, 그래프 등의 자료를 통해 수학에 대한 이해도(혹은 활용도)를 높여 줍니다. 같은 저자의 ‘수학자들의 전쟁(이광연)’도 뉴턴과 라이프니츠가 발명한 미적분의 탄생과 이론, 저작권 다툼을 소개하는, 미적분 관련 독서에 도움될 258페이지의 고마운 책입니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일반사회’에서 ‘통합사회’로 바뀐 교과서에서 중요한 테마 중의 하나가 ‘인권’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인권 에세이(구정화)’는 모 외고 수업에서 주제 토론과 서술형 출제로 활용할 정도로 구체적인 쟁점을 다룹니다. 세계화와 다문화주의에 대한 한국 (문화)인류학자들의 논의를 입론서로 집약한 ‘처음 읽는 문화인류학(한국문화인류학회)’도 추천합니다. 공저자들이 소주제별로 참고도서를 제안하므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심화 독서’에도 좋습니다. 역시 서가명강 시리즈 4권으로 소개했던 ‘한강의 기적에서 헬조선까지 잃어버린 사회의 품격을 찾아서’라는 부제의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이재열)’도 사회 교과 심화 독서로 어울립니다. 사회과학과 사회학의 경우 늘 당대 현실 문제에 민감한 분야이므로, 최근 한국 사회의 불평등과 세대 갈등같은 시사 이슈들을 연결시켜 고민하면서 다양한 토의 토론, 주제 연구의 바탕이 되어 줍니다.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소속 사회과학연구원이 대중들을 대상으로 기획한 ‘아름다운 공동체를 향한 사회적 상상력과 교양’ 강좌 내용을 담은 시리즈 중에서 ‘서울대 명품 강의1(김세균 외)’도 학과 선택(특히 plan B)을 고민하는 학생에게 추천합니다.
서가명강 시리즈 2권 ‘크로스 사이언스(홍성욱)’을 통해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공각기동대》 등 영화와 《프랑켄슈타인》, 《멋진 신세계》 등 고전 속에 숨겨진 과학 쟁점과 색다른 시선을 발견합니다. 복잡한 이론과 공식으로 배우는 차원에서 나아가 우리 삶과 문화 속에 적용하며 융합적 사고력을 높여줍니다. ‘알쓸신잡’ KAIST 곰돌이 박사의 ‘열두 발자국(정재승)’도 통합과학 교과 독서에 어울리는 책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과 뇌과학의 현황을 구어체 강연 그대로 담아 냅니다.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임덕영 외 10인)’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전문 기자와 과학자가 선정한 맞춤 아기 탄생과 홍역 확산, 5G 시대, 수소 경제까지 최신 과학이슈 11가지를 소개합니다. 시리즈 모두 좋은 책이고, 특히 2019년 상반기를 다룬 8권이 최신간입니다. ( 가장 좋은 독서 차별화 전략은 신간 읽기입니다 ~) 리차드 도킨스와 스티븐 제이 굴드를 비롯해, 리차드 르원틴과 에드워드 윌슨, 스티븐 핑커, 닐 엘드리지, 대니얼 데닛, 수잔 오야마, 킴 스티렐니, 션 캐럴, 데이비드 윌슨, 그리고 노엄 촘스키까지 한자리에 모은(?)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저자의 팩션(!) ‘다윈의 식탁(장대익)’도 10년 째 강추합니다.
씨앤에이가 추천하는 20권의 책! 흥미로우셨나요?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교과별 도서를 선정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시간에 다시 만나요!
강남 교사가 말하는 ‘학생부 영어 독서활동’, 어떻게? 지역내일
최근 최상위권 학생이나 영어 관련 학과, 혹은 외국어 특기자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영어 교과목 독서로 영어 원서를 기재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그렇지만 영어교과 독서로 영어 원서를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이 대학입시에 무조건 유리하다고 볼 수는 없다. 학생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하기에 단지 영어 원서를 학생부에 기록했다고 해서 해당 언어의 우월성을 입증할 수는 없다는 것이 강남 교사의 의견이다. 대신 영어 내신과 관련 수상, 동아리 활동 등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상기하되, 영어 관련 학과와 특기자전형, 혹은 상위권 학생 중 전공 관련 원서 독서가 필요한 경우라면 많은 책을 기록하기보다는 진정성 있는 내용을 내실 있게 담는 것이 중요하다.
피옥희 리포터 [email protected]
도움말 중산고 김재환 교사(영어),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영어, 진로진학부장),
리드101 서초점 상은아 원장, 선경어학원 이은주 입시연구소장
무조건 많이 쓴다고 좋은 걸까?
영어 원서 입력 시 주의해야 할 점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독서활동은 ‘공통 독서’와 ‘과목별 독서’로 구분해 기재된다. 과목별 담당교사가 과목 연관 분야의 독서활동 내용을 최대 500자까지 작성할 수 있다. 영어교과의 독서입력란에는 어느 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이라도 해당 분야의 외국어 서적을 읽었다면 입력이 가능하다.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는 “영어로 된 단편소설, 에세이 등도 충분히 입력이 가능하고, 관심 있는 지역이나 국가의 역사와 지리, 문화, 언어 등에 관한 외국어 서적도 기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영어교육과나 영어영문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 혹은 영어 관련 학과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경우 영어 원서를 읽고 입력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지만, 한 학기에 1~2권 정도다.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내신 성적이므로 엄밀히 말하면 영어 원서 독서가 그리 중요하지는 않다. 외국어 특기자로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일 년에 몇 권 정도는 입력하는 것이 좋겠지만 너무 많은 양의 책을 입력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정상적인 교육과정대로 따라가면서 영어 원서를 많이 읽는다는 것은 시간적으로 힘든 일이고, 다소 비현실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영어 원서를 독서에 입력한 경우 대학 측에서 영어 내신 성적을 확인하게 될 것이므로, 만일 영어 내신이 3~4등급이면서 영어 원서가 입력되어 있는 경우라면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그 기록의 진정성에 의문을 가질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또, 특기자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역시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므로 수행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은 상황에서 영어 원서를 많이 읽었다는 것은 반대로 생각하면 학교생활에 충실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역효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게 김 교사의 생각이다.
원서가 영어실력 가늠하는 기준 될 수 없어
영어 내신부터 관련 활동까지 종합적 평가
취미로 쉬운 영어 원서를 읽은 것이 있다면 전공과 관련 없이 영어교과의 독서란에 입력할 수 있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든, 혹은 특기자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든 해당 외국어에 대한 우월성은 원서 독서의 기록만으로는 입증하기 어렵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지원 학과와 전형에 따라 영어 원서 기록에 일부분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이는 학생부 내에 다양한 영어 관련 활동을 통해 우수성이 입증되었을 경우에만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김태용 교사는 “원서 독서를 지식의 수동적 습득이라고 한다면, 어학 경시대회에서의 수상, 어학 관련 동아리의 활발한 활동 등은 지식의 응용, 활용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이 지식의 활용, 지식의 응용 활동을 더 높이 평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원서 독서에 덧붙여서 좀 더 객관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언어적 우월성을 입증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내신이 조금 부족하다고 판단해 이를 만회할 수 있는 것이 영어 원서라고 믿고 집중하는 것은 좋은 접근법이 아니다”라고 당부했다.
전공과 연계한 영어 원서 선택이 일반적
다방면의 독서로 다재다능함 드러내기도
영어 원서를 독서활동에 기록했을 경우, 대학에서 평가할 수 있는 건 기본적으로 읽은 책들이 얼마나 전공과 관련되어 있는가도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다.
중산고 김재환 교사는 “영어 원서는 아무래도 영어학과, 영어교육학과, 영문학과, 영어 통번역학과 등 영어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다른 교과목의 독서활동도 마찬가지지만 영어 원서의 경우에도 전공적합성에 맞는 책을 읽어야 한다. 문과로 예를 들면, 인간 사회의 현상이나 문과 이해에 관한 내용의 책이 다양한 진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경영학을 목표로 한다면 경영 자체와 관련된 책보다 조금 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사회나 문화에 관한 원서를 읽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태용 교사도 “경제를 전공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경제와 관련된 외국어 서적을, 생명공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생명공학이나 유전자, 진화 등과 관련된 외국어 서적을 읽는 등 자신의 전공과 연계해 현실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는 도서를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자연계열 학생이 문학에 관심이 있어서 쉬운 영어 단편소설 읽은 내용을 기록한다고 해서 아주 불리한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내세울 수 있는 요소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교육 전문가 역시 비슷한 의견이다. 선경어학원 이은주 입시연구소장은 “어학 특기자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비교과 활동에서 전공 관련 활동을 영어로 하는 것이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그중에서 영어 독서도 꼭 필요한데, 가능하면 전공 관련해서 수준 있는 책으로 다른 활동과 연계하거나 자신이 읽을 수 있는 최대한의 영어 원서를 읽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어원서,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자신의 히스토리 담긴 독서 이력 주목
영어 원서를 선택할 때 남들이 많이 읽은 책을 무조건 따라하지 않아야 한다. 학종 독서 이력의 핵심은 자신만의 히스토리를 담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어 원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리드101’ 서초점 상은아 원장은 “자기만의 히스토리를 바탕으로 원서를 선택해서 이 책을 통해 도움 받은 점, 그로 인해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등을 담아내야 한다. 예를 들어 영미문학에 관심을 갖고 있어 <오만과 편견> 같은 기본적인 인문서를 읽었다면, 이 작가의 또 다른 책을 연계해서 읽어보는 것이 좋다. 다만 영어 고전이나 역사책들은 고유명사가 많이 등장하고 배경지식에 도움이 되므로, 분야에 상관없이 읽으면 영어 독해실력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현실적으로 고등학생 때는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므로 가급적 중학교 때 인문서를 많이 읽어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상 원장은 또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헬렌 켈러>를 원서로 읽고 헬렌 켈러가 아니라 설리반 선생의 관점에서 풀어 쓰는 등 같은 책이라도 접근 방법을 다양하게 가져야 한다. <센스 앤 센서빌리티> 원서를 읽었다면 여자 주인공 두 명 중 어느 입장에 서서 설명하는가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진다”며 다양한 관점의 접근법이 중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영어권 문화 관련 도서부터 영어 원서까지
수준별·계열별 관심사 고려해 선택할 것
영어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나 특기자전형을 준비한다면 좀 더 심화된 활동과 연계해서 영어독서를 하면 좋다. 하지만 원서 선택이 어렵다면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김재환 교사는 “영어 원서를 막상 고르려고 하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산고에서는 처음부터 원서를 골라서 읽으라고 하지 않는다. 대신 수업시간에 TED 강연을 보여주고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관심사를 TED 강연에서 찾아, 그와 관련된 원서를 찾아 읽으라고 조언한다”고 밝혔다.
원서 선택에 대해 이은주 소장은 “예를 들어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The Justice)>처럼 수준 있는 책을 읽고 기록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이런 책들은 영어능력보다 사고력을 더 필요로 하는 책이므로 영어 독서나 토론 동아리에서 같이 읽고 토론하면 동아리 활동에도 기록되고, 영어 독서에도 기록이 돼 더욱 좋을 것이다.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의미 있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활동과 연계하기 어렵다면 하버드대 OCW 강의인 ‘The Justice’를 찾아 들어보고 자기소개서에 학습활동 관련해서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외 TED나 다양한 미디어 정보와 연계해 쓸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 소장은 또 “문학이나 어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맨부커 국제상을 수상한 <채식주의자>의 국문도서와 영문번역판
을 함께 읽어보고 탐구보고서를 쓰거나 <채식주의자>는 국어 독서활동란에, 는 영어 독서활동란에 기록한 다음 자신의 소감을 자기소개서에 쓴다면 나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교생 영어 원서 추천 도서
Henry D. Thoreau,
Edith Wharton,
John F. Kennedy,
Niccol Machiavelli,
Plato,
Benjamin Franklin,
Michael J. Sandel,
Jon Krakauer,
※ 위의 도서는 선경어학원 Writing Center 김영 센터장 추천도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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