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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게임 시즌7 방영일 인물관계도 필수! :: 행복을꿈꾸는청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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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시즌1] 초보자를 위한 등장 인물과 관계도 – 01.스타크 가문

입문자를 위한 등장 인물과 관계도 [왕좌의 게임] 초보자를 위한 등장 인물과 관계도 – 01. 스타크 가문

왕좌의 게임은 몇 번을 봐도 헷갈린다. 바로 방대한 스토리와 수많은 등장 인물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새 시즌이 나올 때면 보는 사람들끼리 서로 기억의 조각을 맞추느라 한참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분명 광대한 스토리와 특색있는 캐릭터들이 왕좌의 게임의 독보적 장점이지만 새로 보려는 입문자들에게는 그만큼 큰 장벽이 된다.

나 역시 시즌 1부터 새 시즌이 나올 때마다 다시 1부터 반복하고 있다. 시즌 8을 앞둔 이때 이제서야 시즌 1을 모두 이해할 수 있다! 주위에 왕좌의 게임을 보고 싶다는 뉴비가 있는데 스토리와 등장 인물을 설명해 달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었다. 게다가 후반 시즌의 캐릭터에 대해 묻길래 자세히 봤더니 후반 시즌에나 볼법한 인물 관계도를 본 것이었다.

▣ 초반 시즌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원하지 않는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하여 왕좌의 게임을 새로 보려는 사람, 입문자, 초보자를 위한 인물 가계도를 포스팅한다.

왕좌의 게임 시즌1에 등장 인물들 위주로 정리했다. 여러 인물 관계도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잘 설명하는 것은 왕좌의 게임을 정식 방송하는 채널 SCREEN에서 공식 제공하는 가계도라 생각한다. 가계도와 함께 인물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적어본다. 인물 이미지는 제작사 HBO 홈페이지의 것을 사용했다.

스타크 가문에 대해 알아보자

가언｜겨울이 오고 있다 (Winter is Coming) 문장｜회색 다이어 울프

스타크 가문의 뿌리는 약 10,000년 전 웨스터로스로 이주하여 대륙의 주인이었던 “숲의 아이들”과 평화의 맹약을 맺은 “최초의 인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스타크 가문은 아직까지 선조들이 믿던 옛 신들을 섬기며 이제 거의 사라져 가는 옛 신들의 상진 “신수”를 윈터펠에 고이 모시고 있다. 스타크 가문은 타가리옌 가문에 정복되기 전까지 북부의 왕으로 군림했다. 북부의 시조는 방벽을 세운 “건축가 브란”이다.

왕좌의 게임을 이끄는 핵심 가문은 스타크, 라니스터, 타가리옌, 총 3가문이다. 이야기는 스타크 가문의 시점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극을 끌어가는 등장인물들이 많아 시즌 1에는 스타크 가문의 인물들만 알아봐도 스토리의 반 이상은 이해할 수 있다.

가언은 겨울이 오고 있다 (Winter is Coming)으로 왕좌의 게임을 모르는 사람들도 들어본 적은 있을 정도로 유명하며 극 중에서도 다른 가문의 가언에 비하면 꽤 언급되는 편이다. 가문의 상징은 늑대로 극 중에 늑대를 활용한 비유나 은유가 나온다면 스타크 가문으로 이해하면 된다.

문제. 다음 중 “늑대와 사자의 싸움이 시작되겠군”을 바르게 이해한 것은? ① 윈터펠의 스타크 가문과 캐스털리 록의 라니스터 가문이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하는구나. 기대된다! ② 늑대랑 사자가 싸우면 사자가 이기지 않을까? 사자가 힘이 세잖아! 정답 : ①번 이지만 어떻게 보면 ②도..?

스타크 가문의 본거지는 북부의 윈터펠 성이다. 스타크 가문은 북부의 영주로 북부의 장벽까지 함께 관할한다. 시조는 방벽을 만든 ‘건축가 브란’으로 스토리 중에 장벽, 북부의 벽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면 바로 이 벽을 이야기 한다. 북부의 장벽 너머는 와인들링, 야인들이 살고 있으며 최근에는 백귀들도 출몰하고 있다. 때문에 야경대, 나이트 워치가 장벽에서 이들이 내려오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

스타크 가의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자

에다드 네드 스타크 윈터펠의 영주, 북부의 감시가, 로버트 바라테온의 어린 시절 친구인 에다드는 로버트의 반영을 도와 타가리옌 가문의 왕좌를 빼앗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에다드는 캐틀린 툴리와 결혼하였다.

스타크 가문의 수장인 에다드 네드 스타크다. 극 중에서 공식 명칭으로는 에다드 스타크로 불리나, 가족들이나 친구들 친한 관계에서는 네드 스타크로 불린다. 친구이자 국왕인 로버트 바라테온과 함께 선대의 미친 왕 에어리스 타가리옌을 죽이고 로버트를 국왕에 자리에 앉힌 후 북부로 돌아와 윈터펠의 영주로 북부를 다스린다.

그러나 왕의 일을 돕는 대수(킹스 핸드)인 존 아린이 의문의 이유로 죽으면서 로버트는 그 자리를 에다드에게 부탁한다. 왕좌의 게임 과 스타크가가 시달리는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시즌 1을 끌어가는 주인공 격이자 개인적으로 시즌1에서 가장 충격을 준 인물이다.

아내는 캐틀린 스타크이며 정식 자녀로는 아들 세명과 딸 두명, 그리고 한 명의 서자를 키우고 있다. 명예를 몹시 중요하게 여기며 가족와 아이들, 친구를 아끼는 헌신적이고 든든한 가장이다.

캐틀린 스타크 에다드 스타크의 부인, 툴리 가문 출신

에다드 스타크의 부인으로 리버런을 다스리는 툴리 가문의 딸이다. 즉 결혼 전의 이름은 캐틀린 툴리. 동생은 라이사 아린으로 죽은 존 아린의 부인이다. 원래 결혼할 상대는 네드 스타크의 형이었으나 그가 죽으며 동생인 네드 스타크와 결혼하게 된다. 쾌활하고 키가 컸던 형과 달리 작고 과묵한 네드를 보고 실망했지만 결혼 이후 다섯 아이를 낳으며 누구보다도 금슬 좋은 부부의 모습이다.

서자인 존 스노우를 끔찍히 미워한다. 스타크 가문이 위험에 처하면서 장자인 롭을 도와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협상하고 움직인다. 그녀의 소꿉친구로는 웨스테로스의 재무장관이자 사창가의 포주인 잘못 적은게 아니라 진짜 재무장관이 포주임, 이러니 왕이 바뀌지 리틀핑거 베일리쉬가 있다.

시즌 1에서는 그녀의 주변 인물들을 중심으로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고 이후 사건들의 초석이 된다. 처음 보면 그녀의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가 바로 이해되지 않지만 위 내용을 인지하고 보면 대략 이해가 간다. 네드 스타크만큼 자신의 다섯 아이들을 끔찍히 사랑하고 여장부 같은 성격인데 그 성격 때문에 의도치 않게 일을 벌이기도 한다.

롭 스타크 에다드 스타크와 캐틀린 스타의 장남, 윈터펠의 후계자.

스타크 가문의 정식 후계자로 장남이다. 형제들 뿐만 아니라 서자인 존 스노우, 볼모로 데려온 테온 그레이조이와도 허물없이 잘 지내며 예의바른 반듯한 청년이다. 스타크 가문이 위기에 처했을 때는 북부의 가문들을 모아 힘을 합칠 정도로 의외의 대담성과 카리스마도 보인다.

어머니 캐틀린이 어려운 협정을 맺는 조건으로 상대 가문의 딸과 결혼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모든 수장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그녀의 얼굴은요? 라고 물어보는 등 열정에 비해 미숙한 모습과 부족한 경험으로 아쉬운 판단을 하기도 한다.

롭의 다이어 울프는 그레이 윈드. 시즌 1에서 어머니와 함께 스타크 가문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캐릭터는 비교적 심플하고 주변인이라도 할 만한 사람도 없으니 쉽게 이야기를 따라가면 된다.

산사 스타크 에다드 스타크와 캐틀린 스타크의 장녀

스타크 가문의 장녀로 국왕 로버트 바라테온의 아들인 조프리 바라테온과 혼인하여 왕비가 될 예정이었으나 스타크 가에 고난이 겹치며 왕비가 되려는 산사의 꿈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다른 딸인 아리아와 달리 귀족 가문의 딸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예의와 교양을 갖추었다.

시즌 1의 초반에는 철없는 모습을 보이지만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이 극진하다. 초반에는 그녀의 고집과 철없음 때문에 얄미운 모습들이 보이지만 후반 시즌으로 갈수록 세상 불쌍한 캐릭터가 된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고난도 함께 한다는 게 함정

산사의 다이어 울프는 레이디다.

아리아 스타크 에다드 스타크와 캐틀린 스타크의 막내딸. 사내아이 같은 기질로 춤보단 검술을 좋아하는 소녀. 아리아의 고대늑대는 전설적인 전사 여왕의 이름을 따 ‘니메리아’로 지었다.

스타크가의 딸 아리아로 춤보다 검을 좋아하는 천방지축의 소녀로 왕좌의 게임 전반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맡는 인물이지만 시즌1보다는 시즌2에서 본격적인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복 오빠 존 스노우에게 니들이라는 검을 선물받고 아버지 네드가 유명한 검술사 시리오 포렐을 스승으로 붙여준다. 하지만 오래 못 배운다는 것이 함정

산사와 다른 성향으로 많이 부딪히지만 스타크 가의 아이들답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한다. 그녀의 다이어 울프 이름은 니메리아로 전설적인 전사 여왕의 이름을 땄다.

브란 스타크 에다드 스타크와 캐틀린 스타크의 차남

스타크가의 아들로 활발하고 귀여운 성격이었다. 하지만 성벽에서 왕비인 세르세이 라니스터와 그녀의 동생이자 기사인 제이미 라니스터의 불륜 장면을 목격하고 성 밖으로 떨어진 후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된다. 스타크 가문과 라니스터 가문의 본격적인 갈등의 시초가 되는 인물.

어린 줄만 알았지만 아버지, 어머니와 형, 누나들이 떠난 북부의 윈터펠에서 루윈 현사의 도움을 받아 영주로서의 자질을 갖춰간다. 시즌 1에서는 눈이 세개인 까마귀의 꿈을 꾸고 시즌 2에서는 늑대 꿈을 꾸거나 하는 등 미래를 암시하는 듯한 동물과 관련된 꿈을 자주 꾼다.

브란의 다이어 울프는 써머로 여름에 태어난 브란의 특성을 따서 지었다.

릭콘 스타크 에다드 스타크와 캐틀린 스타크의 막내 아들

시즌 1에는 저 얼굴이 아니지만 HBO에서는 저 사진을 바꿔놨더라. 어쨌거나 스타크 가의 막내 아들이다. 시즌 초반에는 부모님과 롭, 산사, 아리아가 떠난 윈터펠에서 브란과 함께 윈터펠을 지키지만 너무 어려 실제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릭콘의 다이어 울프는 섀기독이다.

존 스노우 에다드 스타크의 서자. 존은 야경대원인 벤젠 삼촌처럼 휼륭한 야경대원이 되는게 꿈이다. 존의 고대 늑대의 이름은 고스트다.

에다드 스타크가 국왕 로버트 바라테온과 전쟁을 치룬 후 윈터펠에 데려온 서자로 스타크 가의 아이들과는 이복 형제다. 왕좌의 게임 배경이 되는 웨스터로스 대륙에서는 영주들의 서자는 성과 떨어진 먼 곳에서 키우지만 네드는 존을 윈터펠로 데려와 함께 키우며 친자식처럼 대한다. 때문에 캐틀린은 존을 극도로 싫어한다. 스타크가 아닌 스노우라는 성은 서자를 의미하는 성이다. 때문에 스노우라고 말하는 순간 듣는 이들은 존이 바로 서자임을 알게 된다.

다른 형제들이 수도인 킹스랜딩으로 향하거나 윈터펠을 지킬 때, 홀로 삼촌인 벤젠을 따라 북부의 장벽으로 향한다. 그 곳에서 나이트 워치, 야경대가 되어 북부의 야인들로부터 북부를 지키려 한다. 하지만 스타크 가문이 위험해지자 결혼하거나 탈영하면 죽음 뿐이라는 야경대의 서약을 어기고 뛰쳐나가려 할 정도로 스타크 가에 대한 애정이 깊다.

시즌 1에서도 비중이 적지 않지만 스토리 후반으로 갈 수록 비중과 역할이 커진다. 홀로 북부 장벽에서 활동하며 전개되는 이야기도 방향도 달라서 왕좌의 게임을 처음 본다면 쉽게 쫓아갈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다. 배경도 어둡고 칙칙한 장벽이거나 혹은 장벽 너머의 이야기들이라 큰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신경써서 봐 두자.

존의 다이어 울프는 고스트다.

벤젠 스타크 스타크의 남동생. 야경대의 일원

에다드 스타크의 동생으로 북부 장벽에서 야경대의 정찰병으로 일하고 있다. 형은 브랜든과 에다드, 누나는 리아나로 형제 중 막내다. 브랜든과 리아나가 죽고 형제는 에다드 하나 뿐이다.

야경대로 근거지는 북벽이지만 윈터펠에도 종종 들리며 형인 네드 스타크와 조카들과도 친하게 지낸다. 존 스노우가 야경대원을 생각하도록 영향을 준 인물이지만 존이 야경대에 들어가겠다 말했을 때 적극적으로 말린 사람이기도 하다.

루윈 현사 조언자. 치유자. 교사.

스타크 가문의 현사로 스타크 가문의 행정과 고문 역할을 하며 집안의 대소사를 결정하는데 조언한다. 이후 스토리를 보면 스타크 가문이 아닌 윈터펠에 충성하도록 서약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스타크 가문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타크 집안에 가주인 네드나 캐틀린이 자리를 비울 땐 스타크 아이들을 보좌하여 북부의 영주로써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교육하고 돕는다. 때문에 네드 부부와 아이들, 볼모로 잡힌 그레이조이 등 윈터펠 성에 머문 자라면 루윈 현사의 도움을 받지만 그는 생색내지 않으며 묵묵하게 일한다.

왕좌의게임 인물도 및 가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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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이 그렇게 재밌다면서? 나도 한 번 봐볼까.. 마음을 다잡고 틀어본 1화는 너무 재미가 없고,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세계관도 모르겠고.. 그렇게 1화만 보다 포기하길 반복, 다시 입문해볼까를 반복하며 위에 보이는 저 장면만 지겹게 돌려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그랬어요. 처음에 입문하기가 너무 힘들었던 드라마였는데, 처음 꾹 참고 보기 시작한 것이 한 시즌을 다 보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재미있어졌거든요. 시즌8에서는 똥을 선사했지만, 결말이 아쉬워도 충분히 긴 시간동안 즐거움을 주었던 드라마이기 때문에 왕좌의게임에 입문하실 분들을 위해 인물도와 세계관, 가문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가문 종류

너무 많은 내용을 담기에는 시즌을 풀어가면서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즌 1에서 소개되는 등장인물이나 가문 정도만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시즌1의 고비만 넘기셨다면 자연스레 드라마를 보면서 정보가 취득이 되기 때문에 미리 많은 부분을 알고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사실 왕좌의 게임 등장인물을 미리 알고 보지 않아도 드라마 속에서 정보를 충분히 알려주지만, 처음 보는 경우에는 누가 누군지 헷갈리기도 해요. 그래서 보시다가 헷갈려서 검색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적고 있답니다. 우선 가문은 총 9개의 가문이 등장하는데, 시즌 1 시점에서 칠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가문이 바로 바라테온 가문이에요. 용을 다루는 타르가르옌의 미친 왕을 바라테온이 반란을 일으켜 칠왕좌를 차지하게 된 상태이죠. 이 부분은 드라마 속에서도 계속 언급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바라테온 가문표 & 왕의 의회

바라테온 가문의 문장은 왕관을 쓴 수사슴이에요. 가언으로는 [맹위는 우리 것]이고, 영주는 렌리 바라테온이며 로버트 바라테온이 전체 왕국의 국왕 자리를 차지한 시점에서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시즌 1을 풀어가는 중요 인물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죠. 현재 로버트 바라테온과 라니스터 가문의 세르세이와 혼인한 상태로, 조프리를 포함한 세명의 아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형제로는 스타니스 바라테온과 렌리 바라테온이 있습니다.

라니스터 가문표

라니스터 가문의 문장은 진홍 바탕에 그려진 황금빛 사자이며, 가언은 [내 포효를 들으라!]입니다. 영주는 타이윈 라니스터이며 시즌1 시점에서 바라테온이 세르세이와 혼인하여 라니스터 가문에 국채를 어마무시하게 빌려 쓸 정도로 라니스터는 돈이 많은 가문입니다. 왕좌의 게임 드라마를 풀어가는 중요 가문 중의 하나로, 타이윈의 자식은 총 세명으로, 제이미, 세르세이, 티리온이 있으며 제이미는 타르가르옌의 미친 왕을 죽인 킹 슬레이어로 불리웁니다. 또 티리온은 단신인 드워프로 태어났습니다.

스타크 가문표

스타크 가문의 문장은 흰색 바탕의 얼음 위를 뛰는 회색의 다이어울프입니다. 가언은 [겨울이 오고 있다 (winter is coming)]이며, 영주는 에다드 스타크 (=네드 스타크)이며 수천 년 전 웨스테로스로 이주해 온 퍼스트맨 (최초의 인간)들이 세운 왕국에서 시작된 유서가 깊은 가문입니다. 가문의 시초라고 알려진 ‘브랜든’은 웨스테로스의 나이트 워치가 지키고 있는 북쪽 경계인 장벽을 세운 인물입니다.

툴리 가문의 캐틀린과 에다드의 혼인 관계 아래 롭 스타크, 산사 스타크, 아리아 스타크, 브랜 스타크, 릭콘 스타크, 그리고 서자인 존 스노우를 자식으로 두고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 세계관에서 서자는 ‘스노우’라는 성을 갖는다고 합니다. 리아나 스타크는 시즌 1에서 언급되지만 과거 로버트 바라테온이 아직까지도 못 잊고 있는 첫사랑으로 타르가르옌에 납치 되었다가 바라테온이 전쟁을 일으켜 리아나를 되찾아오려 했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리아나는 사망하게 되었다고 해요. 또 벤젠 스타크는 현재 나이트워치를 지키고 있는 수색대 중의 일원입니다.

타르가르옌 가문표

타르가르옌 가문의 문장은 머리 셋 달린 드래곤으로, 가언은 [불과 피]입니다. 아에곤의 웨스테로스 정복으로 17대 동안 칠왕좌를 지켜왔던 가문이지만 로버트 바라테온의 반란으로 거점인 드래곤스톤을 잃었고, 시즌 1 시점에서 칠왕좌인 킹스랜딩이 있는 웨스테로스가 아닌 에소스 대륙에서 다시 칠왕좌를 되찾을 날을 기다리며 세력을 키워가게 됩니다. 시즌1 시점에서 표면적으론 비세리스 타르가르옌과 대너리스 타르가르옌만이 유일한 용의 혈통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비세리스는 에소스 대륙의 야만족인 도트락 부족의 칼 드로고에게 대너리스를 혼인시켜 웨스테로스를 정복할 야망을 품고 있습니다.

그레이조이

그레이조이 가문의 문장은 검은색 바탕에 크라켄 문양입니다. 가언은 [씨를 뿌리지 않는다]이며, 현재 영주는 발론 그레이조이입니다. 가문의 역사는 생각보다 깊은 편인데 전설에 의하면 서부의 많은 섬을 정복했고 바다를 통치하여 인어를 아내로 맞아들인 가문이라 합니다. 로버트 왕 시절에 발론 그레이조이가 반란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 크게 실패하여 첫째와 둘째 아들을 잃었고, 셋째 아들인 테온 그레이조이는 에다드 스타크의 종자가 되어 윈터펠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툴리 가문표

툴리 가문의 문장은 펄럭이는 청색과 홍색의 바탕 위에 뛰어오르는 송어입니다. 가언은 [가족, 의무, 명예]이며 로버트의 반란 당시에 스타크 가문,아린 가문과 각각 혼인 동맹을 맺고 반란에 가담한 가문입니다. 툴리 가문인 캐틀린은 에다드 스타크와 혼인하였고, 리사 툴리는 존 아린과 혼인했습니다. 존 아린은 시즌1에 이미 사망한 시점에서 시작하는데, 로버트 왕의 핸드로서 활약한 인물입니다.

아린 가문표

아린 가문의 문장은 하늘색 바탕의 하얀 달과 매입니다. 가언은 [명예처럼 숭고하게]이며, 거점은 에이레라는 높은 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산과 계곡의 왕으로부터 내려온 안달족의 가장 유서깊고 순수한 혈통을 자랑하며 칠왕좌에 전혀 관심이 없는 가문입니다. 모든 병력을 자신들의 거점인 에이레를 방어하는 데에 치중하고 있는 가문입니다.

티렐 가문표

티렐 가문의 문장은 녹색 들판에 핀 황금빛 장미이며 가언은 [점점 강하게]입니다. 리치 왕국의 집사 가문이었다고 하는데, 아에곤의 칠왕국 정복 이후로 도르네 반경과 블랙워터 강에서부터 일몰 해에 이르는 비옥한 대지를 소유하게 되어 라니스터만큼은 아니지만 부유한 가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즌 1 시점에서는 로라스 티렐만 등장하는데 후에 티렐 가문의 다른 인물들도 등장하게 됩니다.

프레이

프레이 가문은 유서깊은 가문이 아닙니다. 성문을 지나칠때 꼭 통행세를 받으며 그 통행세를 거둬 세력을 쌓은 가문입니다. 귀족들 사이에서도 영주인 왈더 프레이에 대해 교활하기로 알려져 존중받지 못하는 인물입니다.

웨스테로스

우측에 살짝 보이는 대륙이 에소스 대륙이며 본 무대는 웨스테로스입니다. 나이트 워치의 장벽 너머에는 와이들링이라는 자유민들인 야인들이 살고 있고, 스타크 가문의 가언인 겨울이 오고 있다라는 말은 백귀들이 몰려온다는 뜻으로 통합니다. 그 백귀들을 막기 위해 수백년 전 장벽을 세웠고, 남부인들은 백귀들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죠. 지도를 보지 않아도 충분히 세계관이 이해가 가지만, 대략적인 위치는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가문이 많이 등장하기도 하고 헷갈리는 부분이 생기거든요. 그런데 사실 왕좌의 게임을 어떤 시스템으로 보는 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스트리밍을 통해 보실텐데, 많은 분들이 인트로 부분을 스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트로 부분을 유심히 보면 대략적인 가문의 거점 위치나 세계를 음악과 함께 보여주거든요.. 그것만 봐도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더라고요.

조프리 바라테온 티리온 라니스터 타이윈 라니스터 에다드 스타크 신사 스타크 존 스노우 브란 스타크 아리아 스타크 존 스노우 & 롭 스타크 & 브란 스타크

적고 싶은 말이 되게 많았는데 막상 스포가 될까 싶어서 적지 못하는 마음.. 아무튼 너무 재미있기 때문에 아직 입문 전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소 선정적이고 잔인하기 때문에 그런 걸 못 보시는 분들이라면 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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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틀린 스타크 비세리스 타르가르옌

개인적으로 칼 드로고 역을 연기한 제이슨 모모아 광팬입니다.. 근육짱맨님 왕좌의게임에서도 엄청 멋지게 나와요. 부족 자체가 조금 극혐이긴 한데 그냥 근육 보는 것만으로도 꿀잼입니다. 아쿠아맨에서 너무 반해버렸는데 왕좌의 게임에서도 근육 뿜뿜 보여줘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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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칼 드로고 &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왕좌의 게임 등장인물은 가문 위주로 다루었고, 주변 인물에 대해서는 적지 않았는데, 처음에 등장하고 지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가문 정도만 알고 대충 얼굴만 익혀두어도 보기 수월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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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이 시즌5부터는 원작과 내용이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저는 원작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조만간 책으로도 읽어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만큼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꼭 여유가 있을때 달리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일 하면서는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잠을 줄여야 될 정도로 너무 재밌습니다. 시즌8의 용두사미 마무리를 보면 원작의 결말이 더 완성도가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배우들의 출연료가 너무 올라서 뒤로갈수록 시즌별로 6화까지밖에 나오지 않는 것도 아쉽기도 하고.. 왕좌의 게임 인물도와 가문 소개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아직 안 보셨다면 정말 강력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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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미드] ‘왕좌의 게임 1-8’ 전 시즌 완결 리뷰 및 인물관계도

*드라마 내용 상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으니 주의하세요.

왕좌의 게임 시청 전이라면 검색을 안 하고 보기를 추천합니다. 검색하는 순간 무조건 스포일러 당합니다.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미국 HBO에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1-8시즌에 걸쳐 방영된 드라마이다. 워낙 대작이고 평이 좋은 드라마라서 익히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이런 긴 시리즈물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 데다 특히 전쟁 영화 고전 영화에는 관심이 전혀 없는 나라서 이 드라마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최근 반백수가 되면서 왓챠를 다시 구독하게 되었고, 왓챠 구독자라면 왕좌의 게임은 꼭 봐야 한다는 말을 듣고 시간도 많은데 한번 시작해볼까? 하고 시청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한 달 정도에 걸쳐서 다 본 것 같은데, 매일 잠들기 전 두세 시간은 왕좌의 게임 보는 시간으로 고정했을 정도로 열심히 봤다. 킬링 이브 3도 나와서 봐야 되고, 왓챠에 보고 싶은 작품들이 매일 새로 올라오고 있는데 이놈의 왕좌의 게임 때문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못 함. 허허. 어쨌든 드디어 끝났다. 왕좌의 게임을 본 모든 이들이 느꼈겠지만 마지막 시즌이 많이 아쉬워서 뭔가 찝찝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첫 시즌부터 복습하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솔직히 등장인물도 너무 많고 내용이 너무 길다 보니 중간에 너무 헷갈리는 부분도 많았는데 검색하면 무조건 스포 당해서 검색도 못해보고…^^ 다시 주욱 정리하면서 봐바야지!

Game of Thrones Characters tree라고 검색하면 구글에 인물관계도가 쭉 나온다. 이렇게 정리해서 보니 이제야 속이 좀 시원하네. 왕좌의 게임은 기본적으로 칠왕국(Seven Kingdoms)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그 외에도 다른 자잘한 가문들도 많아서 볼 때마다 헷갈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조금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라도 나오면 정말 멘붕 그 자체. 헷갈려서 한번 검색해보면 무조건 스포 당해서 그 이후로는 헷갈려도 그냥 봤다. 이제야 다 끝내서 제대로 정리해볼 수 있겠다!

먼저 왕좌의 게임의 드라마 시작 전 내용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그 가장 중심에는 ‘타가리옌 가문(용)’이 있다. 용을 다루는 가문이기 때문에 일단 개 쎌 수밖에 없다. 타가리옌 가문은 고대 문명국인 발라리아 에서 온 가문으로 발라리아가 멸망한 후 용들과 함께 드래곤스톤 섬에 정착했다. 그러다 타가리엔 가문의 정복자 ‘아에곤 타가리엔’을 필두로 타가리엔 가문은 웨스트로스를 침략해 웨스트로스의 왕국들을 통합시켜 킹스랜딩을 통치하기 시작한다. 그 후 미친왕이라 불리우는 ‘아에리스 타가리엔’이 왕좌에 오르게 된다. 이 당시 윈터펠에서는 에다드 스타크의 여동생인 리아나 스타크와 곧 왕이 될 로버트 바라테온이 열애 중이었는데, 미친왕의 첫째 아들인 라예가르 타가리엔이 당시 열린 마상시합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바라테온의 약혼녀인 리아나에게 관을 바치고 리아나를 납치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리하여 스타크와 바라테온은 미친왕에게 반란을 일으키게 되고, 전투가 이어진 끝에 로버트 바라테온은 라예가르 타가리엔을 죽이게 된다. 여기서 갑자기 라니스터 가문이 갑툭튀하는데, 타가리엔의 편에 섰던 척 했던 라니스터는 미친왕이 수도를 다 태워버리려고 하자 킹스가드였던 제이미가 미친왕을 살해하고 만다. 그 이후 제이미의 별명은 왕시해자(Kingslayer)가 된다. 미친왕이 죽고 난 후 로버트 바라테온이 왕좌에 오르고, 시즌 1의 내용은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왕좌의 게임의 주인공 가문은 역시 ‘스타크 가문(늑대)’이다. 로버트 바라테온이 왕좌에 오른 후 리아나는 죽게되고 로버트 바라테온은 라니스터의 장녀인 세르세이와 결혼하게 된다. 이후 에다드 스타크(네드)가 왕의 대수 역할을 하게 된다. 네드는 툴리 가문의 캐털린과 혼인하여 슬하에 5자녀를 두고 있는데, 왕좌의 게임의 전체적인 내용은 결국 스타크 가문 자녀들의 성장 이야기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왕좌의 게임에서 가장 멋있는 캐릭터라고 얘기하고 싶은 에다드 스타크가 시즌 1에서 너무 허무하게 죽어버려 정말 충격이 컸지만, 이후 시즌이 진행되며 이 충격은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왕좌의 게임에서는 누가 언제 어떻게 죽을지 아무도 몰라)

점점 왕의 모습으로 성장해 나가던 첫째 롭 스타크, 개인적으로 가장 맴찢 캐릭터였던 산사 스타크, 너무 멋지게 성장해나가는 아리아 스타크, 역변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던ㅎ 브랜든 스타크, 가장 아기인 릭콘 스타크와 에다드의 서자로 나오는 실제적인 주인공이라 할만한 존 스노우 까지. 캐릭터들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참 재미있었다.

그 외에도 못돼 쳐먹은 악의 가문인 ‘라니스터 가문(사자)’ 과 용을 데리고 다시 등장하는 타가리엔 가문의 마지막 핏줄인 용의 여왕 ‘대너리스’가 극의 가장 중심인물이 된다.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여기에 다 적을 수가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촘촘히 구성되어있다. 대단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 원작 소설이 있긴 한데 아직 원작 소설이 완결 나지 않았다고; 시즌 6 이후로는 원작 소설이 나오지 않았고, 작가의 건강이 안 좋아져서 안 나올 수도 있단다. 저런…

찾아보니 내가 놓쳤던 이야기들도 정말 많아서, 시즌1부터 다시 복습하면서 정리해 올려보도록 해야겠다. 결말이 아쉽긴 했어도 정말 한 번쯤 볼만한 드라마인 왕좌의 게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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