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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로컬 3대 맥주에 대하여 – 여행정보 :: 몽키트래블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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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태국에는 무슨맥주가 있을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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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맥주 : Singha, Leo, 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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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Journeying :: 태국에서 맛볼수 있는 맥주들 정리(창,싱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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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I.am.Journeying :: 태국에서 맛볼수 있는 맥주들 정리(창,싱하,리오) Updating 태국을 여행하는 하나의 큰 즐거움은 아마 맥주가 아닐까 싶다. 펍도 워낙 많고 맥주 자체가 저렴하며 맛까지 좋다보니 개인적으로 동남아에서 맥주를 즐기기 가장 좋은곳이 태국이라 생각을 한다. 지역별 로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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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맛볼수 있는 맥주들 정리(창싱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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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060, 태국 치앙마이 3-1: 태국 맥주는 왜 이리 비싼데? (201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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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060 태국 치앙마이 3-1 태국 맥주는 왜 이리 비싼데 (201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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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맥주] 창 클래식(Chang Classic Beer) 맥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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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로컬 3대 맥주에 대하여
태국 로컬 3대 맥주에 대하여
태국은 1년 내내 더운 날씨를 자랑 하는 나라 이다 보니 하루 일과가 끝난 뒤에는 시원~한 맥주 한잔 생각이 안날수가 없죠? 여행이든, 일상이든 하루가 마무리 되면 펍이나 로컬 술집에서 시원하게 한잔 하고 내일을 준비 하는것도 아주 좋잖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태국내 로컬 3대 맥주로 알려 져 있는 #싱하, #리오, #창 맥주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 보기로 해요^^ 물론 여러가지 수입 맥주들, 예를 들어, #하이네켄이나 #칼스버그, #아사히,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버드와이저 라든지 호가든 등도 물론 인기가 많은 맥주 지만 로컬 맥주 보다는 가격면이나 인지도 면에서는 아무래도 떨어지는 편이에요 (여긴 태국이니까요 -_-) 가격도 착하고 맛도 있는 가성비 좋은 태국 맥주 그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가진 3개의 브랜드를 알아 보자구요~ 1. 싱하 (Singha Beer) 933년 Boon Rawd Brewery 가 창설 되면서 그 다음해인 1934년 부터 만들어진 싱하 맥주는 태국 신화에 나오는 사자 형상 로고로 만들어 지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정확히는 2007년 8월까지는) 까지만 해도 6%의 도수로 만들어지던 이 맥주는 2007년 9월 이후 부터는 5%의 알코올 도수로 순하게 제작 됩니다. Singha Corporation 에서 나온 맥주로는 싱하, 리오, U 등이 있습니다 가격은 로컬 3대 맥주 중에서 가장 비싸며, 그 만큼 다른 2개의 브랜드 보다는 서민층에 어필은 조금 어렵다고 보여 집니다. 실질적으로 점유율을 비교 해 본다면 3개의 브랜드 중 가장 낮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같은 회사 제품인 리오가 1위, 2위가 창) 맛은 탄산이 상당히 강한 편으로 개인적으로는 맥주 특유의 지린맛이 가장 적다고 느껴 집니다. Draft로 마실때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고소한 맛 까지 느껴질 정도로 3개의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기도 하구요. 그러나 조금 마시다 보면 씁쓸한 맛이 가장 많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격은 3대 맥주 중에 가장 비싸지만 그래도 지린맛이 가장 적은 만큼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 하는 맥주 에요^ 2. 리오 (Leo Beer) 1998년, 싱하를 만들어낸 Boon Rawd Brewery 에서 중저가 제품으로 처음 만들어진 리오 맥주는 저렴한 가격에 서민들에게 어필 하면서 맥주 시장의 점유율을 올려 가던 창 맥주를 견제 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당시 창 맥주에 비해 (물론 지금까지도) 비싼 몸값을 자랑 하던 싱하는 창에 의해 태국 맥주 시장에서 인기를 잃어 가고 있을때 리오를 만들어 내면서 다시 한번 태국 맥주 시장내 인기를 가져 올수 있었는데요 리오는 2009년 이후로 한번도 창 맥주에 점유율 1위를 내주지 않을 정도로 현재 태국내 맥주 시장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 하고 있습니다. 창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맛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가격 (그래도 창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싱하를 만들어 낸 저명한 회사의 브랜드라는 점이 작용하여 이런 인기를 누리고 있지 않나 생각 해 봅니다. 당시 최초 창의 알코올 도수는 6.5%였으며, 리오가 만들어 질 당시의 창이나 싱하보다 낮은 5%의 알코올 도수로 만들어 지면서 조금 더 순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 했다고 합니다. 로고에서도 볼 수 있듯이 Smooth & Great Taste 가 모토였네요 맛은 저렴한 맥주 치고는 아주 부드럽고 목넘김이 좋은 맥주라고 생각 됩니다. 대신 맥주 특유의 씁쓸함이나 탄산은 조금 부족하다 생각이 드네요 생각 외로 독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수 있는 맥주기도 하구요 싱하에 비해서는 분명히 독하다고 느끼실수도 있겠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 3. 창 (Chang Classic Beer) 태국을 한번이라도 다녀가셨던 분들은 창 이라는 태국말의 의미를 다 알고 계실거라 생각 합니다. 태국 하면 떠오르는 동물, 코끼리 인데요 프리미어 리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에버튼의 메인 스폰서를 한 회사로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 됩니다. 1994년 Thai Beverage 에서 만들어진 창 맥주는 런칭이 되면서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젊은층과 서민층에 아주 큰 어필을 하게 됩니다. 당시 최고의 맥주였던 싱하를 조금씩 따라잡아 가면서 4년만에 싱하를 내리고 태국 로컬 맥주 시장의 최강자로 부상하게 됩니다. 그 뒤로 2003년에는 로컬 맥주 시장 최고의 점유율인 64%를 가져가면서 명실상부 최고의 맥주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 갑니다. 1998년 부터 2008년까지 무려 10여년 이상 1위를 지켜 가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 하지만 리오 맥주에게 조금씩 점유율을 내주면서 2009년 급기야 리오에게 역전을 당하게 되지요 그 뒤로 계속 해서 2위의 자리에서 머무르고 있는 중 입니다. 기존 창 맥주는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무기였으나 리오 맥주의 등장으로 인해 그 마저도 크게 어필 하지 못하는 형국이 되어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창 맥주는 가격은 저렴했으나 상당히 독했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맥주 특유의 씁쓸함과 지린 맛이 엄청나서 개인적으로 아주 기피하던 맥주 였기도 합니다. 2015년 부터는 기존 갈색 병이었던 것도 산뜻하게 초록색 병으로 바꾸고 병 디자인도 예쁘게 바꾸면서 조금 더 시원하게 보이는 효과를 얻었다고 해야 할까요? 현재는 창 클래식 으로 나오게 되면서 알코올 도수도 5%까지 낮췄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창과 지금 창 클래식은 완전히 다른 맥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전에는 그저 그런 독하고 지린 싸구려 맥주 같은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오히려 가성비 좋고 마시기 좋은 맥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 됩니다. 쓴맛이나 독함의 정도는 확실히 줄어 들었고 대신 목넘김 이후 느껴지는 끝맛은 아직까지 강하지만 요즘 이라면 싱하나 리오보다는 오히려 창을 선호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마저 듭니다. 워낙 예전 창의 그 느낌이 머리에 남아 있어서 그런지 섣불리 손 댈수는 없는 브랜드이긴 하지만 간혹 어쩔수 없이 접하게 되면 예전의 그 나쁜맛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태국내 로컬 맥주 3대장을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조금은 태국에서 맥주를 고르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객관적인 정보라기 보다는 주관적인 견해가 많이 들어갔으니 참고 하시고 무더운 태국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 하실때 한번쯤 생각 나는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결론- 싱하: 비싼 가격 이지만 나머지 2개 브랜드 보다 확실히 프리미엄 요소가 있다! (향과 고소함 마저 느껴지는 맛은 일품!) 리오: 저렴한 가격에 부드럽고 질좋은 맥주, 괜히 점유율 1위가 아니다! (부드러움에 있어서는 단연 최고!) 창: 예전 보다 좋아진 맛과 향, 가장 저렴한 가격! (강한 끝맛이 좋다면 이만한 맥주가 없다!)
#4. 태국에는 무슨맥주가 있을까? -1
일단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맥주들
태국출장 2주차,
오늘 드디어 제품 양산을 위한 시조립이 끝났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일단 큰 산 하나를 넘었기에,
오늘은 바로 호텔에 들어가 쉬기로 했다
사실 사수가 팀원들끼리 한잔 하자고 했지만,
정말 오늘만큼은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밤 10시, 호텔에 도착해서,
편의점에 달려가 보이는 태국맥주를 모두 사와보았다
왼쪽부터, 타이거, 알카, 창, 싱하, 레오
태국맥주는 모두 하나씩 동물을 앞세우고 있다
타이거(TIGER)는 제품명 그대로 호랑이,
알카(ARCHA)는 말,
창(CHANG)은 코끼리,
싱하(SINGHA)는 상상의 동물 사자,
그리고 레오(LEO)는 표범
어떤거부터 먹어볼까-
일단,
싱하는 저번에 사수랑 라면먹으면서 먹었기에 보류하고-
싱하 다음으로 유명한 태국의 창 맥주를 마셔보기로 했다
창, 너로 정했다!
창 맥주는 태국 맥주에서 싱하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맥주로, 싱하보다 약간 도수가 센 5.5%다
(원래는 6.4%였다고 하는데, 낮춘듯)
맥주를 따라볼까
맥주를 따르니,
큰 향이 나오진 않았다
살짝, 아- 맥주구나, 하는 정도랄까
잔에 따라본 창 맥주
lager beer로, 필스너 맥주이다
필스너 계열의 맥주는 씁쓸한 맛이 포인트인데,
창은 어떨까?
한잔 마셔본 나에겐
필스너 특유의 씁쓸함 보다는 깔끔하다, 라는 느낌-
오랜만의 맥주라서 그런걸일까-
정말 딱, 맥주이지만
뭐랄까, 그만의 특이함이 느껴지지 않는달까
싱하는 씁쓸한 맛이 주를 이루면서도 진한느낌인데,
창은- 딱히 설명할 것이 없는 맥주이다
다시 말하자면,
따로 다시 찾아서 먹을 필요는 없달까,-
음
태국 양대산맥의 맥주인 창이 이정도라니…
약간의 실망을 가진채,
이번엔 창 맥주와 동일한 업체에서 만드는 알카맥주를 먹어보기로 했다
이번엔 ARCHA!
창 맥주와 동일한 업체인 Thaibev라는 업체에서 만드는 맥주라고 한다
도수는 5%, 창에 비하면 약간은 낮다
창에 비해 거품이 살짝 많이 생긴다
역시, 따를때 퍼지는 맥주의 향은 거의 없었다
와인처럼 향을 맡아보고 싶었는데…
내코가 둔한걸까…?
알카 맥주를 따라보았다
컬러는 창에 비하면 약간 옅다
진노랑 보다는 옅은 레몬색에 가까운 느낌
컬러확인을 위한 사진. 카스랑 비슷하다
일단 먹어볼까!
이미 창맥주를 한캔 먹은 나는 더이상 참을수가 없다
음
창과 다르게 부드럽다
창은 깔끔했지만 톡쏘는맛과, 맥주의 쓴맛이 있었다면
알카는 홉의 쓴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맥주구나, 싶지만 부드럽다
탄산도 크지않고 쓰지않으니 목넘김도 부드러워
적절한 단맛과 이건 그래도 맥주야, 라는 듯한 홉의 향.
여자를 위해 내놓았다고 하더니,
먹기 편한 맥주를 내놓았구나.
하지만 역시,
나에겐 불호다
당연히 잘 먹혀야 하고,
술을 잘 못마시는 여자들에게 맞는 맥주라는 목적에 맞게
정확히 만들었지만-
음
술의 다양한 맛에는 일조하지 못했다고나 할까
아쉽다
이런 특징없는,
그저 라거라 써있는 맥주를 마실때마다 생각한다
이런맛을 낼꺼면, 왜 만드는걸까
어짜피 이게 아니어도 똑같은 맥주는 많은데…
지금의 맥주맛에 만족을 못해서
다른맥주를 만들어야지!
라는 생각이 아닌,
저정도는 나도 만들 수 있겠다,
싶어 기존과 동일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들.
아이덴티티가 없는 제품들.
그저 돈을 위한 제품들…
인생의 대부분을 그런것에 쓰고싶지는 않다고,
통렬히 생각하고있다
오늘은 2캔으로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날때 3캔을 정리해야지
덧, 위의 맥주 중, 타이거 맥주는 싱가폴 맥주라고 하네요^^
I.am.Journeying :: 태국에서 맛볼수 있는 맥주들 정리(창,싱하,리오)
태국을 여행하는 하나의 큰 즐거움은 아마 맥주가 아닐까 싶다. 펍도 워낙 많고 맥주 자체가 저렴하며 맛까지 좋다보니 개인적으로 동남아에서 맥주를 즐기기 가장 좋은곳이 태국이라 생각을 한다. 지역별 로컬 맥주들이 많은 베트남 과 달리 태국은 맥주 종류 자체는 적은 편이나 하나하나가 뚜렷하고 강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베트남 맥주보다 태국맥주 맛이 더 좋다고 생각을 한다.
싱하(Singha)
싱하코퍼레이션의 대표맥주 싱하. 태국사람들은 보통 ‘씽’이라고 부르며 현지 친구들과 로컬 펍에 가본 경험이 있는데 그때 들은 이야기로 맥주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는 포지셔닝이 있는데 싱하가 셋중에 가장 높고 고급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맥주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펍에가면 5~10바트 정도 싱하가 더 비싼 곳들이 있다. 맛은 주관적이지만 도수가 5도인거 치고 부드럽고 내 기준에 아주 살짝은 밍밍한 느낌도 드는 맥주라 생각한다.
창(Chang)
싱하의 라이벌 정도되는 맥주로 세계적으로 많이 수출이 되는 태국 맥주다. 예전에는 Chang light, Chang Export, Chang draught, Chang Classic 등이 있었는데 지금은 클래식 하나만 남아있다. 부드러운 싱하와 다르게 창 클래식하면 진하고 강한 느낌이 많았는데 6.4도로 도수가 꽤 높아서 그랬던 것 같다. 지금 새롭게 나오는 창은 5.2도로 알콜 도수가 많이 낮아졌다. 진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잘어울리는 맥주라 생각한다.
이건 예전 창 클래식. 이때 클래식은 도수가 높고 강한 맥주였다.
지금은 맛볼수 없는 창 드라프드. 2015년을 기준으로 익스포트, 라이트와 함께 생산되지 않는 맥주다. 지금은 도수가 낮아진 창 클래식과 비슷한 5도의 맥주로 부드러운게 좋아 전에는 참 많이 즐긴 맥주였다. 추억의 맥주. 칼스버그 드라프트 와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다.
(출처:https://www.youtube.com/watch?v=Hh3FLfdprww)
이것도 지금 나오지 않는 창 익스포트. 5도로 드라프트와 같은 도수지만 100%몰트로 만들어진 맥주라는게 다른점이다. 그래서 맛도 진한편. 편의점에 가면 싱하 리오와 함께 창이 네종류나 되어서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제는 태국 편의점에 가면 세종류밖에 맥주가 없어 많이 아쉽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리오(Leo)
태국 브랜드 중에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맥주. 싱하 코퍼레이션의 맥주로 싱하의 동생이나 친척정도 되는 맥주라고 보면 좋을것 같다. 창과 싱하가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조금 낮은 포지셔닝을 가진 맥주라 생각을 하며 창과 싱하가 지겨울때 한번씩 마셨던 맥주였는데 의외로 내 입에 가장 잘 맞아 참 많이 마신 맥주이기도 하다. 요즘은 마트에서 태국 맥주를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 레오의 경우 아직도 종종 구매하는 맥주다. 싱하가 부드럽고 창이 강하다면 내 기준에 리오의 경우 고소한 맛이 살짝 느껴져서 참 좋아한다. 다른 맥주들이 맛의 스펙트럼이 좁다면 리오는 그것들과 달리 조금 더 넓어 여러 맛을 느낄수 있어 좋다(주관적).
라오비어(Beerlao)
태국 맥주는 아니지만 태국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맥주라 추가했다. 태국의 이웃나라인 라오스의 대표 맥주로 맥주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도 있는 맥주다. 리오도 정말 좋아하는데 그래도 펍에 라오비어와 리오가 함께 있다면 라오비어를 택할것 같다. 리오처럼 다양한 맛이 있는데 약간 달콤한 느낌이 참 좋다. 쌀이 조금 들어간걸로 알고 있으며 일반 라거와 흑맥주 두 종류가 있으니 한번 맛보는걸 추천하고 싶다. 라오비어도 5도.
이 포스팅이 태국의 가장 보편적이고 유명한 맥주들에 관한 글이었다면 다음 포스팅은 태국에서 맛볼 수 있는 마이너한 맥주들에 대한 소개(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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