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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만 포차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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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 낭만포차 거리 (feat. 낭만포차2번 바다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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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여수 – 낭만포차 거리 (feat. 낭만포차2번 바다향기) Updating 여수에서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면 어김없이 나오는 낭만포차 거리. 워낙 유명하기도하고 포차에서 술마시는 낭만을 느껴볼까 해서 저녁먹을 겸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낭만포차거리 위치 : 여수시 동문..부산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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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없는 여수낭만포차, 뭣이 문제? < 지자체 < 사회 < 뉴스 < 기사본문 - 시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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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낭만없는 여수낭만포차, 뭣이 문제? < 지자체 < 사회 < 뉴스 < 기사본문 - 시사매거진 Updating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낭만과 젊음이 있는 설레임과 색다른 먹거리를 기대하는 관광객들이 꼭 방문하는 전라남도 여수의 대표관광지이다. 여수시가 지난 26일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6기 운영자와 종사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고객만족! 친절한 행복도시! 아름다운 여수 이미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광객 수가 늘어남에 따라 우리 여수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운영자와 종사원을 대상으로 친절여수 낭만포차,여수밤바다,낭만포차거리,관광지 바가지요금,관광지 음식,이순신장군,임진왜란 철쇄방비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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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만24포차’] 낭만포차거리 돌문어 해물 삼합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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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여수 ‘낭만24포차’] 낭만포차거리 돌문어 해물 삼합 맛집 추천! Updating 안녕하세요. 여수는 낭만포차 거리가 유명하죠? 그중에서도 저는 ‘낭만24포차’를 다녀왔어요. 보니까 어디든 메뉴는 다 똑같더라고요. 구성도 다 비슷해서 맛에 차이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마침 낭만24포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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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의 꽃, ‘하멜등대’와 ‘낭만포차거리'(feat. 여수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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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여수 여행의 꽃, ‘하멜등대’와 ‘낭만포차거리'(feat. 여수밤바다) Updating 안녕하세요 코멜레온의 레온입니다. 남자 5명이서 다녀온 1박 2일 여수 여행 포스팅! 오늘은 하멜등대와 낭만포차거리 방문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에서 고즈넉한 남해바다를 즐기세요. (feat. 여수펜” data-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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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등대와 낭만포차거리 여수 여행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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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사회적 거리두기로 논란됐던 여수 낭만포차의 현재 모습 – 밀리터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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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만포차
거리두기 논란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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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여수낭만포차거리 | 놀러 – 인공지능 여행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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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전남, 여수 여수낭만포차거리 | 놀러 – 인공지능 여행포털 Updating 여수낭만포차거리, 별점:4.3, 리뷰 12개, 칼칼한, 개운한, 얼큰한 맛집,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247 여수낭만포차거리, 놀러, 여행취향, 취향검색, 호텔예약, 모텔예약, 게스트하우스예약, 펜션예약, 리뷰,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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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낭만포차거리 주요 인기 키워드
여수낭만포차거리 근처 가볼만한 곳
여수낭만포차거리 근처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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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포차 거리 (feat. 낭만포차2번 바다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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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면 어김없이 나오는 낭만포차 거리.
워낙 유명하기도하고 포차에서 술마시는 낭만을 느껴볼까 해서 저녁먹을 겸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낭만포차거리 위치 : 여수시 동문동 하멜로 102
낭만포차거리는 엑스포대로 바로 아래있어요.
제일 먼저 눈에 띄는게 하늘에 오가는 케이블카*_*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관광지에 어김없이 보이는 하트 포토스팟
양옆으로 포차가 줄지어 있습니다.
왼쪽포차는 뒤쪽으로 2중, 3중으로 또 포차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테이블은 손님으로 꽉 차있었고 가게마다 입구에 2~3팀이 서서 대기하고 있더군요. 한 두 가게가 아니고 모든 가게가요 ㄷㄷㄷ
음식점 기다리는거 극혐하는데 ㅠ.ㅠ 포차에 들어갈 엄두가 안나더군요.
하늘을 수 놓는 케이블카와 색색이 조명들때문에 야경이 참 예쁩니다. 삼각대 세워놓고 카메라로 찍어도 모자란데 핸드폰 손에 들고 찍으니 사진에서 전혀 안느껴지네요😭
바닥에 프로젝트로 써진 글씨.
여수는 이거 은근 좋아하나 여기저기 되게 많아요 ㅋ
잠시 하멜등대쪽으로 걸어봅니다. 야경이 정말 예쁘네요. 다음엔 삼각대 들고 카메라 챙겨가고 싶은 마음. 근데 여수를 다시 갈까😅
다리 밑에는 일반적인 포차가 모여있고요 저 건너편에 실내포차 식당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진짜 식당이 100개면 100개가 실내 포차인듯;;
포차거리에서 방파제 길따라 200m 정도가면 하멜등대가 있습니다. 포토스팟이지만 사진찍으려고 줄 서 있는거 보고 저는 이 한컷만 찍거 턴~
하멜이 국내에 억류되어 있다가 마지막에 탈출하여 나간곳이 여수라고, 그래서 하멜이 근로하던 일대를 ‘하멜로’로 지정하고 그 길 끝에 하멜등대를 세웠다고 하는군요.
하멜이 자기 잡아뒀던 곳에서 자기를 기념하고 있다고 한다면 무슨 생각이 들까;;
버스커버스커 이름에서 따온 상호인가?
분위기는 호프집 같은 느낌인데 저기서 파는 메뉴도 거의 포차랑 같더라구요.
포차 대기가 전부 있으니 실내포차 쪽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실내포차쪽은 어디갈까 찾다보니 거리 사진이 없네요^^;
끝까지 걸어갔다 돌아오는 길에 유난히 손님이 적은(?) 바다향기라는 곳에 들어갔어요. 모든 가게가 낭만포차 몇 번, 이런식의 숫자번호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바다향기는 낭만포차 2번.
사실 여기도 사람이 적은건 아니었는데, 들어가보니 테이블 거리가 너무 좁아서 좀 신경이 쓰였습니다. 친구는 이 근처(포차거리 전체)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디 들어가는거 자체를 탐탁치않아했습니다 ㅠㅠ
이건 손님이 좀 빠졌을 때 찍은 사진.
이 가게는 그래도 2~3자리가 비었다 찼다 계속 자리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세트메뉴 3번째인 딱새우회 + 돌문어삼합 + 음료1 을 주문했습니다.
대부분의 낭만포차에서 해산물을 섞은 삼합을 제일 대표메뉴로 팔더라구요. 대부분 포차메뉴가 대동소이.
저는 삼합 메뉴만 보느라 갈치회는 신경도 안썻는데 늦게 들어온 옆 테이블 손님이 사장님이랑 대화하는걸 들으니 이집만의 특별메뉴가 갈치회 라는걸 알게되었어요+_+ 낭만포차거리에서 은갈치회를 제일 처음으로 했던 포차가 여기라고. 근데 숙소 가는길에보니 지금은 은갈치 회를 파는 포차가 거의 없긴한데 한 두군데는 더 있더라구요.
사장님과 대화하던 손님이 ‘여기 사장님이 저쪽 포차(다리아래)에서 하실때부터 왔다’는 둥 ‘은갈치는 여기가 좋다’는 둥 자기가 단골이라는걸 어필하려는데 사장님은 잘 모르시는 눈치^^;;
기본세팅
삼합을 끓일 버너
주문하고 얼마안되 바로 딱새우회가 나옵니다.
몇 마리 얹어서 좀 더 빡빡하게 나왔으면 좋겠다 싶은 비주얼이었지만^^;
역시 딱새우는 맛있네요. 살이 어찌 그렇게 달달하지?!
이제 딱새우 잘 까는 법을 알게됨😍
꼬리 끝을 딱! 눌러서 연결된 심줄(?)같은걸 끊어주면 살이 쏙 빠지네요.
여수 왔으니 여수밤바다 한 잔~
지역소주 잎새주의 한정판으로 나왔다는 ‘여수밤바다’ 지금은 한정판이 아니고 상시 팔고 있나봅니다.
딱새우랑 마시니 꿀맛^ㅡ^
딱새우 까먹는 동안 돌문어삼합이 나왔습니다. 이것역시 뭔가 듬성듬성한게 약간 어랏? 하는 첫인상이 있었지만 이렇게보니 사진빨은 잘 받는 메뉴인 듯.
문어 쭈꾸미 삼겹살, 관자등이 들어있어요.
직원분이 왔다갔다하면서 봐주긴 합니다만 전적으로 조리해주지는 않습니다.
처음엔 양념이 좀 싱거운가 싶었는데 바닥에 잘익은 김치가 깔려있는데 이게 익으면서 점점 맛있어지네요.
약간 볶음김치국물에 해산물과 삼겹살 끓여먹는 느낌??^^;
특색이 있다거나 맛이 엄청나다! 정도는 아니지만 술안주로 무난한 정도입니다.
사실 늦은 점심에 숙소에서 이순신버거;;까지 먹고 온 터라 배가 이미 차있어서 삼합건더기는 좀 남겼습니다. 원래 삼합 다 먹고 돌판에다 볶음밥 볶아 먹는데 저희는 차마 먹지 못했어요. 다시 타임머신 타고 돌아가 먹고 오고 싶다 ㅠ.ㅠ
옆 테이블에는 20대 초반 학생같은 손님들이 있었는데 볶음밥을 다 먹고 한참을 수다떨다가(대화가 군대얘기 ㅠㅠ) 안주 더 시킬까 어쩔까 하다가 사장님에게 ‘죄송한데 볶음밥 한 번 더 해주실 수 있나요?’ 라면서 볶음밥을 두 번 볶아 먹더라구요.
배가 고파서 먹었다기보다 제가 보기에는 안주가 부족했던거 같은데. 그 모습을 보니 제가 학생때 친구들이랑 없는 돈 모아서 술집가면 안주는 최소화하고 술만 먹던 생각이 나더군요😔 (그냥 맛있어서 시킨건데 나혼자 센치해진건가;; ㅋ)
포차의 낭만을 즐기기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그랬긴 하지만;;
야경이 예쁘고 여수 밤바다 앞에서 즐기는 술 한잔이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는 안마셨으니 안 즐거웠을지도 ㅋ)
다음에 가면 은갈치회 먹어보고 싶네요^ㅡ^
포차거리 영업시간
매일 18:00 –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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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없는 여수낭만포차, 뭣이 문제?
거북선대교 아래로 이전한 여수 낭만밤바다 포차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낭만과 젊음이 있는 설레임과 색다른 먹거리를 기대하는 관광객들이 꼭 방문하는 전라남도 여수의 대표관광지이다.여수시가 지난 26일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6기 운영자와 종사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고객만족! 친절한 행복도시! 아름다운 여수 이미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광객 수가 늘어남에 따라 우리 여수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운영자와 종사원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분기별 위생 관리와 친절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낭만포차 친절 교육에 대하여 일각에서는 근본적인 원인은 안바꾸고 엉뚱한 곳만 긁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여수 낭만포차’는 2016년 5월 주철현 시장 재임 당시 종포 해양공원에서 구도심 일원 관광활성화를 위해 처음 문을 열었고 한때 1,300만 관광객을 기록하며 여수시를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견인한 일등 공신이었다.
2019년 1월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 일원에 줄지어 늘어서 있는 여수 낭만포차 ⓒ시사매거진 조대웅 기자
그러나 아름다운 여수를 알리고 취약계층에게 자립할 일자리, 특색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최초 취지와는 다르게 애초 약속했던 외국 요리 등 다양한 음식 대신에 술안주 중심의 메뉴로 대부분 술을 판매했다.
포장마차 안에서만 술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해양공원 곳곳에 수십여 의자와 탁자를 마련했고 공원벤치까지 차지하며 술을 판매해 영세업자를 위한 낭만포차 운영권이 ‘여수 로또’라는 말도 오갔다.
또한 ▲바가지요금에 대한 오명 ▲선정과정의 공정성 논란 ▲교통난·쓰레기난·소음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 등 각종 민원과 논란이 끊이질 않았고 결국 밤마다 벌어지는 술판으로 무질서가 판친다는 비판으로 시민단체가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까지 했다.
여수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한 명목으로 시민토론회와 설문조사 등을 거쳐 2019년 낭만포차를 거북선대교 아래로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추진했다.
낭만포차의 이전은 2018년 취임한 권오봉 여수시장의 민선7기 공약이기도 했다.
하지만 거북선대교 관리기관인 익산청이 화재 우려 등 위험성을 제기하면서 도로점용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제동이 걸렸다.
익산청은 여수시의회 질의에 “거북선대교 아래는 “도로법에 따라 교량시설물에 문제가 발생되는 시설은 들어설 수 없다”는 공문를 보냈고 “거북선대교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 빠져나가는 길이 거북선대교 하부 하나밖에 없다는 점도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로인해 여수시가 그동안 익산청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밝히며 거북선대교 아래로 추진한 낭만포차 이전이 결국 엉터리 행정이었다는 비난까지 받았다.
하지만 권오봉 여수시장은 2019년 1월 7일 신년 기자회견장에서 “화재 예방 등 안전조치를 강구해 거북선대교 하부 공간으로 낭만포차 이전을 추진하겠다”면서 “익산청과 협의해 좋은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고집했다.
당시 권오봉 시장은 “도로법 시행령에는 고가도로 하단에 화기가 있는 시설을 설치 못 하게 돼 있지만, 거북선대교는 23m 높이의 해상 교량이어서 고가도로라고 보기 힘들다”며 “서울 노원구의 경우 행인이 많은 고가도로 아래에 LP가스가 아닌 전기 시설을 해 허가 난 포장마차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익산청이 제기한 화재발생 위험 시간이 40분, 60분 동안 지속되는 게 문제이지만 이곳은 바로 진압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세심한 안전조치가 준비된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하며 거북선대교 밑으로 이전을 강행했다.
2019년 9월 여수 거북선대교 아래 공사중인 낭만포차 이전 부지 ⓒ시사매거진 조대웅 기자
여수 낭만포차 위치 이전에 대한 논란에 낭만포차 근처에 살고 있는 일부 시민들은 “낭만포차를 옮기기보다, 부작용을 감안해 차라리 폐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러한 설치불가 판정에도 깅행한 여수시의 낭만포차 위치 선정을 두고 논란과 의혹이 많았는데 주변에 한 시민은 “낭만포차 이전 위치 선정에는 당시 그 지역 유지들의 입김이 많이 좌우한 듯 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 다른 한 시민은 거북선대교 아래 현 낭만포차 위치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에도 나와 있는 철쇄방비시설 유적지로 역사적인 장소인데 어떻게 허가가 날수 있었는지 의문이다“며 검증을 요구했다.
철쇄방비시설은 이순신장군이 임진왜란이 일어날 것을 미리 예상하고 만든 방비시설로서 왜구가 야간에 좁은 수로를 지날 때 쇠사슬에 걸려 피해를 입도록 한 것이다. ⓒ시사매거진 조대웅 기자
진남관 임란 유물 전시관 내 전시된 철쇄방비시설 모형으로 현 거북선대교 아래 낭만포차가 위치해 있는 장소(당시 전라좌수영의 동쪽 소포)에서 돌산도까지 쇠사슬을 걸쳐 매어 적선의 야간 통행을 막았다고 추정한다. ⓒ시사매거진 조대웅 기자
실제로 낭만포차 이전 이후 불모지였던 거북선대교 아래 부동산 시세와 임차료는 급등했고 현재는 수많은 상가와 펜션으로 여수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이와 상반되게 최초 낭만포차 조성으로 성황을 누렸던 해양공원과 인근 중앙동 일대 구도심 상권은 빈상가와 썰렁한 거리로 와해 직전으로 변모했다.
어찌 되었건 여수를 찾는 대부분의 관광객이 낭만포차거리로 발걸음을 향한 것에 일부 상인들은 “장기간 코로나로 힘들어 차마 문닫지 못해 가족운영으로 근근히 버티는 시국에 정당한 세금과 월세 내고 장사하는 우리는 등한시 되고 있는 반면에 시의 지원과 홍보로 ‘직원 몇명씩 두고 운영하는 업체’ 중 ‘이제는 누가 영세업체인가’ 하고 따지고 싶다”며 격분했다.
그러면서 “예전 주변에 상권이나 인프라 없었을 때 관광활성화 차원에서 만든 포차를 이제는 주변에 상가가 이렇게 많이 형성되어 서로 경쟁만 치열하다”며 “건물주와 땅주인들만 콧노래 부른다, 이제는 정당하게 운영하는 상인들을 위하고 살려야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앞서 2019년 10월 거북선대교 아래로 장소를 이전해 새롭게 운영해오고 있지만 낭만포차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은 상대적 비싼 가격과 음식의 질에 대한 불만은 계속 되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 여수밤바다의 낭만을 기대하고 낭만포차를 찾은 많은 사람들 대부분이 대표 메뉴 해물삼합에 술을 즐기고 있다. ⓒ시사매거진 조대웅 기자
지난 23일 낭만포차를 찾은 한 관광객은 “기대반 설렘반으로 찾아왓는데 낭만은 없고 기대이하다 실망이다”라며 재방문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또 다른 관광객은 “서비스나 질은 아쉽긴 하지만 여수밤바다를 보며 힐링할 수 있어서 기분전환이 된듯하다”며 밤새 즐기고 싶다며 좋아했다.
여수밤바다의 아름다운 야경에 어울리는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 청결하고 정직한 손님맞이 문화를 정착시켜 다시 찾고 싶은 여수,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
조대웅 기자 [email protected]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여수 ‘낭만24포차’] 낭만포차거리 돌문어 해물 삼합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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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수는 낭만포차 거리가 유명하죠?
그중에서도 저는 ‘낭만24포차’를 다녀왔어요.
보니까 어디든 메뉴는 다 똑같더라고요.
구성도 다 비슷해서 맛에 차이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마침 낭만24포차가 네이버로 예약하면 10% 할인이길래 다녀와봤습니다.
– 매일 12:00 – 04:00
– 네이버 예약시 10% 할인
주차는 포차거리 앞에 쭉 주차공간이 있어서 편하신 곳에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술을 마시러 가는 거라서 웬만해서는 차를 끌고 가지 않는 걸 추천드려요.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서 정말 복잡하거든요.
가게는 정말 협소합니다.
자리가 많지 않아요.
예약을 했는데도 자리가 바로 안나서 조금 기다렸어요.
사실 저도 이렇게 야외 포차에서 갬성을 느끼며 먹을까 했었어요.
근데 저때가 진짜 더웠거든요…
가만히 앉아있어도 푹푹 찔 때였는데, 불까지 쓰면서 소주 먹을 생각하니까 끔찍하더라고요…
그리고 밖에서 드시는 분들이 얼굴이 정말 빨갰어요…. 곧 터질 것처럼…..
땀도 뻘뻘 흘리시는데 갬성이고 뭐고 안 되겠다 싶어서 무조건 실내로 들어가자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정말 잘한 선택!!
실내에서 먹어도 문을 오픈해놔서 더움….ㅋㅋㅋㅋㅋㅋ
돌문어 해물삼합 中 (39,000원)
사실 어디 포차를 가도 메뉴는 다 똑같아요.
고를 것도 없이 돌문어해물삼합 중(39,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철판 위에 돌문어, 삼겹살, 콩나물, 관자, 소라, 새우 등등 다양한 재료가 가득 들어갑니다.
들어갈 때는 배가 별로 안 고팠는데, 음식 나오니까 확 배고파졌어요.
돌문어가 정말 탱글탱글해 보여서 빨리 먹고 싶더라고요.
꺄르륵
해물삼합을 시키면서 소주를 안 시킬 수 없죠.
원래는 진로파였으나, 여수에 왔으니 여수밤바다를 주문했습니다 : )
빨리 익기를 바라며 재료 손질을 시켰습니다 ㅎㅎㅎ
돌문어 탱탱한 거 보세요!!!
예상했던 것보다는 실해서 먹기에도 좋았어요.
열심히 섞어서 드디어 다 익혔어요.
익히고 나니까 비주얼이 예쁘진 않은데… 맛있어요!
문어도 야들야들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해서 최고!!
관자랑 소라도 쫄깃하고 고기도 들어가서 좋았어요.
배고파서 더더더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김치 쪼가리까지 싹 다 비우고 나왔어요.
마지막엔 너무 배불러서 더는 못 먹겠더라고요.
볶음밥까지 먹고 싶었는데ㅠㅠ
삼합이랑 소주 2병 먹고 나오니 딱 좋았어요.
다 먹고 나서 소화할 겸 하멜등대 근처 거닐면서 사진도 찰칵찰칵
저는 휴가철 아닐 때 다녀와서 웨이팅이 길진 않았는데, 성수기에 다시 가니까 줄이 말도 못 하게 길더라고요.
그럴 땐… 어딜 가나 맛은 똑같습니다. 빈 가게로 들어가시면 돼요 ㅋㅋㅋ
제가 한 달에 2번 여수 여행 다녀오면서 느낀 겁니다.
다른 삼합 집도 곧 후기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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