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50 월지 식신 Trust The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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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지(月支) 식신,상관 (인.비.식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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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년월일시로 보는 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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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년월일시로 보는 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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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 월지, 식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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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 월지, 식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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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지는 내 삶의 환경이자, 사회생활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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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지는 내 삶의 환경이자, 사회생활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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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 비견 & 식신 정리 :: 운명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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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 비견 & 식신 정리 :: 운명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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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지 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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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지 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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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_식신의 위치별 통변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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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산 사주명리학 개론(艮山 四柱命理學 槪論) – 남창환, 박재열, 최지현, 허욱, 황원일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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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산 사주명리학 개론(艮山 四柱命理學 槪論) - 남창환, 박재열, 최지현, 허욱, 황원일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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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평진전의 격국연구 – 청운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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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평진전의 격국연구 - 청운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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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년월일시로 보는 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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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신이 년간에 있을 때

년간은 양육받아야 하는 초년시절의 나의 심리나 행동에 영향을 미치므로 어린시절 내가 받는 통제력이 된다. 주로 조부모, 부모가 되고 주로 부친이 된다. 부모랑 함께 살지 못한다면 나를 양육하는 사람이 되어질 수 있다.

– 년간은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환경에서 체감하는 감정이다. 그곳에 식신이 있다는 것은 낙천성이 있을 수 있다. 놀이를 즐기고 자신이 뭔가 궁리할 거리를 찾아서 놀이삼아 즐겁게 보낼 수 있다.

– 자신에 대한 자부심, 자신감이 있고, 남을 따라하지않는다.

– 마음에 드는 일에 열성을 다할 수 있다.

– 부모를 자식같은 부모로 생각할 수 있고, 자신이 돌봐드려야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 부모를 허물없이 대하는 태도를 갖게된다.

– 초년시절 통제를 받는 궁에 식신이 있다는 것은 통제를 받기보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심취될 수 있다. 늘 새로운 방향과 방법을 추구하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기발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을 좋아한다.

– 부모가 재능을 찾아서 원하는 교육을 받게 하는 경우 초년부터 자신의 원하는 것에 몰두 연구하고자하는 마음이 강해져서 진로선택을 잘 할 수 있겠다.

2. 식신이 년지에 있을 때

년지는 어린시절에 실질적으로 내가 양육받는 환경이다.

– 초년시절 양육받는 환경에 식신이 있다는 것은 스스로가 남들에게 보여줄 재능이 있다는 것이므로,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있겠다. 특히 부모가 그쪽 계통의 일을 한다면 훨씬 더 좋은 인생 방향성을 가지게 된다.

– 내가 돌봐줘야 하는 가족이 있다는 것이므로 모친이 나에게 의지하는 마음이 된다.

– 베푼다하더라도 식신은 맹목적 희생성이 아니기때문에 거지에게 베푼다하더라도 과연 스스로 자생을 할 능력이 없어서 구걸을 하는지 살핀 후 도와주게 된다. 적선을 해줄 필요가 없다면 냉정하게 지나쳐버리게된다.

3. 식신이 월간에 있을 때

월간은 내가 청년시절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를 표현하는 궁이다. 월주는 형제와 친구 동료와의 교류가 활발한 나이대이므로 형제에 대한 개념을 읽을수도있다. 인간관계에서 나를 표현하는 모습이 되어진다.

– 젊은시절 사회생활에서 표현하는 궁에 식신이 있으면 스스로 체득을 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된다. 경험중시가 되어진다. 경험을 해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하며 알고있는 것은 자신있게 말하는 형태가 된다.

– 말을 신속하게 하지는 못한다. (생각을 해가면서 하기때문에) 전문분야에 달인이 되어있으면 능숙하게 잘 전달을 하는 수준이 되니 말이 빨라질 수 있다.

–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해서 남들에게 설명을 잘하지만, 일반적인 대화를 잘하지는 못할 수 있기때문에 폭넓은 사회의 제반사항에 대해서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경험을 쌓은만큼 자신있게 대답할 것들이 많으므로 남들에게 식견있는 사람으로 보여진다.

– 다양한 방면에 이해가 깊은 경우에는 듣는사람의 수준에 맞는 내용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

– 대인관계에서 감정적인 표현을 하게 된다. 자신의 좋고 싫음이 그대로 표현되어진다. 이러한 성향을 알고있는 사람과는 잘 어울리지만, 아니면 경박스러운 사람으로 보여져서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겠다.

– 자신의 생각을 숨기지 못하여 괜한 분쟁을 발생시킬수도 있다. 식신도 관성과 인성과 함께 어우러져있으면 적당히 제어를 받게되어 조심성이 있으므로 분쟁을 야기하는 수준으로는 안간다. 식신이 강하면 분쟁발생이 높아진다.

4. 식신이 월지에 있을 때

월지는 실질적인 형제나 친구 등 대인관계를 해나가는 청년시절이 되므로 사회생활하는 모습이 되어진다.

– 장인정신의 소유자이다.

– 형제나 친구 등 대인관계를 활발하게 하는 시기에 식신이 있는 것이니 내가 돌봐줘야 하는 형제가 있겠다. 도와줘야하는 마음이 있고 형제들(지인, 누군가)이 내 능력을 필요로 할 경우가 발생한다.

– 이런 경우 돈이 아니라 나의 재능이나 지혜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되며 내가 만들어놓은 발명품을 필요로하거나 탐하는 사람이 되어진다.

– 미래지향적인 노력가로 발명가적인 기질과 창의적인 작품 등을 통하여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한다. 재성과 잘 어울려있고 운이 맞아떨어진다면 크게 성공을 하여 명성을 얻을수가 있다.

– 식신만있고 재성이 없으면 만들어놓은 창작물의 판로가 없는 꼴이라 결실을 보기는 어렵겠다.

– 주변에서 바라다 볼 적에는 한 우물을 파는 사람으로 비춰지게 된다.

– 남의 것을 따라하기보다 스스로 창작적으로 만들어내고자한다.

5. 식신이 일지에 있을 때

일지는 배우자와 자신의 신체와 관련이 있는 궁이다. 겉으로 드러나지않는 속의 심리상태가 되기도 한다.

– 배우자궁에 식신이 있으면 배우자를 자식처럼 생각하며 살기 쉽다. 내가 보호하고 감싸주고자하는 마음이다. 여자입장에서 일지 식신은 자식을 낳고 나면 남편이 떠나는 상이라, 남편 덕이 없다.

– 신체궁에 식신이 있으면 내심 많은 궁리를 하게 된다. 자신의 몸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태도로 연구를 한다. 몸의 반응에 따라서 일어나는 변화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해가 되지않으면 나름대로 노력하여 원리적으로 이해하고자하는 마음이 발생한다.

– 남자는 배우자궁 식신은 장모가 되어지므로 처가와 인연이 있을 수 있다. 배우자를 돌봐주는 인연이다.

– 병진, 병술, 정미, 정축, 무신, 기유, 임인, 계묘일주가 식신이다.

6. 식신이 시간에 있을 때

시간은 노년의 삶이 되어지니 정신적으로 종교적 철학적으로 자신의 삶을 관조해보는 것이 된다.

– 관념의 세계인 종교 철학 심리에 관심을 갖고 분석하고 연구하는 사람이다.

– 그냥 믿는 것이 아니라 분석을 하기때문에 맹목적인 믿음을 갖는 사람은 아니다.

– 분석적이란 건 이성적인 성분이므로 종교에 대한 반감을 가질 수 있고 경건한 신앙심은 없을 수 있다.

7. 식신이 시지에 있을 때

시지는 자신이 생해줘야 하는 대상이 머무는 자리이다. 자녀가 될 수 있고, 노년에 자신이 베풀어야 하는 삶의 모습이 될 수 있다. 노년의 자녀와의 관계, 사교성, 사회성을 볼 수 있다.

– 자녀궁에 식신이 있을 경우에는 자녀가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는 뭐든지 수용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 자녀가 원할 경우에만 들어주고 스스로 찾아서 권하거나 강요하지는 않는다.

– 자녀의 일에 대해서는 최선의 노력을 해서 도움을 주고자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묵묵히 연구하고 준비하는 마음이 된다. 비록 당장 결과물이 나오지는 않지만 조급해하지않으며 꾸준한 노력을 하게 된다.

– 미래의 희망궁이 되므로 노력을 통한 성공을 꿈꾸며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전진하는 자세로 살아간다.(성공이 반드시 보장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던 일을 멈추지는 못할 수 있다.)

– 노년에 이것 저것 배우러 다니는 일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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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지는 내 삶의 환경이자, 사회생활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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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볼 때 기준이 되는 것은 “일주”(일간+일지), 즉 내가 태어난 날 그 자체이지만.

사실 사주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내가 태어난 계절, 내가 태어난 달 “월지”다.

그러니까, 계절이라는 환경에 따라 같은 일간도 천편일률적인 삶을 산다는 건데.

(예를 들어, 여름에 태어난 신금과 겨울에 태어난 신금은, 그 삶의 모습 자체가 다르다)

그렇기에, 사주를 볼 때, 단순히 “일주” 또는 “일간”만 따질 것이 아니라, “계절”에 해당하는 “월지”도 함께 따져야 한다는 것이다.

누가 뭐라 해도, 사람의 가치관과 성향은, 환경에 영향을 받게 마련이고.

그 환경이 바로, 월지이기 때문이다.

(위의 이미지 속 표시한 부분이 월지다)

그렇다면 사주적으로 월지란 도대체 정확히 뭘까??

월지는, 사주 팔자의 여덟개의 글자 중, 내가 태어난 달의 “지지”에 위치한 글자다.

그러니까, 계절을 상징하기에, 내가 태어나 자라나는 환경~ 즉, 나의 가치관을 형성케 하는 환경을 말하며, 사실 그런 이유로, 부모님~을 “월주”(월간+월지)로 칭하기도 한다.

내가 태어나 자라나는 환경으로서의 월지는, 그렇기에 아주 중요하다.

부모님~을 중심으로 그 외, 집안의 분위기, 경제적 상황, 자라난 지역 등이 바로 월지를 의미하기에.

타고 태어난 성향인 일주가 어떻게 발현되는지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거다.

어디 그뿐인가.

기본적으로 월지는 나를 둘러싼 환경을 의미하니, 당연히 내가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한 이후~의 환경 또한 월지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누군가는 금수저를 물고, 누군가는 흙수저를 물고~ 태어나는 것처럼, 타고 태어난 월지의 기운은, 나를 참 많이~ 좌지우지 하며, 극복하기 어려운 숙제같은 기운이더라는 것.

그렇다면, 월지에 어떤 십성이 위치할 때, 나에게 좀 더 유리할까??

사실 사주를 조금쯤 공부해 본 분들이시라면 어느정도 아실 테지만.

신강~하기 위한 조건을 생각해 보면, 이또한 쉽게 이해가 된다.

즉, 인성(정인/편인) 그리고 비견이 월지에 자리하고 있다면~ 어느정도 나에게 유리한 상황이라는 것.

다만, 인성과 비견의 차이가 있으니.

인성은, 주변에서 나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많은 것이며.

비견은 내 의지가 상당히 강하기에, 세상에 대한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쳐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똑같이 힘든 상황이 주어졌을 때, 월지에 인성을 두었다면, 어느정도 주변 상황이나 사람들이 나를 도와주어 그 상황을 극복하는 게 수월할 것이며.

월지에 비견을 두었다면, 내 의지와 능력으로 충분히~ 그 힘든 상황을 극복해 낼 수 있다는 것이니.

결과적으로 “유리하긴 하지만”, 그 “방식”은 참 많이 다르더라는 거다.

하여 이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정리해 보자면.

(월지에 위치한 십성에 따른~ 성향과 흐름)

일단, 월지에 인성(정인/편인)이 자리한 경우.

인성은 나를 응원해주고 도와주는 존재로, 물론 그 성향은 편인/정인이 다르긴 해도, 일단 “도움을 주는 환경”이 형성되어 있다고 보아야 한다.

뭐, 인성이 과해서 오히려 내 삶을 힘들게 하는 경우도 많기에, 월지가 인성이라고 무조건 좋다고 볼 순 없으나.

그래도 일단, 그 방식과 정도, 의도가 어떠하든~ 월지에 인성을 두었다면, 일단 비교적 “환경적인 서포트”는 보장되어 있다는 거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내가 회사에서 월급을 떼여먹힐 상황이라면.

인성을 월지에 두었다면, 주변에서 나를 직접적으로 도와주지 않아도 간접적으로 나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서포트를 해주는 기운이 강하게 작용하여, 나는 충분히 내것을 찾기 위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

헌데 만역, 인성이 아닌 편관을 월지에 두었다면, 사람들 눈치보느라~ 그냥 “떼여먹히고 마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기에, 월지에 인성을 두었다는 것 자체가 주는 메리트는 상당하다는 이야기다.

다만, 워낙 안정감이 있기에, 짜여진 틀 안에서, 의존적인 모습으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은 것 역시, 월지에 인성을 둔 이들의 삶이니, 무조건 좋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 월지에 관성(정관/편관)을 두었다면.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 관성은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는”, “눈치를 많이 보는” 글자다.

그러니까, 이런 글자가 내 환경~에 위치한다는 것은, 내 주장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늘 눈치를 보기 쉬움을 의미한다.

누군가의 지시를 따라야 하고, 그래서 답답함을 느끼지만, 그 답답함을 탈출하려면 어마어마한 용기가 필요한 것이 관성을 월지에 둔 이들의 삶이니.

내가 선택하는 것들~ 하나하나~에 온전한 내 의지가 담기지 않은 경우도 허다하다는 거다.

뭐 그래도, 아주 틀에 짜여진, 규칙적인 삶을 살아갈 테니, “법 없이도 살 사람”같이 보이기는 하는데.

그렇게 가슴속에 쌓인 응어리가, 잘못된 방식으로 발현될 수 있기에, 월지에 관성을 둔 사람들은 반드시~ 스트레스 해소법을 따로 가질 필요가 있다.

사람들이 주변에 없는 상황에서~ 자유롭게~ 내 멋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지내는 시간을 아주 잠깐이라도 선사해 주는 것, 그게 바로 월지에 관성을 둔 이들에게 필요한 처방이 될 것이다.

뭐 이렇게 보면 참 나빠 보이기는 하지만, 월지에 관성을 두었으되, 신강한 사주라면, 그 관성을 무기로 써먹으며~ 명예를 드높이는 직업을 가질 수 있으니!!!

월지에 관성이 있다는 것을 무조건 나쁘다~ 볼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월지에 식상(식신/상관)을 둔 경우.

월지에 식신과 상관을 두었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여리고 오지랍이 넓음을 말한다.

뭐 좀 명확히 말하자면~ 내가 바쁘게 몸을 움직여서, 주변 사람들을 돕는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는 건데.

가장 일반적으로, 가족을 위해, 특히 자식을 낳아 키울 때에는 자식을 위해~ 온 마음을 헌신하는 경우가 바로 월지에 식상을 둔 경우인 것이다.

식신과 상관은, 기본적으로 내가 행동을 하면서~ 무언가를 표현해 내는 것을 말하는데.

그 행동과 표현은, 온전히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주변을 위해~ 특히, 가족을 위한 것이기에.

식상을 월지에 두었다는 것은, 내 삶 속에서 내가 하는 노력은 온전히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말한다.

그러니까, 마치 봉사활동~을 하는 느낌이 드는 삶이라는 건데.

내가 이런 행동을 통해,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다면 감사하겠지만, 이또한 확신할 수 없기에, 깨진 독에 물붓기가 될 수도 있다는 거다.

그러니까, 내가 내 것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남들만을 위한 삶을 살게 될 수도 있고.

아무리 노력해도 인정받지 못하니, 온전한 내 삶을 누리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

그러니까, 식신, 상관이 월지에 있다는 것은, 내 행동, 내 표현으로 나를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지는~ 적당한 선을 지키느냐 못 지키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월지에 재성(정재/편재)를 두었다면.

재성을 월지에 두었다는 것은 말 그대로 “생산적인 삶”이 목적인 사람이란 의미다.

그러니까, 좋게 말하자면~ 아주 효율적이고 아주 경제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건데.

그렇다보니 어린 시절부터 경제관념이 잘 잡혀있고, 그래서 공부 보다도 “돈을 벌 방법”을 더~ 많이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여 종종 엄마의 애간장~을 녹이는 경우가, 월지에 특히 편재를 두었을 때 많은데.

학창시절, 공부 대신 돈이나 이득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들~이 바로 이런 경우다. (종종 영리하다, 영악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뭐 실제로 월지가 편재인 친구 하나가 있었는데, 이 친구는 대학도 안가고 그냥 빨리 사업을 시작해서, 돈을 긁어 모았던 적이 있다.

지금은, 그 모아둔 돈으로 재테크를 하며~ 사업은 그만두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역시 보통은 아니다.

그러니까 포인트는, 아주 상황 판단이 빠른, 순간적인 판단능력이 뛰어난 성향이 편재를 월지에 둔 경우에 많이 두드러진다는 건데.

이들은 힘든 순간이 찾아와도, 그것을 빠른 상황판단으로 순식간에 극복하거나, 아니면 아예 그 힘든 순간을 이용해~ 상황을 역전시키는 경우도 많으니.

과도한 재성으로 재다신약이 되지 않는 한~ 비교적 잘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월지에 재성을 둔 경우일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월지에 비겁(비견/겁재)을 둔 경우.

비견과 겁재, 뭐 겁재는 내 것을 강탈하는 존재이니 나쁘다 볼 수도 있으나, 그래도 근본은 “나와 동일한 오행”이기는 하다는 거다.

하여, 월지에 비견이나 겁재를 두었다는 것은, 내 환경이 내 마음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즉, 내 의지가 어마무시~하다는 것이고, 세상에서 “하지 말라”고 정해둔 것 조차, 내 의지로 “박살”낼 수 있으니, 혁명가~의 느낌이 강한 이들이 바로 이들이다.

뭔가 느낌이, 세상과 한판 싸우겠다~며 전쟁을 선포하는 느낌이 드는데.

그만큼~ 경쟁심도 어마어마하고, 고집도 상당한, “센 사람”이 바로 이들이라는 거다.

(실제로 경쟁할 일도 유난히 많은데, 운동선수라든가 또는, 아이돌들 간의 센터 싸움 같은 것도, 이렇게 비겁을 월지에 두었거나, 비겁이 강한 경우에 해당한다)

이들은 세상은 극복해 가는 맛~이 있다~고 여기며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니, 멋지기도 하고, 무모해 보이기도 하는데.

문제는, 신약한 사주가 월지에 비겁을 두었을 때, 내 의지나 능력은 따라가지 못하지만, 상황은 나를 “싸우라고” 종용하는 느낌이 드니, 참 쉽지 않다는 거다.

이렇게 십성~을 카테고리별로 묶어 다섯개~로 구분지어, 월지에 놓였을 때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를 정리해 보았다.

뭐 솔직히, 나는 일지보다 월지가~ 사주를 볼 때 더더더더~~ 중요하다 보는 입장인데.

그 이유는 아주 명백하다.

아이가 태어나, 사회생활을 할 정도로 성장할 때까지, 영향을 받는 것~이 가정환경이며.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한 이후~에도, 환경에 영향을 지대히 받으며 살아내는 것이 우리네 삶인데.

이때의 가정환경도, 또 사회생활의 환경도, 모두 다 월지~에 담겨 있기 때문.

뭐 위에서 다섯개의 카테고리로 설명하긴 했으나.

좀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오행을 이용해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보자면.

일단, 내 일간과 월지의 기운을 비교해 보자.

1. 예를 들어, 오화월에 태어난 경금일간이라면.

2. 화기운은 금 기운을 극~하는 상태이니, 내 환경 자체가, 아주 번잡스러운 상황, 일이 많은 상황이라는 것.

3. 헌데 여기에서의 포인트는, 그 일이 다 내 일은 아니라는 것.

4. 즉, 내 일간이 월지에 극을 받는 상황이라면, “내 일도 아닌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그것을 해야 하니 지치기 쉽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와 다르게.

1. 예를 들어, 유금월에 태어난 계수일간이라면.

2. 금의 기운은 수 기운을 생~하는 상태이니, 내 환경 자체가 나에게 맞는 일을 준다는 것.

3. 그러니까, 내가 맡은 일이 나에게 아주 잘 맡고, 그 일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4. 즉, 내 일간이 월지에 생을 받는 상황이라면, “내 적성을 금방 찾아,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며, 인정받는” 흐름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월지와 일간의 관계는 아주~ 밀접한 관계성을 지니며.

기왕이면, 월지는 나를 서포트~해주는 조건인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어느정도 “생”해주는 글자인 게 좋다는 건데. (극하는 것은 참, 힘들다ㅠㅠ)

다만 그 와중에도 “밸런스”가 잘 맞지 않는다면, 과다한 능력이 오지랍으로 산화~되기도 하고, 능력 밖의 일로 기진맥진~하게 되기도 하기에.

사주라는 것은 결국 “조화”를 잘~ 맞추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내 월지는 편관이며 편관격이다.

편관격의 삶도 그러하지만, 월지가 편관이라는 것은, 그만큼 삶의 기준이 타인~에 맞춰져 있음을 말한다.

어지간히 눈치 많이 보고, 미어캣 마냥 주변 시선을 많이 신경쓰는 나는.

그래서, 월지의 중요성을 어마무시하게~ 체득한 사람이다.

타고난 환경이 억압이었고, 무재성 무인성 사주니, 부모님의 존재도 부재~수준이고.

그런 상황에서 살아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편관에 순응하는 것 뿐이었으니.

아무리 내가 자유를 제 1의 가치로 여긴다 해도, 하루 아침에 자유를 위해 환경을 집어 던질 수 있겠는가.

그만큼 월지는, 이미 주어진, 기본 세팅값으로, 인간의 가치관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그렇기에, 완전히 그 환경을, 기본 세팅값을 없던 것으로~ 할 수는 없다.

허나, 인간으로서의 우리는 충분히, 그 기본 세팅값의 오류 정도는 수정할 수 있지 않겠는가.

허니 내 사주 속, 월지에 위치한 글자를 살펴보자.

내 일간을 극하는 글자인지, 생하는 글자인지를 살피고, 그 속에서 내 가치관~을, 삶의 모습을 떠올려 보자.

과연 나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가치관으로 지금 껏 살아왔는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

사주명리 비견 & 식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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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간의 비견은 경쟁자 코드가 붙는다. +

1. 년간 비견

그치만 년간은 멀리에 있기에 체감이 쉽지가 않는다. 불특정 다수를 의미. 어딜가더라도 나 같은 사람(코드가 맞는 사람)들을 만난다. (옆에 식상이 있으면 서로 생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재를 보게 되면 나누는 현상이 일어난다)

2. 월간 비견

경쟁자 코드가 붙는데 바로 옆이라 체감이 가능하다.

3. 시간 비견

시로 오면 경쟁자 코드가 급격히 떨어진다. 시간 비견은 가족적 비견. 내가 더 앞에 있기에 방패가 되거나 챙겨주거나 도움을 주는 형태. (관을 보고 있으면 내가 이끌어줘야 하는 상황이 옴) 가족들과 소통이 잘 된다. 아무래도 천간에 있다보니 경쟁자 코드가 발생 할 때도 있다.

지지로 오면 경쟁자 코드는 사라지고 뿌리가 된다. 나의 자신감, 나의 근거, 나의 자존감의 원천/근원. 지지에 비견 하나쯤 있어야 버틸 수 있고 끌고 나갈 수 있고 사주 전체를 주도할 수 있다. 아무 이유없이 ‘나는 잘 될거야’라는 생각. 친구, 동료, 가족 등을 의미하고, 이들이 나를 돕는 형태. 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는, 인복이 있는 사람.

(하지만 지지 비견이 두 개면 해당 안됨. 지지에 한 개 일 때만 해당)

1. 년지 비견

년지 자리는 조상, 조부모 자리. 부모님보다 조부모님, 친척들과 연이 있다. 년지는 먼 거리이기에, 외국과도 연관이 있다. 해외로 가면 잘 될 사람. 타 지역에 가서 성공하는 사람. 그 쪽에 있는 낯선 사람들이 나에게 도움을 준다. (다만 글자가 어떤 모양으로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충을 하고 있는지 합을 하고 있는지…) 지지에 비견은 하나만 있는 것이 좋다.

2. 월지 비견 건록격.

(가문이 된다) 가문의 시초가 된다. 우리집을 세우는 사람. 사주가 긍정적인 구조이면 부모님의 지지가 항상 따라온다. 주변에서 믿어주고 응원 해주다보니 성공하기 쉽다.

3. 일지 비견 간여지동.

다른 주에 있으면 공간, 시간의 거리감이 있는데에 비해 일지에 있는 비견은 시간/공간차가 없다. 그릇이 작아지는 모양이다. (다른 주에 있으면 그 곳까지 영향을 행사하지만 일지에 있으면 내 자리에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 천상천하 유아독존. 내가 최고임. 근자감. 누가 지지를 하지도 않는데도 그냥 내가 최고. 내 정신적인 멘탈이 쎔.

4. 시지 비견

뒷심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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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1. 년간 식신

년간의 식신은 일간이 생한다. 년간은 울타리, 국가를 의미. 식신은 보호장치인데 그게 년간에 있다는 것. 평소에는 가만히 있다가 국가적인 일이 생기면 들고 일어난다. 식신 자체가 평소에는 조용하다가 문제가 생겼을때 확 돌변하는 편. 그래서 의외로 양면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함(위기 상황이 발생했을때) 년간은 첫 인상을 의미하는데, 식신은 독특하고 유니크함. 개성을 의미. 즉 첫 인상이 개성이 있다. 또 식신은 일관됨을 의미하기에 외모가 잘 변하지 않는 것도 볼 수 있음.

2. 년지 식신

년지는 환경, 의미, 배경, 조상. (천간은 결과/원인, 지지는 과정/원인) 집안이 유복하다, 집안이 풍족하다. 편안해 보이고 여유로움. (하지만 월지랑 년지가 충을 하고 있으면 반대로 나타남. 먹을 복이 없고 가난) ​

3. 월간 식신

월간은 지역 사회. 사회궁. 나는 내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 사람. 내 영역이 보장이 되어있어 편하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다. 사주구성이 이상하게 되어 있지 않는 이상, 내 의사표현을 확실히 한다. 식신은 정인을 포함하기에 상대방을 거스르지 않는 의사표현이 가능하기에, 사회생활/직장생활 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 비해 편하다. 나만의 색깔이 뚜렷하다. 남에게 휩쓸리지 않는다. 보통 식신이 잘 표현된 사주는 자유업에 종사할 가능성이 높다. 직업 자체를 내 적성/성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음을 의미. ​

4. 월지 식신

월지에 있다는 것은 ‘식신의 영향력이 주변에 끼치고 있다’를 의미. 식상은 원래 output을 의미. 출력을 한다. 내 행동/말이 주변에 영향력을 행사함. (그래서 무식상인 사람/식상이 취약한 사람은 식상이 발달된 사람과 같이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개운해지고 기분이 좋아짐ㅎㅎㅎ) ​출력의 기능이 월지에 있다는 것. 주변을 일차적으로 화목하게 만든다. 뭘 하려고 하면 영향력이 생긴다. 나만 하는게 아니고 주변까지 다 ​끌어들인다. ​+

5. 일지 식신

일지는 개인성이 강조. (년월은 외부) 오롯한 내 식신, 그렇기에 규모가 갖춰지기가 어렵다. 나만을 위한 것을 한다. 본성에 굉장히 충실하다. 그냥 내가 하고 싶어서 한다. 나만을 위한. 나의 보호장치. 다른 주에 가서 다른 십성이 개입하지만, 일지 식신은 백프로 순수한 식신임(주변 주와 합을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

6. 시간 식신

시간은 미래, 말년을 의미. 개인성. ​말년으로 갈 수록 편해진다고 본다. ​시간의 식신이 잘 발달되어 있는 사주는 자식복이 있다, 아무것도 안해도 자식이 도움을 줌. ​취미를 본격적으로 하는 사람. 가족보다 취미생활을 중요시 하는 걸로 발현 될 수도 있음.

7. 시지 식신

시지란 아무에게도 드러내지 못한 본성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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